VGN F1, VGN F1 PRO, VGN F1 MAX 3종 공개 PC 주변기기 업체 씽크웨이가 게이밍 마우스 VGN F1 시리즈를 내놨다. VGN F1 마우스는 VGN F1, VGN F1 PRO, VGN F1 MAX로 세분화된 게이밍 마우스로, 49g의 경량화된 무게가 특징이다. Pixart PAW3395 센서를 탑재해 정확성을 확보했고, IC는 Nordic 52833, 2만6000 DPI까지 감도 설정이 가능하다. VGN F1 라인업 색상은 블랙·화이트로 구성돼 있다. 씽크웨이 관계자는 “VGN F1 마우스는 그동안 해외 직구를 통해 만나볼 수 있었지만, 이번에 국내에도 내놓게 됐다”며 “국내 론칭을 통해 그동안 단점으로 지적받던 AS 측면도 보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씽크웨이는 강화유리 소재 글래스핏 증정, 4K 리시버 할인 등 VGN F1 시리즈 론칭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18일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7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8원 오른 1327.7원이다. 환율은 전장 대비 원/달러 환율 2.7원 오른 1328.6원에 개장한 뒤 1320원대 후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환율은 달러가 강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위험회피 심리도 확대되면서 상승했다. 시장에는 이번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지속되고 있다. 수급상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가능성은 환율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8.22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98.76원)보다 0.54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스위프트, 성능·휴대성·배터리 효율성 확보한 제품군” 스위프트 엣지·스위프트 X·스위프트 고 소개 에이서가 Z세대와 알파세대를 아우르는 이른바 ‘잘파세대’의 확산 추세에 대응하는 노트북 라인업 3종을 소개했다. 잘파세대는 인생 목표 달성에 주안을 두고, ‘갓생 살기’를 모토로 하는 연령층으로 알려져 있다. 에이서는 잘파세대의 라이프사이클에 부합하는 노트북 라인업 스위프트를 소개했다. 해당 라인업에는 스위프트 엣지·스위프트 X·스위프트 고 등 세 가지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다. CPU·GPU·디스플레이 등 노트북 핵심 요소를 각 사용자 목적에 맞게 구성한 후 제품을 선택하도록 했다. 에이서 관계자는 “스위프트 제품군은 성능·휴대성·배터리 효율성 삼박자를 모두 갖춘 제품”이라며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비즈니스 노트북 라인업”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스위프트 고 제품군 중 스위프트 고 16은 비즈니스·크리에이팅·게이밍 등이 가능한 멀티태스킹 노트북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노트북은 인텔 13세대 H 프로세서 i5-13420H가 탑재됐다. 또 3.2K 16인치 OLED 디스플레이는 주사율 120Hz를 지원해 각 목적을 아우르는 활용 환경을 제공한다. 헬로티 최재규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스웨덴 국영연구소 ‘RISE(Research Institutes of Sweden AB)’와 국가전략 과학기술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한국전기연구원은 RISE와 국가전략기술 중심 공동연구 활성화를 목적으로 15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RISE에서 열렸다. RISE는 스웨덴 정부가 민간 및 출연연구소 30여 곳 이상과 정부 지정 시험기관 130여 곳 이상을 통합해 설립한 유럽 최대 규모의 연구기관으로, 인력 규모가 3500명에 달한다. 최근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한국과의 협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번 KERI와의 MOU 체결은 전력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국가전략 과학기술 분야에서 공동연구 추진, 강연 및 워크숍 개최, 인력 및 정보 교류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RISE는 탄화규소(SiC) 전력반도체 분야에서 선도적 연구를 수행해왔고, 동 분야 세계적인 기업들과 함께 상용화 실적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는 만큼, KERI와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독일의 대표적인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UV SUD)는 지난 16일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열린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대회'에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해 시각장애인과 함께 걷는 도우미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대회'는 서울시각장애인연맹 주최 스포츠 행사로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의 어울림 활동이다. 