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안심번호 서비스 온라인 제조 플랫폼 캐파(CAPA)의 운영사 에이팀벤처스가 사용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안심번호’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용자 간 가상의 번호를 부여해 개인정보 노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전화로 제조 관련 상담을 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들이 채팅으로 소통하고, 도면을 보며 의견을 조율하는 등 그동안 제조 생태계 연결을 위해 힘써온 캐파는 ‘안심번호’ 서비스를 통해 다시 한번 사용자들을 전화상담으로 안전하게 연결했다. 캐파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존 파트너(제조업체)와 고객이 서로의 니즈를 보다 정확하게 판단해 각자의 역량을 구체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안심번호란 파트너(제조업체)와 고객이 가상의 번호를 통해 전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사용자들은 안심번호를 활성화함으로써 서로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채팅보다 자유롭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에이팀벤처스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캐파 서비스 내에서 연락처 노출은 ‘안심번호’로만 진행되며, ‘안심번호’를 활성화해야 전화상담이 가능하다"고 유의 사항을 전했다. -개인회원이 견적요청서를 최초 1회 발송한 상태일 경우 계정 내 안심번호 ON/OFF 설정
한화시스템은 미국의 항공우주 체계 전문기업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이하 콜린스)와 '공지통신무전기(SATURN) 성능개량 사업' 추진을 위한 면허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우리 군이 추진하는 SATURN 성능개량 사업은 무선통신의 발달로 빠르게 변하는 재밍(jamming·전파방해) 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육·해·공군 항공 전력에 성능이 입증된 차세대 무전기를 장착하는 것이 골자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5월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958억원 규모의 SATURN 성능개량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이날 계약에서 콜린스는 한화시스템이 연합군 전력과 동일한 SATURN 무전기를 완전조립생산(CKD) 할 수 있도록 생산 기술을 이전하고, 현지 생산 면허를 제공하기로 했다. 콜린스가 미국이 아닌 해외에서 CKD 설비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화시스템은 설명했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계약을 통해 콜린스의 조립 생산 노하우를 확보해 전술 통신 분야 기술력이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콜린스는 한화시스템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아시아 거점 협력 파트너로 선택해 아시아 시장에서 입지 확대를 꾀하고 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링크플로우가 국방 신산업 분야를 이끌어갈 우수한 중소·벤처기업 육성 프로젝트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됐다. 링크플로우는 방산 및 치안 분야 입지를 더욱 다져 나갈 계획이다. 방산혁신기업100은 반도체, 우주, AI, 로봇, 드론 등 국방 첨단전략산업분야를 중심으로 국방 분야 미래를 이끌 유망 중소기업 100개를 선정, 5년간 최대 50억 원 규모의 연구 자금, 컨설팅, 연구개발, 수출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링크플로우는 본 심사에서 ‘한국형 상황인식(SAS) 토탈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개인 또는 차량에서 필요한 상황 정보를 원거리에서도 신속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한국형 SAS를 구축하고, 해당 시스템에 자사의 360도 웨어러블 카메라 하드웨어를 결합해 시스템 인식 저변을 360도로 확대하여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링크플로우는 이번 선정과 함께 ‘Seoul ADEX 2023(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과 ‘국제치안산업대전’에 참가해 자사의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Seoul ADEX 2023은 국내 최대 방위산업 전시회로 전 세계 35개국 550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17일부터 22일까지 총 6일
