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재일 대표, 김영록 지사, 공영민 군수 협약식 참여…“정책 방향 맞춰 민관협력 강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우주발사체 특화 지구로 선정된 전라남도, 나로우주센터가 위치한 고흥군과 발사체 인프라 조성을 위한 논의에 나선다. 정부의 정책 방향에 따라 대한민국의 우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겠다는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9일 서울 한화빌딩에서 전남도 및 고흥군과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구축 및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3자 간 상생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김영록 전남지사, 공영민 고흥군수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전남도와 고흥은 인센티브와 행정지원, 정주여건 개선안 등을 마련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체 관련 제조 시설의 설립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는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전라남도 및 고흥군과 포괄적으로 협력해 국내 우주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 김영록 도지사는 “전라남도가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성공은 물론 세계 7대 우주강국 전초기지로
5월 1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요기업 참석해 무탄소에너지 인증체계 검토 포스코가 5월 17일 무탄소에너지(Carbon Free Energy, CFE) 정책포럼에서 무탄소에너지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 이희근 포스코 안전환경본부장 등 유관기관, 기업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세계적인 트렌드로 꼽히는 RE100(Renewable Energy 100)이 국내 기업들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을 고려해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청정수소, 원자력 등 무탄소 에너지 활용을 확대하고자 이날 포럼을 마련했다. 우리나라는 일조량과 바람이 부족하고 유럽, 북미와 달리 좁은 영토로 재생에너지 수급이 어렵고 발전비용도 높다. 특히, 민간 주도의 글로벌 캠페인인 RE100으로 국내 기업들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글로벌 가격 경쟁력이 떨어져 RE100이 국제적인 무역장벽으로 작용하는 문제도 있었다. 포스코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청정수소, 원자력 등 다른 무탄소 에너지원을 사용할 수 있는 인증체계를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매월 열리는 정책포럼
L당 휘발유 1,627.4원·경유 1,468.7원…"내주 경유는 보합 전망" 이번 주에도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동반 하락했다. 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셋째 주(14∼18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리터)당 1천627.4원으로 전주보다 21.6원 하락했다. 휘발유 가격은 주간 단위로 3주째 내림세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24.2원 하락한 1,697.2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27.9원 하락한 1,583.2원이었다. 상품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L당 1,637.8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1,598.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이번 주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36.9원 하락한 1,468.7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판매 가격도 4주 연속 하락세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미국 연방정부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 및 에너지정보청(EIA)의 상업원유 재고 증가 발표 등의 요인으로 하락했다.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1.4달러 내린 배럴당 74.1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국제 석유제품 가격은 소폭 올랐다. 국제 휘발유
