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사전 예약형에 실시간 호출형 서비스 추가해 이용 편의 개선 자율주행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가 여객・물류를 다 잡을 새로운 탐라자율차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탐라자율차는 라이드플럭스가 지난해 11월부터 제주 해안도로 및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운영 중인 무상 자율주행 공개 서비스다. 새로운 탐라자율차는 기존 3인승 승용차(아이오닉 EV)에서 최대 12인이 탑승 가능한 승합차(쏠라티)로 바뀌었고, 차량에 탑재된 라이다(LiDAR)와 카메라 센서도 2배 이상 많아졌다. 크고 안전해진 탐라자율차는 여행짐을 싣는 공간도 마련돼 이용객에게 더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안도로 순환형 셔틀은 기존의 사전 예약형에 실시간 호출형 서비스를 추가한다. 이제 제주공항과 무지개 해안도로 주변을 방문하는 사람은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도 자유롭게 탐라자율차를 이용할 수 있다. 탐라자율차로 제주에서 첫 자율주행 짐배송 서비스도 시작한다. 짐배송 예약 고객이 제주공항 내 짐캐리(zimcarry) 매장에 수하물을 맡기면, 자율주행차가 제주공항과 중문관광단지 내 주요 호텔·골프장을 오가며 배송하는 방식이다. 짐배송 탐라자율차는 편도 기준
제주도 신재생에너지 시범사업 해줌과 컨소시엄 구성해 참여 계획 스마트그리드 전문기업 지투파워가 23일 해줌 본사에서 에너지 신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지투파워 김영일 대표이사와 해줌 권오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지투파워 측은 이번 에너지 신사업 사업 협력에 대한 MOU 체결이 올해 12월 예정인 제주도 신재생에너지 시범사업에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앞으로 VPP사업에 대한 트랙레코드를 쌓아 신재생에너지 시장 확대를 대비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세부적인 업무협약 사항으로는 가상발전소(VPP)사업 추진을 위한 재생에너지 출력 제어기술 개발, 에너지 신사업 관련 국내외 사업의 공동기획 및 공동참여, RE100사업 확산을 위한 업무 협력, 에너지 신사업 분야 정부기술개발사업 공동 추진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먼저 해줌에서 재생에너지 출력 제어기술 개발 시 네트워크 운영 노하우 및 전력중개 플랫폼을 지투파워와 공유하고, 지투파워는 재생에너지 출력 제어를 위한 RTU(원격제어장치)와 인버터 및 ESS(에너지 저장 장치) 제어기술을 해줌과 공유해 양사가 공동으로 신에너지 시장을 확대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3차
AI 비전검사 전문기업 뉴로클은 '뉴로티(Neuro-T)' 제품이 '2023 이노베이터스 어워즈(Innovators Awards)'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어워드는 글로벌 머신비전 업계의 최신 동향과 신제품에 대한 통찰력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비전 전문매체 '비전 시스템즈 디자인(Vision Systems Design)'이 수여한다. 업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간주되는 해당 어워드의 선정 기준은 제품이나 기술의 독창성, 혁신성, 사용자 및 업계 생태에 끼치는 영향력 등이다. 뉴로클은 이번 입상을 포함해 3년 연속으로 해당 상을 수상했다. 뉴로티는 이미지를 분류하고 판독하는 딥러닝 비전 모델을 생성하는 소프트웨어다. 사용자는 해당 플랫폼에서 이미지의 전처리부터 딥러닝 모델 생성, 모델 성능 평가 등을 실시할 수 있다. 특히 딥러닝 모델 생성 단계에서 자동으로 최적의 파라미터와 아키텍처를 세팅하는 '오토 딥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손쉽게 고성능의 모델을 생성할 수 있다. 비전 시스템즈 디자인 관계자는 "뉴로티에 탑재된 '오토 딥러닝 알고리즘'은 사용자가 코딩 없이도 압도적인 성능의 딥러닝 모델을 생성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사용자의 편의성 및 생
美 자동화기술박람회 참가해 북미 시장 집중 공략 뉴로메카가 이달 22일부터 나흘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하는 2023 자동화기술박람회(AUTOMATE 2023)에 참가해 북미 로봇 시장 공략에 신호탄을 쏠 예정이다. 자동화기술박람회는 미국에서 1977년에 첫 개최한 북미 자동화 기술 솔루션 전시회로, 자동화 및 로봇 산업 내 기업이 참관객에게 솔루션을 소개한다. 지난 전시회는 100개국 600개사 업체가 참가했고, 2만 4000명 관계자 및 참관객이 방문했다. 뉴로메카는 이번 박람회에서 협동로봇 인디(Indy) 시리즈와 협동로봇 기반 용접 자동화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 뉴로메카 용접 자동화 술루션은 아크 센서를 이용한 용접선 추종, 3차원 카메라를 활용한 용접 특이점 자동 추출 등 기능이 있다. 뉴로메카는 해당 솔루션에 대해 안전 기술을 탑재해 사람과 연계 작업이 가능하고, 인터페이스 및 프로그래밍이 직관적이기 때문에 조작성 측면에서도 강점을 드러낸다고 언급했다. 이성우 뉴로메카 마케팅 팀장은 “미국 등 북미 시장에서 뉴로메카 로봇의 경쟁력은 충분하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북미 시장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점유율
