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해 장 초반 연고점을 경신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40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2.5원 상승한 1341.1원이다. 환율은 전일보다 3.4원 오른 1342.0원에 개장한 뒤 장 초반 1343.0원까지 오르며 지난 2일 기록한 직전 연고점(1342.9원)을 넘어섰다. 미국 부채한도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됐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이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을 이어가면서 긴축 우려도 커졌다.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한 방송 인터뷰에서 오는 6월 금리 결정은 지표에 달렸다면서도 필요할 경우 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도 한 행사에 참석해 아직은 금리를 동결할 지점에 있지 않다고 언급하며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83.83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84.37원)에서 0.54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오는 25∼27일 부산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해 방음벽 태양광 모듈 시제품을 처음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탄소중립 엑스포 등의 행사를 통합한 최대 규모의 기후산업 전시회로, 산업통상자원부 등 12개 기관이 주관한다. 한화큐셀은 청정 에너지관에 부스를 마련해 전 세계에 공급하는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과 최신 태양광 기술을 선보인다. 이중 최초로 공개되는 방음벽 태양광 모듈은 소음을 차단하는 방음 기능과 빛을 흡수하는 빛 공해 저감 기능을 지닌 제품으로, 도로·철도의 방음벽 역할과 전력 생산 역할을 동시에 한다. 고장, 화재, 스파크와 같은 위험 징후를 미리 감지해 차단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모듈을 수직으로 설치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태양광 발전소와 주된 발전 시간이 달라 전력을 일정하게 공급, 전력 계통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차세대 태양광 제품 '페로브스카이트-실리콘 탠덤 셀(이하 탠덤 셀)'과 탠덤 셀로 만든 차세대 모듈도 전시된다. 한화큐셀은 2026년부터 탠덤 셀을 양산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 개발 중이다. 부스 한켠에는 집에 태양광 모듈을 설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헥슬란트(대표 노진우)는 대표 서비스 ‘옥텟’에 멀티체인을 지원 기술을 업데이트 했다고 17일 밝혔다. 헥슬란트 옥텟은 멀티체인을 통해 디지털 자산 입출금 서비스의 확장성을 확보하고, 옥텟 고객사들이 국내외 금융, 게임 기업들과의 유연한 사업이 가능하도록 사용성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최근 거래소 이용자의 니즈에 따라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내 멀티체인 도입이 된 것처럼 금융사, 게임사와 같은 옥텟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업데이트됐다. 멀티체인은 하나의 디지털 자산에 대해 2개 이상의 네트워크를 지원함으로써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하나의 지갑에서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보다 쉽게 거래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입출금 시, 여러 네트워크 중 최적의 수수료와 처리 속도를 가진 네트워크를 선택하여 자산을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옥텟은 블록체인 인프라 서비스로 기업에게 블록체인 개발에 있어 필수적인 지갑 개발을 손쉽게 도와주는 API 도구이다. 자산 관리에 있어 강력한 보안을 위해 멀티시그(Multisig), 싱글사인온 ‘Single Sign-On(SSO)’ 기술을 제공하며, 고객사 지갑 주소를 사용자가 직접
유럽에서 ADI 웨이퍼 생산 능력 3배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돼 아나로그디바이스(ADI)는 아일랜드 리머릭(Limerick)의 라힌 비즈니스 파크에 위치한 ADI 유럽 지역 본사에 대한 6억3000만 유로 규모의 신규 투자 소식을 알렸다. 이번 투자로 ADI는 4만5000평방피트 규모의 새로운 최첨단 연구개발 및 제조 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 새로운 시설은 산업, 자동차, 의료, 그 밖에 다른 다양한 부문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설계된 차세대 신호 처리 혁신 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이 시설은 유럽에서 ADI의 웨이퍼 생산 능력을 3배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글로벌 공급망의 탄력성을 높이고 고객의 요구에 더 잘 부응하기 위해 내부 생산 능력을 2배로 늘리려는 ADI의 목표와도 일치한다. 이번 투자로 ADI는 아일랜드 중서부 지역에서 600개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여, 현재 아일랜드 내 1500명, 유럽 전체로는 3100명에 달하는 ADI의 유럽 지역 직원수를 크게 늘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ADI가 리머릭 캠퍼스에 혁신과 협업을 위한 100,000 평방피트 규모의 맞춤형 시설인 ADI 카탈리스트에 대한 1억 유로 투자
