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가르니에’ 대형 옥외광고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로고 공개 삼성전자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국제박람회기구(BIE) 172차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홍보한다. 삼성전자는 파리 중심부에 위치한 오페라 극장 ‘오페라 가르니에’의 대형 옥외광고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로고를 선보였다. 파리 주요 도심은 물론, 삼성전자 프랑스법인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도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염원을 담은 ‘2030 부산 엑스포, 삼성이 응원합니다’ 영상을 상영하며 유치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BIE 171차 총회에서도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홍보한 바 있다. 이외에도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홍콩 엔터테인먼트 빌딩 등 전 세계 주요 랜드마크의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서도 홍보 영상을 상영하는 등 세계 각국에 부산엑스포를 알리고 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만 명 이상의 AI 전문가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구글, 애플, 테슬라, 네이버, 카카오 등 굴지의 기업들이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학회에 모여 AI 인재 영입에 나선다. 업계에 따르면, 현지시간 18일부터 22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국제 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 학회(CVPR) 2023'에 117개 기업과 기관이 부스를 차리고 AI 인재 채용에 나선다. CVPR는 세계 최대 공학 학술단체인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와 국제컴퓨터비전재단(CVF)이 공동 주최하는 컴퓨터 비전 분야 세계 최대 학회다. 올해 발표되는 논문만 2359개에 달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만 명 이상의 AI 전문가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인재의 채용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본 학회 행사와 함께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엑스포는 IT 기업들이 자신들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며 AI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각축장이 된다. 올해도 구글, 애플, 아마존, 퀄컴, 메타 등 세계적 IT 기업들이 엑스포에 부스를 차릴 예정이다. 여기에 비전 AI 응용기술로 자율주행이 주목받으며 테슬라, 아마존 자율주행 스타트업 죽스도 가장
에지 컴퓨팅 디바이스 NodeQ 외 산업용 PC 및 계측ž제어장비 등 소개 SDT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매뉴팩처링 월드 재팬’에 참가, 산업현장에서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다양한 산업용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10개 전문 전시회로 구성되는 이번 매뉴팩처링 월드 재팬 전시회 내 제조업 DX 엑스포에 참가하는 SDT는, 각기 다른 제조산업현장에서 생산되는 각종 물리적 정보들을 효과적으로 디지털 데이터로 수집,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에지 컴퓨팅 디바이스 NodeQ를 비롯한 산업용 PC 및 계측ž제어장비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스마트한 DAQ 이용 환경을 제공하는 데이터 수집 노드 디바이스 NodeQ는 제조현장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가공하고 클라우드 플랫폼 등 네트워크로 연결, 전송하는 에지 디바이스 에코시스템 내에서 가장 핵심적 기능을 담당하는 제품이다. 산업용 PC의 고급 데이터 분류와 DAQ 데이터 수집 역량을 결합하여 생산성을 한층 높인 올인원 데이터 수집 장치로, 제조현장에서 각기 다른 수백 개의 통신 프로토콜을 통해 수천 개의 센서 데이터 수집, 처리해야 하는 어려움을 해결해 준다. 무엇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내 OTT 관계 기관·인터넷 서비스 제공자(ISP) 등과 협력 지난 4월 폐쇄된 누누티비가 이달에 기존 모습과 유사한 모양새로 다시 등장했다고 알려졌다. 이에 정부는 강경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누누티비가 재등장함에 따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위)·국내 OTT 관계 기관·ISP·한국전파진흥협회(이하 RAPA) 등과 연계해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누누티비는 지난 2021년 출현해 국내외 OTT 콘텐츠를 불법 스트리밍(송출)한 사이트다. 지난 3년 동안 불법 스트리밍으로 콘텐츠 IP(지식재산권)를 탈취해 이용자를 끌어모은 후 불법 도박 배너광고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했다. 파라과이·도미니카 공화국 등 등지에 소재지를 둔 후 도메인 우회 등 방식으로 단속 및 법망을 교묘하게 피했다. 그러던 지난 4월, 누누티비는 방송 사업자로 구성된 영상저작권보호협의체 및 과기정통부·국내 OTT 관계 기관 등의 법적 조치·서비스 차단 등 압박으로 사이트를 폐쇄했다. 과기정통부는 해당 경험을 토대로 이번에 등장한 제2의 누누티비 사이트에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미 방통위에 불법성 및 저작권 침해 여부 관련 판단을
