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열린 'OCP 글로벌 서밋 2023'에 참가해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자회사 솔리다임과 함께 '기술로 하나가 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 첨단 제품을 소개했다. 생성형 AI 열풍에 주목받은 HBM(고대역폭메모리),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등을 선보이고 DDR5를 비롯한 최신 제품 포트폴리오도 공개했다. 특히 메모리 자체에 연산 기능을 탑재한 PIM(지능형반도체) 제품 'GDDR6-AiM'과 이를 활용한 AI 가속기 카드 'AiMX' 시제품도 시연했다. OCP 서밋은 세계 최대 규모 데이터센터 기술 커뮤니티인 OCP가 주최하는 행사로,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기술력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AI 등 첨단 기술을 구현하기 위한 획기적인 솔루션 개발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했다"며 "앞으로도 AI 시대에 맞춰 혁신적인 기술 연구와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전동화, 램프, IVI 등 전략 제품으로 일본 완성차 업체 공략해 수주 기회 확보 현대모비스가 도쿄 모터쇼에서 이름을 바꾼 일본 모빌리티쇼에 첫 참가해 현지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신규 수주 기회를 확보한다. 현대모비스는 기존 내연기관차에서 전동화,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로 전환하고 있는 일본 자동차 시장 환경에 대응해 공격적인 영업 전략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Japan Mobility Show’에 참가해 전동화, 램프, IVI(차량 인포테인먼트시스템) 등 전략 제품을 전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일본 모빌리티쇼에서 신규 사업 기회 창출에 집중하기 위해 ‘프라이빗 부스’ 중심으로 전시관을 운영할 방침이다. 전시장도 사전에 초청된 고객사 미팅 중심으로 운영된다. 현대모비스는 전시 기간 동안 도요타, 르노닛산미쓰비시, 혼다 등 일본 주요 완성차 관계자들과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가 일본 내 모빌리티 관련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현대모비스는 그동안 일본 현지 완성차 업체에 램프와 샤시, IVI 제품 등을 공급해 왔다
현대차, 기아 비롯해 BMW, 아우디, 렉서스, 테슬라 등 상용화한 전기차 전시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 2023)'가 19일부터 21일까지 총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현대자동차·기아, 테슬라, 아우디, BMW, 렉서스, 볼보 등 전기차 트렌드를 주도하는 완성차 기업이 대거 참여했다. 전동화는 거스를 수 없는 자동차 트렌드다. 전기차는 더이상 개발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상용화한 형태로 보급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기차가 39만 대로 전년 대비(15만 8000대) 68.4%가 증가했다. 이제는 거리에서 심심치 않게 운행 중인 전기차를 확인할 수 있다. DIFA 2023에서는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가 전시한 전기차를 다수 확인할 수 있었다. 참관객은 전시장에 배치된 전기차를 직접 타보고, 설명을 들으며 차량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시했다. 볼보 C 40 C 40는 1회 충전으로 407km의 주행 범위를 제공한다. 복합 연비는 4.6km/kWh로, 도심에서 5km/kWh, 고속에서 4.2km/kWh의 연비를 제공해 경제적인 운행을 지원한다. 이 차량은 300kW 모
아프리카 내 모빌리티 산업 확대와 인프라 보급에 기여하고 상생협력 위해 노력 현대자동차그룹이 영국 런던대학교 School of Oriental and African Studies (이하 SOAS)와 함께 아프리카 시장 성장 전략 수립 등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두 곳의 연구센터를 설립한다. 현대자동차그룹과 영국 런던대학교 SOAS는 1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대학교 브루나이 갤러리 극장에서 ‘개발 리더십 대화의 장 연구소’ (이하 DLD) 개소식 행사를 열었다. 런던대학교 SOAS는 런던대학교를 구성하는 17개의 단과대학 가운데 하나다. 개발도상국 지역, 특히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에 특화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공립 대학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현대자동차그룹 경영연구원장 김견 부사장을 비롯해 GSO(Global Strategy Office) 본부장 김흥수 부사장, 현대자동차 UK 법인장 애슐리 앤드류 상무, 기아 UK 법인장 폴 필팟 상무와, 런던대학교 SOAS 아담 하빕 총장, 로라 해몬드 부총장, 엘리사 반 와이언버그 경상대 학장, 장하준 교수, 크리스토퍼 크레이머 교수, 조나단 디 존 교수, 안토니오 안드레오니 교수 등 학교 관계자가 참석했다. DLD는
美서 ‘메모리 역할 재정의’ 삼성 메모리 테크 데이 2023 열어 HBM3E D램 ‘샤인볼트’, 차세대 PC 및 노트북용 D램, 차량용 메모리 등 공개 삼성전자가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맥에너리 컨벤션 센터에서 ‘삼성 메모리 테크 데이 2023 (Samsung Memory Tech Day 2023)’을 열어 메모리 솔루션 전략 및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메모리 역할의 재정의(Memory Reimagined)’를 주제로, 클라우드·에지 디바이스·차량 등 분야의 기술 트렌드와 데이터 센터, PC·모바일 기기 등 기술 혁신 및 탄소 저감 비전을 공유했다. 아울러 HBM3E D램 ‘샤인볼트(Shinebolt)’, PC 및 노트북용 D램, 차량용 탈부착 SSD 등도 함께 공개했다. 삼성전자가 이번 행사에서 공개한 샤인볼트는 지난 2016년 개발된 컴퓨팅(HPC)용 HBM2를 기반으로 설계된 차세대 HBM3E D램이다. 해당 제품은 데이터 입출력 핀 1개당 최대 9.8Gbps 속도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초당 최대 1.2TB가량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샤인볼트 설계 핵심으로 열 특성 개선 측면을 내세웠다. NCF(Non-Conductive Fi
