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이 유럽 최대 스마트 제품 솔루션 박람회 ‘SPS ITALIA 2023(Smart Production Solution)’에 참가, 디지털 전환 시대의 미래형 공장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 LS일렉트릭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간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열리는 ‘SPS 2023’에서 ‘디지털 매뉴팩처링’을 콘셉트로, 기기부터 시스템, 애플리케이션을 아우르는 디지털화된 자동화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은 국내 기업 가운데 최대인 12부스 규모의 전시 공간에 △디지털 제조 혁신 테마를 중심으로 해외 고객들이 자사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LS일렉트릭은 이번 전시에서 디바이스부터 시스템, 솔루션에 이르는 자동화 사업 대표 스마트공장 브랜드 ‘솔루션 스퀘어(Solution Square)’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솔루션 스퀘어는 단순히 제품을 생산해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동화 엔지니어링 기술 정보와, 고객 맞춤형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번에 공개한 솔루션 스퀘어는 고객사에 제품 정보 및 솔루션, 도메인 지식을 제공하는 인포메이션 포털 기능을 수행하고, 향후 엔지니어 커뮤니티와 고객사의 디바이
북미 협동로봇 시장 점유율 확보 도모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이달 22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하는 2023 자동화기술박람회(Automate 2023)에 참가해 자사 부품을 적용한 협동로봇 등을 참관객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미국 자동화기술박람회는 1977년에 첫 개최한 북미 자동화 기술 솔루션 전시회로, 자동화 및 로봇 산업 내 기업이 참관객에게 솔루션을 소개한다. 지난 전시회는 100개국 600개사 업체가 참가했고, 2만 4000명 관계자 및 참관객이 방문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올해 행사에서 구동기·엔코더·브레이크·제어기 등 자체 개발한 부품을 적용한 협동로봇 RB 시리즈 5종을 선보인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가격 측면에서 경쟁사 대비 경쟁력을 발휘한다고 평가받는 해당 모델의 강점을 활용해 북미 현지 대리점 모집에 집중한다는 전략을 들고 나왔다. 이에 앞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카스카라로보틱스와 협동로봇 영업 및 공급을 위한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기계 구축 및 시스템 통합(SI) 분야 네트워크를 확립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북미 주요 거점의 대리점을 다수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략적 파트너
지난 19일 카이스트 오토아이디랩 부산사무소에서 전략적 제휴 체결 (사)한국자동인식산업협회(회장 최재균, 이하 KAIIA)과 카이스트 오토아이디 랩 코리아(센터장 김대영 교수)는 지난 19일 카이스트 오토아이디랩 부산사무소에서 자동인식기술과 관련 산업의 발전 위해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술대회, 공동 세미나 등 자동인식산업 지식 및 정보의 공유, 자동인식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 및 제품 ∙서비스 개발, 자동인식산업 발전을 위한 영업 및 홍보 활동, 자동인식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육성, 자동인식산업 정책 및 발전방향 공동모색 등에 대해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KAIIA는 바코드, RFID를 비롯 자동인식관련 시스템을 산업 전반에 공급하고 있는 기업들이 모인 단체로, 바코드와 RFID, QR코드 등을 보급함으로써 국내 자동인식산업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카이스트 오토아이디랩은 민간 국제표준기구 GS1의 국제공동연구소(전세계 6개국)로서 2005년 정보통신부 해외 우수 연구소 유치사업으로 설립된 국제경쟁력을 갖춘 연구소이다. 주요 연구분야는 바코드, 전파식별(RFID),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전환 기술 표준 및
양사 기술적 강점 통해 AC 서보 및 모션 컨트롤 사업 협업 확대 목표 글로벌 모션 컨트롤 플랫폼 전문 기업 모벤시스가 미쓰비시 전기 주식회사와 AC 서보 및 모션 컨트롤 사업 협업 강화를 위한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전략적 투자 유치를 추진한다. 모벤시스와 미쓰비시 전기는 이번 업무 제휴 계약 체결과 전략적 투자를 통해 양사의 관계를 강화하고 협업을 확대해 본격적인 글로벌 제조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미쓰비시 전기는 이번 모벤시스 투자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로 AC 서보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AC 서보 사업에서 반도체 및 전자 부품 제조 장치 등의 시장을 중심으로 산업용 컴퓨터를 활용한 모션 제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산업용 컴퓨터에 탑재된 CPU의 급격한 발전으로 다수의 모터를 활용한 고속 동기 제어 등 고도화된 고급 모션 제어가 가능해지면서 해당 시장의 수요가 증대될 전망이다. 세계 최초로 소프트웨어 기반 모션 컨트롤 시스템을 개발한 모벤시스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2차 전지,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모션 컨트롤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모벤시스의 핵심 솔루션 'WMX'는 추가적인 하드웨어 도입 없
