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700만대 생산체제 갖춰 글로벌 톱티어 친환경차 부품사로 도약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대규모 구동모터코아 수주에 성공하며 친환경차 부품전문회사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8일 전자공시를 통해 자회사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현대자동차와 ‘25년부터 ‘34년까지 양산할 차세대 최고급 플래그십 전기차 250만대의 구동모터코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작년11월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하이브리드SUV 차량용 모터코아 340만대, 올해 1월 준중형 전기차 SUV 모델 95만대 공급계약도 확정했다. 이로써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이번에 수주한 250만대를 더하면 ‘25년부터 ‘34년까지 10년간 총 685만대 규모다. 구동모터코아는 이차전지와 더불어 *친환경차의 심장인 구동모터를 구성하는 핵심 부품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자회사로 ‘20년 독립한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국내 1위의 구동모터코아 제조사다. 자체 개발한 특허기술과 포스코를 통한 전기강판 조달 능력을 강점으로 전세계 유수의 완성차 업체들과 친환경 전기차 시장을 이끌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 확대를 위해 국내를 포함해 북미, 유럽, 중국
한 글로벌 음료 제조업체는 음료 충전 및 뚜껑 밀봉 과정에서 발생하는 캔 뚜껑의 곡률 결함으로 인한 공정 중 가동 정지 시간을 줄이고 품질 관리 개선을 위해 캔 압력 검사가 필요했다. 이런 가동 중지 시간을 없애고 공정을 최적화하여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제조업체는 캔 압력을 검사하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려고 했다. 문제는 3D 스캐너를 사용하여 컨베이어 벨트에서 최대 속도로 이동하고 있는 캔의 압력을 바로 검사하는 것이었다. Automation Technology(AT) 및 Eye Vision Technology(EVT)는 이와 같은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3D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과정 소비자가 음료가 들어 있는 캔을 열면 음료가 탄산이든 아니든 간에 쉬익 소리가 난다. 그 쉬익 소리는 그냥 나는 것이 아니다. 이 소리를 통해 캔이 적정한 충전량과 충전 압력으로 채워져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충전 기계는 이 과정을 매일 수천 번 수행한다. 소비자가 캔을 열 때 쉬익 하는 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무언가 이상하다고 생각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적정한 충전량과 충전 압력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AT와 EVT는 캔음료를 검사하는 어플리케이션을 만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안정성과 확장성을 갖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멀티 가용영역(이하 AZ, Availability Zone)을 지원하는 신규 리전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카카오 i 클라우드는 이번에 새롭게 공개한 리전에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담은 서비스들을 대거 탑재했다. 높은 안정성과 가용성을 위한 멀티AZ를 비롯해, 뛰어난 확장성을 제공하는 TGW(Transit Gateway)와 사용자의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는 BCS(Beyond Compute Service) 등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들이 포함됐다. 카카오 i 클라우드는 기업 및 기관의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공공기관용 리전을 포함해 국내에 총 3개의 리전을 운영하고 있다. 리전은 특정한 지리적 위치의 개념으로 한 개 이상의 AZ로 구성된다. AZ는 리전 내에 하나 이상의 데이터 센터를 포함하는 물리적으로 격리된 공간이다. 카카오 i 클라우드는 이번에 공개하는 신규 리전에서 멀티AZ를 제공하며, 서로 다른 AZ에 배치된 리소스 간 높은 처리량과 짧은 지연 시간을 제공한다. 카카오 i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기업 및 기관 고객은 멀티AZ를 통해 인스턴스(클라우드 제공업체에서 제공
