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의 데이터 분석 플랫폼 통해 고객 데이터분석 및 AI/ML 비즈니스 가속화 HPE가 새로운 'HPE 에즈메랄 소프트웨어 플랫폼(HPE Ezmeral Software platform)'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예측가능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Software-as-a-service)를 활용해 전세계 데이터를 활용하고 다양한 규모로 애널리틱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HPE 에즈메랄 소프트웨어는 엣지에서 클라우드에 이르는 HPE그린레이크(HPE GreenLake)의 데이터 및 애널리틱스 역량을 더욱 확대하여 머신러닝(ML) 및 인공지능(AI) 프로젝트를 위한 데이터와 애널리틱스의 기반을 제공한다. 새로운 유저 인터페이스가 추가되며 더욱 간편해진 이번 신규 플랫폼은 가장 널리 알려진 데이터 소스와 오픈소스 툴까지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한다. 또한 플랫폼과 툴 전반의 상호운용성도 높였으며 일관적인 클라우드 운영 경험도 제공한다.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수입원을 창출하고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2022년 기업데이터의 24%만이 애널리틱스를 활용
석유화학·철강·시멘트 분야 '탄소중립 기술혁신 전략 로드맵'도 발표 정부가 우리나라 지리적 여건과 산업 구조, 기술 수준 등을 고려한 '한국형 탄소중립 100대 핵심기술'을 확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서울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탄소중립기술특별위원회' 제7회 회의를 열고 탄소중립 분야 기술개발 정책 방향이 될 100대 기술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100대 핵심기술은 산학연 전문가 233명이 참여해 국내외 탄소중립 세부 후보기술 450개 중 100개를 추린 것으로 좁은 국토 면적과 바람량이 적은 환경, 국내 자원 부족 등 지리적 여건과 고탄소 제조업 중심 산업 구조, 국내외 기술 수준을 고려해 선정됐다. 지난해 10월 수립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술혁신전략'에서 발표된 100대 핵심기술안의 후속으로 이후 기술 분류 체계를 정비하고 민간 의견을 추가 수렴해 최종 선정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기술 수준별로는 최고 수준 기술력을 갖추고 격차를 확대할 초격차 기술 9개, 세계적 기술 초기 단계로 신시장 선점이 가능한 신격차 기술 39개, 선도국가 기술 격차가 큰 감격차 기술 52개로 분류했고, 기간별로도 2
19일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3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0.5원 하락한 1333.7원이다. 환율은 전일보다 1.3원 오른 1335.5원에 개장해 1330원대 중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은 연일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앞으로 몇 주간 나오는 지표들이 다음 회의를 건너뛰는 것이 적절한지를 보여줄 수도 있다"라며 "그러나 오늘 기준으로, 우리는 아직 그 지점에 도달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필립 제퍼슨 연준 이사 겸 부의장 지명자도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으며, 우리는 이를 낮추는 데 아직 충분한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63.83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71.00원)에서 7.17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유니버설 디스플레이 코퍼레이션(Universal Display Corporation, 이하 UDC)가 PPG와 아일랜드 클레어 주 섀넌에 최첨단 OLED 제조시설을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신규 제조시설은 성장하는 OLED 시장 수요에 발맞춰 UDC의 에너지 효율적인 인광 OLED 발광재료의 생산력을 두 배로 늘리고 글로벌 제조 기반을 다각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UDC는 천만 유로(약 145억 원)를 초기 투자하고 향후 수백만 유로 규모의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단계적인 확장을 이뤄 나간다는 방침이다. PPG는 신규 제조시설에서 UDC의 고효율·고성능 유니버설PHOLED 소재를 생산하게 된다. 현재 50명의 직원이 이 제조시설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추가 투자가 진행됨에 따라 엔지니어, 운영, 공급망, 합성 화학 및 분석 기술 인력 등을 포함해 최대 100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PPG는 2000년부터 UDC의 인광 OLED 에미터(emitter) 소재를 독점 제조하고 있다. 이번 섀넌 제조시설 또한 양사 간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PPG는 기존의 펜실베니아 주 먼로빌과 오하이오 주 바버튼에 이어 아일랜드 섀넌에도 OLED 제조시설을