하프코스, 10㎞ 코스, 5㎞ 걷기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됐으며 마라톤 대회 후원금 및 참가비는 시각장애인 이동권 개선 및 발전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이번 행사는 자유로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시각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티유브이슈드는 다양성을 지지할 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와 함께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CSR 활동의 일환으로 어울림 마라톤 대회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티유브이슈드 임직원이 시각장애인 참가자를 위한 가이드 참가자로 자원해 시각장애인 참가자들이 5km걷기 코스를 안전하게 완주하도록 도왔다. 또한 티유브이슈드는 시각장애인 참가자를 위해 주최측에 스포츠타월을 후원했다. 서정욱 티유브이슈드 코리아 대표이사는 "티유브이슈드는 기업의 사회적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는 2026년~2029년 동안 제조 수익을 44억 달러 증가시키고, 2033년까지 105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ABI 리서치는 최근 '제조업에서의 생성형 AI 활용 사례'라는 보고서에서 생성형 AI가 잠재적 활용 사례를 구축하고 새로운 설계 생성에서 생산 프로세스 개편에 이르기까지 확장되고 있기 때문에 성장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ABI의 제조 및 산업 분야 애널리스트인 제임스 아이버슨(James Iversen)은 "생성형 AI는 다양한 시장 수직 분야에서 기능과 활용 사례에서 비롯된 성장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생성형 AI의 배치는 기술이 성숙함에 따라 세 단계로 이루어질 것이며, 제조업은 두 번째와 세 번째 단계에서 가장 큰 수익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번째와 세 번째 도입 단계 동안 생성형 AI는 제조업의 설계, 엔지니어링, 생산 및 운영의 네 가지 영역에 배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ABI는 설계 분야가 가장 빠른 주류 AI 배치를 경험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지멘스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기업의 설계 제품을 이미 생성한 생성형 설계, 제조 BOM(MBOM) 및 전기 BOM(E
공장 현장에서는 먼지 때문에 발생하는 품질불량 문제와 직원들의 건강 문제가 늘 골치 아픈 이슈가 되고 있다. 특히 CNC공작기계, 금형가공기계, 사출기, 에어컴프레서 등을 이용해서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에서는 생산 시 발생하는 먼지와 오일미스트로 인해 냉각장치(Cooler)의 흡입구에 먼지슬러지가 쌓여 냉각 효율이 저하되면서 잦은 고장을 일으켜 생산 차질을 일으키는 게 현실이다. 이런 곳에 미국, 일본, 유럽 등의 선진국 제품이 사용되던 롤필터가 최근 에어비젼에 의해 국산화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에어비젼의 ‘AV롤필터’는 사용의 편리성은 물론 먼지제거 효율도 높다. 종래에 사용되던 부직포 롤필터가 부피가 커서 보관이 어렵고 압력 손실도 커서 장비에 무리를 주던 것에 비해 AV롤필터는 아주 얇으면서도 먼지제거 효율이 더 좋고 압력 손실도 7분의 1로 작아서 장비에 사용하기 알맞게 되어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자석부착식으로 만들어져서 쉽게 탈부착이 가능하고 필터미디어 길이가 7M나 감겨져 있어서 오래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필터교체 시에는 20Cm마다 절취선이 있어서 화장지처럼 손쉽게 뜯어서 사용하면 되는 매우 편리한 방식을 구현하고 있다.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세미나 개최...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이행규정 주요 내용, 배출량 산정방식 등 안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4일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5월 발효된 EU CBAM은 오는 10월 1일부터 ‘25년 12월 31일까지 2년 3개월간의 전환기간을 거친다. 전환기간 중 철강·알루미늄·시멘트·비료·전력·수소 등 6개 품목을 EU로 수출할 때는 탄소배출량 인증서 구매 등의 의무는 없지만, 분기별로 탄소배출량 정보를 EU 당국에 보고해야 한다. 인증서 구매 의무는 ’26년 1월 1일부터 부과된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8월 17일 채택된 EU CBAM 이행 규정에 따라 전환기간 중 기업에 부과되는 의무와 그 이행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EU CBAM 이행규정에 있는 신고인, 등록부, 보고서, 인증서 등 주요 개념을 설명한 뒤, 전환기간 중 보고해야 하는 자료의 종류와 세부 내용을 발표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직접배출량, 간접배출량, 전구물질(Precursor) 배출량* 등 CBAM 이행규정에