모바일 장비까지 수용…'초연결 수요' 앞당겨 국내 연구진이 디지털 시대 모세혈관이라 불리는 통신망에 필요한 빠르고 유연한 차세대 네트워킹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로써 초고속 인터넷은 물론 모바일과 비즈니스 서비스를 하나의 장비로 해결해, 사용자 맞춤형 속도와 촘촘한 광 연결 수요를 한 번에 해결할 길이 열렸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달 SK브로드밴드 서울 동작 정보센터에서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에치에프알, 오이솔루션과 함께 '애니커넥트'(AnyConnect) 광액세스 네트워킹 기술 기능 검증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광액세스망은 가정에서 널리 사용되는 초고속 인터넷, 이동통신 장비를 연결하는 프런트 홀부터 공장·사무실·빌딩 등 다양한 장소에 널리 사용되는 광섬유 기반 네트워크다. 마치 우리 몸속 모세혈관이 공기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것처럼 디지털 사회에서 필요한 정보와 데이터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기존 광통신이 제공하는 고속화와 대규모 연결성의 장점을 함께 갖고 있다. 기존 광액세스망은 가입자당 10Gbps 속도를 제공하는 초고속 인터넷 위주였다. 또 제조사별 목적 지향적 장비가 혼재된 폐쇄적이고 경직된 구조라,
솔루스첨단소재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비발광 소재 생산을 위한 신규 생산기지를 준공하고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솔루스첨단소재는 18일 전북 익산시 함열읍에 위치한 자회사 솔루스아이테크의 비발광 소재 공장 준공식을 연 데 이어 시생산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함열공장은 기존 솔루스첨단소재의 발광 소재 생산기지인 익산공장에서 약 18km 떨어진 함열 생산단지 2만5,976제곱미터부지에 6,006제곱미터규모로 마련됐다. 솔루스아이테크는 솔루스첨단소재가 비발광 소재로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설립한 자회사로, 함열 단지에서 OLED 비발광 소재인 필러(고굴절 충전재)와 하이엔드 인캡슐레이션 재료 등을 직접 생산할 예정이다. 2024년에는 비발광 소재인 퀀텀닷(QD) 잉크 제조공장도 이곳에 조성할 계획이다. 고분자 OLED 소재인 필러는 디스플레이 발광 성능을 개선하는 소재로 대형 프리미엄 TV에 적용된다. 지금까지는 주로 일본과 미국 등 해외 소재 업체가 생산해왔으며 국내에서는 솔루스아이테크가 처음이라고 솔루스첨단소재는 전했다. 하이엔드 인캡슐레이션 재료는 외부 환경으로부터 OLED 소자를 보호해주는 인캡 소재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등
생성형 AI, 플랫폼, 보안, 헬스케어 등 다양한 주제로 소통 삼성전자가 다음달 14∼15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코리아 2023'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SW)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개발자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면 누구나 참석해 다양한 주제별 세션에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개발자들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 중계도 마련했다. 전경훈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사장)이 환영사를 한다. 인공지능(AI), 플랫폼, 통신, 보안, 데이터, 헬스케어 등 제품에 탑재된 다양한 소프트웨어 연구 분야를 다룰 예정이며, 최근 화두인 '생성형 AI'를 이용한 소프트웨어 개발 생산성 향상을 논의하는 세션도 마련됐다. 삼성전자의 AI 선행 연구 기술, 스마트싱스 제품간 연결 기술, 타이젠 기반 TV 사용 경험 확대 기술 등의 키노트 발표도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AI와 스마트싱스, 헬스케어, 갤럭시 제품·서비스, 자동차 전장, 통신, 데이터, 오픈소스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개발
국내외 조선·해양 플랜트 산업의 최첨단 장비와 신기술 한눈에 국내외 조선·해양 플랜트 산업의 최첨단 장비와 신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이 오는 24일 개막한다. 부산시는 오는 24일부터 나흘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2023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코마린)'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40개국에서 9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1,900개 부스를 운영한다. 관람객 3만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한국가스공사, KCC, S&SYS 등 국내 기업은 물론 ABB, 바르질라(WARTSILA), 에머슨(EMERSON), 윈지디(WING&D) 등 주요 해외 기업이 대거 참여하고, 그리스,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등 12개국이 국가관을 마련한다. 코마린 이노베이션 파빌리온에서는 조선해양산업을 대표하는 국내 조선 3사의 혁신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HD현대는 LNG 재액화 기술과 수소운반선 연계 기술을, 한화오션은 스마트쉽 솔루션·서비스인 HS4를, 삼성중공업은 스마트쉽 솔루션 SVESSEL