5년간 호주 그린테크놀로지메탈스 연간 생산량 25% 수급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지역에서 배터리 핵심 광물을 확보하면서 원재료 공급망을 강화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지역 내 리튬 광산을 운영 중인 호주 그린테크놀로지메탈스와 리튬 정광 공급 및 지분 투자 계약(약 7.89%)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리튬 정광은 배터리 핵심 원료인 수산화리튬을 추출할 수 있는 핵심 광물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5년 동안 그린테크놀로지메탈스가 매년 생산하는 리튬 정광 총 생산량의 25%를 공급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지분 투자를 계기로 중장기적으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그린테크놀로지메탈스는 북미에 총 4곳의 리튬 광산을 소유·운영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천만 t가량의 자원이 매장된 그린테크놀로지메탈스의 시모어 광산에서 채굴된 물량을 제공받는다. 김명환 LG에너지솔루션 생산·구매 최고책임자(CPO) 사장은 "핵심 전략 시장인 북미 지역에서 경쟁력 있는 핵심광물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본격 시행에 맞춰 차별화된 원재료 공급 안정성과 원가경쟁력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개인화 서비스 역량 강화하기 위해 구글 클라우드 데이터 및 AI 솔루션 도입 고려 구글 클라우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가 카카오웹툰의 전체 글로벌 서비스 운영 환경을 구글 클라우드로 이전하고 다양한 사업 부문에서 양사 협력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카오엔터는 지난해 11월 구글 클라우드와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마이그레이션 및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도입 확대를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왔다. 그 첫 번째 성과로 올해 상반기 카카오웹툰의 전 세계 서비스 환경을 모두 구글 클라우드로 이전했다. 여러 국가 및 지역의 다양한 변수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카카오웹툰 서비스를 운영해온 카카오엔터는 구글 클라우드의 뛰어난 효율성과 확장성에 주목했다. 실제로 카카오엔터는 구글 클라우드로 이전하면서 초기 파일럿 프로젝트 단계부터 높은 비용 절감 효과를 경험했으며, 기존 워크로드의 아키텍처 변경을 최소화하며 이전할 수 있었다. 구글 클라우드는 마이그레이션 전 과정에 걸쳐 카카오엔터 개발자 및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기본적인 GCP 교육은 물론 심층적인 기술 세션을 제공해 동남아(ASEAN) 리전 및 한국 리전의 대규모 워크로드를 원활하게 이전
SW 및 AI 인재 양성 위한 상호 협력 강화에 초점 맞춰 (주)엘리스그룹이 USG공유대학(University System of Gyeongnam)과 인공지능(AI) 교육과 디지털 교과서 연구 개발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USG공유대학은 울산∙경남지역 혁신플랫폼에서 운영하는 인재 양성 교육 시스템으로 울산과 경남의 4년제 대학, 연구기관, 기업이 협력해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직접 양성하고 공급하는 플랫폼 형태의 공유형 대학이다. 지난 16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엘리스그룹의 김재원 대표, 좌용주 울산∙경남지역 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장(경상국립대학교 교육혁신처 처장), 임완철 울산∙경남지역 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부본부장(경상국립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우수 소프트웨어(SW) 및 AI 인재 양성의 필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이에 대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엘리스그룹은 AI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디지털 교과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총 3억 원의 발전기금을 USG공유대학에 전달한다. 또한, SW∙AI 전문 인재양성 교육과정과 산업 맞춤형 문제기반학습(PBL)을 개발
TLC SSD와 동등한 읽기 성능 제공하고 대용량으로 스토리지 TCO 절감 솔리다임이 18일 메인 스트림 및 읽기 집약적인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새로운 QLC SSD ‘솔리다임 D5-P5430’를 출시해 자사의 D5 제품군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오늘날 대부분의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이 읽기 중심으로 제공되며, 그 중에서도 4세대 PCIe QLC SSD D5-P5430은 가장 널리 채택된 TLC SSD와 동등한 읽기 성능을 제공하고 큰 용량으로 스토리지의 총 소유 비용(TCO)을 절감시킨다. D5-P5430은 이메일·통합 커뮤니케이션, 의사 결정 지원 시스템, 오브젝트 스토리지 및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와 같은 메인스트림 워크로드와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데이터 레이크·파이프라인, VOD 등의 읽기 집약적인 워크로드에 최적화됐다. 이러한 워크로드는 일반적으로 80% 이상의 읽기를 수행하고 대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한다. TLC 낸드 및 PCIe 기반 SSD의 드롭인 대체품인 D5-P5430은 스토리지 밀도를 1.5배 높이고, 에너지 비용을 18% 절감하여 일반적인 오브젝트 스토리지 솔루션의 총 소유 비용을 최대 27%까지 절감한다. 또한, 솔리다임의 최신 드라