여의도 2.6배 부지에 500MW '마나1' 수주 한국서부발전이 중동 오만에 태양광 단지를 짓는다. 규모는 여의도 면적 2.6배에 달하며, 약 6천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서부발전은 18일(현지시간) 오만에서 '오만 마나 500MW 태양광발전'(이하 마나1 사업) 계약에 서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서명식은 사업 발주처인 오만수전력조달공사(OPWP)가 주최했다. 서부발전은 파트너사인 프랑스 EDF-R과 마나1 사업을 공동 수주했다. 오만 마나 태양광발전 사업은 마나시 일대에 1천MW 용량의 태양광발전소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OPWP가 이 프로젝트를 지난 2019년 마나1(500MW), 마나2(500MW)로 분리 발주한 가운데 서부발전은 마나1 사업을 따냈다. 마나2 사업은 중국 진코파워와 싱가포르 셈코프 컨소시엄이 수주했다. 마나1 사업은 여의도 면적의 2.6배 부지에 약 6천억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건설 프로젝트로, 서부발전은 오는 11월 공사를 시작해 2025년 3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후 태양광발전 유지관리(O&M)까지 담당한다. 향후 20년간 생산될 전력은 OPWP가 구매를 보장한다고 서부발전은 전했다. 김성균 서부발전 사업부사장은 "국내
한국연구재단은 교육부가 지정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중앙센터를 학술진흥본부에 설치·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RISE는 인구절벽·지역소멸과 같은 시대적 과제를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교육부·관계부처가 함께 해결해나가는 범정부 플랫폼으로, 지자체 주도로 대학을 지원해 지역·대학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이다. 교육부는 지역 주도 대학재정 지원사업 예산을 받아 운영하는 각 시·도 RISE 센터를 지원할 중앙센터로 한국연구재단을 지정했다. 중앙센터는 초기 컨설팅을 통해 각 시·도 지역산업과 연계된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교육부 및 시·도와 긴밀히 협력해 시·도 센터가 이른 시일 내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또 각 지역만의 차별화한 RISE 체계 구축 지원, 체계적인 성과 점검, 성과 홍보·확산, 성공 모델 발굴, 성과 결과 분석, 정책 수립 지원 등 종합적인 성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대현 학술진흥본부장은 "앞으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과 대학 동반 성장을 촉진하고, 지역 혁신 엔진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TF장에 이영웅 부사장 영입 삼성전자가 반도체 부문 공정 효율 향상을 위해 '디지털 트윈' 개발에 속도를 낸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최근 디지털 트윈 태스크포스(TF)의 책임자로 이영웅 부사장을 영입했다. 디지털 트윈 TF는 지난해 연말 조직개편으로 신설됐다. 디지털 트윈 TF를 이끌 이 부사장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출신으로, 제너럴일렉트릭(GE)과 석유 기업 셸에서 기술 통합·로보틱스 업무를 담당했다. 디지털 트윈은 디지털 가상공간에 현실과 동일한 대상을 만들고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다양한 상황을 분석·예측하는 기술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SDT가 병역지정업체 연구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전문연구요원에 대한 상시 채용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문연구요원제도는 국가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현역 입영 대상 이공계 석사학위 이상의 남성이 병무청 선정 병역지정업체에서 3년간 연구개발 업무를 수행하며 병역의무를 대신하는 제도다. 신규 편입은 물론 전직, 보충역도 지원 가능하며 전직하는 전문연구요원의 경우 1년6개월 이상의 복무 이력을 갖춰야 한다. 병무청의 병역지정업체 선정 경우 연구 인력 규모, 기업의 연구개발 참여, 개발 투자 실적 등 까다롭고 엄격한 기준과 절차를 통해 선정이 된다. 해당 제도를 통해 병역지정업체로 지정된 기업은 연구개발을 위한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학생들은 군 복무 대신 현장에서 연구개발 역량을 키우며 업무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SDT는 이번 병역지정업체 지정과 함께 향후 양자컴퓨팅, 양자암호통신 등 핵심기술 연구개발 인력에 대한 채용을 상시 진행하며 머신러닝, 백엔드 개발 등 IoT 플랫폼 개발인력도 지원 가능하다. 윤지원 SDT 대표는 “SDT는 선도적 기술 경쟁력과 함께 국내 양자산업 고도화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19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해 1320원대에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7.5원 하락한 1326.7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전일보다 1.3원 오른 1,335.5원에 개장해 1330원대에서 등락하다가 오후에는 1320원대까지 내렸다. 미국 부채 한도 협상 진전 기대에 위험선호 심리가 되살아났다. 