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나비로보틱스가 무인 지게차를 통한 물류 무인화 시나리오를 소개했다. 비전나비로보틱스가 ‘KOREA MAT 2023(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해 자체 기술력으로 만든 무인 지게차와 이를 활용한 다양한 물류 무인화 상황을 시연했다. 비전나비로보틱스는 2016년 홍콩에서 시작한 무인 지게차 전문기업으로, 작년 3월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국내 굴지의 물류 회사, 이커머스 회사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비전나비로보틱스는 컨테이너 트럭의 자동 상하차 시나리오를 선보였다. 화물 트럭은 크게 컨테이너 트럭, 플랫 베드 트럭, 윙바디 트럭으로 나뉜다. 그중 컨테이너 트럭은 좁은 공간에 지게차가 직접 들어가 화물을 다뤄야 하기 때문에 무인 지게차를 활용하기 가장 까다로운 시나리오로 꼽힌다. 시나리오에 따르면 먼저 실외용 카운터밸런스 타입의 무인 지게차가 컨테이너 안으로 들어가서 화물을 넣고 꺼내는 자동 상하차 작업을 수행한다. 해당 지게차는 라버 바퀴를 채택, 콘크리트 바닥 등 평탄도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운용할 수 있어 상하차용으로 많이 쓰인다는 설명이다. 화물이 컨테이너에서 내려오면, 실내용 카운터밸런스 타입의 무인 지게차가 화물을 창고에 다단적재하는 시나리오로
코로나 이후 국내 기계 관련 전시회 최대 규모...제조업 지원 서비스 및 수출 지원 세미나 개최 제11회 부산국제기계대전(이하 BUTECH 2023)이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막한다. ’친환경 제조 혁신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열리는 BUTECH 2023은 28개국에서 453개 업체가 1,742부스 규모로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국내외 스마트 제조 기술을 선도하는 각종 글로벌 로봇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소프트웨어, 모든 산업의 근간인 기계 산업을 선도하는 절삭·절단·절곡기뿐 아니라, 미래 기계 산업의 전망과 스마트공장, ESG 경영의 친환경 제조 혁신을 위한 친환경 소재 및 에너지 절감 솔루션까지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트럼프, 아마다코리아, 에이치케이 등 주요 레이저가공업체들과 플라스틱 사출성형 국내 점유율 1위 기업인 우진플라임, 글로벌 공작기계 제조사인 OKUMA, STAR KOREA 등 일본기업과 JINAN BODOR CNC MACHINE, WUHAN HG LASER ENGINEERING, HANS LAGER 등 중국 장비 제조사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라고
CJ대한통운이 물류센터 최초로 5G 특화망을 구축했다. 기존보다 1000배 빠른 무선 네트워크 속도로 생산성을 높이고 스마트 물류 4.0 시대를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CJ대한통운이 CJ올리브네트웍스와 협업해 5월 오픈 예정인 이천 2풀필먼트 센터에 물류센터 최초로 5G 특화망 '이음 5G'를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음 5G는 이동통신사가 아닌 기업 또는 기관이 건물이나 공장 등에 직접 5G 주파수를 할당 받고 기지국을 구축해 현장에 활용하는 서비스다. 초고속, 초저지연, 초고밀도 등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물류센터에서는 와이파이를 활용해무선 네트워크를 사용한다. 그러나 와이파이는 주파수 채널 간섭 및 속도 지연으로 물류센터 생산성을 저하시키는 원인 중 하나로 꼽혀왔다. CJ대한통운은 이음 5G 사업자인 CJ올리브네트웍스와 협업해 새로 오픈하는 이천 2풀필먼트센터 전체 공간을 이음 5G 환경으로 구축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해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5세대 이동통신(5G) 특화망용 주파수 할당'과 '기간통신사업자 변경 등록'을 허가 받아 본격적인 이음 5G 사업에 나서고 있다. 특히 스마트 물류,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산업을 주력으로 5G 시
물류 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살펴볼 수 있는 'KOREA MAT 2023'이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다. KOREA MAT 2023에서는 Logistics 4.0 시대에 따른 고부가가치 물류산업을 직접 접할 수 있다. 물류 자동화는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 절감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단순하고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해 인간이 보다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준다. 물류 자동화를 위해 인공지능, 로봇 공학, IoT 등의 기술이 접목되고 있는데, KOREA MAT 2023에서 물류 자동화의 현 단계를 살펴봤다. 하이로보틱스, "ACR 시스템으로 국내 물류창고 자동화 이끌 것" 하이로보틱스는 2016년에 설립돼 자동화 창고, 로봇 분류 시스템,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제공하며 물류 자동화 시장을 이끌고 있는 기업이다. 자율 케이스 핸들링 로봇(ACR, Autonomous Case-handling Robot)은 자동화 창고에서 사용되는 로봇 중 하나로, 케이스나 박스 등을 자동으로 운반하는 로봇이다. ACR은 주로 창고에서 주문을 처리하는데 사용되며, 상자를 수집하고 저장 위치로 운반하며, 필요한 경우 제품을 분류하고 배치한다. A
