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력 발표에서 파운드리 전 응용처에 필요한 핵심 IP가 포함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삼성전자가 반도체 설계에 필수적인 설계자산(IP)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최첨단 IP 포트폴리오를 늘리며 파운드리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이를 통해 TSMC에 대한 추격의 고삐를 죈다는 계획이다. 14일 삼성전자 반도체 뉴스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28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산호세)에서 열리는 삼성파운드리포럼에서 시놉시스와 케이던스, 알파웨이브 등 IP 파트너와의 협력 내용과 최첨단 IP 로드맵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반도체 제품은 수많은 IP의 집합체로, 제품 설계에 필요한 IP를 팹리스가 모두 개발할 수 없기에 통상 IP 회사가 특정 IP를 개발해 팹리스, 종합 반도체 회사(IDM), 파운드리 업체에 제공하고, IP 사용에 따른 라이선스 비용을 받는다. 협업에 따라 삼성전자는 공정설계키트(PDK), 설계 방법론(DM) 등 최첨단 IP 개발에 필요한 파운드리 공정 정보를 IP 파트너에 전달하고, IP 파트너들은 삼성전자 파운드리 공정에 최적화된 IP를 개발, 국내외 팹리스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번 협력에는 파운드리 전 응용처에 필요한 핵심 IP가 포함될
AI 기술 고도화 지원 위한 카카오 i 클라우드와 AMD의 협업 발표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AMD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고성능 프리미엄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위한 기술 고도화에 매진한다.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14일(한국 시간) AMD가 주최하는 ‘AMD 데이터 센터 및 AI 기술 프리미어' 컨퍼런스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유일의 연사로 참여했다. 영상으로 공개된 이번 발표에서 이경진 대표는 컴퓨터 비전, 자연어 처리 등 AI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한 카카오 i 클라우드와 AMD의 협업을 발표하며 클라우드 성능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데이터 센터 및 AI 분야에서 AMD의 비즈니스 전략 및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는 기술 행사로 리사 수(Lisa Su) AMD CEO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웹서비스(AWS), 메타, 허깅페이스, 파이토치, 시타델 등 전 세계 주요 고객들이 연사로 참여해 데이터센터, AI, 고성능 컴퓨팅 솔루션 관련 신제품 및 협업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리사 수 AMD CEO는 카카오 i 클라우드를 소개하며 카카오 i 클라우드와 긴밀히 협력해 이룬 컴퓨터 비전 및 자
하시코프는 유럽에서 개최된 유저 컨퍼런스인 하시데이에서 새로운 제품 및 솔루션을 발표하고, 하시코프의 아이덴티티 기반 보안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여기에는 PAM(Privileged Access Management, 액세스 권한 관리)을 위한 하시코프 바운더리 엔터프라이즈와 시크릿 관리를 간소화하는 SaaS 제품인 HCP(HashiCorp Cloud Platform) 볼트 시크릿(Vault Secret)이 새롭게 추가됐다. 하시코프는 이러한 제품을 통해 동적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아이덴티티 기반 보안 접근방식을 확장하고 있다. 포레스터 컨설팅이 수행한 하시코프 2023 클라우드 전략 현황 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이 클라우드 운영 모델로 전환함에 따라 가장 중요한 3대 보안 이니셔티브 중 두 가지는 시크릿 관리와 액세스 제어/세션 관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행사에서 발표된 보안 솔루션 및 제품은 하시코프의 멀티 클라우드를 위한 아이덴티티 기반 보안 접근방식의 핵심이다. 아몬 데드가 하시코프 공동창업자이 겸 CTO는 "새로운 바운더리 엔터프라이즈 및 HCP 볼트 시크릿 제품은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 중요한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우리는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KEVIT)은 12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에서 진행 중인 'EVS36(Electric Vehicle Symposium) 전시회'에서 세계 최초로 전기차 초급속충전기와 충전시스템(CSMS)에 대해 OCPP 2.0.1을 동시 인증받았다고 14일 밝혔다. OCPP는 국제 개방형 충전 통신규약으로 OCA(Open Charge Alliance)가 충전기와 충전시스템 간 원활한 통신 및 제어를 위해 개발한 프로토콜로 50개 이상의 국가에서 표준 프로토콜로 채택했으며, 국내에서는 작년 환경부가 충전기 보급사업에 OCPP 1.6 인증을 의무화하면서 대다수 충전 인프라의 운영체계로 자리잡았다. KEVIT이 세계 최초로 인증받은 OCPP 2.0.1은 기존 1.6버전보다 보안이 강화된 통신환경을 지원하며 향상된 충전기술 대응이 가능하여 PnC(플러그앤차지), 무선충전 등 스마트 충전기술에 더 적합한 통신규약이다. 이번 OCPP 2.0.1 인증은 글로벌 11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충전기와 충전시스템 둘 다 인증 받은 곳은 KEVIT이 전 세계에서 유일하다. 이로써 KEVIT은 지난 2021년 OCPP 1.6.3을 세계 최초로 인증 받은 것에 이어