스토어별 전시, 판매와 실시간 재고 확인으로 품절처리까지 위킵이 물류 IT솔루션 FBW(Fulfillment By Wekeep) 환경에서 상품 전시관리 및 실시간 품절처리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추가 개발했다고 밝혔다. FBW 솔루션의 스토어 상품 전시기능은 기존 셀링툴과 같이, 국내 다수 플랫폼과 오픈 마켓에 상품 등록 및 판매등록을 할 수 있다. 상품명, 상품설명, 상세페이지, 상품정보 고시 등 상품 판매에 필요한 주요 정보를 클릭 한 번으로 원하는 판매처에 바로 등록할 수 있고 기존 판매정보로도 다수 판매처에 일괄 등록이 가능하며 판매처별 특성에 따라 별도 수정 및 설정까지 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무엇보다 전시기능을 통하면 판매처의 고유 코드로 주문 정보와 상품이 매칭되기에 판매와 동시에 물류센터의 재고가 호환돼 오차가 없는 실시간 재고관리가 가능하다. 더불어 판매처별로 재고 할당량을 책정할 수 있고 재고를 분할관리할 수도 있어 판매 현황 및 물류 상황에 따라 실시간 품절처리도 가능하게 된 것이다. 위킵은 주문부터 재고, 출고까지의 물류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자동 반영되는 물류 솔루션으로, 현대의 풀필먼트 산업을 더욱 획기적으로 성장시켰으며 이커머스에 최적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글렌 스미스 사장 겸 CEO가 근속 50주년을 맞았다고 22일 밝혔다. 스미스 사장은 1973년 당시 전자 부품 스타트업의 직원 중 한 명이었으나, 오늘날 전 세계 27개 지사를 두고 65만 명 이상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1200개 이상의 제조사 파트너의 제품을 유통하는 10대 부품 유통 기업인 마우저로 성장시키는 데 공헌했다. 글렌 스미스 사장은 마우저의 성공이 수많은 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라고 공을 돌렸다. 그는 "과거와 현재를 막론하고 마우저 전체 직원분들의 근면과 열정, 인내가 없었다면 여기서 우리가 성취한 그 어떤 것도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글렌 스미스 사장은 "마우저 직원분들의 탁월한 팀워크가 아니었다면 50년이 지난 오늘 본인은 이 자리에 올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직원분들 모두 당사의 지속적인 번영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우리는 다같이 위대한 일을 성취했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미스는 마우저에서 처음부터 남다른 선견지명과 리더십 자질을 보여왔다. 그는 물류 센터에서 근무하면서 기술 영업, 마케팅, 구매, 운영, 정보 기술 등 모든 부서의 관리직으로 빠르
공정위 "플랫폼 독과점 관련 법률의 제·개정 추진 여부와 내용 등은 아직 검토 중" 온라인 플랫폼의 독과점 규제를 위한 법률 제정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현행 공정거래법으로는 대형 플랫폼의 독과점 지위 남용에 따른 폐해를 신속하게 바로잡는 데 한계가 있다는 문제의식이 논의 저변에 깔려있다. 그러나 현행 법규로도 반칙행위를 제재할 수 있고, 과도한 규제는 플랫폼 산업을 위축시킬 것이란 우려도 만만치 않아 험로가 예상된다. 22일 관계부처와 국회 등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지난 19일 7차 전문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었다. 공정위는 플랫폼 독과점 남용을 현행법 규율만으로 충분히 방지할 수 있는지 아니면 법률 제·개정이 필요한지 검토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전문가 TF를 운영하고 있다. 국회가 관련 법안 논의를 앞둔 만큼 공정위도 구체적인 입장을 정하기 위한 검토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 규제 법제화 논의는 크게 '플랫폼과 입점업체 간 갑을 관계 규율'과 '독과점 남용 및 경쟁제한 행위 규율' 등 두 갈래로 나뉜다. 종전에는 계약서 작성 등 갑을관계를 규율하는 법안이 주로 발의됐는데, 근래에는 시장지배적 플랫폼에 대한
中 "중요한 정보 시설 운영자는 마이크론 제품 구매를 중지해야 한다" 발표 마이크론 제품에 대한 중국 당국의 구매 제한 조치와 관련해 미 상무부가 동맹들과 함께 중국에 의한 시장 왜곡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로이터·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상무부 대변인은 21일(현지시간) "우리는 핵심 동맹 및 파트너들과 관여해 중국 측 조치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왜곡 대응을 긴밀히 조정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 산하 인터넷안보심사판공실(CAC)은 마이크론 제품에 심각한 보안 문제가 있어 인터넷 안보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면서, 중요한 정보 시설 운영자는 마이크론의 제품 구매를 중지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이 외국 반도체 회사에 대해 인터넷 안보 심사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미 상무부 대변인은 "우리는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제한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 기업들(의 중국 사무소)에 대한 최근의 급습 및 표적화와 마찬가지로, 이번 조치는 자국 시장을 개방하고 투명한 규제 제도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는 중국 측 주장과 모순된다"고 비판했다. 중국 공안은 지난 3월 미국 기업실사업체 민츠그룹의 베이징