화인스텍이 Automation Technology(이하 AT)의 독점적인 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한 C6 3070 센서를 소개했다. C6 3070 센서는 3D 프로파일링을 위한 On-Chip 프로세싱 기능을 갖추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 제품은 비교할 수 없는 프로파일링 속도, 3가지 속도 레벨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On-Chip 프로세싱으로 29 gigapixels/s의 내부 처리 속도, 128 megapixels/s의 3D 프로파일 픽셀 출력 속도를 자랑한다. 고도의 정확한 스캔을 위한 고급 필터링 및 유효성 검사와 함께 지능형 라인 감지 알고리즘 탑재돼 빠르게 프로파일링이 가능하다. 화인스텍 관계자는 "C6 3070 센서는 AT에서 개발한 독점적인 3K 이미저 디자인으로, 높은 감도와 다이나믹 레인지 픽셀 디자인을 갖췄다. 이 센서는 가장 빠른 3D 프로파일링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에어리퀴드코리아와 롯데케미칼이 국내 수소 사업을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고 8일 밝혔다. 에어리퀴드코리아와 롯데케미칼은 7일 오후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수소 사업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니콜라 푸아리앙 에어리퀴드코리아 대표, 황진구 롯데케미칼 수소에너지사업단장(기초소재사업 대표 겸)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여수 지역에서의 암모니아 분해, 액화 수소 사업, 수소 출하 사업에 협력한다. 먼저 양사가 가진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해외에서 수입한 청정 암모니아의 크래킹 사업에 협력한다. 이를 통해 생산된 수소는 발전용, 모빌리티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합작사인 롯데에어리퀴드 에너하이 주식회사를 통해 진행 중인 기체 수소 사업을 액화 수소까지 확장하고, 전국으로 모빌리티용 수소의 시장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에어리퀴드코리아는 롯데케미칼과 국내 모빌리티 수소 공급망 확대를 위해 합작사인 '롯데에어리퀴드 에너하이 주식회사'를 지난해 12월 설립했다. 국내 에너지 시장에서 수소에너지 전환을 주도하기 위한 첫 사업으로,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내 부지에 롯데케미칼의 부생수소를 활용한 대규모 고압 수소출하센터 건설을
머신비전 시스템은 2차전지, 디스플레이, 반도체, 스마트 팩토리 등 수많은 어플리케이션에 사용되고 있다. 머신비전 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인 카메라는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고객 여러분의 어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카메라 사양을 선정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화인스텍은 6월, 9월, 10월 세번에 걸쳐 머신 비전에 관한 기본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웨비나를 진행한다. 6월의 진행하는 첫번째 웨비나는 '어플리케이션에 적합한 머신 비전 카메라 선정 방법'이란 주제로 카메라 선정에 필요한 카메라 해상도/프레임레이트/인터페이스 등에 대해 설명한다. 이를 통해 고객 여러분께서 더 좋은 비전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웨비나는 두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최신 클라우드 보안 기술과 실무 역량 반영된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융합보안 과정' 통해 50명 선발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 SK쉴더스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SK쉴더스가 교육훈련 기관으로 참여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의 교육 과정인 'SK쉴더스 루키즈' 15기를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디지털·신기술 분야 실무형 인재 20만 명 양성을 목표로 하는 직업훈련 교육과정이다. 디지털 선도기업이 실무 중심의 훈련 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대학교 등 전문 교육기관이 운영에 참여한다. SK쉴더스는 4년째 훈련기관으로 참여하며 올해에도 클라우드 산업을 이끌어갈 실무형 보안 인재 양성에 나선다. SK쉴더스는 50명의 SK쉴더스 루키즈를 선발해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융합보안'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클라우드 보안 기초 기술에서부터 클라우드 기반 보안 실무, 최종 실무 프로젝트까지 실제 업무에 기반한 프로젝트 수행 과정을 진행한다. 또한 이번 교육 과정은 실제 클라우드 보안 사업의 프로젝트와 유사하게 교육과정을 설계해 제공한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화이트해커 그룹 'EQST(이큐스트)'가 직접 설계한 모의해킹 교육 프로그램
온실가스 배출량 및 폐기물량 줄이고 신재생에너지 활용도 높여 웨스턴디지털이 새로운 지속가능성 목표로 글로벌 환경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한층 강화한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전략은 웨스턴디지털의 비즈니스에 핵심적인 요소로 자리잡는 가운데, 웨스턴디지털은 재생 가능 에너지를 활용한 일부 시설의 운영, 제품의 생산 단위당 에너지 소비량 절감 등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한 바 있다. 이번에 발표된 웨스턴디지털의 핵심 목표는 모두 2030년을 기준으로 삼았다. 2030년까지 재생 가능 에너지 100%로 글로벌 비즈니스 운영, 온실가스 직접 배출 및 간접 배출 넷제로 달성, 물 취수량 20% 감축, 폐기물 전환율 95% 이상 달성이다. 웨스턴디지털은 적극적인 목표를 도입해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인정받는 지속가능성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21년 웨스턴디지털은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회계연도 2020년 기준 2030년까지 온실가스 직접 배출 및 간접 배출 42% 감축과 공급망 전체 배출량에 해당하는 사용 단계에서의 테라바이트 당 배출량 50% 감축 목표를 승인 받았다. SBTi 승인 이후 웨스턴디지털은 현재 온실가스 직접 배출 및 간접 배출의