연합체 투자 및 사업·연구개발(R&D) 기술 공유 등 AI 분야 공동 가치 창출 기대 이번 실리콘밸리 행사에서 4개 기업 추가 영입 SK텔레콤(이하 SKT)이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K-인공지능(AI) 얼라이언스’ 연합체 대표들과 인공지능 분야 선도를 위한 전략을 모의하는 ‘K-AI 얼라이언스 유나이트’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SKT는 집중화·핵심화되는 글로벌 AI 트렌드에서 국내 AI 산업 경쟁력 제고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AI 전환 구상을 구체화했다. 이에 올 2월 글로벌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가 개최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AI 생태계 선도’의 비전을 지닌 국내 기업을 한데 모아 ‘K-AI 얼라이언스’ 연합체를 발족했다. 유영상 SKT 사장은 이 자리에서 “최고의 AI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과 협력체를 결성해 스마트 팩토리·보안·헬스케어 등 영역에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 AI 분야에서 글로벌 빅테크와 경쟁할 것”이라고 전했다. ‘K-AI 얼라이언스 유나이트’에는 연합체 원년 기업 SKT·몰로코·베스핀글로벌·사피온·스윗·투아트·코난테크놀로지·팬텀AI와 더불어 새롭게
삼성전자 오닉스 4K HDR 콘텐츠 기술 활용 삼성전자, “LED 기술력으로 영화관 스크린 혁신 이룩할 것” 삼성전자와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이하 픽사)가 이달 14일 개봉한 픽사 신작 엘리멘탈(Elemental)에 삼성전자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Onyx)에 적용된 HDR(High Dynamic Range) 콘텐츠 기술을 적용하는 협업을 진행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에 오닉스의 HDR 영상 세밀화 기술을 담았다. 삼성전자는 “오닉스에 적용된 HDR 콘텐츠 기술은 기존 영화 상영관 프로젝터 방식의 영상 화질 대비 더 밝고 선명한 화질 표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오닉스는 지난 2018년에 삼성전자가 상표등록을 완료한 세계 최초 LED 스크린 브랜드다. 현재 브라질·베트남·콜롬비아 등 소재 영화관에 오닉스관을 설치했다. 또 미국·중국·오스트리아 등 120여 개 영화관에 오닉스 스크린을 공급해 디지털 사이니지 사업 주도권을 공고히 하고 있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클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픽사와의 협업으로 HDR 콘텐츠 기술을 적용한 디즈니·픽사 신작 엘리멘탈을 관람객에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선명한 화질·생생한 색
KT는 삼성서울병원과 국내외 의료산업 디지털전환(DX)과 한국의 보건의료서비스 글로벌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은 K-의료 시스템 글로벌 확산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환자 사후관리,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료 AI 공동연구 등이다. KT와 삼성서울병원은 의료진의 의사 결정을 보조하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예방·진단·치료·관리 분야의 AI를 함께 연구한다. KT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삼성서울병원은 의료AI 과제 발굴, 알고리즘 고도화에 참여한다. 삼성서울병원 기획총괄 김희철 교수는 "우리나라가 미래의료 환경의 표준을 제시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송재호 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 구축으로 양사의 핵심 역량과 축적된 노하우가 결합한다면 KT의 베트남 헬스케어 사례는 K-의료 수출의 성공모델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내년 예정된 현지 건강검진센터를 조기 안착시키고 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KT와 삼성서울병원은 2019년부터 5G 인프라를 활용하는 등 의료산업 DX 추진을 위해 협력해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위드로봇·에이딘로보틱스와 공동 연구개발 포스코가 로봇 전문 업체들과 손잡고 '로봇 개'로 불리는 사족보행 로봇 등 작업장 안전 관리에 도움을 줄 자사 맞춤형 로봇을 개발한다. 포스코 기술연구원 공정연구소는 지난 16일 로봇 개발사인 위드로봇, 에이딘로보틱스와 로봇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포스코는 위드로봇과 스마트 와이어 로봇을 공동 개발한다. 