초고해상도 산업용 카메라 18종, 산업용 렌즈 4종 전시 의료 및 산업용 영상솔루션 전문기업 뷰웍스가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자동화 전시회 '오토메이트 2023'에 참가해 스마트팩토리 및 초정밀 부품 제조 공정에 최적화된 머신 비전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오토메이트는 머신 비전, 인공지능, 로보틱스 분야의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북미 최대 규모 자동화 전시회다. 뷰웍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초고해상도, 고속도 등으로 차별화된 ▲에어리어 스캔(Area scan) 산업용 카메라 13종 ▲라인스캔(Line Scan) 산업용 카메라 5종 ▲산업용 렌즈 4종을 출품해 관계사 및 잠재 고객과의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뷰웍스는 무결점 품질 검사 솔루션으로 산업용 카메라와 산업용 렌즈 시장 입지를 넓히고, 반도체·디스플레이·2차전지 검사 등으로 적용 산업군을 확대함으로써 고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산업용 카메라는 제조라인의 자동 광학검사(AOI, Automated Optical Inspection) 장비를 이루는 컴포넌트다. 반도체 웨이퍼나 디스플레이 원판의 이물, 인쇄회로기판(PCB) 상의 불량 소자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한화오션'이라는 새 이름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대우조선해양은 23일 오전 개최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회사명을 '한화오션㈜'로 변경하는 내용을 포함한 정관 개정과 9명의 신임 이사 선임 등의 모든 의안을 의결했다. 한화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임팩트파트너스, 한화에너지 자회사 2곳 등 5개 계열사들이 약 2조원의 유상증자 자금을 출자, 한화오션의 주식 49.3%를 확보해 대주주가 됐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16일 본계약 체결 이후 6개월여 만에 대우조선해양은 한화그룹 계열사 '한화오션'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한화오션의 대표이사에는 권혁웅 부회장이 선임됐다. 사내이사로는 김종서 사장과 정인섭 사장이 선임됐다. 김종서 사장은 상선사업부장을 맡고 정인섭 사장은 거제사업장 총괄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돼 경영에 참여한다. 김동관 부회장은 한화오션의 빠른 경영정상화와 해외시장 확장을 지원한다. 김 부회장은 '정도경영'과 '인재육성'을 통해 한화오션을 글로벌 해양·에너지 선도 기업으로 키워나가자고 독려했다. 권혁웅 한화오션 신임 대표는 임직원들을 향한
엘리먼트14는 TE 커넥티비티의 최신 제품을 추가해 TE 커넥티비티 및 센서 기기 포트폴리오를 확대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 인해 고객들은 전기차, 전력, 항공기, 디지털 팩토리, 스마트 홈, 연명 의료, 효율적인 유틸리티 네트워크, 글로벌 통신 인프라를 위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엘리먼트14의 기존 TE 커넥티비티 제품 포트폴리오에 최신 제품이 추가됨으로써 고객들은 혁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연결 제품 및 센서를 제조하는 기업의 시장 선도적 제품군을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돼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엘리먼트14에 추가되는 TE 커넥티비티의 최신 제품인 AMPMODU 커넥터는 2mm 보드-보드 리셉터클로, 안정적인 신호 전송을 위해 접촉 표면을 증가시키며 다양한 실장 공정에 사용할 수 있다. 2.54mm [0.1"] 센터라인에 비해 PCB 보드에서 차지하는 공간이 38% 감소됐다. 안정적인 헤더 및 리셉터클 상호 연결을 위한 2포인트 전기 안정성, 헤더 및 리셉터클 조합의 보드-보드 스태킹을 위한 다중 옵션, 자동화된 표면 장착 및 스루-홀 리플로 제조를 통한 간편한
오라클은 프라다 그룹에 자사의 클라우드 기반 리테일 솔루션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 프라다는 물리적 상품과 디지털 상품을 결합해 고객을 더 잘 파악하고, 데이터를 사용해 보다 더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 중이다. 프라다 그룹은 오라클 리테일 X스토어 POS 및 오라클 리테일 커스터머 인게이지먼트 클라우드 서비스의 모바일 구축을 통해 고객의 선호도 및 구매 습관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게 됐다.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는 분석을 거쳐 고객 충성도 개선을 위한 전략으로 전환될 수 있다. 마이크 웹스터 오라클 리테일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프라다 그룹과 같은 세계적인 브랜드는 고객의 성향, 행동, 선호도 등 고객에 관한 데이터를 이해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며 "고객 경험 기술과 계획 및 분석의 결합은 리테일 기업이 상황을 예측하고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브랜드 약속을 지킬 수 있게 해 준다"고 말했다. 이어 "오라클의 클라우드 기반 AI 지원 리테일 계획 및 예측 솔루션과 이에 통합된 오라클 옴니채널 솔루션을 프라다 그룹에 성공적으로 구축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4일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0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6.85원 오른 1319.55원이다. 환율은 6.3원 오른 1319.0원에 개장한 뒤 1320원에 육박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간밤 미국 부채한도 협상 관련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옅어지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을 받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의 지난 22일(현지시간) 세 번째 회동에서도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이 채무불이행(디폴트) 공포를 조금씩 자극하고 있다. 