국내 금융권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 지원 가속화 글로벌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가 금융보안원이 진행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Cloud Service Provider, 이하 CSP)의 안전성 평가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금융기관, 핀테크 업체, 전자금융업자들은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안전하게 데이터 인사이트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전자금융감독규정에 따라 국내 금융 관련 업체들은 상용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이용 시 CSP 안전성 평가를 수행해야 한다. 금융보안원이 금융업체를 대표해 안전성 평가를 진행하는 것으로, 지난 3개월간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에 대해 자가 점검 및 현장 평가 등을 수행했다.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는 5월 30일 클라우드 서비스 안전성 관련 응용사업자 40개 항목에 대해 최종 평가를 마치고 평가 보고서를 금융보안원에 제출했다. 이를 통해 금융보안원 회원사들은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의 안전성을 금융보안원 CSP 통합 지원 시스템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를 계기로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는 금융 산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스노우플레이크의
코로나 방역 해제와 치솟는 외식물가로 인해 배달 이용객 수가 급감하고 있다. 통계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4월 2019만 명이었던 배달의민족 월간활성사용자(MAU)는 올해 4월 1954만 명으로 줄었다. 요기요의 MAU도 같은 기간 795만 명에서 668만 명으로, 쿠팡이츠의 MAU는 506만 명에서 303만 명으로 배달앱 3사의 이탈 고객수는 395만 명에 달한다. 또한 지난 5월 1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배달 음식 서비스 거래액은 지난 2021년 분기 평균 53.6%의 성장률을 보이다 지난해 2분기 2.4%로 급감했다. 이어 3분기(-7.4%)부터는 역성장으로 돌아섰다. 올해 1분기에는 -10.8%로 역대 가장 큰 폭으로 추락했다. 지난 3월 배달 음식 서비스 거래액은 2조15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0% 줄어 관련 통계가 개편된 2017년 이후 감소폭이 가장 컸다. 이처럼 배달시장이 침체하는 가운데 오히려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성장을 이어가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디지털 외식플랫폼 먼키를 운영 중인 먼슬리키친으로 먼키는 작년 6월 무료배달 서비스를 출시했다. 무료배달 서비스 출시 1년을 맞아 먼키가 자
몰로코(Moloco)가 버거킹 코리아와의 '몰로코 클라우드 DSP' 협업 사례를 8일 공개했다. 버거킹 코리아는 몰로코 클라우드 DSP를 활용해 고가치 유저를 확보해 자사 앱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었다. 이는 몰로코의 고도화된 머신러닝 모델이 버거킹 퍼스트 파티 데이터 학습을 통해 타 매체 대비 평균 30% 낮은 CPI로 최적화된 광고 캠페인을 구현해 낸 결과다. 버거킹은 글로벌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브랜드로서 우수한 식품 제공뿐만 아니라 최상의 소비자 경험을 추구하고 있다. 오프라인은 물론, 버거킹 앱을 중심으로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도 집중 투자하며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버거킹 앱의 고가치 유저 확보와 이를 통한 매출 증대 및 앱 주문 서비스인 '킹오더'의 신규 유저 확보에 집중했다. 또 적절하고 안전한 콘텐츠 맥락 내에서 광고가 게재되고 버거킹이 지향하는 브랜드 방향성을 해치지 않는 브랜드 안전성을 확보하며 성과를 낼 수 있어야 했다. 버거킹 코리아는 이에 대한 솔루션으로 데이터 분석 및 마케팅 자동화 컨설팅 에이전시 NNT와 협업해 몰로코의 광고 자동화 플랫폼
보그워너(BorgWarner)가 Charging Forward(미래를 향한 발걸음) 전략을 통한 e모빌리티 전환의 진전을 강조하는 새로운 로고를 8일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로고는 보그워너의 미래지향적이고 역동적인 브랜드 가치의 시각적 상징과 더불어 새 역사의 장을 열겠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보그워너는 30여년 만에 처음으로 로고를 변경했다. 보그워너는 2021년 3월에 Charging Forward 전략을 발표했다. 2025년까지 전체 매출의 25% 이상을 배터리 전기 자동차(EV)에서 달성할 계획이며, 그중 순수 전기차 예약은 기존 목표치인 25억 달러를 초과한 30억 달러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또한 전기차 중심의 M&A는 이미 배터리팩, 전기 모터, 파워일렉트로닉 및 직류 고속 충전소 등 5건의 인수를 성공시키면서 계획에 앞서고 있다. 보그워너는 올해 3분기 중으로 피니아(PHINIA)의 기업분할을 완료한 후, 연소 포트폴리오 최적화와 관련한 목표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프레데릭 리살데 보그워너 회장 겸 CEO는 "지금이 우리의 새로운 로고를 소개할 적기라고 판단했다"며 "보그워너를 기존 추진 기술에서 e모빌리티를 포함한 모빌리티의 리더로
