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문가도 마우스 클릭 한 번으로 AI모델 생성 및 배포 가능한 MLOps 개발 아이브(AiV)가 올해 하반기 세계 최초 산업용 영상 데이터 특화 MLOps 플랫폼 ‘아이브옵스(AiVOp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MLOps는 머신러닝과 운영을 합친 용어로, 개발 및 운영의 협업 체계를 머신러닝 시스템에 적용한 AI 플랫폼이다. MLOps를 통해 개발과 운영의 경계를 허물어 양측의 협업을 강화하고,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통합 및 배포함으로써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아이브옵스는 대용량 영상 데이터만을 위한 엠엘옵스를 지향점으로 삼는 장치다. 인공 지능 분야에 익숙하지 않은 비전문가도 마우스 클릭 한 번으로 인공 지능 모델을 생성하고 현장에 배포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데이터 저장과 레이블링, 인퍼런스는 현장 및 사무실의 서버에서 구동 가능해 보안을 강화했으며, 클라우드 기반으로 서비스를 배포해 사용성 극대화를 꾀했다. 이 외, AI모델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치는 레이블링의 기능을 고도화하기 위해 웹으로 다수 작업자가 동시 접속해 서로 간의 작업 진도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도 장착했다. 아이브옵스를 통해 검사 및 물류자동화용 AI
서비스나우가 21일 나우 플랫폼(Now Platform) 밴쿠버(Vancouver) 릴리스에서 포괄적인 새 자동화 솔루션을 발표했다. 새로운 솔루션은 보안과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의료 및 금융 분야의 중요한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며, AI를 통해 인재 혁신을 가속화한다. 밴쿠버 릴리스는 차세대 AI 솔루션을 비롯한 최신 자동화 기술을 나우 플랫폼에 통합해, 조직이 높은 수준의 디지털 신뢰와 투명성을 바탕으로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민첩성을 개선하며, 비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CJ 데사이 서비스나우 최고 운영 책임자(COO)는 "서비스나우의 장점은 빠른 결과와 훌륭한 경험을 제공하는 단일 전략 플랫폼을 통해 기업이 성장을 위한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비스나우는 워크플로우 전반에 걸쳐 생성형 AI를 통합하는 동시에 밴쿠버 릴리스를 통한 플랫폼 기능 확장으로, 고객이 즉시 필요한 비즈니스를 보호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하며 엔드투엔드 디지털 혁신을 위한 자동화를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이버 공격은 2022년에 무려 38%가 증가할 정도로 더욱 잦아지고 정교해지고 있다. 이처럼
대규모 구축 및 운영 경험, 실시간 영상 및 음성 최적화 성능, 메타버스 몰입 기능 제공 인정 틸론이 가트너가 최근 발행한 ‘매직 퀀드런트(Magic Quadrant, MQ)’ 보고서에서 주목해야 하는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공급업체로 선정되어 '명예로운 추천'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매직 퀀드런트는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가트너가 기술 공급 업체의 시장 위치를 분석하고 정의된 기준에 따라 업체를 평가하는 보고서로, 시장 예측과 기업에 대한 분석에 도움을 주는 중요한 자료로 인정받고 있다. 가트너는 이번 보고서에 원격 및 하이브리드 근무가 증가하면서 DaaS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틸론의 DaaS 서비스가 아시아 지역에서만 판매되고 있다는 점에서 리더/비저너리/챌릭저/니치 플레이어 등 4분면에는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업계에 요구되는 모든 역량과 조건을 충족시키고 있고 나아가 실시간 영상 및 음성 최적화 처리 기능, 메타버스 몰입 공간 제공 등 차별성에 주목하여, DaaS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채택될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소개했다. 가트너는 틸론의 솔루션을 원천기술로 직접 개발한 웹 기반의 관리자 포털을 통해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인텔의 연례 개발자 행사인 인텔 이노베이션 2023에서 그렉 라벤더 인텔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인텔의 개발자 중심, 개방형 생태계 철학이 어떻게 인공지능이 제공하는 기회를 모두가 접하도록 돕는지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했다. AI를 활용하려는 개발자들은 PC 및 엣지에서 데이터센터, 클라우드에 이르는 솔루션을 광범위하게 구축하는 것을 방해하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인텔은 이러한 장애물을 제거하기 위해 개방형, 선택, 신뢰 및 보안에 기반한 소프트웨어로 정의되고, 실리콘으로 가속화한 접근법을 채택하고 있다. 인텔은 개발자들이 안전한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간소화하고 해당 솔루션을 유지 및 확장하기 위해 필요한 투자를 줄이도록 함으로써, 개발자들이 AI를 더욱 쉽게 활용하고 어디에서나 AI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필요한 툴을 지원한다. 라벤더 CTO는 "개발자 커뮤니티는 현재와 미래에 맞닥뜨릴 다양한 요구사항을 산업 전반에서 충족시키는 데 AI를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AI는 모든 사람이 책임감 있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AI가 만일 소수의 전문가들만의 영역으로 남는다면, AI가 제공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는 매우 제한적일 것"이라고