영상, 소리, 열적외선, 라이다 등 다양한 센서를 동시에 장착한 스마트 와이어 로봇은 작업장 천장에 설치된 와이어 길을 따라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제조 현장에서 벌어지는 여러 사고를 감시하는 역할을 한다. 기존에 이런 작업을 수행하려면 제철소의 넓은 공간에 수많은 고정형 CCTV를 달아야 했다. 특히 라이다 같은 센서는 가격이 비싸 대량 설치에 따른 비용 부담이 있었는데, 설비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와이어를 타고 움직이는 로봇을 활용하면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스마트 와이어 로봇은 지난해 개발됐다. 이 로봇은 먼저 포스코 광양제철소 연료 공장에 시범 설치돼 컨베이어 벨트 고장을 효과적으로 찾아내는 성과를 보여줬다. 포스코와 위드로봇은 제철소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파악해 스마트 와이어 로봇이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스타트업 '뉴빌리티'와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서울 방배1동 일대에서 자율주행 로봇 배송 서비스를 위한 3차 실증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수요맞춤형 서비스로봇 개발·보급 사업'의 일환이다. 세븐일레븐은 2021년 11월 서초아이파크점에서 자율주행 로봇 '뉴비'를 처음 도입해 1차 테스트를 진행했고, 지난해 9월부터는 서울 방배동 소재 점포 3곳에서 뉴비 3대를 활용한 근거리 배달 서비스를 시험했다. 3차 시험에서는 세븐일레븐 건대예술점, 건국대점, 방배점, 방배역점에서 5대의 뉴비를 활용해 로봇 배송을 시험한다. 또 뉴빌리티가 새로 개발한 로봇배달 전용 플랫폼 '뉴비오더'를 통한 주문도 함께 테스트한다. 건국대에서 주문하면 최소 주문 금액 없이 배달료 1천원을 내면 로봇 배달을 이용할 수 있고, 방배동 일대에서는 최소 주문 금액 1만∼1만5천원에 배달료가 3천원이지만 배달료는 세븐일레븐 상품권으로 전액 페이백해준다. 뉴비는 카메라 기반의 자율주행 시스템과 다양한 센서로 복잡한 도심에서도 장애물을 인식해 피할 수 있고, 눈과 비가 내리는 기상 상황에서도 안
연간 배터리 생산량 25GWh 목표 日 경제산업성, 리튬인산철(LFP)·전고체 등 배터리 개발 지원 일본은 최근 전기차로의 전환이 핵심 젠다가 되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자체 배터리 생산 역량을 핵심 경쟁력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에 도요타자동차(이하 도요타)가 일본 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차세대 차량용 배터리 생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 16일 교도통신·니혼게이자이신문·NHK 등 복수 언론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이 도요타 내수용 전기차 배터리 생산 사업에 1200억 엔(약 1조 1천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요타는 올해 초, 연간 전기차 목표 판매량을 2026년에 150만 대, 2030년에는 350만 대로 설정했다. 또 2026년까지 전기차 10종을 출시할 것이라 공언했다. 도요타의 계획 실현을 위해서는 배터리 생산 역량이 관건이다. 이와 관련해 도요타는 2030년까지 전기차 산업에 5조 엔(약 45조 50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도요타는 파나소닉과 설립한 배터리 합작법인 ‘프라임플래닛에너지앤솔(PPES)’과 또 다른 자회사 ‘프라임어스EV에너지’ 등에 생산 역량을 강화하는 데 이번 지원금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도요타는 일본 정부의 이
헥사곤(Hexagon AB)이 리얼리티 캡처, 제조 트윈, AI, 시뮬레이션 및 시각화를 통합해 실제 모델과 실시간 비교를 제공하는 산업용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구현하기 위해 엔비디아(NVIDIA)와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이 협업을 통해 헥사곤과 엔비디아의 업계 선도적인 기술을 연결하여 공장 계획 및 설계는 물론 프로세스 품질 최적화 및 운영을 위한 통합 보기를 통해 원활한 다중 사용자 워크플로우를 구현할 수 있다. 협업의 일환으로 헥사곤의 HxDR 리얼리티 캡처 플랫폼과 Nexus 제조 플랫폼은 USD(Universal Scene Description)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산업용 메타버스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운영하기 위한 플랫폼인 NVIDIA Omniverse에 연결할 계획이다. 연결된 플랫폼은 고객이 디지털 공장을 위한 제조를 발전시키고 지능형 도시, 건설 및 인프라를 위한 디지털 트윈의 힘을 가속화할 수 있는 보완적인 기술을 제공한다. 헥사곤의 사장 겸 CEO인 Paolo Guglielmini는 “헥사곤 혁신팀은 엔비디아와 협력하여 리얼리티 캡처, AI, 시뮬레이션,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를 원활한 협업 계획 플랫폼과 통합하는 기회를 개발해 왔다"