과기정통부, 주요 대중교통 전자파 검증 결과 공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지하철, 버스, KTX 등 대중교통에서 발생하는 전자파 노출량을 측정한 결과, 모두 인체보호기준을 충족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지난 8월 11일 ‘환경보건시민센터’가 대중교통에서 발생하는 전자파 측정결과를 공개하고 위험성을 경고한 후, 과기정통부는 국민들의 불안을 신속히 해소하기 위해 문제 제기 당일 대중교통에 대해 검증에 나설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이번 검증은 시민센터에서 측정한 대중교통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측정은 국가표준에 따라 정속 주행 상태에서 차량 내의 인체 노출 환경인 바닥, 의자, 입석 위치를 고려하여 진행되었다. 측정 결과 대중교통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는 국제적으로 권고된 인체보호기준의 0.25%~8.97% 수준으로 확인되었다. 과기정통부는 대중교통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이번 검증을 진행하였으며, 향후에도 신기술을 활용하여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다양한 소형가전, 계절 상품들, 시민단체에서 문제를 제기하는 가전제품, 생활환경 등에 대해 주기적으로 검증하고 공개함으로써 국민들의 전자파에 대한 불안과 우려를 불식
중앙·지자체 지원사업 통합제공 및 달력 형태 알림서비스 제공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들이 지원사업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모바일에서 확인할 수 있는 '왔다' 앱 서비스를 14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왔다' 앱은 디지털플랫폼정부가 지향하는 ‘모든 서비스는 한곳에서’와 ‘알아서 챙겨주는 맞춤 서비스’를 실현하고, 국민·중소기업 편의성 제고를 위해 중앙·지자체 중소기업 지원사업정보를 통합제공 한다. 특히 금융, 기술, 인력, 수출, 창업 등 분야별 사업공고 조회가 가능하며 최근 2주간의 지원사업도 달력 형태로 알림서비스 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정보(동행축제, 복수의결권 제도, 납품대금 연동제) 등 꼭 필요한 정보만을 담아 주기적으로 알려준다.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왔다 앱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들이 지원사업 정보를 쉽게 확인하여 활용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 기능개선을 통해 모바일에서 지원사업 신청 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과 중견기업연합회가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제자유구역청장들은 중견기업연합회 이호준 부회장과 함께 지난 1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본사 및 공장의 경제자유구역으로 이전 및 신규 투자에 관심 있는 중견기업 지원을 위해 9개 경제자유구역청과 중견기업연합회 간의 정보교환 및 기업지원 방안 협의 활성화를 위해 이루어졌다. 9개 경제자유구역청장은 협약체결을 통해 중견기업의 특화단지 지정 검토, 신속한 인·허가 지원,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해소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다짐하였다. 또한 중견기업 주간(매년 11월)에는 산업, 투자유치 분야 주제를 선정하여 정기적으로 공동 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중견·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적극 안내․홍보할 계획이다. 강장진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은 “협약체결을 통해 중견기업은 지역 투자처에 대한 신속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획득할 수 있게 되고, 경제자유구역은 중견기업을 지역투자 활성화 주체로 적극적으로 유치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경제자유구역기획단은 경제자유구역의 투자유치 지원 및 기업 투자 애로사항 해결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최신 대규모 언어 모델(LLM)인 GPT-4 대항마로 알려진 구글의 '제미니'(Gemini)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16일(현지시간) 전해졌다.