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위스콘신주 마운트프레전트에 위치한 옛 폭스콘 공장 부지 일대에 데이터센터 15곳을 추가로 건설할 수 있는 승인을 받아 대규모 인공지능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1월 26일(현지 시간) 마운트프레전트 마을 이사회가 기존 시설 인근에 들어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데이터센터 15곳 부지 계획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추가 데이터센터는 이미 공사가 진행 중인 기존 데이터센터 캠퍼스와 인접해 들어서며,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AI(OpenAI)와 다른 고객사들로부터 확보해 둔 인공지능 관련 매출을 실제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추가 용량을 제공하게 된다. CNBC는 아마존(Amazon), 오라클(Oracle) 등 주요 클라우드 기업들이 엔비디아(Nvidia) 칩을 대거 탑재한 데이터센터를 앞다투어 건설하며 생성형 인공지능 모델 학습과 운영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전력회사가 필요한 에너지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부지 확보가 쉽지 않고, 후보지 인근 주민들의 반대 운동도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마운트프레전트의 주택 소유주와 지역 공무
렉스이노베이션이 극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20일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상호 성장 발전’과 ‘전문 인재 양성’을 핵심 축으로 명시하고, 해외 사업 추진 과정에서 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을 동시에 추진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향을 담았다. 이번 MOU의 핵심은 성장 동력 확보와 체계 구축이다. 협약 내용에는 4차 산업기술 개발 체계를 함께 구축해 상호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조항이 포함됐다. 해외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전환 프로젝트에서 요구되는 데이터 기반 운영, 지능형 제어, 디지털 전환형 운영 체계를 공동으로 고도화하는 협력 프레임으로 해석된다. 인재 양성도 주요 협력 과제로 설정됐다. 전문 직업인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조항이 포함됐으며, 산학 연계 교육과 현장 실습,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실무형 인력을 양성하고 글로벌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번 협약이 주목받는 배경은 키르기스스탄에서 이미 확보된 실증과 타당성 검증 성과다. 극동대 산학협력단은 2025년 KOTRA 온실감축 예비타당성조사를 태양광–전기차 충전기 연계 시스템 파일럿 실증 형태로 키르기스스탄에서
미국 SF 작가 단체와 샌디에이고 코믹콘이 생성형 인공지능 작품을 문학상과 아트쇼에서 배제하는 규정을 잇달아 도입하며 창작 커뮤니티의 AI 거부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 IT 매체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따르면 최근 몇 달간 과학소설과 대중문화 분야의 주요 단체들이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해 보다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미국 샌디에이고 코믹콘(San Diego Comic-Con)과 미국 공상과학판타지작가협회(Science Fiction and Fantasy Writers Association·SFWA)의 별도 결정은 일부 창작 커뮤니티 내부에서 AI에 대한 반대가 얼마나 깊어졌는지를 보여준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테크크런치는 음악 유통 플랫폼 밴드캠프(Bandcamp)도 최근 생성형 AI를 금지하는 조치를 취하는 등 유사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SFWA는 네뷸러상(Nebula Awards) 규정을 개정한다고 발표했다. 당시 개정안은 대규모 언어모델(LLM)에 의해 전적으로 작성된 작품은 수상 대상에서 제외하며, 집필 과정 어느 시점에서든 LLM을 사용한 작가는 그 사용 사실을 공개하도록 요구하는 내용이었다. 장르
오픈에이아이가 챗지피티 계정의 사용 연령을 예측하는 도구를 도입해 미성년자 접근을 통제하는 방식을 확대하고 있다. IT 매체 엔가젯(Engadget)에 따르면, 오픈에이아이는 이용자의 미성년자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연령 예측 도구의 전 세계적 롤아웃을 시작했다. 이 도구는 사용자가 미성년자인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됐다. 오픈에이아이의 발표에 따르면, 이 모델은 계정이 존재한 기간, 사용자가 주로 활동하는 시각, 시간에 따른 이용 패턴, 사용자가 직접 입력한 나이 등 행동 및 계정 관련 신호들의 조합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이 도구는 이러한 신호를 종합해 사용자가 미성년자인지 여부를 예측한다. 만약 개인이 챗지피티에서 미성년자로 잘못 분류될 경우, 사용자는 퍼소나(Persona) 연령 인증 플랫폼을 통해 셀피를 제출해 오류를 정정해야 한다. 잘못된 연령 분류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이러한 추가 인증 절차를 거치도록 한 것이다. 