복합쇼핑몰·백화점·물류창고·제조공장 등 각 현장에서 활동 빅웨이브로보틱스가 각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청소로봇을 선보이는 특별전을 진행한다. 청소로봇은 인파가 집중되는 공공장소부터 위생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현장까지 분진·오염을 해결하기 위해 활용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청소로봇 기업 가우시움의 청소로봇 3종을 소개한다. 고객은 해당 3종의 로봇 중 작업 환경에 적합한 기종을 선택해 도입 가능하다. 특별전을 통해 청소로봇 도입을 결정한 고객은 최대 100만 원 상당 소모품을 제공 받는다. 빅웨이브로보틱스 로봇 통합관제시스템 솔링크(SOLlink)도 1년간 무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솔링크는 사업장에 투입된 모든 로봇을 연결해 실시간으로 제어하고 통합 관제하는 솔루션이다. 실시간으로 로봇 작동현황 확인하는 기능을 탑재했고, 직관적인 UI를 적용해 높은 활용성을 발휘하는 등 로봇 사용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창호 빅웨이브로보틱스 서비스로봇팀 팀장은 “청소로봇은 단순히 인건비 절감 차원의 장점뿐만 아니라,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청소로봇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17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과 탄소중립 및 디지털 전환 기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사무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대표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김세종 원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와 KTL은 ▲탄소중립·스마트팩토리 분야 공동 통합 컨설팅, ▲전력기기·스마트그리드 분야 시험인증 상호협력,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표준 제정 및 보급, ▲기술세미나 개최 등 공동 마케팅 등 대한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약속했다. KTL은 탄소중립 이행 검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고객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디지털 파트너로서 전략화–디지털화–탈탄소화 3단계를 통한 차별화된 탄소중립 솔루션을 제공한다. 세부적으로 에너지 관리/효율 향상(Scope1&2), 재생에너지 조달, RE100 달성(Scope 2), 공급망 관리(Scope 3)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여 KTL 고객의 국내외 사업장의 탄소중립에 기여한다. 또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KTL이 주관하는 EV READY 마크 협의체에
18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3.0원 내린 1334.2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전일보다 2.2원 하락한 1335.0원에 개장한 뒤 1329.8∼1337.1원 사이에서 등락했다. 미국 부채 한도 협상 타결 낙관론이 커지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되살아났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으로 출국하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이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가 되지 않고 예산에 대한 합의에 이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외국인의 국내 증시 매수세도 환율에 하락압력으로 작용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0.74포인트(0.83%) 오른 2515.40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5267억 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1.00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77.81원)에서 6.81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가 약 2900억원을 들여 미국의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전문업체인 이매진(eMagin)을 인수하기로 했다. 이매진은 17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주당 2.08달러씩 2억1800만 달러(약 2908억 원)가량에 삼성디스플레이에 회사를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매각 가격은 이매진 주식의 전날 종가 1.89달러에 10% 프리미엄을 얹은 수준이다. 