美서 3개월 동안 음성명령 기능 시범 적용 자동차에서도 챗GPT 기술을 활용하는 시대가 올까? 메르세데스 벤츠(이하 벤츠)가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와 손잡고 자동차 업계 최초로 챗GPT 도입을 위한 베타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CNN·로이터 등 외신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벤츠가 MS와 벤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내 챗GPT 도입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 벤츠 차량에 탑재된 MBUX 음성 제어 기능에 챗GPT를 심는다. 양사는 우선, 이달 16일(현지시간)부터 3개월 동안 미국에서 판매된 MBUX 적용 차량 약 90만 대에 대해 베타테스트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베타테스트는 이용 희망자가 벤츠 공식앱 Mercedes me 또는 MBUX에 “Hey Mercedes. 베타테스트 참여하게 해줘”라는 음성 명령으로 참여 가능하다. 현재 베타테스트를 통한 서비스는 목적지 찾기·공조 기능 등 비교적 단순한 명령에 대한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벤츠·MS 양사는 높은 수준의 명령에도 반응하도록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벤츠 관계자는 “챗GPT를 도입해 일방적 명령만 가능했던 기존 음성 제어 시스템에서 대화형 음성
센서, 소프트웨어 및 자율 기술을 결합하는 디지털 현실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헥사곤(Hexagon AB)이 이미지 센서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소니 반도체 솔루션(Sony Semiconductor Solutions)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Leica BLK 제품군을 포함한 헥사곤의 리얼리티 캡처 솔루션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헥사곤은 소니의 고급 ToF(Time-of-Flight) 이미지 센서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합하여 리얼리티 캡처 솔루션의 속도와 정확도를 높일 예정이다. 헥사곤과 소니 간의 협력은 원활한 데이터 캡처 및 처리 워크플로를 제공하여 결과를 캡처하고, 제공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다. 소니의 고급 처리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와 헥사곤의 리얼리티 캡처 기능을 결합함으로써 현장에서 더 빠른 피드백을 제공하고 보다 완벽한 데이터 캡처 역량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개발한다. 두 회사는 새로운 Leica BLK2GO PULSE 개발에 통합할 계획이다. 휴대용 리얼리티 캡처 장치는 소니의 고급 ToF 기술과 헥사곤의 입증된 GrandSLAM 기술을 결합하여 빠르고 간단하며 직관적인 1인칭 스캐닝 방법을 생성하여 필요한
차량 내·외부 색상 조합 가능한 서비스...커스텀 트렌드서 활약 기대 아우디 코리아가 차량 색상 커스텀 서비스 익스클루시브 오더(Audi exclusice order 이하 Aeo) 서비스를 런칭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Aeo는 최근 제품 커스텀 트렌드가 점차 확대되고 상황에서 고객 개성을 염두해 기획한 서비스다. 아우디 코리아는 이 일환으로, 이달부터 온라인 한정으로 ‘아우디 익스클루시브 에디션(Audi exclusive edition)을 선보이기도 했다. 아우디 코리아는 Aeo 서비스를 통해 선택 가능한 색상으로, 시트러스 옐로우·자바 그린 메탈릭·아스카리 블루 메탈릭 등 아우디 고유 색상과 더불어 48종을 구성했다. 시트·대쉬보드·안전벨트 등 통상 기존에 색상을 입히는 차량 내부 부분과 더불어, ·도어 트림·도어 레일··가죽 스티어링 휠·기어 노브 등에도 색상 적용이 가능하다. Aeo 서비스 적용 가능 모델은 A6·A7·A8·Q7·Q8·RS Q8·e-트론 GT·RS e-트론 GT 등 라인업이다. 이 중 A6·A7·Q7·Q8 모델은 50 TDI·55 TFSI 라인업만 주문 가능하며, 익스테리어 색상은 Q4 e-트론·Q4 스포트백 e-트론을 제외한 모든
"배·전·반 사업 키우겠다" 구자은 비전 시작... 2차전지 산업 가치사슬 구축 LS그룹 지주회사인 ㈜LS가 하이니켈 양극재 전문회사 엘앤에프와 손잡고 2차전지 소재인 전구체 사업에 진출한다. LS는 엘앤에프와 전구체 사업을 위한 합작회사(JV)인 '엘에스-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가칭)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전북 새만금산업단지를 거점으로 2차전지 소재인 전구체 공장을 연내 착공, 2025∼2026년 양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지속적인 증산을 통해 2029년 12만t을 생산하는 것이 목표다. 총사업 규모는 1조원이 넘을 전망이다. 합작회사는 LS 55%, 엘앤에프 45% 지분의 공동 경영 체계로 출범할 예정이다. LS는 합작사에 약 1,678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했다. 양사는 합작사를 통해 전구체 제조와 판매는 물론 황산니켈과 리사이클링 분야까지 2차전지 양극소재 사업에 대한 포괄적인 사업 협력을 해나갈 예정이다. 전구체는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을 섞어 만든 화합물로, 전구체에 리튬을 더해 배터리의 4대 물질 중 하나인 양극재를 만든다. 양극재는 다시 음극재, 분리막, 전해질 등과 함께 2차전지의 핵심 소재로 사용돼 전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