AI, 로봇, 네트워크로 나눠진 개별공간에서 미래 기술 선보여 KT가 '2023 월드IT쇼 2023(WIS 2023)'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드는 DX 개척자 KT’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실생활에서 만나는 KT 디지털 플랫폼 미래 기술을 선보였다. KT 전시 부스는 AI, 로봇, 네트워크 세 가지 존으로 구성됐다. 전시관 입구에서는 대형 미디어 아트가 참관객을 맞았다. 대형 미디어 아트는 MWC 2023에서 글로벌 관람객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던 공간이다. 참관객은 이 곳에서 KT의 디지털 혁신 서비스를 시각적으로 경험했다. AI Zone에는 KT의 ‘초거대 AI 믿:음’ 소개 영상을 비롯해 개방형 AI 연구개발 포털 '지니랩스'가 전시된다. 지니랩스에 공개된 다양한 API 중 이미지와 영상을 분석하는 ‘비전 AI’ 기술을 체험해보는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의 지니랩스 활용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기업고객 누구나 간편하게 AICC의 셀프 가입과 구축, 상담하는 스마트한 클라우드 컨택센터 ‘KT A’Cen Cloud(에이센 클라우드)’의 체험 공간이 AI Zone에 마련된다. 이 공간에서는 관람객이 병원 및 제조업에서의 이용 고객 입장에서 아이템 체험이 가능하다.
슈말츠는 글로벌 진공 기술 공급기업으로 자동화용 진공 구성 부품 및 그리핑 시스템, 진공 리프팅 장치 및 크레인 시스템, 목재 및 금속 가공용 진공 클램핑 기술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슈말츠코리아는 작년 디스플레이 시장에 통신 방식 이젝터 타입의 공격적 영업으로 매출 성과를 달성했다. 슈말츠코리아 정만석 대표는 슈말츠코리아의 경쟁력은 '고객 맞춤형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뛰어난 기술력'이라고 말한다. 슈말츠코리아는 진공 기술 한계를 극복하는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진공 기술이 접목되기 어려운 어플리케이션 또는 프로세스에서도 창의적인 솔루션을 제공을 위해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정만석 대표는 "고객 환경에 맞춘 커스터마이징 개발은 쉽지 않다. 설계와 테스트 등에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맞춤형을 고집하는 이유는 슈말츠의 뛰어난 기술력이 경쟁력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올해 슈말츠코리아의 목표는 무엇일까. 정만석 대표는 "배터리 시장 진입"이라고 밝혔다. 슈말츠코리아의 광범위한 제품군은 배터리 원소재부터 셀, 모듈, 팩까지 핸들링할 수 있다. 토탈 솔루션으로 배터리 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입하는 것이 목표다. 정만석
400여개 기업 및 기관이 1300여 부스 규모로 참여해 예년보다 전시 규모 확대 '2023 월드IT쇼'가 '세계의 일상을 바꾸는 K-디지털(Changing our life, K-Digital)'을 슬로건으로 4월 19일(수)부터 21일(금)까지 총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월드IT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무역협회 등 6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월드IT쇼는 올해 15회째를 맞아 국내 최대 규모의 ICT 분야 전시회로 거듭났다. 월드IT쇼는 매년 국내외 최신 ICT 트렌드 및 기술 산업 동향과 전망을 확인하고,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를 지향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 엔데믹과 함께 작년보다 행사 규모가 확대됐다. 국내 ICT 분야 대기업은 물론 유망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등 400여개 기업 및 기관이 1300여 부스 규모로 참가해 행사장인 A, B, C홀을 채웠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글로벌 ICT 기업을 비롯해 국내 주요 통신사인 SK텔레콤과 KT, 지능형 모빌리티 대기업은 물론 ICT 분야 중견·중소기