이매진은 고해상도 아몰레드(AMOLED·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관련 제품 등을 개발·설계·제조하며, 미국 내 유일의 OLED 디스플레이 제조업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이매진 최고경영자(CEO) 앤드루 스컬리는 "삼성디스플레이와의 협업을 통해 차세대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기술의 완전한 잠재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향후 확장현실(XR) 기기들에 엄청난 성장 잠재력이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이매진의 기술을 활용해 XR 관련 사업을 강화하고 더 많은 고객에게 혁신적 제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수 작업은 주주와 당국 승인 등을 거쳐 올해 하반기 마무리될 전망이며, 이매진은 이후
포스코가 강도를 높이면서 무게는 줄인 스테인리스강 소재를 개발해 프리미엄 가전제품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포스코는 오는 9월께 대형 프리미엄 가전용 고강도 430DP(Dual Phase)강을 상용화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스테인리스강은 표면이 미려하고 부식에 대한 저항성이 높아 고급 가전에 많이 사용된다. 이번에 개발한 고강도 430DP강은 기존 가전용 스테인리스강보다 두께를 20% 줄여 경량화하면서도 강도를 50% 높인 제품이다. 찍힘이나 긁힘에도 견딜 수 있는 단단한 특성이 있어 프리미엄 냉장고 문 등 가전제품 외장재로 사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포스코 기술연구원이 보유한 원천 기술로 만들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스테인리스강 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규소 등 합금원소를 추가하거나 냉연소둔 공정을 거쳐 추가 압연을 한다. 그러나 이런 방식으로 강도를 높이는 데는 한계가 있다. 기술연구원은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특정 스테인리스강이 열처리 온도를 높일 때 단단한 성질의 금속 조직으로 변화하는 특성을 활용했다. 430DP강 제품은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제27차 국
퓨어스토리지는 기업들이 단일 글로벌 스토리지 리소스 풀에서 네이티브 블록 및 파일 서비스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토리지 서비스인 플래시어레이용 파일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의 멀티 프로토콜 블록 및 파일 스토리지 솔루션은 수십 년 동안 사용되어 왔지만 통합 어레이가 약속했던 유연성과 효율성을 제대로 제공하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또한 초기에는 블록 또는 파일 사용 사례에 맞게 구축됐지만, 새로운 프로토콜이 단순히 볼트-온(bolt-on) 방식으로 적용되면서 규모에 따라 관리 복잡성이 크게 증가했다. 퓨어스토리지는 신규 서비스 출시를 통해 유니파이드 스토리지 경험을 재고하고 블록과 파일이 모두 네이티브 최고 수준의 서비스로서 볼트-온 레거시 플랫폼의 단점이 없는 최신 아키텍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퓨어스토리지는 처음부터 통합을 목표로 설계된 최초의 진정한 유니파이드 블록 및 파일 플랫폼을 제공한다. 유연한 글로벌 스토리지 리소스 풀을 통해 스토리지 증설에 대한 사전 계획이 필요 없으며, 통합 정책 관리 시스템을 통해 관리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퓨어스토리지의 통합 스토리지 아키텍처를 통해 고객은 파일
삼성SDS는 18일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 로드맵을 발표하며 '물류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삼성SDS는 기자 간담회를 열고 고객이 견적부터 예약, 운송, 트래킹, 정산까지 모든 서비스를 직접 이용할 수 있는 첼로스퀘어 플랫폼에 ▲데이터 분석 ▲자동화 ▲탄소 배출량 추적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삼성SDS 관계자는 "고객은 첼로스퀘어에서 마우스 클릭 만으로 모든 물류 서비스를 이용하며 '디지털 물류 혁신'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첼로스퀘어는 운송 중인 화물 데이터를 분석해 제품 단위까지 세분화된 운송 정보를 제공하여 미래 재고량 예측에 도움을 준다. 또 고객이 물류비를 상세 분석할 수 있도록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이상 상황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 리포트로 지원한다. 또한 광학문자인식 기술로 자동 추출한 선적 서류 정보를 플랫폼에 저장한 후 필요한 추가 서류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뿐만 아니라, 물류 창고 재고 조사와 데이터 입력에 드론을 활용하는 등 자동화 기능으로 인건비를 절감하고 업무 처리 속도를 향상시킨다. 삼성SDS는 첼로스퀘어로 제공하는 서비스 범위 확장을 위해 해상 운송 플랫폼사와 연계를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