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가 2023년 '가트너 공급망 선도 상위 25개 기업(Gartner Supply Chain Top 25)'에서 8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가트너는 매년 상위 25개 공급망 선도 기업을 발표하며 지역 및 산업별 글로벌 규모 공급망의 우수성을 평가하고, 기업에게 공급망 생태계 리더십을 고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레노버는 복잡한 자체 글로벌 공급망의 전면적인 디지털 혁신을 실천함으로써 올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5G, AI, AR/VR, 블록체인, 빅 데이터 및 IoT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초당 4개의 장치를 배송하면서 고객에게 제품이 인도되는 시간을 10일 이상 단축했다. 또한 올해 세계경제포럼(이하 WEF)에서는 레노버의 LCFC 공장이 글로벌 라이트하우스 네트워크(Global Lighthouse Network)의 132개 제조사 가운데 이름을 올렸다. 강력한 공급망은 레노버의 핵심 강점 중 하나로, 레노버는 전 세계적으로 약 35곳 이상의 하이브리드 제조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유럽 최초로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인하우스 제조 시설을 추가하는 등 생산 지역에 허브를 구축, 운송 거리를 단축해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애플, 삼성, 메타 등 초실감형 서비스 연이어 계획하고 있어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혼합현실(MR) 등 다양한 초실감형 기술·서비스를 포괄하는 확장현실(XR)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애플이 MR 헤드셋 '비전 프로'를 앞세워 XR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면서 그 대항마로 꼽히는 삼성전자가 구글·퀄컴과 구축할 XR 생태계가 어떤 모습일지에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일 정보통신기술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르면 올해 연말께 공개하기로 한 신규 XR 기기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새 XR 기기는 퀄컴 칩세트와 구글 운영체제(OS)를 탑재해 강력한 신개념 기능을 구현한다는 것 외에는 주요 스펙이 철통 보안 속에 가려진 상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에서 구글, 퀄컴과 XR 생태계 구축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당시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새로운 생태계를 만든다는 것은 한 회사의 힘으로만 되지 않는다"며 "칩세트와 플랫폼 강자인 퀄컴과 여러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센서뷰, 프로덕트를 잘할 수 있는 삼성 모바일, OS와 서비스를 잘하는 구글이 힘을 합쳐서 제대로
산업교육연구소은 이달 23일에 ‘수소연료전지·부품소재 기술 개발의 현재와 발전방향 및 사업모델 세미나’를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수소연료전지 육성정책 및 보급 추진, 수출 지원 방안과 고온 수소연료전지 핵심 부품·소재 기술 개발 전략을 소개한다. 또한 수소연료전지의 스마트 농업 적용 연구개발 현황과 기대 효과를 비롯하여 두산의 수소연료전지 사업 추진 현황과 발전 방향, 수소연료전지 전극촉매 기술 개발 및 저가화를 위한 공정기술에 이르기까지 수소연료전지 및 부품·소재의 제반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세미나 주제는 △수소연료전지 육성정책과 보급 추진 및 수출 산업화 지원전략(방안) △고온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효율, 내구성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한 핵심 부품 소재 기술 개발 전략 △수소연료전지의 스마트 농업 적용 연구개발 현황과 기대 효과 △두산의 수소연료전지 사업 추진 현황과 발전 방향 △범한퓨얼셀의 수소연료전지 사업 추진 현황과 발전 방향 △수소연료전지 촉매 및 전극 기술 개발의 현재와 미래 전망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수소연료전지는 실질적인 종합효율을 증가시키고 수요처에서 원하는 품질의 열을
기업이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술 개발 진행 오픈AI와 경쟁하는 AI 스타트업 코히어(Cohere)는 8일(현지시간) 2억70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코히어는 기업용 생성형 AI 개발 스타트업으로, 구글의 딥러닝 AI 연구팀인 구글 브레인 출신의 아이단 고메즈와 닉 프로스트가 2019년 창업했다. 코히어의 이번 펀딩은 지금까지의 투자금 1억7500만 달러를 크게 웃도는 규모다. 총 유치 금액도 4억4500만 달러로 늘어났다. 이번 펀딩에는 AI 칩으로 큰 주목을 받는 엔비디아를 포함해 오라클과 세일즈포스 등 미국의 대기업도 포함됐다. 이들 기업이 각각 얼마의 자금을 투자하기로 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코히어는 GPT와 같은 대규모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기업들이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특정 대규모 언어 모델에 데이터가 쏠리는 것에 대한 기업의 우려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두면서 오픈AI와 차별화하고 있다. 코히어 최고경영자 고메즈는 성명에서 "AI는 앞으로 10년간 기업 비즈니스 성공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생성 AI에 대한 관심이 비즈니스를 가속하