클라우데라는 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CDP)에서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를 위한 '클라우데라 옵저버빌리티(Cloudera Observability)'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클라우데라의 하이브리드 데이터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클라우데라 옵저버빌리티는 CDP로 구현된 오픈 데이터 레이크하우스에 새로운 기능을 공급한다. 이 기능은 데이터, 어플리케이션 및 인프라 구성 요소의 실용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해 비용 최적화, 자동 문제해결, 성능 개선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CDP에서 비용 관리, 예산 초과 방지, 계획적 용량 예측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CDP 구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자동화 작업을 수월하게 지정하고 사전에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클라우데라의 오픈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는 정형, 비정형, 반정형 데이터를 포함한 모든 데이터에 대한 신속한 대규모 분석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데이터 사일로 제거와 동일 데이터에 대한 협업을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이 새로운 표준이 되며 기업 데이터가 온프레미스와 여러 퍼블릭 클라우드에 저장되고 있다. 이로 인해 각 부서와 비용 센터 간의 클라우드 사용량을 추적, 관리해 문제 해결하는 것이
14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1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0.4원 오른 1271.8원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1.4원 내린 1270.0원에 개장해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간밤 발표된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 CPI는 2022년 6월에 9.1%까지 올라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지난달 4% 성장에 그쳐 2021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미국 CPI 결과에 기반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동결 기대와 위험선호 심리가 고조하며 달러가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OMC가 이달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94.2%로 집계됐다. 다만 아시아 통화인 중국 위안화와 일본 엔화의 약세는 원화 강세를 제한해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서울 환시 마감 무렵 139.560엔에서 140.210엔으로 올랐고 달러/위안 환율은 전장 대비 0.0286위안 오른 7.1498위안에 고시됐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7.62원이다. 전
MICE 스타트업 3곳이 오는 21일 서울 마포에 위치한 프론트원에서 ‘MICE 산업의 미래,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기반의 대응 전략’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팬데믹 이후 큰 변화를 겪은 MICE 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성공 요인으로 부상한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 활용 방안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호텔 연회장 예약 플랫폼 ‘루북’과 해외 박람회 부스 예약 플랫폼 ‘마이페어’, 올인원 이벤트 테크 플랫폼 ‘이벤터스’가 공동 주최하고, 19개 금융기관이 공동 출연한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가 후원한다. 이 외에 국제기구인 국제컨벤션협회(ICCA) 임원도 참여한다. MICE 행사는 4개의 세션과 실시간 Q&A, 네트워킹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션 구성은 △이벤터스 안영학 대표의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와 이벤트 참가자 모객 전략’ 발표에 이어 △루북 김한결 대표가 ‘이벤트 베뉴의 디지털 전환과 효과적인 베뉴 탐색’을 소개하고, △마이페어의 이나래 책임이 ‘데이터와 서비스를 결합한 전시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국제컨벤션협회(ICCA)의 양주윤 이사가 ‘MICE 산업의 글로벌 트렌드와 국내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행사 신청은