엠비젼이 신제품 사각 돔 조명이 독일 특허 등록에 이어 미국에서도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각 돔 조명은 반사가 심한 물체의 검사를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원형 돔 조명의 단점인 공간적 제약 문제와 대면적 및 고속검사 대응의 어려움을 해결한 새로운 형태의 산업용 조명이다. 머신비전용 돔 조명은 광택이 심하거나 요철이 있는 물체의 검사에 주로 사용하며, 표면 전체에 부드러운 빛을 고르게 확산시켜 줌으로써 검사에 적합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다만 반구 형태의 특성 ]상 협소한 장비 공간에 대응하기 어렵고,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높은 광량을 확보하기 어려워 고속 검사에서는 활용할 수 없었다. 엠비젼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피라미드 형태의 사각 돔 조명을 개발했으며, 2021년 7월 국내 특허 등록 후 해외 출원해 2022년 7월, 2023년 5월 각각 독일, 미국에 특허 등록을 마쳤다. 이로써 국내뿐 아니라 비전기술을 선도하는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는 것이 엠비젼의 주장이다. 엠비젼의 사각 돔 조명은 돔 조명으로서의 광특성은 유지하면서도 컴팩트한 구조와 크기로 장비의 공간적 제약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으며, 구조의 특
8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해 1300원대에서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1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1원 상승한 1305.9원이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8원 오른 1307.6원에 개장한 뒤 130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7일(현지시간) 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BOC)은 시장의 예상과 달리 기준금리를 4.75%로 0.25%포인트(p) 인상했다. 앞서 지난 6일 호주 중앙은행(RBA)도 기준금리를 3.85%에서 4.1%로 0.25%p 인상하면서 2개월 연속 기준금리를 올렸다. 이같은 캐나다와 호주의 움직임에 따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기대도 옅어졌다. 이에 다음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시장 참여자의 불확실성을 키워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2.8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36.07원)에서 3.25원 하락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AI 모델 활용한 포트폴리오 구축 및 운영 관련 서비스 협력해 한국투자신탁운용과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이하 크래프트)가 8일 금융 분야에서 협력하고 상호 발전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크래프트는 한국투자신탁운용과 협력해 금융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디지털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AI 모델을 활용한 포트폴리오 구축 및 운영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는 AI 모델을 활용한 포트폴리오 구축 및 운영 관련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금융과 AI 결합을 통한 디지털 혁신의 실현 및 금융 동반자로서의 관계 형성을 구축하고 잠재적인 사업 기회를 발굴 단계부터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AI 기반 투자 시그널을 참고해 투자자산 비중에 반영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형식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 대표는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의 AI 노하우와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운용 노하우를 결합해 투자자를 위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전을 실현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마케팅 김찬영 상무는 “최근 챗GPT 등 AI 기술에 대한 관심 및 기대가 예전과는 확연하게 다른 상황에서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는 AI 기술을 금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