엔가젯은 대부분의 인공지능 기업들이 새로운 기능을 먼저 출시한 뒤, 그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이후에야 뒤늦게 보호 장치와 안전 장치를 덧입히는 경향이 있다고 보도했다. 오픈에이아이는 과거 한 10대가 챗지피티를 이용해 자살을 계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액이 1186억 달러로 집계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자동차와 화장품 수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8일 발표한 ‘2025년 중소기업 수출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액은 전년 대비 6.9% 증가한 1186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수출 중소기업 수도 9만8219개로 전년보다 2.5% 늘어나며 역시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신규 수출기업과 기존 수출기업 수는 증가한 반면, 수출을 중단한 기업은 줄어들며 전반적인 수출 저변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분기별 수출액도 지난해 2분기와 3분기, 4분기 모두 역대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상반기 수출 증가율은 2.8%에 그쳤지만, 하반기에는 10.8%로 확대되며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품목별로는 자동차와 화장품이 중소기업 수출 성장을 이끌었다. 자동차 수출은 90억 달러로 전년 대비 76.3% 급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독립국가연합(CIS) 지역과 중동을 중심으로 한국산 중고차에 대한 수요와 인지도가 높아진 영향이 컸다. 화장품 수출도 83억 달러로 21.5% 증가해 연간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국과 중국뿐 아니
달러 약세와 엔화 강세가 지속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약 석 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낮)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23.7원 내린 1422.5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주간 거래 종가는 지난해 10월 20일(1419.2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환율은 15.2원 내린 1431.0원으로 출발한 뒤 오후에 하락 폭을 키워 장중 1420.0원까지 떨어졌다. 엔화가 강세를 이어가고 달러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도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엔/달러 환율은 지난주 160엔에 육박했으나 미국과 일본 외환 당국 개입 경계감이 커지면서 급락했다. 이날 엔/달러 환율은 152엔대에 머물렀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1.78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3.7원 내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 97대에서 이날 오전 95.536까지 떨어져 2022년 이후 약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후 소폭 반등해 96대 초반에 머무르고 있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독립성 침해 우려와 도널드
재생에너지 플랫폼 기업 에이치에너지가 SK플래닛과 마케팅 협력을 맺고 OK캐쉬백 회원 전용 상품인 '매월드림모햇MINI(OK캐쉬백)'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대표 포인트 서비스인 OK캐쉬백 회원에게 재생에너지 투자라는 차별화된 경험과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햇은 에이치에너지가 2020년 공식 출시한 재생에너지 투자 플랫폼이다. 이번에 선보인 '매월드림모햇MINI(OK캐쉬백)'은 모햇 경험이 없는 신규 가입자를 위해 기획됐다. 최소 가입 금액은 50만원이며, 6개월 단기 상품이다. 매월 지급되는 이자를 통해 고정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할 수 있으며 직관적이고 안정적인 자금 운용이 가능하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OK캐쉬백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포인트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매월드림모햇MINI(OK캐쉬백)’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기본 8만 포인트가 지급된다. 금액에 따라 최대 30만 포인트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매월드림모햇Plus’ 등 1년·3년·5년 상품에 최초 가입할 경우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 포인트까지 지급된다. 해당 이벤트 혜택은 OK캐쉬백 앱 내 모햇 이벤트 배너를 통해 접속하여 최초