최대 18GHz(Ku 대역) 주파수를 직접 샘플링 및 합성, 10GHz의 높은 순시 대역폭 제공 아나로그디바이스(이하 ADI)는 최첨단 소프트웨어 정의 직접 RF 샘플링 광대역 혼성신호 프런트엔드 플랫폼 ‘아폴로(Apollo) MxF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설계자는 아폴로 MxFE를 활용해 항공우주 및 방산, 계측, 무선 통신 산업에서 위상 배열 레이더, 전자 관제, 테스트 및 측정, 6G 통신과 같은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것으로 보인다. 5G와 6G, 와이파이 7 및 8, 레이더, 신호 인텔리전스, 네트워크 에지에서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넓은 대역폭과 빠른 데이터 처리 및 분석 성능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는 추세다. 애플리케이션의 다양성과 신속한 맞춤화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아폴로 MxFE는 최대 18GHz(Ku 대역)의 주파수를 직접 샘플링 및 합성하는 한편, 10GHz의 높은 순시 대역폭을 제공한다. 이 모놀리식 16nm CMOS 디바이스는 현재 출시된 제품 중에서 최고의 SFDR과 잡음 스펙트럼 밀도(NSD)를 갖춘 최첨단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 RF 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ADC) 및 RF 디지털-아날로그 컨버터(DAC) 코어를 활용한
MI300X 칩이 최대 192GB 메모리 탑재해 거대 AI 모델에 장착할 수 있음을 강조 AMD는 13일(현지시간) 새로운 인공지능(AI) 칩을 선보이며 이 부문 시장을 장악한 엔비디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AMD는 이날 'MI300X'라는 이름의 최첨단 AI GPU를 공개하고, 올해 말부터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GPU는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같은 기업이 최첨단 AI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데 들어가는 칩으로, 엔비디아가 전 세계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AMD는 새로운 MI300X 칩이 대형 언어 모델(LLM)과 다른 최첨단 AI 모델을 위해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리사 수 최고경영자(CEO)는 "LLM의 중심에는 GPU가 있고, GPU는 생성 AI를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AMD는 MI300X 칩이 최대 192GB의 메모리를 탑재해 큰 AI 모델에 장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쟁 제품인 엔비디아 H100의 120GB 메모리를 능가한다는 것이다. 수 CEO는 "MI300X 칩은 엔비디아 H100 대비 2.4배의 메모리 밀도와 1.6배 이상의 대역폭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AI는 회사의 "가장 크고 전략적인 장기 성장 기회"라며
줌(Zoom)이 생성형 AI로 협업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스마트 동료' 줌 IQ의 주요 기능 상용화를 14일 발표했다. 일부 요금제 고객을 대상으로 영어 서비스로 무료 제공되는 줌 미팅 요약 및 줌 팀챗 작성 기능은 조직의 생산성 향상, 업무 우선순위 조정 및 효과적인 협업을 지원한다. AI에 대한 줌의 연합 접근 방식은 줌이 자체 개발한 대규모 언어 AI 모델, 오픈AI 및 엔트로픽과 같은 AI 선도 기업의 모델, 고객이 자체적으로 선택한 모델을 활용한다. 줌은 여러 유형의 모델을 통합할 수 있는 유연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는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줌 미팅 호스트는 줌의 자체 대규모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미팅 요약' 기능으로 미팅 내용의 요약본을 만들고 줌 팀챗과 이메일로 이를 공유할 수 있다. 줌 미팅을 따로 녹화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작성된 요약본을 미팅 참가자뿐만 아니라 미팅에 참석하지 못한 팀원에게도 공유해 협업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끌어올릴 수 있다. 줌 팀챗 사용자는 오픈AI의 기술을 활용하는 AI 작성 기능을 사용해 팀챗 스레드 내용의 맥락을 기반으로 메시지 초안을 작성할 수 있다. 메시지 어조와 길
합리적 예산 산출·과업 기준 명확화·기존 관행 타파 등 방안 제시 그동안 법령 제도개선·과업심의위원회 출범 등 공공 SW 사업의 합리적이고 정당한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노력이 지속돼왔다. 하지만 잦은 과업변경·개발자 근로여건 악화·수익성 저하 등이 공공 SW 사업의 고질적 근본 문제로 지적받고 있다. 이에 사업 내 정당한 문화·환경 조성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이달 13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과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가 각각 주최 및 주관을 맡았다. 토론회는 개회사·축사·발제 발표·주제 토론 등 4가지 과정으로 됐다. 최현택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회장은 “공공 SW 사업은 국가 각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기술인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발주사항 불일치·빈번한 과업 변경 등 사업 환경을 저해하는 요인이 존재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개회사를 통해 말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공 SW 사업 환경을 개선하고, 사업 이해관계자가 겪는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이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찬욱 성결대학교 교수와 김이기 휴고컨설팅그룹 이사가