특히 매카시 의장이 공화당 의원들에게 '부채한도 협상은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는 보도 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이에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69% 내렸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1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6% 각각 하락 마감했다. 다만 아직 부채한도 협상이 타결될 것이란 기대감이 유지되는 점,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대기하는 점 등은 환율 상승 폭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51.99원이다. 전날 오후
블록체인 기술기업 헥슬란트(대표 노진우)는 옥텟 고객사의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예비인증 취득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헥슬란트는 블록체인 디앱, 금융 서비스 기업들의 ISMS 예비인증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옥텟을 사용하는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기술 지원에 나섰다. 멀티시그부터 내부 통제까지 지정된 보안 규정을 꼼꼼하게 업데이트했다. 그 결과, 옥텟 고객사 하이블럭스와 헤이비트가 옥텟을 통해 ISMS 예비인증 요건 중 하나인 멀티시그 지갑에 대한 기준을 성공적으로 충족했다. 두 기업은 이번 예비인증을 통해 빠르게 가상자산사업자(VASP)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며, 신고 수리가 될 경우 제도권 하에서 전방위적인 블록체인 사업이 가능하게 된다. ISMS 예비인증은 현재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를 하기 위해 모든 사업자가 갖춰야 하는 필수 요소다.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를 하기 위해서는 ISMS 예비인증 외에도 고객정보확인(KYC) 및 자금세탁방지(AML) 체계를 비롯하여 고객 자산의 관리체계, 이해상충방치체계 등 특정금융정보법상 신고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신고가 수리된 이후에는 2달 동안 가상자산 관련 서비스를 운영해야 ISMS 본인증을 신청
포스텍에 맞춤형 학위 과정 개설, 포철공고에는 이차전지 정규교과 개설 포스코퓨처엠이 배터리소재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해 산학협력을 강화한다. 포스코퓨처엠은 23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스텍(포항공대), 포철공고, 포항시와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포스코퓨처엠 김준형 사장과 김남일 포항부시장, 포스텍 김무환 총장, 포철공고 이성열 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4개 기관의 역량을 바탕으로, 전문인재 양성과 기술개발을 통해 국가 배터리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해 포스텍(POSTECH)과 배터리소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과정 개설 협약을 맺고, 지난 3월 에너지소재대학원에 석•박사 과정인 e-Battery Track을 개설해 운영 중에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과정을 마친 학생들을 연구소 등에 채용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재학 중 포스코퓨처엠과 공동과제에 참여 기회가 주어지고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는 등 현장 중심의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배터리소재 사업을 주도해 갈 전인적 역량 함양을 위해 인문소
철강/건설/화학/공항/발전소 등 120여개소의 다양한 산업현장 적용 포스코DX가(대표 정덕균)가 산업현장의 안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스마트 통합안전솔루션’을 현장에 적극 보급해 안전사고를 최소화하는 등 성과를 거둬 관련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포스코DX는 자체 개발한 스마트 통합안전솔루션을 철강/건설/화학/공항/발전소 등 120여개소 이상의 다양한 현장에 적용하여 효과를 톡톡히 입증하고, 타 현장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DX는 포스코,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등 포스코 그룹사를 비롯해 올해부터는 동서발전 천연가스발전소, 녹십자EM 건설현장 등으로 솔루션 공급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포스코DX의 스마트 통합안전솔루션은 각종 센서를 통해 현장 곳곳의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해 위험요소를 모니터링하고, 현장 근무자에게 그 결과를 전파해 안전사고를 예방함은 물론 만약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에도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기반 영상인식 기술을 적용해 위험지역에 대한 비인가자의 출입과 안전보호구 착용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스마트CCTV와 연계를 통해 작업자의 불안정한 이상행동, 작업장내 화재 등을 감지해 사전 조치할 수 있도록 한다.