위험선호 회복에 따른 외국인의 국내 증시 매수세도 환율에 하락압력으로 작용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2.39포인트(0.89%) 오른 2,537.79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5547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61.00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71.00원)에서 10.0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에드몬드옵틱스와 ISP 옵틱스가 글로벌 유통 대행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에드몬드옵틱스는 15종 이상의 적외선 소재로 제조되는 고품질의 광학 부품을 글로벌 유통 라인업에 추가했다. ISP 옵틱스는 라이트패스 테크놀로지스(LPTH)의 완전자회사로 LPTH는 산업, 상업, 방위, 통신 및 의료용 광학 제품을 수직 통합형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LPTH는 고성능 MWIR 및 LWIR 렌즈와 어셈블리를 비롯해 다양한 적외선 제품을 제조한다. ISP 옵틱스는 윈도우, 구면, 비구면 및 회절 코딩 적외선 렌즈 등 고품질의 정밀 광학 부품을 제조한다. ISP 옵틱스의 제품은 15가지 이상의 적외선 소재가 NIR 스펙트럼부터 LWIR 스펙트럼까지 커버한다. 광학 테이블 기반 실험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영국식 표준 규격을 충족하며, 비코팅 및 무산사 코팅 처리된 광학 부품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에드몬드옵틱스가 ISP 옵틱스의 글로벌 온라인 판매 대행사로 선정되면서 렌즈, 윈도우, 프리즘을 비롯한 여러 적외선 광학 부품과 ISP 옵틱스에서 판매되는 전체 제품군을 기성품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아스펜테크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 전략과 디지털 솔루션을 19일 미디어라운드테이블을 통해 발표했다. 아스펜테크는 40여 년의 노하우를 통한 디지털 솔루션으로 기업의 자산 설계, 운영, 유지보수 라이프사이클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지구의 80억 명 인구가 2050년에는 97억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전 세계 에너지 수요가 50% 가량 증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급격한 인구 증가로 늘어난 자원의 수요에 기업은 수익성을 확보하며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 이중적인 과제에 직면했다. 아스펜테크의 비카스 돌 지속가능성 사업본부장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아스펜테크의 디지털 솔루션에 대해 발표했다. 2050년 넷제로를 목표로 기업은 성장과 지속가능성이라는 이중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아스펜테크 디지털 솔루션은 혁신을 가속화하고 최적화 실현을 통해 기업의 자산을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스펜테크의 디지털 솔루션은 설계부터 운영, 유지보수 전 단계 라이프 사이클을 아우르고 있다. 성능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통해 설게를 최적화하고 성능 한게에 도달할 때까지 최적의 운영, 실행가능한 인사이트를 통해
탄소중립 포럼서 사업비전 밝혀…2025년까지 18조5000억 원 투자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은 19일 "수소산업 관련 기술 및 인재 양성에 지속 투자해 대한민국을 수소강국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추 사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탄소중립 혁신기술 인재양성 포럼'에서 SK E&S의 수소사업 비전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발제에 나선 추 사장은 "탄소 포집·저장·활용(CCUS)과 연계된 저탄소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을 시작으로 재생에너지와 청정수소, 에너지솔루션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며 "국내 청정수소 전주기 생태계를 조기에 구축해 글로벌 수소 1등 사업자로 도약하고, 대한민국을 수소강국으로 이끌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SK E&S는 2025년까지 18조5000억 원을 투자해 수소 생산부터 유통, 공급에 이르기까지 '수소 산업 밸류체인'을 완성할 계획이다. 우선 연산 3만t 규모의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를 올해 말 완공하고, 2026년까지 충남 보령 지역에 세계 최대인 연산 25만t 규모 블루수소 생산기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SK E&S는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