2025년부터 양산…타다대우는 실증 및 적용 차종 확대에 협력 HD현대인프라코어가 타다대우상용차와 트럭용 배터리팩 공급 확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최근 타타대우상용차와 트럭용 배터리팩 공급을 확정, 내년 상반기부터 시제품을 생산하고 2025년부터 양산에 들어가기로 협의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배터리 모듈화와 팩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높은 에너지밀도를 확보하고, 차량 기능 안전성 평가 기준인 에이실(ASIL) C 등급을 충족하는 상용차용 배터리팩을 개발할 예정이다. 타타대우상용차는 개발된 배터리팩에 대한 실증 및 제품개발에 참여해 다양한 차종에 적용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 오승현 대표이사는 "배터리팩 적용 차량 범위를 확대하고 신흥국가 등으로 공급처를 꾸준히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전고체, 46파이 원통형, P6 등 전시…전고체 배터리 로드맵도 공개 삼성SDI가 19일 대구 엑스포에서 개막한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 참가해 초격차 전기차 배터리 기술을 선보였다. 미래모빌리티엑스포는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대구광역시의 공동 주최로 배터리, 전기차 등 모빌리티 관련 20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전시회다. 삼성SDI는 올해 전시에서 프라이맥스(PRiMX) 배터리를 중심으로 '초격차 기술 경쟁력'이 담긴 다양한 전기차 배터리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전고체 배터리를 비롯한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등 차세대 라인업과 P6(6세대 각형 배터리), P5(5세대 각형 배터리) 등 프리미엄 배터리 제품들을 전시했다. 2027년 양산을 앞둔 전고체 배터리 로드맵도 공개했다. 삼성SDI는 현재 수원 연구소 내에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을 준공하고 시제품을 생산하는 등 양산 기술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P5 배터리가 탑재된 BMW i7 차량을 비롯한 e-스쿠터 등의 애플리케이션도 함께 전시했다. 폐배터리 재활용, 탄소 저감 활동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내용도 소개했다. 손 미카엘 삼성SDI 중대형전지사업부 전략마케팅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현대로템이 우주 모빌리티 사업 진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KAI는 지난 18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 현장에서 현대로템과 '미래 우주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우주 발사체와 우주 비행체 개발 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KAI는 미래 우주 경제 시대에 대비해 우주 모빌리티 사업을 미래 6대 사업 중 하나로 선정, 우주 수송을 위한 우주 발사체와 다목적 임무 수행을 위한 우주 비행체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김지홍 KAI 미래융합기술원장은 "KAI의 우주 사업 및 항공기 체계 종합 역량과 현대로템의 추진 기관 개발 역량을 연계하면 미래 우주 모빌리티 사업이 현실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우주 시장 선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대한전선은 미국 에너지 회사인 PSEG로부터 뉴저지주의 전력망 주요 공급자로 인증받았다고 19일 밝혔다. PSEG는 미국 동부 뉴저지주에 120년간 전기와 가스를 공급해 온 뉴저지 최대 규모의 에너지 회사다.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인증 행사에는 랄프 라로사 PSEG 최고경영자(CEO),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머피 주지사가 경제사절단과 함께 한국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고 대한전선이 전했다. 머피 주지사는 기념사에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여러 산업에 공급망 혼란이 있었지만, 대한전선과의 공고한 파트너십으로 뉴저지의 전력망은 매우 안정적이었다"며 "이번 경제사절단 방문으로 우리의 파트너십이 얼마만큼 성장했는지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전선은 지난 6월 PSEG와 최장 7년 동안 전력 케이블을 납품할 수 있는 장기 계약을 체결하고 뉴저지에 신규 공급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인증식은 장기 계약을 계기로 대한전선을 뉴저지에 전력망을 공급하는 주요 기업으로 인증하는 동시에 향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는 의미라고 대한전선은 설명했다. 뉴저