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구글은 일부 기업에 제미니의 초기 버전을 제공하고, 이에 대한 테스트에 들어갔다. 제미니는 GPT-4의 대항마로 알려진 구글의 차세대 LLM이다. 사람처럼 묻고 말하는 오픈AI의 챗GPT는 최신 버전인 GPT-4로 구동된다. 구글은 제미니 출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지원을 등에 업은 오픈AI가 챗GPT를 출시해 생성형 AI 시장을 선점당한 구글은 올해 이 부분에 대한 투자를 강화했다. 제미니는 이메일 초안, 음악 가사, 뉴스 스토리 등 사용자가 읽고 싶은 것을 기반으로 텍스트를 요약하거나 원본 텍스트를 생성하는 등 모든 것을 작동시키는 대규모 언어 모델이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코드를 작성하고 사용자가 보고 싶어 하는 것을 기반으로 원본 이미지를 생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5천억개로 추정되는 GPT-4의 매개변수(파라미터)를 뛰어넘어 1조개에 육박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이번에 일부 기업에 제공된 버
수상팀, LG 입사지원시 서류전형 면제…LG 채용박람회도 진행 LG가 실전에 강한 '청년 인공지능(AI)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LG는 지난 16일부터 1박 2일간 일정으로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LG 에이머스(Aimers) 해커톤'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LG 에이머스는 지난해 하반기 AI 분야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한 LG의 청년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43개팀, 108명이 LG 에이머스 마지막 일정인 LG 에이머스 해커톤에 참가해 주어진 AI 문제를 제한된 시간 안에 해결하는 경쟁을 벌였다. 이들은 747개팀, 1천424명이 참가해 8월 한 달간 열린 해커톤 온라인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본선 참가 자격을 얻었다. 이번 LG 에이머스 해커톤의 주제는 '온라인 유통 채널 제품 판매량 예측을 위한 AI 모델 개발'로, LG는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 모두 실제 온라인 쇼핑몰의 일별·제품별 판매 데이터를 제공해 대회 참가자들이 이론을 넘어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주어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3주간의 제품별 판매량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LG는
센서시스템연구센터-뇌융합기술연구단 융합 연구 사람이 눈으로 본 색을 뇌에서 다르게 구분하듯, 수용된 빛을 파장별로 구분해 반응하는 인공신경회로 플랫폼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이 인공신경회로는 인공망막을 개발할 때 동물시험 이전에 사전 검증 용도로 사용될 수 있어 관련 기술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센서시스템연구센터 김재헌 박사, 송현석 박사팀과 뇌융합기술연구단 김홍남 박사팀이 생체 외 세포실험을 통해 인간과 같은 수준의 시각 기능을 갖는 인공 광수용체를 제작하고, 이 광수용체에서 빛을 받아 생산된 전기적 신호를 다른 신경세포로 전달하는 인공 시각회로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KIST에 따르면 연구진은 우선 명암을 구분하는 로돕신과 색 구분을 위한 청색 옵신 단백질을 발현해 각각 청색과 녹색에서 선택적인 반응성을 가지는 스페로이드 세포군집을 제작했다. 신경세포의 기능성과 생존력을 높인 이 스페로이드는 사람의 눈이 인식하는 색과 동일한 파장에서 반응을 일으켰다. 그 후 눈을 모사한 광반응성 신경 스페로이드와 뇌를 모사한 일반 신경 스페로이드를 연결한 디바이스를 제작하고 일반 스페로이드까지 신경전달이 확
모션 캡처는 실제 인물이나 물체의 움직임을 디지털적으로 기록하는 기술이다. 기록된 정보는 스포츠 성능 평가, 엔터테인먼트용 기기로서 캐릭터의 인간다운 움직임 재현 또는 바이오메카닉스 연구 용도 등의 생물 움직임 계측 등에 이용된다. 최근의 동향에서는 VR/AR 등의 고정도 트래킹 시스템으로서 주로 로케이션 VR 시설을 중심으로 용도를 확대하고 있다. 모션 캡처 기술에는 광학식, 관성 센서식, 자기식, 기계식 등이 있으며, 각각 특징이 있는데 이 글에서는 방식 중에서 가장 고정도이고 응용성이 높은 광학식 모션 캡처 기술을 바탕으로 한 응용 기술에 대해 다루기로 한다. 광학식 모션 캡처는 마커라고 불리는 반사체를 인체나 대상 물체 등의 대상에 부착하고, 그 마커를 그림 1로 대표되는 여러 대의 카메라로 삼각 측량을 해서 위치 측위를 하는 원리이다. 카메라에서 조사되는 적외선 스트로보를 마커가 반사하고, 반사된 적외광을 카메라로 촬상해 화상 처리 및 3차원화 계산 알고리즘에 의해 마커의 위치 좌표를 실시간으로 기록하는 기술이다. 필자 등은 오랫동안 그 계측 원리를 바탕으로 보다 고정도의 3차원 트래킹 시스템으로서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왔다. 그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