엔비디아(NVIDIA)는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간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에서 지멘스가 공개한 차세대 프레이어(FREYR) 배터리 공장의 디지털 모델 제작에 엔비디아가 협력했다고 밝혔다. 해당 모델은 지난 17일 지멘스와 프레이어가 발표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조하기 위해 개발됐다. 지멘스는 노르웨이에 본사를 둔 프레이어의 생산을 확장하고 공장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자동화 기술 분야에서 우선 공급업체가 됐다. 지멘스가 제작한 데모는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 개발 플랫폼을 사용한다. 이를 통해 프레이어 공장의 몰입형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해당 데모는 지난해 지멘스와 엔비디아가 공개한 산업용 메타버스에 대한 공동 비전을 따르고 있다. 하노버 산업박람회 2023에 마련된 지멘스 부스에서는 해당 데모를 확인할 수 있다. 데모에는 노르웨이의 프레이어 공장의 운영 데이터가 통합돼 있다. 이 데모는 지멘스 엑셀러레이터와 엔비디아 옴니버스 간의 통합을 강조하며 인프라, 플랜트, 기계, 장비, 인간 인체공학, 안전 정보, 로봇, 무인 운반차, 상세한 제품 및 생산 시뮬레이션을 3D로
뉴로메카는 지난 18일 의료로봇 기업 큐렉소와 의료로봇 분야 상호 발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와 이재준 큐렉소 대표가 참석했다. 뉴로메카는 토털 로봇 제조기업으로 협동로봇, 자율이동로봇, 델타로봇 그리고 로봇의 핵심 구성 요소인 액추에이터, 제어기, 소프트웨어를 제조하는 국내 대표 로봇기업이다. 큐렉소는 인공관절 수술로봇, 척추 수술로봇, 보행 재활로봇, 상지 재활로봇을 제조하는 국내 수술용 의료로봇 시장 1위의 기업이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뉴로메카는 큐렉소의 수술로봇과 의료로봇의 조인트 모듈, 매뉴퓰레이터, 제어기 개발과 생산을 담당하며, 양사가 새로운 서비스 로봇 분야의 사업화를 함께 한다.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는 “큐렉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계기로 뉴로메카의 매뉴퓰레이터, 제어기, 액추에이터가 제조, 서비스 영역을 넘어 의료 영역에서도 경쟁력 있음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큐렉소 이재준 대표는 “큐렉소는 의료로봇 전문회사로서 향후 사업의 발전과 사업 영역의 확대를 위해 현재 제품의 매뉴퓰레이터의 안정적인 공급 및 원가절감, 의료로봇에 최적화된 새로운 조인트 모듈 및 매뉴플레이터 확보,
* 본 웨비나는 2022년 10월 6일 진행되었던 오프라인 컨퍼런스의 내용입니다. 더 많은 분들께 제공하고자 현장의 영상과 발표자료를 편집해서 제공합니다. 지금까지 품질 검사는 머신비전을 위한 가장 큰 시장이었습니다. 그러나 Industry 4.0 시대에는 머신비전에 대한 새로운 잠재력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다른 많은 프로세스 및 작업을 가능하게하는 기술로 설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이 새로운 영역에서 머신비전의 기술적 기회와 그 적용 시나리오를 정확히 찾아 낼 필요가 있습니다. 이와함께 딥 러닝(Deep Learning)과 같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기술은 오늘날 현대 머신비전 솔루션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더불어 3D비전, 하이스펙트럴, 로봇기반 기술, 엣지와 비전 등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기술들을 통해 엔드유저는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더 우수한 인식률과 더 나은 분류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제5회 머신비전 컨퍼런스는 이러한 다양한 혁신기술과 융합되고 있는 머신비전 트렌드와 다양한 산업별 적용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고퀄리티의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기존보다 고도화된 물류로봇 선보여 주행 최적화·중량 확장된 리프트 기능 등 소개 티라로보틱스가 18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나흘간 개최하는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3)에서 자율주행 물류 로봇을 전시해 참관객에게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을 전시한다. 티라로보틱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향상된 노면 주행 시스템인 AWG와 300kg 중량 리프팅 기술 등을 탑재한 자율주행 물류 로봇 T-300을 선보인다. 해당 모델은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적용해 목적지 자동 도달 기능, 낮은 지상고 롤테이너·이동 선반 운반 기능, 적재하중별 운반 기능 등을 탑재해 활용도 측면에서도 고도화됐다. 이 밖에 전시회에서 다루는 티라로보틱스 로봇 솔루션은 AWG·ADM·SML 등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해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설계된 하이브리드 슬램(Hybrid SLAM)을 적용했다. 김정하 티라로보틱스 공동대표이사는 “고객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자율주행 로봇 통합 솔루션으로 스마트 팩토리의 완전 구현을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KOREA MAT 2023을 통해 자율주행 로봇의 범용성과 활용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픽잇 쟝-프랑수아 레미 CEO 인터뷰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자동화 기술의 발전도 점점 빨라지고 있다. 