9일 원/달러 환율이 달러화 약세 영향으로 1290원대로 내려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1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7.3원 하락한 1296.4원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6.3원 내린 1297.4원에 개장해 장 초반 1290원대 후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환율은 앞서 이달 7일에도 장중 1300원을 밑돈 바 있다. 시장에서는 미국 고용지표 부진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음 주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고 있다. 전날 발표된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2만8천명 늘어난 26만1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약 20개월 만에 가장 많이 늘어난 수치다. 전날 뉴욕증시가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하는 등 위험 선호가 나타난 것도 환율 하락 요인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2.7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31.86원)에서 0.84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글로벌 보안 기업 '텐서 시큐리티'와 손잡고 인도네시아 정부기관과 계약 S2W가 인도네시아 공공기관에 자사의 다크웹 보안 솔루션인 자비스(XARVIS)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2W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주요 정부기관에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인도네시아 대상의 사이버 범죄 예방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다국적 보안 솔루션 공급사인 텐서 시큐리티 아시아 퍼시픽과의 협력을 통해 이뤄진 성과다. 텐서 시큐리티는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주로 정부와 공공기관에 보안 솔루션을 전문으로 공급하는 기업으로서, 올해 초 S2W와 파트너십 맺고 본격적으로 본 수출 건에 대해 함께 힘써왔다. 양사는 지난 8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국제보안세미나에서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 내 S2W의 보안 솔루션의 공급 확대를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파리드 알리아스 텐서 시큐리티의 싱가폴 지사장은 "S2W의 기술력은 놀라운 수준이며 보유한 솔루션들은 모두 글로벌 경쟁력이 있다"며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함께 아시아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상덕 S2W 대표는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 한국의 보안
LS일렉트릭 ‘OT솔루션’, INTERX ‘AI 서비스’ 협업 LS일렉트릭 자동화기기 AI 기술 접목 눈길 국내 공장자동화 생산 1위 LS일렉트릭과 국내 AI 서비스 업체 INTERX(인터엑스)가 글로벌 변화에 맞추어, 제조업 특화 AI 시장 공동 발굴과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LS일렉트릭(대표이사 구자균)은 INTERX(대표이사 박정윤)와 ‘제조산업 AI 사업 추진을 위한 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사는 LS일렉트릭의 엣지 컴퓨팅 솔루션인 ‘엣지 허브(Edge Hub)’ 및 스마트 카메라인 ‘LSV Series’를 INTERX의 ‘AI 서비스’와 결합해 상호 전문화 영역을 바탕으로, 제조업에 특화된 AI 시장 공동 발굴 및 협력을 진행하게 된다. 국내의 수많은 제조기업에서는 IT 솔루션(MES나 ERP)을 도입하는 단계에서 벗어나, 더 확장된 범위에서의 DT 기술을 도입 및 적용하고 있다. PLC, 센서 등을 통해 수집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디지털 환경에서 시뮬레이션, 최적화 기법 등으로 다양한 현장 설비들의 데이터를 확보하는 게 가능해졌다. 이러한 배경에서 양사는 상호 전문화된 영역의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맞춤형 AI