피코팩이 스펠만하이볼테이지(이하 스펠만파워)와 이차전지 검사용 마이크로포커스 디지털 엑스선 발생장치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스펠만파워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고전압 전원공급장치를 미국, 독일, 일본, 중국 등 전 세계적으로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최근 피코팩의 150kV 사양 마이크로포커스 디지털 엑스선 튜브의 개발 성과로 사업성을 인정했고, 이를 통해 피코팩의 디지털 엑스선 튜브를 활용한 이차전지 검사용 엑스선 발생장치의 성공적인 개발 가능성과 시장 진입 기회를 확인, MOU를 체결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업의 공동 목표인 디지털 엑스선 발생장치 글로벌 사업화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간주된다. MOU 체결식에는 스펠만파워 한국총괄팀장과 피코팩 임원진들이 참여해 이차전지 검사장비 공동개발에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협의했다. 피코팩에 따르면 이번 협약 내용에는 이차전지 검사용 마이크로 포커스 디지털 엑스선 발생장치 개발,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한 발생장치 시장 경쟁력 강화 및 사업 다각화, 장기적인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 구축 등이 포함됐다. 이번 MOU를 토대로 피코팩은
2019년부터 시니어 바리스타 전문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현재까지 1,100명이 수료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 20일 경기도 군포시 군포시니어클럽에 위치한 스타벅스 시니어 바리스타 커피 교육장에서 ‘제2회 시니어 바리스타 라떼아트 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19년 스타벅스가 양질의 시니어 일자리 마련을 위해 보건복지부,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의 업무협약 이후 시니어 바리스타의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의지를 북돋고자 기획됐다. 스타벅스는 군포시니어클럽에 상생 교육장을 개설하고 전국 500여 곳 시니어 카페를 위한 시니어 바리스타 전문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결승전에는 대회에 참가하는 시니어 바리스타를 비롯해 보건복지부,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스타벅스코리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심사는 스타벅스 최고 커피 전문가인 장광열 커피대사가 진행했다. 이날 전국에서 지역 예선을 걸쳐 최종 선정된 16명의 시니어 바리스타 중에서 최종 4명이 결선에 진출했으며 대상 2명과 최우수상 2명이 선발됐다. 대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스타벅스 대표이사상은 각각 대구남구시니어클럽 곽귀연 바리스타, 경기화성시니어클럽 임재수 바리스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
피코팩이 스펠만하이볼테이지(이하 스펠만파워)와 이차전지 검사용 마이크로포커스 디지털 엑스선 발생장치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스펠만파워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고전압 전원공급장치를 미국, 독일, 일본, 중국 등 전 세계적으로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MOU 체결식에는 스펠만파워 한국총괄팀장과 피코팩 임원진들이 참여해 이차전지 검사장비 공동개발에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협의했다. 피코팩에 따르면 이번 협약 내용에는 ▲이차전지 검사용 마이크로 포커스 디지털 엑스선 발생장치 개발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한 발생장치 시장 경쟁력 강화 및 사업 다각화 ▲장기적인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 구축 등이 포함됐다. 이번 MOU를 토대로 피코팩은 전기차에 사용되는 원통형 타입의 이차전지 비파괴 검사가 가능한 마이크로 포커스 디지털 엑스선 튜브 개발을 진행하고, 스펠만파워는 디지털 엑스선 튜브의 안정적인 구동을 위한 고전압 파워를 담당하게 된다. 특히 스펠만 파워는 피코팩의 개발 튜브 스펙에 맞는 고전압 전원공급 장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상민 스펠만파워 총괄팀장은 "최근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이차전지의 안