FORTINET ACCELERATE 2023 KOREA 내 기자간담회 개최 보안 트렌드 분석·보안 분야 솔루션 제시 코로나19 팬데믹은 기업 보안 측면에서 커다란 변혁의 계기를 만들었다. 그 중심에는 시간·공간에 제약을 두지 않는 근무 형태인 하이브리드 워크가 있다. 하이브리드 워크는 비즈니스 미래로 평가받고 있어, 기업은 하나 둘 해당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 포티넷이 이달 23일 FORTINET ACCELERATE 2023 KOREA를 통해 보안 운영 측면에서 보안 트렌드를 분석하고, 해당 배경에서의 솔루션을 제시했다. 포티넷과 IDC가 아태지역 9개 국가 사이버 보안 리더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국내 응답자 74%가 하이브리드 및 완전 원격 근무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 44%는 절반 이상의 직원이 하이브리드 워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포티넷은 해당 트렌드가 보안 침해 위험성과 복잡성을 증대시켜 보안 강화 방안이 강구돼야 하며, 이는 각 기업 IT 보안팀에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라 우려했다. 기업 보안 측면에서 업무 시 미관리 상태의 디바이스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상황을 꼬집은 것으로 보인다. 미관리 디바이스는
23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5.4원 내린 1312.7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4.1원 내린 1314.0원에 개장한 뒤 줄곧 1310원대 초중반 흐름을 보였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전날(현지시간) 연방정부 부채한도 상향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백악관에서 세 번째로 만났지만, 합의에 이르진 못했다. 그러나 양측 모두 협상이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시장에서는 부채한도 협상이 결국 합의에 이를 것이란 기대감이 유지되고 있다. 미국 연방정부 채무불이행(디폴트) 가능성은 작다는 것이다. 반도체 업황 개선 등에 힘입어 국내 증시 상승세가 이어지는 점도 환율 하락 요인이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10.47포인트(0.41%) 오른 2,567.55로 마감했다. 이로써 코스피는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7.98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56.30원)에서 8.32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첨단 반도체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확장 전략의 출발점" ASM이 23일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국내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경기도 화성시에 제2제조연구혁신센터 확장 발표 및 지속적인 국내 투자 확대를 약속했다. ASM 기자간담회에는 벤자민 로(Benjamin Loh) ASM CEO와 한국지사인 에이에스엠케이의 김용길 회장이 참석했다. 벤자민 로 CEO는 ASM의 국내 사업 전략 및 계획, 국내 투자 현황을 설명하며, 한국의 중요성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ASM은 1989년부터 한국에서 사업을 운영해온 글로벌 반도체 기업이다. 1995년 자회사인 에이에스엠케이㈜를 설립하고 한국을 ASM의 핵심 기술 개발 및 제조 지역으로 성장시켰다. 지난 6년 연속 두 자리 수 성장을 기록해온 ASM은 여러 국가에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 싱가포르, 한국은 R&D와 제품 개발 및 제조 영역에 있어 ASM의 비즈니스를 주도하는 국가로 꼽힌다. 우리나라는 ASM의 플라즈마원자층증착(PEALD) 사업의 글로벌 중심지이기도 하다. 이에 ASM은 지난 2월 산업통산자원부와 1억 달러 규모 투자 협약을 맺었으며, 오는 24일에는 경기도 화성에서 제2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