메타 플랫폼의 감독위원회가 폭력적 협박 게시물로 인한 이용자 계정의 영구 비활성화 조치를 계기로, 계정 제재 과정 전반의 투명성과 공정성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 IT 매체 엔가젯(Engadget)에 따르면 메타는 자사 플랫폼에서 혐오 발언을 제한하는 데 상당한 과제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한 이용자가 언론인을 대상으로 한 폭력적 위협과 괴롭힘을 포함한 게시물을 올린 뒤 계정이 영구 비활성화된 사례를 감독위원회에 회부했다. 해당 계정은 영구 비활성화 전 1년 동안 메타의 커뮤니티 규정을 위반한 다수 게시물로 내부 검토 대상이 됐다. 메타는 이 기간 혐오적 행위, 괴롭힘과 집단 따돌림, 폭력 및 선동, 성인 누드 및 성적 행위 관련 커뮤니티 기준 위반을 이유로 다섯 개 게시물을 회부했다. 엔가젯은 이 이용자가 여성 언론인을 괴롭히는 게시물 외에도 “유명 정치인을 향한 반(反)동성애 비하 표현과 소수 집단에 대한 비행을 주장하는 성행위 묘사 콘텐츠”를 공유했다고 전했다. 메타 내부 검토 전문가들은 지속적인 규정 위반과 폭력 선동을 이유로 해당 계정을 영구 비활성화하기로 결정했다. 이 조치는 메타의 일반적인 ‘스트라이크’(위반 누적) 기준에 도달하지 않았음에도 이뤄
유럽연합이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에 도입된 인공지능 그록을 통해 불법 딥페이크와 아동 성착취물이 확산됐는지 여부에 대한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 IT 매체 엔가젯(Engadget)에 따르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그록을 포함한 엑스(X)를 대상으로, 아동 성착취물(CSAM)을 포함한 인공지능 생성 성적 노출 이미지 유포를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는지 조사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집행위원회는 보도자료에서 이번 조사가 유럽의 디지털서비스법(DSA·Digital Services Act) 위반 여부를 가리기 위한 것으로, 위반이 확인될 경우 엑스를 상대로 추가 집행 조치가 내려질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엑스는 디지털서비스법 위반으로 1억2천만 유로(1억4천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은 바 있다. 헨나 비르쿠넨(Henna Virkkunen) 집행위원회 상임부위원장은 성명에서 “여성과 아동에 대한 성적 딥페이크는 폭력적이고 용납될 수 없는 굴욕의 형태”라며 “이번 조사를 통해 엑스가 디지털서비스법상 법적 의무를 이행했는지, 아니면 여성과 아동을 포함한 유럽 시민의 권리를 자사 서비스의 부수적 피해로 취급했는지를 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집행위원회는 엑스가 플랫폼에
제제미미가 선보인 K-육아 기록 앱 ‘쑥쑥찰칵’이 일본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일상형 서비스로 자리 잡으며 현지 육아 앱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운영사 제제미미에 따르면 쑥쑥찰칵은 일본 진출 1년 만에 DAU가 11배 증가하며 일본 엄마들의 ‘매일 쓰는 앱’으로 성장했다. 쑥쑥찰칵은 2024년 12월 일본어 버전 ‘すくすくぱしゃ’를 출시한 뒤 2025년 5월부터 현지 마케팅을 본격화했다. 일본 육아 인플루언서 130명과의 대규모 협업 콘텐츠 제작과 일본 엄마들로 구성된 앰배서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현지 사용자와의 접점을 빠르게 넓혔다. 130명 규모의 육아 인플루언서와 동시에 협업한 사례는 일본 육아 앱 시장에서도 이례적인 시도로 실제 육아 상황과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콘텐츠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 같은 현지화 전략은 수치로도 확인된다. 일본 진출 초기 대비 1년이 지난 2026년 1월 기준, 쑥쑥찰칵의 일본 내 MAU는 6배, DAU는 11배 증가했다. 특히 DAU 증가율이 MAU를 크게 상회하며 단순 다운로드나 체험에 그치지 않고 매일 사용하는 충성도 높은 사용자층이 빠르게 형성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한국 시장 초기 성장 속도보다
29개 공식 대리점 한자리에…우수 대리점 시상과 중장기 로드맵 공개 “고객 가치 중심 영업 강화”…대리점과 동반성장 전략 강조 글로벌 모션 테크놀로지 기업 셰플러코리아가 국내 산업기계 유통 전략을 재정비하며 대리점과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셰플러코리아는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베어링&인더스트리얼 부문 대리점 신년회’를 열고, 조직 통합 이후 유통 정책과 중장기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베어링 부문과 산업기계 부문 조직 합병 이후 처음 열린 공식 대리점 행사로, 기존 셰플러코리아와 에벨릭스코리아 소속 29개 공식 대리점이 함께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우수 대리점 시상과 함께 2026년을 겨냥한 유통 정책 방향이 공개됐다. 2025년 우수 대리점으로는 매출 실적 부문에서 종로, 동명베어링, 디에스콘, 위더스테크놀로지, 서원물산, 세광티엔에스, 서진베어링상사 등 7개사가 선정됐다. 성장 부문에서는 명성베어링, 씨에스 포 유, 신한베어링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셰플러코리아 베어링&인더스트리얼 부문은 올해 대리점과의 동반성장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신규 고객 확대와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라이프타임 솔루션을 비롯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클래리베이트가 선정한 ‘2026년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전자 애플리케이션 전반을 아우르는 반도체 기술 경쟁력과 지속적인 발명 성과를 인정받으며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은 혁신적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 클래리베이트가 주관하는 연례 평가로, 산업 전반에서 발명의 품질과 독창성, 글로벌 영향력을 기준으로 미래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이번 평가에서 선정된 기업들은 복잡한 산업 환경 속에서도 명확한 기술 방향성을 제시하며 지속적인 혁신 성과를 통해 새로운 기준을 수립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이번 선정으로 5년 연속, 통산 8회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에 포함됐다. 