레니쇼(Renishaw)는 한국 기술 센터의 공식 개장을 발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1973년 영국에서 설립된 레니쇼의 설립 50주년을 기념하기는 자리이기도 했다. 행사에는 레니쇼 비즈니스 파트너와 고객 등이 참석했다. 레니쇼는 정밀 제조 산업에 사용되는 혁신 기술을 발명하고 개발하기 위해 설립됐다. 지난 50년 동안 레니쇼는 전세계 고객의 다양하고 도전적인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고품질의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설립 50주년을 맞아 레니쇼는 한국의 기존 및 잠재 고객의 생산성 및 지속가능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에 테크 센터를 새로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앤디 버트리 레니쇼 APAC 사장은 "아시아는 레니쇼의 큰 시장이며, 한국은 아태지역에서 레니쇼에 가장 중요한 국가 중 하나"라며 "레니쇼는 1999년 한국에 처음 진출 한 후 여러 고객과 긴밀히 협력해 복잡한 엔지니어링 문제를 해결해왔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새로 오픈한 테크 센터를 통해 레니쇼는 여러 고객과 비즈니스 파트너에 더 나은 서비스와 지원을 제공하고 한국에서 회사의 입지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양에 위치한 레니쇼의 새로운 테크 센터에는 레니쇼의 최신 제조
"지역의 전문성 갖춘 업체 참여 독려 및 공정한 기회 제공" 포항가속기연구소(PAL)는 19일 포항가속기연구소 과학관에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 업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목적방사광가속기구축 사업은 2027년까지 1조454억 원(지방비 2000억 원 포함)이 투입되는 대형 과학기술 인프라 사업으로, 2020년 5월 충북 오창이 사업 부지로 선정됐다. 2021년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을 주관기관으로, 포항공과대학교 포항가속기연구소를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지정한 바 있다. 포항가속기연구소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에서 3세대·4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 경험을 토대로 가속장치와 빔라인의 개발·구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업체 설명회에서는 가속장치와 빔라인 장치의 개요를 소개하고 70여 개 주요 장비에 대한 업체별 상담을 실시했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은 2023년 말 실시설계 완료를 목표로 현재 주요 장비 발주를 앞두고 있으며 이번 설명회는 성공적인 구축 사업 수행을 위해 국내 여러 업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지역업체를 포함한 70여 개의 가속기 관련 업체가 참석했다. 포항가속기연구소
온세미는 실리콘 카바이드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와 800만 달러 규모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재료 연구 기관(Materials Research Institute, MRI)에 온세미 실리콘 카바이드 크리스탈 센터(onsemi Silicon Carbide Crystal Center, 이하 SiC3)가 설립된다. 온세미는 향후 10년간 매년 80만 달러의 자금을 SiC3에 지원할 예정이다. 실리콘 카바이드(SiC)는 전기차(EV), 전기차 충전 및 에너지 인프라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필수적이며 세계 경제의 탈탄소화에 기여한다.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에 SiC에 대한 학술 연구가 크게 발전했지만, 이후 미국에서는 그 규모가 줄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내 SiC 결정 연구가 다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펜실베이니아 주립대와 온세미는 SiC3에서 SiC 연구 수행 외에도 반도체 산업에서 기술 일자리의 수요 증가에 대한 인식을 높인다. 이는 미국 반도체 제조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또한 인턴십 및 협력 프로그램과 같은 인력
자사 AI 휴먼 서비스 'AI 스튜디오 페르소' 탑재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 인공지능(AI) 서비스 기업 이스트소프트가 AI 휴먼에 110여개국 75종 언어, 450여명의 목소리를 구현했다. 이스트소프트는 아리랑TV의 대표 앵커로 활약한 데빈을 모델로 다국어 발화가 가능한 AI 휴먼을 출시했다면서 19일 이같이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인물의 외모, 발화 능력, 목소리, 특유의 말투·동작을 그대로 복제해 생성하는 이스트소프트의 AI 클론(AI Clone) 기술 STF(Text-To-Speech)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음성합성 기술인 TTS(Text-To-Speech)를 접목해 AI 휴먼의 다국어 발화와 다양한 목소리를 구현한 것이다. 이스트소프트는 "데빈을 회사의 인간 AI 영상 제작 설루션인 'AI 스튜디오 페르소'에 탑재해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다국어 발화에서는 같은 언어라도 사용 국가 간 다르게 표현되는 뉘앙스까지 표현해낸다"고 소개했다. AI 휴먼 앵커 데빈은 한층 더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시장에 통용되는 수준의 영어를 발화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AI 서비스 품질 대부분은 데이터 질에 크게 영향을 받는데, 이스트소프트는 아리랑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