“주사율 및 응답속도 측면에서 강점...게이밍 영역 최적 효율 갖춰” 에이수스 코리아가 새로운 게이밍 모니터 ‘TUF Gaming VG279Q3A’를 출시했다고 21일 전했다. 에이수스의 이번 모니터 신제품은 27인치 풀 HD 해상도 기반 180Hz 주사율이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지싱크, VESA 어댑티브싱크 등 기술을 담아 버벅이는 현상인 셔터렉, 끊김 등 시각적 대기 시간을 최소화했다. 특히 에이수스 블러 기능 ‘ELMB(Extreme Low Motion Blur)’를 통해 움직이는 물체 포착 및 1ms급 대응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또 어두운 환경에서 시각적 도움을 제공하는 ‘섀도우 부스트 기능’, 사용자 눈 피로도 감소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플리커 프리’ 및 ‘로우 블루라이트’ 등 기술이 담겼다. 에이수스 코리아 관계자는 “TUF Gaming VG279Q3A는 180Hz의 주사율과 1ms급 응답속도를 장착한 게이밍 모니터”라며 “장시간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 및 프로 게이머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SK텔레콤(이하 SKT)은 일본 통신회사 소프트뱅크와 협력해 일본 현지에서 다회용 컵 순환 캠페인 '해피해빗'을 실증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소프트뱅크 그룹이 운영하는 일본 프로야구 팀 홈구장인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내부 VIP석 '슈퍼박스'에서 오는 10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양사는 이 기간동안 최대 13경기에서 경기당 약 10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제공해 일본 야구팬들의 친환경 ESG 캠페인 동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일본의 경우 1인당 연간 플라스틱 포장재 폐기량이 전세계 국가 중 2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지에서는 플라스틱 재활용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생산량 감축과 재사용 촉진 방안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지속 가능한 사회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기 위해 6가지 중요 과제를 설정하고 있다. 이를 통한 창출 가치 중 '순환형 사회의 추진'을 위해 장기적으로 ICT기술 활용에 의한 자원 절약과 재사용·재활용 촉진에 힘쓰고 있다. SKT는 2021년부터 국내에서 비전 AI 기술을 시스템에 적용한 무인 반납기를 활용해 다회용 컵을 정확하게 재활용할 수 있도
유엔 총회서 글로벌 해양조약 각국 서명과 비준 시작…미국 포함 주요 국가 서명 의지 밝혀 글로벌 해양조약이 9월 20일 유엔 총회에서 서명을 위해 공개됐다. 이 시점부터 글로벌 해양조약에 각국의 서명과 비준이 가능해진다. 전 세계 바다의 61%를 차지하는 공해는 천연 탄소흡수원으로, 지구의 탄소 순환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후위기 완화를 돕는 공해는 생물학적으로 큰 가치를 지니며 인류에게도 매우 중요하지만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공해는 단 1%에 불과했고, 공해를 보호할 수 있는 통합적 규제가 없어 무분별한 해양 파괴행위가 횡행했다. 글로벌 해양조약은 2030년까지 공해의 30% 이상을 보호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법적 토대를 마련하며, 공해의 해양생태계 보호에 방점을 둔 최초의 조약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글로벌 해양조약이 발효가 되기 위해서는 최소 60개국의 비준 절차가 남아있으며, 비준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각국에서 조약을 국내법으로 성문화하는 절차가 선행되어야 한다. 이번 유엔총회에서 조약에 각국 서명이 시작되며, 이후 각국 비준 참여가 가능해진다. 이미 미국, 유럽연합, 독일, 시에라리온, 뉴질랜드는 글로벌 해양조약에 서명하기로 공개적으로
세이치리서치가 155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제품 고도화를 위한 AI 원천 기술 연구에 집중할 전망이다. 2017년에 설립된 세이지리서치는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제조업에 특화된 딥러닝 기반 외관 품질 검사 기술은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결함을 자동으로 검출해 제품 완성도 향상에 기여한다. 이뿐만 아니라 제조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를 즉각 알려주는 기술 역시 불량률을 줄이고 공정 중 발생한 에러 사항을 바로 조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번 투자에는 레전드캐피탈, SV인베스트먼트, TKG벤처스, 원익투자파트너스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세이지리서치는 제품 고도화를 위한 AI 원천 기술 연구에 집중한다. 전체 구성원 중 67%가 딥러닝 연구 및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하고 있을 만큼 인공지능 전문가 비중이 높다. 이를 바탕으로 신규 기능을 개발해 고객마다 최적화된 딥러닝 학습 모델을 빠르고 간편하게 만들고, 안정적으로 현장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동시에 신규 고객사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지금까지 이차전지, 반도체 등 국내 글로벌 기업의 첨단 제조업 현장에서 검증된 기