고속 데이터 전송 환경은 대역폭 집약적 애플리케이션의 전례 없는 수요 증가를 충족하기 위해 신기술이 등장함에 따라 꾸준히 진화하고 있다. 이더넷 UDP 프로토콜은 단순성과 낮은 지연 속도 때문에 오랜 기간 GigE Vision 카메라의 데이터를 스트리밍하는 데 선호되는 협약이었다. 1 GigE를 초과하는 대역폭 애플리케이션의 수요가계속 증가함에 따라 거대한 데이터 증가를 처리하기 위한 더욱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전송 표준이 필요했다. 그 결과, 10 GigE 및 25 GigE 멀티카메라 애플리케이션용으로 UDP의 실현 가능한 대안으로서 원격 직접 메모리 액세스(즉, Remote Direct Memory Access, RDMA)가 채택됐다. UDP는 성능과 단순성이 탁월하지만 흐름 제어 및 패킷 재전송과 관련하여 본질적인 한계가 있다. 반면, RDMA는 CPU와 운영체계를 우회하여 호스트 PC의 메모리에 직접 이미지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으로 더욱 견고하고 효율적인 데이터 전송 수단이 된다. 이런 방식으로 다른 핵심 시각 처리 작업을 위한 CPU 여유 공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이미지 스트림의 속도와 효율성이 향상된다. 또한 흐름 제어와 패킷 재전송을
‘2023 EUPD 톱 브랜드’·‘생활소비재 어워드’·‘PVEL 톱 퍼포머’ 등 수상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EUPD 톱 브랜드’·‘생활소비재 어워드’·‘PVEL 톱 퍼포머’ 등에서 수상 영예를 안았다. EUPD 톱 브랜드는 조사기관 ‘EUPD Research’가 2010년부터 주최해 태양광 모듈 유통 및 설치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만족도 등을 조사해 평가하는 어워드다. 한화큐셀은 이번 수상으로 유럽서 10년 연속, 미국서 2년 연속 수상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한화큐셀이 이번에 태양광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생활소비재 어워드는 독일 n-tv·서비스품질연구소(DISQ)가 자국 고객 약 5만 명을 대상으로 평가한다. 독일 내 고객 만족도와 브랜드 인지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태양광 인증기관 PVEL이 시행한 PVEL 톱 퍼포머에서는 한화큐셀 주력 모듈 제품군 ‘큐피크 듀오’ 시리즈가 유효하게 작용했다. PVEL은 고온·저온·고습·고압 등 환경을 기반으로 제품을 평가한다. 한화큐셀은 이번 수상으로 8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이번 수상에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는 큐피크 듀오 시리즈는 퀀텀 듀오 Z 기술을 적용해 출력
메타버스월드 박현 대표 연사로 ‘그랜드크로스 : 메타월드’ 소개 박현 메타버스월드 대표가 이달 4일 서울 청담동 소재 위워크 디자이너 클럽에서 개최한 ‘수이 빌더 하우스 인 서울’에서 ‘그랜드크로스 : 메타월드(이하 그랜드크로스)’ 프로젝트 발표를 맡았다. 수이 빌더 인 하우스는 전 세계 10개 도시를 순회하는 개발자 밋업 행사로, 이번에 서울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프로젝트 출발지로 채택됐다. 그랜드크로스는 메타버스월드의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올 하반기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메타버스월드는 차세대 언리얼 엔진5를 적용해 캐주얼한 캐릭터와 실사풍 배경이 어우러진 통합 메타버스 플랫폼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연사를 맡은 박현 대표는 “그랜드크로스는 다양한 IP와 세계관이 공존하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현실과 가상세계가 융합된 MMO 소셜 게이밍 기반 오픈월드를 선보일 것”이라며 “레이어 1 블록체인 플랫폼인 ‘수이(SUI)’ 네트워크와 더불어 메타버스월드의 자체 메인넷 ‘팬시(FNCY)’와도 공존하는 확장성 있는 생태계로 나아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수이 빌더 인 하우스는 향후 도쿄·파리·이스탄불·리스본 등 9개 도시에서 올해 말까지 순회
2023 자율주행차 표준 및 산업 전략 세미나, 8일 서울 파르나스서 개최 지난달 미국 백악관이 발표한 미국국가표준화전략의 8대 핵심 기술과 적용 분야에 자율차가 포함됐다. 해당 발표는 미국이 국제 표준을 선점하고 이를 위해 우방국들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미국은 이와 함께 레벨 4 고도 운전 자동화 서비스 개시를 선언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독일에서도 지난달 운전자가 없는 온디멘드 자율주행 서비스의 테스트가 시작됐다. 이처럼 운전자가 없는 레벨 4 자율주행 서비스가 가까워 옴에 따라 주요국들은 자율주행과 관련된 국제 표준과 규제를 활발히 논의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자율주행차 표준화 동향 및 산업 전략과 비전을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2023 자율주행차 표준 및 산업 전략 세미나가 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됐다. 본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이 주최하고 KSA 한국 표준협회가 주관했다. 국표원 오광해 표준정책국장은 "자율주행차와 관련해서 백악관이 안보 라인에서 표준을 언급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언급하면서, "이러한 국제적 흐름에 맞춰 국표원에서는 자율차 표준화 포럼을 강화하고 민관협력을 강화