독일의 차량용 반도체기업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가 대구에 사물인터넷(IoT) 분야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한다. 대구시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인피니언은 19일 대구 엑스코에서 'IoT 혁신센터'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인피니언은 내년까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내 산학협력관에 IoT 혁신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센서와 커넥티비티(원활한 통신망 활용 지원 기술)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담당한다. 15명의 연구인력이 상주할 예정이다. 인피니언은 전 세계에 59개 연구·개발(R&D)센터와 19개 제조공장을 가동 중인 전력 시스템과 사물인터넷 분야 글로벌 기업이다. 이승수 인피니언 코리아 대표는 "대구시와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의 강력한 지원을 받아 국내 최초의 IoT 혁신센터를 설립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대구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행정·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이번 인증 통해 API 게이트웨이 시장 선점할 계획” KT DS는 자사 API 게이트웨어 솔루션 비스트가 국내 소프트웨어 인증 제도 GS인증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이달 19일 전했다. 비스트는 데이터를 연결해 융복합 서비스 활용을 지원하고, 오픈 API 활용 직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데이터 보호 기술인 ‘API 게이트웨이’를 다루는 솔루션이다. 스마트폰을 통해 개발된 서비스 간 통합 및 연결을 위한 기술로, 인증·인가·라우팅·로깅·과금 등 과정에 대한 관리를 수행한다. KT DS는 지난 2022년 ‘손쉽고 직관적인 라이프사이클 관리’, ‘고품질 서비스를 위한 트래픽 제어’, ‘언제 어디서나 개발 및 적용 가능한 통합 개발 환경’, ‘운영자 중심 통합 모니터링, 보안을 제공하는 인증 및 인가 제공’ 등 특징을 내세워 비스트를 출시했다. KT DS 비스트는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공공에도 제공될 전망이다. 우정민 KT DS 대표는 “비스트는 이번 GS인증 획득으로 안정성 및 성능이 검증됐다”며 “향후 마이데이터·공공기관 정보 개방·AI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 등 분야에 진출해 API 게이트웨이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인류의 발전에 기술은 어떻게 이바지할 수 있을까? 앤시스코리아 문석환 대표는 “기술을 통해 고르게 분포되어 있지 못한 기회를, 보이지 않는 잠재력을 보이는 잠재력으로 만드는 것”이라 말하며 ‘시뮬레이션 월드 코리아 2023’의 시작을 알렸다. 10월 19일 앤시스의 시뮬레이션 분야 대표 글로벌 연례 행사인 시뮬레이션 월드 코리아 2023이 1,500여 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진행됐다. 이번 시뮬레이션 월드 코리아 2023은 ‘인류 발전을 주도하는 혁신의 동력’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8개 트랙(전자-HF/SI/열, 전자–LF,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유동, 구조, 디지털 안전 및 보안, 반도체, 신규 솔루션)으로 나뉘어 20개 이상의 고객사가 참여, 총 50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앤시스코리아 문석환 대표는 웰컴 스피치에서 “비즈니스 환경은 너무나 복잡해지고 있다. 소비자의 요구는 까다로워지고, 산업 간의 경계는 무너지고 있다”고 말했다. 문석환 대표는 “이런 어려운 환경을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은 시뮬레이션이다. 디지털 시뮬레이션을 통해 산재되어 있는 기술 경험을 모아 다양한 인사이트를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앤시스는 시뮬레이션 기술의 보
상월국제유한공사(XIANGYUE INTERNATIONAL) 부스에서는 DIY 공구와 스마트폰용 현미경, 내시경 등 신기한 제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롤링샤프(Rolling Sharp)는 칼날을 굴려 종이나 포장재 등의 다양한 재료를 자유롭게 자를 수 있는 컷팅 도구다. 마치 펜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 커터칼로는 어려운 복잡한 문양의 컷팅 작업도 가능하다. 마모되지 않아 반영구적이고, 유리 등의 단단한 받침대 위에서만 절단이 되기 때문에 손을 다칠 염려도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만하드웨어쇼 2023(Taiwan Hardware Show)은 각종 공구와 전동공구를 비롯해, 잠금장치, 나사류의 금속 건축 부품, 배관, 원예용품, 산업용 자동화 설비, 안전 관리 용품 등의 각종 기계 도구와 DIY 악세서리를 한 자리에 모아 전시하는 전시회다. 10월 18일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시장(Taipei Nangang Exhibition Center)에서 개막했다. 전시회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열릴 예정이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