전기차 충전서비스 기업 플러그링크는 전기차 충전소 설치부터 관리까지 모든 단계에서 화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화재안심플랜'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화재안심플랜에는 ▲세계 최초로 화재 감지 기능이 탑재된 완속 충전기 설치 ▲관할 소방서에 위치, 설치 개수 등 상세 정보 제공 ▲업계 최대 금액의 화재 보상이 포함된다. 단순 소화 장비만 제공하는 것이 아닌, 모든 고객 접점에서 선제적 화재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은 업계 유일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전기차 및 충전소에서 발생하는 화재 발생 빈도는 내연기관차에 비하면 높지 않으나 한번 불이 번지기 시작하면 배터리 화재 특성상 진압이 어려워 초동 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플러그링크 화재안심플랜을 통해 충전기를 설치했다면 배터리에서 튀는 불꽃, 온도, 적외선 파장 등 다양한 전조 증상을 감지해 화재가 발생하면 충전을 즉시 중단한다. 뿐만 아니라 서버와 연결된 관제 센터로 알림을 보내거나 소방서 자동 신고도 가능해 초동 대응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 플러그링크는 관할 소방서에 전기차 충전소의 상세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전기차 화재임을 인지하고 미리 설치 위치와 개수 등의 정보를 사전에 파악하는
현지 맞춤형 전략 '주효'...신차 출시 등으로 수요 대응 현대차·기아가 대표 친환경차 시장인 유럽에서 전기차(EV) 누적 판매 50만대를 달성했다. 2014년 첫 전기차 출시 후 9년 만으로,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50%에 육박하는 유럽에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7일 현대차·기아 IR 자료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올해 4월까지 유럽 시장에서 총 50만8422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현대차와 기아의 판매량은 각각 27만3879대, 23만4543대다. 2014년 4월 유럽에서 첫 전기차인 쏘울 EV를 출시한 지 9년 만에 누적 판매 50만대 돌파에 성공한 셈이다. 이는 현대차·기아의 전 세계 누적 전기차 판매량인 120만2823대의 42%에 달하는 수치다. 또 신차 판매 중 친환경차 비중이 절반에 육박하는 유럽 시장에서 이뤄낸 성과라 더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유럽 시장에서 총 323만5951대가 팔렸는데, 이중 친환경차인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의 비중은 46.5%에 달했다. 미국과 중국의 지난해 기준 친환경차 판매 비중은 각각 12.3%, 31.2%였
구글 클라우드가 보안에 특화된 대규모 언어 모델(LLM) 'Sec-PaLM'을 탑재한 새로운 보안 모델 '구글 클라우드 시큐리티 AI 워크벤치(Google Cloud Security AI Workbench)'를 발표했다. 구글 클라우드 시큐리티 AI 워크벤치는 업계 최초 확장 가능한 플랫폼으로 다양한 보안 사용 사례에 맞게 미세 조정된다. 또한 위협 환경에 대한 구글의 가시성과 취약성, 멀웨어, 위협 지표 및 위협 행위자 프로필에 대한 맨디언트의 최첨단 인텔리전스 등 구글의 뛰어난 보안 역량을 통합한다. 서닐 포티 구글 클라우드 보안 부문 총괄(GM) 겸 부사장(VP)은 "구글 클라우드는 누구나 쉽게 강력한 보안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핵심 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며 "이러한 투자는 세계적 수준의 위협 인텔리전스 팀이 제공하는 인사이트와 가장 정교한 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고객을 지원해온 경험에 기반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글 클라우드 고객은 이러한 역량을 활용해 가장 위험한 위협 행위자에 대한 독보적인 관점과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구글 클라우드 시큐리티 AI 워크벤치 플랫폼은 구글의 개인정보보호 원칙을 모두