델 테크놀로지스의 국내 총판사인 IT전문기업 다올티에스가 엔비디아의 Qualified SP(Solution Provider)인 메이머스트와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본격적인 AI 시장 공략에 나섰다. 다올TS는 메이머스트와 지난 18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대로 메이머스트 하남지사에서 MOU를 체결하고, 상호 간의 성공적인 사업협력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다올TS와 메이머스트는 두 회사가 펼치고 있는 AI관련 사업의 시장개척 및 확대를 위해 다올TS는 메이머스트에 델 테크놀로지스의 제품·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메이머스트는 다올TS에 엔비디아 관련 제품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다올TS와 메이머스트는 이번 MOU를 통해 지난 5월 델 테크놀로지스가 '델 테크놀로지스 월드(DTW) 2023'에서 공개한 '프로젝트 헬릭스(Project Helix)' 오퍼링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델 테크놀로지스의 인프라와 엔비디아의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생성형 AI를 지원하며, 보안이 높은 형태로 AI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다올TS는 연초부터 AI 관련 사업의 확대를 적극 추진해왔으며, 이번 메이머스
VPP(가상발전소) 기술 개발 동향 소개와 필요 인재상 제시 에너지 IT 기업 해줌(Haezoom, 대표 권오현)이 ‘환태평양 지속가능성 대화(Trans-Pacific Sustainability Dialogue)’ 국제 컨퍼런스에 패널로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환태평양 지속가능성 대화’는 ‘반기문 재단’과 미국 스탠퍼드대 ‘월터 쇼렌스텐 아시아태평양연구소(APARC)’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제 컨퍼런스로, 지난 13일, 14일 양일간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 안보(Energy Security)를 중심으로 글로벌 지정학적 문제, 에너지 효율 기술개발 현황, 정치 경제학적 문제와 환경 이슈, 교육과 평등 이슈 등 다양한 연계 키워드로 총 10개 세션이 구성됐다. 해줌은 강동주 연구소장이 ‘교육과 에너지 안보’ 세션에 패널 토의 멤버로 참여했다. 해당 세션에는 산학연 6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교육, 연구, 사업화에 대한 각자의 경험을 공유했다. 해줌은 에너지 안보 강화 측면에서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과 분산 에너지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VPP(가상발전소 : Virtual Power Plant) 기술 연구 동향 및 필요 인재상에 대해 소개했다
냉각판·펌프 성능↑, 360mm 라디에이터 등 갖춰 냉각 효율 최적화 내부 핵심 부분 곳곳에 센서 및 파워서플라이 케이블 이상 탐지 기술 심어 에이수스가 새로운 ROG Matrix 지포스 RTX 4090 GPU를 시장에 첫 출시했다. 에이수스가 이번에 내놓은 GPU는 지포스 RTX 4090 기반 3세대 RT 코어, 4세대 텐서 코어를 탑재해 부스트 클럭 2700MHz 성능을 보유한 PC 부품이다. 에이수스 관계자는 해당 제품 경쟁력에 대해 냉각 효율을 꼽았다. 액체 금속을 매개로 한 냉각 루프는 700mm 튜브 및 360mm 라디에이터와 함께 높은 냉각 성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냉각판·내장형 펌프 팬, 냉각수 유량 등이 맞춤형으로 설계돼 냉각 효율 상승에 기여한다. 해당 GPU는 온도 관리를 위해 GPU 다이, 메모리 모듈뿐만 아니라 VRM(Voltage Regulator Module), 초크 및 전원 입력 회로를 아울러 온도 감지 센서가 부착돼 있다. 센서를 통해 도출된 온도 데이터는 에이수스 시스템 파라미터 컨트롤 소프트웨어 ‘GPU 트윅 Ⅲ’ 내 새로운 기능인 ‘써멀 맵’에 표시된다. 이를 통해 GPU 온도 변화에 대한 실시간 분석이 가능하다. 또 12
영업용 전기차(EV) 솔루션 스타트업 피트인이 20억 원 규모의 프리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대성창업투자와 액셀러레이터 슈미트, 포엔, 금강오토텍이 참여했다. 특히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스타트업 포엔과 무인 자동 운반 기계 전문업체 금강오토텍은 전략적투자자(SI)로 나섰다. 피트인은 택시와 화물차량 등 영업용 전기차의 배터리를 교체해주는 구독형 서비스 모델을 구축 중인 스타트업이다. 2021년 9월 현대자동차의 사내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지난해 6월 분사해 독립했다. 현대차 사내 스타트업 중 단 9개월 만에 조기 분사한 건 피트인이 최초다. 피트인은 영업용 전기차의 고질병이었던 충전 문제와 배터리 잔존수명(SOH)을 자체 배터리 스왑 기술을 활용해 해결에 나선다는 점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배터리 스왑은 사용한 배터리를 탈거하고 완충된 배터리를 갈아 끼우는 기술이다. 배터리 스왑 기술을 활용하면 전기차 충전소에서 오랜 시간 배터리를 충전하는 기존의 방식과 달리 100% 충전된 배터리를 단 15분 이내에 교체해 빠르게 차량을 다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일반 전기차 대비 주행거리가 많고 운영 기간이 길어 하나의 배터리로 운행이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