“국내 산업 생태계 보존하는 데 큰 의미” LS전선은 한화 건설부문이 추진하는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에서 해저케이블 공급 우선협상 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은 전남 신안군 우이도 남동해역에 400MW급 해상풍력단지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LS전선은 2025년 하반기부터 풍력발전단지 건설 및 육지 연결 시 필요한 해저케이블을 공급한다. 계약 규모는 약 1000억 원대로 예상된다. LS전선과 한화 건설부문은 신안우이 해상풍력단지 준공 목표를 2026년으로 설정하고, 제품 사양 등에 관한 계약 협상을 앞두고 있다. 양사는 이번 사업 협력 계기로, 앞으로 국내 해상풍력발전 사업에 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LS전선 관계자는 “중국 등 해외 업체가 국내 태양광 시장을 점령한 데 이어 해상풍력 시장까지 공략 중”이라며 “양사의 이번 해상풍력사업 협력은 국내 산업 생태계를 지키는 일환으로서의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우이 해상풍력단지는 400MW급으로, 2022년 기준 국내 해상풍력 누적 설치용량(124MW)의 세 배 이상 규모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직진·회전 등 이동과 더불어 실제 농사 작업도 가능 “우리나라 농업 첨단화 선도할 것” 농촌 고령화로 인해 농업 가용 노동력이 감소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LS엠트론이 자율작업 트랙터를 선보여 솔루션을 제시했다. LS엠트론이 자율작업 트랙터 ‘LS SmarTrek(이하 스마트렉)’을 양산해 일반 고객 대상 판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렉은 트랙터가 스스로 농경지 작업을 하는 자율작업 트랙터다. 그동안 혁신장터를 통해 연구소 등 공공기관과 더불어 농업 관계기관에 공급돼 활약 중이다. LS엠트론은 올해부터 스마트렉 본격 양산을 시작했고, 이번에 일반 고객 대상으로 판매가 시작됐다. 스마트렉은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위지 정보 시스템 RTK(Real Time Kinematic) 및 인공위성 기반 위치·속도·고도 등 정보를 제공하는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등 기술이 탑재됐다. 이를 통해 작업 정밀도를 높였다고 평가받는다. 또 엔진·변속기·전자유압·동력전달장치(PTO)·조향 등 시스템을 전자식으로 제어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K-턴 경로 생성 알고리즘을 도입해 직진 및 회정 주행 시 안정
세이지리서치가 개발한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 '세이지비전'이 비전 시스템즈 디자인(Vision Systems Design)이 주최하는 ‘이노베이터 어워즈’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상식은 22일부터 나흘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된 2023 디트로이트 자동화 로봇 전시회에서 진행됐다. Automate 2023은 로봇, 인공지능, 머신비전, 모션 제어 및 기타 최신 자동화 기술이 모인 북미에서 자동화 기술을 다루는 가장 큰 규모의 전시회다. 비전 시스템즈 디자인이 진행하는 이노베이터 어워즈는 매해 국제적 컨퍼런스에서 머신비전 및 이미지 공정 업계에서 가장 혁신을 가져다준 제품과 브랜드를 평가 및 시상한다. 이노베이터 어워즈는 ‘독창성’ ‘혁신성’ ‘사용자 파급 효과’ ‘시장성’ ‘생산력 향상’ 등의 기준을 바탕으로 혁신을 이끄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세이지리서치의 SaigeVision은 딥러닝 기반의 이미지 분석 기술을 활용한 비전 검사 솔루션이다. 제조업 현장에서 노동력 기반으로 진행되는 제품 외관 검사는 비전 기반 딥러닝 솔루션을 통해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제품 품질 검사를 가능하게 한다.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이지리서치는
국제표준 ISO 45001 도입해 안전 관리 기반 및 이행 관리 체계 구축 가능 현장 안전 관련 기록·지표·통계 등 제공해 안전 관리 유지·개선 가능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등 법률이 제정·강화됨에 따라 산업 안전에 대한 요구 및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에 SK C&C가 작업 현장 안전 관리 및 중대재해예방에 활용 가능 가능한 스마트 안전 관리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이달 8일 밝혔다. 스마트 안전 관리 솔루션은 제조·유통·건설·통신 등 작업 현장 안전 관리가 필요한 기업에 특화된 설계로 개발됐다. SK C&C는 사업주가 기존 산업 안전 관리 시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에 통합 안전 관리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솔루션은 사업장과 사업장 내 작업장 개념을 도입해 세부적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해 유연한 관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더불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45001 인증을 획득해 선순환 기반 프로세스를 구현했다. 스마트 안전 관리 솔루션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안전 점검 및 개선 활동 이력과 결과 등을 기록·관리 가능하다. 또한 사업장 안전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종합 디지털 상황판도 마련했다. 이를 활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