16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해 1340원선 턱밑까지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1.6원 상승한 1338.6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전일보다 2.0원 내린 1335.0원에 개장한 뒤 장 초반 1333.1원까지 내렸다. 미국 부채한도 협상을 앞두고 달러가 간밤 약세를 나타낸 영향이다. 환율은 이날 오전 중국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타나면서 반등해 장 마감 직전에는 1339.5원까지 올랐다. 중국의 4월 소매 판매는 18.4% 증가해 시장 예상치 21%를 밑돌았다. 산업생산도 전년 대비 5.6% 증가하는 데 그쳐 시장 예상치 11%를 하회했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중국 경기 회복 속도가 늦어지고 있다는 신호가 나오면서 위안화가 약세를 나타냈고, 오후 들어 파운드가 급락하면서 달러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낸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84.37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82.62원)에서 1.75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CEVA가 비지소닉스(VisiSonics)로부터 리얼스페이스(RealSpace) 3D 공간 오디오(Spatial Audio) 사업, 기술 및 특허를 인수했다고 16일 밝혔다. CEVA의 센서 융합 R&D 개발 센터 인근 메릴랜드에 본사를 둔 비지소닉스의 공간 오디오 R&D팀은 향후 임베디드 시스템용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공간 오디오가 빠르게 필수 기능이 되고 있는 히어러블 분야에서 CEVA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공간 오디오 솔루션은 게임, AR/VR, 오디오 회의, 헬스케어, 오토모티브 및 미디어 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한 다양한 최종 시장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CEVA는 이와 같은 시장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아미르 파누쉬 CEVA CEO는 "THX(THX Ltd.)와 같은 세계적인 공급업체와 함께 동급 최고의 몰입형 공간 오디오 솔루션으로 제품의 오디오 경험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OEM 업체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 소프트웨어는 게이밍 및 히어러블 분야의 업계 선두 업체들로부터 시장 검증 됐으며, 이 기술의 진정한 잠재력을 실현함으로써 급성장하는 소비자 IoT 및 오
인티그리트·SK텔레콤·퀄컴 테크날러지 3사, 18일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로봇과 모빌리티를 연결하는 서비스, RaaS 위한 호환과 연동 규격 논의 지능형 로봇과 모빌리티 등 미래 AI 로봇이 데이터와 지능, 서비스를 연결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열린다. 인티그리트, SK텔레콤, 퀄컴 테크날러지 3사는 공동으로 ‘차세대 지능형 로봇을 위한 연결과 통합’이라는 주제로 18일 코엑스 스튜디오159에서 ‘테크써밋’ 세미나와 함께 온라인 ‘웨비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로봇 업계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참여하는 패널 토의를 통해 향후 로봇 간 연결성을 강화해 데이터를 공유하고 처리할 수 있는 규격과 운영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한, 모든 국내 기업들이 규격화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포럼을 발의하여, 국내 로봇 기술과 규격을 통하여 국제표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최근 국내 지능형 로봇과 스마트한 모빌리티 서비스가 본격화되며 우리 일상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 하지만 로봇과 모빌리티 등 서로 다른 이기종 로봇이 하나로 연결되어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로봇의 호환과 연동을 위한 ‘연결과 통합’의 주제는 로봇 업계 모두
사피온, 포항공대,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과 컨소시엄 구성해 개발 추진 네패스가 추진한 '칩렛 이종 집적 초고성능 AI 반도체 개발' 과제가 과학기술정통부 주관 국가공모에 선정됐다. 네패스가 총괄 및 1세부를 맡은 이번 사업은 AI 반도체 설계업체인 사피온, 포항공대,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사피온이 AI용 NPU(Neural Processing Unit)를 개발하고, 다수의 소자를 네패스가 칩렛 패키지로 구현하는 프로젝트다. 칩렛이란 개별 칩을 이어 붙여 하나의 반도체로 만드는 방식으로, 반도체 팹 비용과 수율을 개선하는 구조다. 대표적인 칩렛 기반 고성능 반도체 개발 사례는 5나노와 6나노 프로세서를 단일 패키지로 제공한 AMD의 4세대 에픽프로세서와, 22개의 프로세서 타일을 붙여 만든 인텔의 사파이어 레피즈 등이 있다. 최근 칩렛 구조의 국제 표준화를 위해 삼성전자, TSMC, 인텔, AMD, ARM 등이 주축이 돼 'UCIe(Universal Chiplet Interconnect Express) 컨소시엄'을 출범했으며 국내 후공정업체로는 유일하게 네패스가 '테크니컬 워크 그룹'으로 본 컨소시엄에