픽잇(Pickit) 3.3은 이미지 캡처 시간을 최대 50%까지 단축하여 M-HD2 카메라 사용 시 애플리케이션 사이클 시간을 크게 개선한다. 표면 처리(샌딩, 디버링) 및 디스펜싱(접착, 밀봉)과 같이 픽앤플래이스가 아닌 애플리케이션에서는 대략적인 위치가 알려진 단일 부품을 미리 감지하고 해당 부품에 대한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 픽잇 3.3은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배포하기 위해 예상 물체 위치 필터를 도입하고, 주요 로봇 브랜드에 대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로봇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원형 홀을 완벽하게 검출하는 새로운 엔진도 옵션 애드온으로 추가됐다. 최대 50% 향상된 이미지 캡처 시간 고화질 HD 카메라의 이미지 캡처 시간이 최적화됐다. M-HD 및 L-HD 카메라의 경우 최대 10%, 특히 M-HD2의 경우 최대 50%까지 단축할 수 있다. 특히 M-HD2 카메라의 Pickit HD 카메라 사전 설정은 3.2버전보다 캡처 시간이 평균 40%(0.8초) 단축됐다. 이는 로봇에 장착된 카메라의 경우 애플리케이션 사이클 타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물체 감지는 이미지 캡처와 이미지 처리의 두 단계로 구성된다. 이미지
웹 애플리케이션과 API 공격 증가율, 아태지역이 전 세계 평균 보다 훨씬 높아 클라우드 기업 아카마이가 인터넷 보안의 최신 현황을 다룬 보고서인 '보안 격차의 허점: 애플리케이션 공격과 API 공격의 증가'를 22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금융 서비스 부문이 가장 많은 사이버 공격을 받았으며, 특히 웹 애플리케이션 및 API 공격이 전년 대비 248% 증가하면서 기록적인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태지역의 금융 업계를 노린 공격이 전년 대비 248%나 늘었다는 것은 전 세계 공격 증가율인 169%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로, 아태지역의 금융 서비스 기업들이 주요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공격자들이 공격의 규모, 빈도 및 정교함을 높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매우 심각한 위험에 노출돼 있음을 시사한다. 루벤 코 아카마이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보안 기술 및 전략 디렉터는 "아태지역에서 공격이 급증한 것은 해당 지역의 금융 서비스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과 고객 중심의 디지털 제품 및 서비스 확대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다"며 "디지털화가 진행됨에 따라 전체적인 공격 표면이 확장되면서
글로벌 하이브리드 데이터 전문 기업 클라우데라가 22일 최승철 신임 한국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 신임 지사장은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등 IT기술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온 업계 전문가다. 뉴타닉스코리아, 스플렁크코리아, 한국테라데이타, 한국인포매티카, 한국HP 등에서 근무하며 업계에서 비즈니스 운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최 지사장은 영업, 마케팅, 컨설팅 전문가로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며 신규 고객 유치와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비즈니스 확대와 수익 증대에 기여해 왔다. 향후 최 지사장은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온프레미스를 동시에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플랫폼 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CDP)을 통해 더 많은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최승철 신임 지사장은 "세계 최초로 빅데이터 플랫폼을 상용화하고 하이브리드 데이터 시장을 이끌어가는 클라우데라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하이브리드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고객이 실시간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데이터 라이프사이클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클라우데라를 가장 신뢰받는