13일 원/달러 환율이 미국의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1,270원대에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16.9원 내린 1,271.4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2월 13일(1,277.3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환율은 5.3원 내린 1,283.0원에 개장한 이후 장중 1,270.50원까지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13∼14일(현지시간) 예정된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금리 동결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 참여자는 FOMC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동결에 나설 가능성을 약 75.8%로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기준금리 동결 기대감으로 위험선호 심리가 반영돼 달러 강세를 제한했다고 분석했다. 오후 3시 30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0.97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23.74원)보다 12.77원 내렸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Zivid(지비드)는 고성능 로봇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Zivid 2+ 3D 카메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Zivid 2+는 어려운 머신비전 응용 프로그램을 위해 섬세하게 구조 설계된 광 3D 카메라다. 투명한 플라스틱, 광택이 심한 실린더 및 어두운 반사 부위에서도 포인트 클라우드와 이미지를 고속으로 캡처할 수 있다. 거친 산업 환경에 특화된 이번 제품은 절대적인 정확성과 최첨단 성능을 제공한다. 차세대 3D 기술 통한 완벽한 캡처 투명, 흡수성 및 반사성 재질의 물체는 이커머스 및 제조업에 많이 사용된다. 기존의 카메라는 이런 특수한 재질 및 상황에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가 존재했다. Zivid 2+는 시간 구조화된 빛을 사용해 경계를 넓히고, 지비디의 3D 기술을 통해 모든 물체의 완전한 포인트 클라우드와 이미지를 고속으로 캡처할 수 있다. 통합된 3D+2D 조합으로 설치 및 유지 관리 간소화 Zivid 2+는 5MPx의 고해상 컬러 이미지와 HD 포인트 클라우드로 머신비전 및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Zivid 2+는 로봇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에서 감지, 세분화, 인식 및 분류를 수행하기 위한 산업용 2D 카메라의 모든 요
인텔리코리아는 자체 개발한 국산 CAD 프로그램 '캐디안(CADian)' 사용자를 위해 최신 CAD 응용 유틸리티 '드림2'를 무료로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캐디안은 현재 국내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국산 캐드 프로그램이다. dwg파일 완벽 호환, 토목·건축·기계·전기·플랜트 등 여러 산업군에서 사용하는 응용 유틸리티와의 연동, 오토데스크의 오토캐드와 매우 유사한 사용자 환경, 영구 라이선스 정책 고수 등으로 우리나라 설계자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캐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드림2'는 CADian 사용자에게 더욱 업그레이드된 설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블록 수량 집계, 도곽 정렬 재배치, 3D면 폴리선 변환, 등고선 레이어 분리, 옹벽 전개도 그리기, 횡단면도 층따기, 표 엑셀로 내보내기, 여러 도면 일괄 인쇄 등 설계 과정을 단순화하며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240여개의 기능을 제공한다. 인텔리코리아 관계자는 "드림2는 CAD 도면설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캐디안 사용자들의 설계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독보적인 제품"이라며 "이 제품을 무료로 배포하는 것은 우리나라 각
정형·비정형 데이터 저장 및 활용, 저렴한 개방형 스토리지 지원하면서 높은 성능 제공 IBM이 13일 여의도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업이 AI를 잘 활용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솔루션 'IBM 왓슨x.데이터(watsonx.data)'를 발표했다. IDC 조사 결과, 전 산업군에서 대대적인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면서 향후 5년간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의 양은 2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날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는 온프레미스, 프라이빗 클라우드, 퍼블릭 클라우드, 엣지 등 다양한 환경에 분산돼 있어 공유나 활용이 쉽지 않다. 데이터 형식이 문서, 이미지, 동영상 등 다양해지고, 데이터의 품질이 오래되고 일관성이 없는 경우도 많아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80%의 시간을 데이터 정리, 통합, 준비하는데 사용한다는 통계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기존의 데이터 접근 방식은 오히려 복잡성을 가중시키고 불필요한 비용을 야기하며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기 어렵다. 현재 많은 기업은 데이터를 저장하고, 분석, 활용하기 위해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사용한다. 성능이 높은 대신 정형 데이터만 저장, 분석이 가능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