알렉산드로 크레모네시 ST 수석 부사장 겸 최고혁신책임자이자 시스템 연구 및 애플리케이션 부문 사업 본부장은 “5년 연속, 총 8회에 걸쳐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는 제품과 기술 전반에서 대대적인 혁신을 지속해 온 ST의 노력과 전 세계 팀원들의 창의성과 헌신이 만들어낸 결과”라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오후 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문신학 차관 주재로 ‘2026년 제1차 산업 R&D 전략기획투자협의회’를 개최하고, ‘산업 R&D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해 산업 R&D 혁신방안과 함께 2026년 신규 과제 추진안을 논의했다. 이번 ‘산업 R&D 혁신방안’은 세계 각국이 산업정책을 공세적으로 추진하고 인공지능(AI) 혁신 속도 경쟁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산업기술 혁신의 방향과 기반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는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기존 수도권 집중 체제와 파편화된 소규모 과제 중심의 R&D 구조에서 벗어나, 산업 R&D 패러다임을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산업부는 산업 R&D의 방향을 ▲지역을 위한 R&D ▲M.AX 얼라이언스를 위한 R&D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R&D 등 3대 혁신방향을 중심으로 재편할 계획이다. 먼저 지역을 위한 R&D를 대폭 강화한다. ‘5극3특 성장엔진 육성’을 위해 2조 원 규모의 R&D 패키지를 추진하고, 반도체 남부벨트와 배터리 삼각벨트 등 권역별 첨단산업 육성에 나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가트너, 포레스터, 옴디아 등 주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으로부터 AI·클라우드 전반의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업계 리더십을 입증했다. AI 인프라부터 모델, 솔루션에 이르는 전 영역에서 잇따라 리더로 선정되며 글로벌 기업들의 AI 전환을 뒷받침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글로벌 조사기관들의 이번 평가가 자사의 AI 및 클라우드 기술 혁신이 업계 표준을 제시하고 있으며 전 세계 기업 고객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풀스택 AI 솔루션과 오픈소스 이니셔티브, AI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AI 도입과 확산을 추진하는 기업들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옴디아가 발간한 ‘2025 글로벌 엔터프라이즈급 MaaS 시장 분석’ 보고서에서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리더로 선정됐다. MaaS는 AI 모델을 중심으로 API, 애플리케이션, 통합형 솔루션을 통해 AI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 모델로,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평가 대상 9개 핵심 역량 가운데 파운데이션 모델 다양성, 모델 커스터마이징과 튜닝, AI 에이전트 개발과 스케줄링, 비용 최적화
퓨리오사AI가 2세대 AI 칩 ‘RNGD(레니게이드)’의 양산에 성공하고, 1차 물량 4000장에 대한 인도를 시작했다. 파운드리 협력사인 TSMC가 제조를 완료한 RNGD 칩은 ASUS의 카드 제조 공정을 거쳐 순차적으로 출고되고 있다. 그동안 다양한 환경에서 성능과 전력 효율을 검증해 온 RNGD는 이번 양산을 계기로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본격적인 사업화 단계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AI 인프라 확산과 관련된 산업 전반의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RNGD는 2024년 하반기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열린 세계 반도체 기업 연례 학술행사 ‘Hot Chips 2024’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엄밀한 제품화 과정을 거쳐 양산 단계에 도달했다. HBM을 탑재한 고성능 NPU가 개발 단계를 넘어 실제 양산에 이른 사례는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서도 드문 경우로 꼽힌다. RNGD는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RNGD PCIe 카드’는 180W TDP의 저전력 설계를 적용해 기존 서버에 바로 장착 가능한 드롭인(drop-in) AI 가속기로 제공된다. ‘NXT RNGD 서버’는 RNGD 카드 8장을 탑재한 4U 랙마운트 서버로, 시스템 전체 소비 전력은 3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