2023 드론·UAM 박람회 개막일에 불꽃드론, 수상드론 활용한 독보적 멀티미디어 드론쇼 선보여 파블로항공이 '2023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 참가해 드론 솔루션과 미래 항공 모빌리티 비전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116개의 기관·업체가 참여해 드론 기술력을 알렸다. 전시 외에도 드론공연, 글로벌 컨퍼런스, 세계 드론 축구대회, 드론 레이싱 월드컵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파블로항공은 행사 첫날 '2023 대한민국 드론공연 인천 페스티벌'에서는 시민들의 환호소리와 함께 610대 불꽃드론이 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511대의 불꽃드론으로 세운 기네스 세계기록을 자체 경신한 것이다.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한 시민은 “음악과 함께 불꽃드론, 수상드론 등을 활용해 기존의 LED드론쇼와는 확실히 달랐다”며, “스토리텔링의 불꽃드론쇼를 실제로 보니 웅장하고 박진감이 넘쳐 감동적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박람회에서 파블로항공은 3개의 전시부스를 운영했다. 기업관에서는 미래 UAM 시대를 대비한 교통관리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관제실을 선보이고, 파블로항공이 자체 개발한 드론과 UAM 통합관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로슈(Roche)가 국내 유망 메드테크 스타트업 6개사와 향후 사업 협력을 위한 밋업(Meetup)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2023년 해외실증(PoC) 사업 수행기관인 빅뱅엔젤스 주관으로 지난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로슈진단 아시아태평양 지부와 한국 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국내에서는 이명 치료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뉴라이브 등 6개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페이 링 리앙 로슈진단 아태 지부 오픈 이노베이션 담당자는 "3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스타트업과 협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환자 중심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로슈의 목표 달성에 혁신적 기술을 가진 한국 스타트업들과 협력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로슈는 140.5억 스위스 프랑을 R&D에 투자함으로써 2022년 글로벌 제약사 중 R&D 투자액 1위를 기록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이다. 뉴라이브 외 비엔제이바이오파마(신약 물질 발굴), 에이블테라퓨틱스(치매 진단 및 치료), 포트레이(동반 진단 바이오마커), 팀바이오(혈액 기반 암 진단), 메디사피엔스(희귀병 유전자 분석)가 밋업 행사에 참석해 향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베트남 법인 베스핀글로벌 베트남과 BIM 솔루션 콘테크(Construction Tech, 건설 기술) 기업 창소프트아이앤아이(이하 창소프트)가 스마트시티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베스핀글로벌 베트남 현지 법인과 대우건설의 베트남 현지 법인 THT 디벨롭먼트가 함께 공동 개발 및 운영 중인 '스마트시티 데이터 통합 관리 플랫폼'에 창소프트 BIM 솔루션의 효과적인 통합을 협업하기 위해 체결됐다. 베스핀글로벌 베트남과 창소프트는 각자 보유하고 있는 역량을 바탕으로 베트남 전역의 스마트시티 관련 사업 주도권을 확보하고 향후 동남아시아 시장 전체로 그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3차원 정보 모델을 기반으로 시설물의 생애 주기에 걸쳐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통합·활용 가능하도록 시설물의 형상, 속성 등의 정보를 표현한 디지털 모형을 뜻한다. 설계 도면과 건축물에 대한 모든 정보를 3D 모델 데이터에 저장할 수 있으므로 건축 설계와 시공, 운용 관리에 있어 매우 중요한 기반 요소이자 나아가 건설 디지털화의 중추
커넥티드카·자율주행차 비롯한 모빌리티 분야 역량 강화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19일 한국자동차연구원과 롯데정보통신 본사 사옥에서 모빌리티 분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은 자율주행셔틀 및 자율협력주행(C-ITS)을 비롯해 전기차 충전, UAM 등 다양한 모빌리티 기술 역량과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자사의 인프라를 결합해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자동차 산업 정책 발굴, 자율주행, 친환경 기술 등을 연구하며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혁신과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스마트 모빌리티 선도연구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서로의 모빌리티 기술과 자원을 공유해 자율주행 레벨 5에 도달 가능한 핵심기술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율주행 레벨 5는 어떠한 도로나 조건에서도 인간의 개입이 필요 없는 완전한 자율주행을 의미한다. 구체적인 핵심기술로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가 있다. SDV 기술이 적용되면 사용자는 마치 스마트폰에 원하는 앱을 설치해 기능을 추가하는 것처럼 자신의 자동차에 원하는 기능을 자리에서 추가 및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협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