공장 자동화의 핵심으로 꼽히는 3D 로봇 비전 기술은 로봇이 작업 공간에서 물체를 인식하고, 위치와 방향을 계산하는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3D 로봇 비전은 2D 비전 기술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등장한 기술로, 로봇이 시각적으로 환경을 인식하고 분석하게 하기 위한 기술 중 하나다. 로봇이 3차원 공간에서 물체의 크기, 모양, 위치, 방향 등을 인식하고 이를 활용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로봇은 시각 센서를 통해 인간처럼 작업 공간을 인식해 정확하고 빠르게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3D 로봇 비전 기술은 특히 빈피킹(Bin-Picking)과 같은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 기술에 있어서 필수적이다. '픽잇(Pickit)'은 3D 로봇 비전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다. 자동차 산업부터 가전제품 제조업체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 기술의 자동화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최근 산업계에서 성과와 기술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픽잇의 쟝-프랑수아 레미(Jean-Fran
글로벌 협동로봇 제조업체 두산로보틱스는 식음료(F&B) 산업 분야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NSF 인증 협동로봇 ‘E-시리즈’를 출시했다. 기술적 ‘엣지’로 명명된 E-시리즈는 경쟁력 있는 가격과 안전 및 위생 표준을 제공하면서 거의 모든 음식과 음료를 만들 수 있는 유연성을 가진다. 두산로보틱스의 E-시리즈는 최근 협동로봇 연결 축 사이의 밀폐된 틈과 같은 기능으로 식품 위생 안전에 대한 NSF(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 인증을 받았다. E-시리즈는 무게를 줄이고 슬림한 디자인을 채택하여 설치가 쉬운 것이 특징이다. 또한 5kg의 적재량과 거의 3피트에 가까운 도달 거리로 모든 음식 작업을 쉽게 처리할 수 있는 충분한 용량을 제공한다. 두산 로보틱스 관계자는 E-시리즈는 코봇으로만 구동되는 한국식 프라이드치킨 개념인 로버트 치킨(Robert Chicken) 구현을 포함하여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테스트를 거쳤다고 설명한다. E-시리즈는 두산로보틱스의 Dr. Presso를 통해 커피 및 기타 음료를 만들기 위해 테스트 및 배포됐다. 두산로보틱스는 앞으로도 E-시리즈를 QSR 카테고리 내 베이킹, 바비큐, 특화 기능 등 다
자율주행로봇 기업 로보티즈가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독일 하노버 전시장에서 열리는 '하노버 산업 박람회 2023(Hannover Messe)'에 참가한다. 하노버 산업 박람회는 각국의 최신 기술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종합 산업 기술 박람회다. 이번 행사는 '산업 대전환-차별화'를 대주제로 ▲산업 자동화와 동력전달 ▲에너지 기술 ▲디지털 융합 ▲공학 부품·기술 ▲연구기술 ▲유공압기술 ▲글로벌 비즈니스 마켓 등 7개의 주력 박람회로 구성됐다. 올해는 4000개 이상의 기업이 박람회에 참여하며 한국에서는 로보티즈를 포함한 약 70개 사가 함께 한다. 특히 수출 비중이 70%를 차지할 정도로 국내보다 해외에서 기술경쟁력을 더욱 인정받고 있는 로보티즈는 이번 전시에서 자동화 장비 관련 시장을 타겟으로 제품 홍보 및 주요 고객 확보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먼저 주력 제품인 로봇 액츄에이터 ▲다이나믹셀-X ▲다이나믹셀-P ▲다이나믹셀-Y 와 사이클로이드 감속기 다이나믹셀 드라이브(DYD), 로봇 그리퍼 등 제품 및 기술에 대한 홍보를 진행한다. 특히 다이나믹셀-Y는 하반기에 출시될 차세대 다이나믹셀 시리즈로 다이렉트 드라이브의 높은 속도와 제어 성능을 기반으로 한 전자
자율주행 물류 이송 로봇 등 제품 전시 트위니가 이달 18일부터 사흘간 개최하는 ‘제13회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해 물류 산업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트위니는 전시회에서 운반업무 자동화·오피킹률 감소·직원 교육비용 절감 등 물류 솔루션을 제시하는 자율주행 물류 로봇 ‘나르고 오더피킹’ 등 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트위니는 해당 솔루션을 통해 물류센터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음을 강조하며, 전시회를 통해 중소형 물류센터의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재성 트위니 사업2본부장은 전시회 기간 중 이틀 동안 오더피킹 로봇의 필요성 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 본부장은 “국제물류산업대전에는 물류센터 운영사 및 WMS 솔루션 기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할 트위니의 솔루션을 통해 참관객이 사업 보폭을 한층 넓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