엔터프라이즈 고객 중심에서 중견 고객으로의 영업 확대로 CDP 대중화 전략 추진 CDP(Customer Data Platform)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트레저데이터의 한국지사인 트레저데이터코리아와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과 이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인 ADA의 한국지사인 ADA코리아가 효과적인 엔드 투 엔드 고객 데이터 활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5월 1일부로 전략적 합병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향후 두 회사는 ADA코리아란 명칭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대표이사에는 전 고영혁 트레저데이터코리아의 대표가 선임됐다. ADA코리아는 트레저데이터코리아의 모든 CDP 솔루션 영업권을 비롯해 엔지니어, 컨설팅 인력 등 전체 직원도 인수했다. 고영혁 ADA코리아 대표는 “개인화는 옵션이 아니라 필수다. CDP는 CRM만으로 해소할 수 없는 고객 경험(CX)을 향상하는 기술로서, 개인화를 실현하는 데 필요한 수단이다. 자사의 CRM은 LG, 롯데, 현대의 주요 계열사에서도 활용되고 있으며 다양한 유즈 케이스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고영혁 대표는 “우리가 ADA코리아와 합병을 단행한 이유는 간단히 말해 트레저데이터가 제공해
최종 선정된 총 31개 기업 중 15개 업체에 AI 반도체 '워보이(Warboy)' 사용될 예정 퓨리오사AI는 16일 최근 발표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주관의 AI 반도체 프로젝트 사업자 선정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국산 AI 반도체 개발 및 데이터 센터 적용을 통한 국내 클라우드 경쟁력 강화 목적으로 지난 2월 공고 후 7개 사업별 사업자 선정 작업을 진행해왔으며, 이 중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담당하는 AI 바우처 사업과 고성능 컴퓨팅 지원 사업의 사업자 선정 결과 발표가 있었다. AI 바우처 사업은 AI 솔루션 수요 기업이 국내 AI 반도체 업체 중 한 곳을 택해 해당 솔루션을 구매 활용할 수 있는 사용 권리를 지원하는 것으로, 최종 선정된 총 31개 기업 중 15개 업체가 퓨리오사AI의 1세대 칩인 '워보이(Warboy)'를 사용해 AI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AI 연구 및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는 기업 및 기관 등에 국산 AI 반도체 기반 데이터 센터의 컴퓨팅 자원을 지원하는 고성능 컴퓨팅 지원 사업에서도 100여개 업체 및 기관 중 60개 업체가 퓨리오사AI-카카오엔터프라이즈 컨
가트너(Gartner)가 2023년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및 에지 인프라(Edge Infrastructure)에 영향을 미칠 4가지 트렌드를 16일 발표했다. 이러한 트렌드는 경제적 불확실성이 지속된 한 해 동안 인프라 및 운영(Infrastructure and Operations, 이하 I&O) 팀이 새로운 기술 및 업무 방식을 지원하기 위해 변화함에 따라 나타났다. 16일(현지 시간) 시드니에서 개최된 '가트너 IT 인프라, 운영 및 클라우드 전략 컨퍼런스'에 참석한 가트너의 VP 애널리스트 폴 델로리는 "현재의 경제 상황 속에서 기업들이 2023년 직면할 가장 큰 문제는 IT 인프라가 아닐 수 있다"며 "그러나 I&O 팀은 경제 및 지정학적 요인들의 영향을 받을 것이며 그 영향의 결과들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델로리는 "올해는 거창한 야망을 달성하는 해가 아니다. 오히려 인프라에 다시 집중하고, 재정비하고 생각할 수 있는 시점"이라며 "모든 위기에는 기회가 있고 이번에는 미뤄왔던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가트너가 전망한 4가지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및 에지 인프라
하나의 플랫폼에서 클라우드와 쿠버네티스 비용 통합 관리 베스핀글로벌은 자사의 멀티 클라우드 통합 관리 플랫폼 옵스나우360(OpsNow360)에 컨테이너 비용 관리를 올인원으로 할 수 있는 쿠베익스플로러(KubeExplorer, Kubernetes+Explorer)'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옵스나우360은 국내 솔루션 중 유일하게 클라우드 비용과 컨테이너 비용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컨테이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구성하는 데에 필수적인 기술이다. 하지만 컨테이너는 비용 추적과 관리가 복잡해 비용 관리가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수천, 수 만 개의 컨테이너를 관리해야 하는 경우에 컨테이너를 일일이 최적화하기란 더욱 어렵다. 쿠베익스플로러는 이렇게 복잡한 컨테이너 환경을 가시화해 그 현황을 상세하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그룹별 비용 구분은 물론, 절감과 최적화 방안까지 제공하며 컨테이너 환경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옵스나우360의 쿠베익스플로러를 이용하면 다양한 기준으로 비용을 구분하고 시간별 사용 금액과 분석 방법을 제시해 비용을 최적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