가트너, 소프트웨어 보안 부문에 주목...AI 기반 보안 위협에 따른 전망 가트너가 내년 전 세계 IT 지출이 올해 대비 8% 증가한 5조700억 달러(약 7000조 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AI 관련 투자가 지속 증가할 것을 근거로 내다본 예측이다. 가트너는 데이터 센터 시스템, 디바이스, 소프트웨어, IT 및 통신 서비스 등 다섯 부문으로 세분화해 내년 전 세계 IT 지출 전망치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다섯 부문을 종합한 전 세계 내년 IT 지출은 8%에 달한다. 특히 소프트웨어·IT 부문은 클라우드 지출의 영향으로 올해 대비 두 자릿수 증가한 13.8%, 10.4%를 각각 기록할 전망이다. 여기에 소프트웨어 부문의 증가율은 사이버 보안 지출에 영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가트너는 나머지 데이터 센터 시스템, 디바이스, 통신 서비스 등 세 부문에 대해 각각 9.5%, 4.8%, 3.3% 증가율을 기록할 것이라 예상했다. 존 데이비드 러브록(John-David Lovelock) 가트너 수석 VP 애널리스트는 “많은 조직은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IT 인재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AI 및 자동화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 세계 120여 개국서 교육 아카데미 운영...가입자 20만 명 돌파 지난 8월, 초등학생 대상 로봇 교육 프로그램 열어 유니버설로봇은 산업 인력난에 따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니버설로봇은 현재 전 세계 120여 개국, 20만 명을 대상으로 로봇 교육 센터를 운영 중이다. 우리나라에는 경기 판교, 서울 강남·성수, 부산, 대구 등 다섯 개 지역에 센터가 구축돼있다. 이 배경에서 유니버설로봇은 지난 8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코어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이틀간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로봇이란 무엇인가’, ‘로봇 사용 범위’, ‘로봇 이동의 기초 좌표계 설명’, ‘로봇 직접 제어 및 동작’, ‘컨베이어 및 그리퍼를 사용한 제품 이송 실습’ 등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 수료 학생에게는 인증서를 수여했다. 아울러 유니버설로봇 1호 협동 로봇 인증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등학교, 유니버설로봇 공인인증 교육센터 서울로봇고등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등에서도 로봇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유니버설로봇·인하공업전문대학은 ‘학생 취업 및 현장실습’, ‘공동연구과제 선정 및 연구개발’, ‘교과
20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5.0원 내린 1,352.4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4원 내린 1,357.0원에 출발했지만, 오전 중 1,359.3원까지 반등했다. 이후 1,350.05원까지 하락하며 1,350원대에서 움직였다. 장 초반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가 2007년 이후 최초로 5%를 돌파하면서 환율도 상승세를 보였지만 고점으로 인식한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유입하면서 하락세로 전환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달러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002위안 내린 7.1792위안에 고시하면서 이에 연동해 원화가 강세를 보인 점도 원/달러 환율 하락에 영향을 끼쳤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2.11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6.11원)보다 4.0원 하락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전기차부터 UAM까지' 미래 모빌리티 총망라한 역대 최대 규모 전시회로 화제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이하 DIFA)'가 19일부터 21일까지 총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과 서관에서 열린다. 최근 자동차 산업은 자동차의 전동화, UAM과 같은 미래 모빌리티의 출현, 여기에 반도체·인공지능(AI)·소프트웨어가 융합되는 첨단 분야로 전환되고 있다. 이에 주요 국가에서는 관련 산업 간 협업과 포괄적인 산업 육성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국토교통부 및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전기차와 모터, 배터리 등 핵심 부품, 자율주행, UAM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수준의 전시회를 준비해왔다. 이와 함께 올해 전시회는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 주최됨으로써 국가 차원 행사로 격상됐다는 점에서 주목 받았다. DIFA 2023은 역대 최대 규모다. 엑스포 동관과 서관을 모두 사용함에 따라 전년 대비 사용 면적이 67% 증가했으며, 230개사, 1500부스 규모로 열렸다. 전시기간 중 열리는 수출상담회에는 리비안, 제너럴 모터스(GM), 애플 등 글로벌 기업을 포함해 전년 대비 23개사가 늘어난 19개국 79개사가 참여해 국내 기
상장 시 스페이스X, 바이트댄스 다음으로 가치 있는 비상장 기업될 수도 챗GPT로 생성형 인공지능(AI) 붐을 일으킨 오픈AI가 기업가치를 860억 달러로 평가받았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관련 사안에 대해 잘 아는 소식통에 따르면, 오픈AI는 현직 직원이 보유한 주식들을 매각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면서 이 같은 규모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오픈AI는 잠재적인 투자자들과 공개매매인 것으로 알려진 거래에 대해 협상하고 있다. 이대로 진행된다면 오픈AI는 핀테크 기업 스트라이프와 중국 온라인 소매업체 쉬인을 제치고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와 틱톡의 모기업 바이트댄스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비상장 기업이 된다. 다만, 일부는 매각 규모를 확정하지 않았고 조건도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달 오픈AI가 기업가치를 800억∼900억 달러로 산정하고, 미 실리콘밸리의 투자자에게 수억 달러 상당의 기존 주식을 매각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었다. 지분 49%를 보유한 마이크로소프트(MS)는 매각이 이뤄지면 막대한 평가이익을 얻게 된다. 한편,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와 그렉 브록만 사장이 이끄는 오픈A
미국 미디어, 질문에 바로 답하는 생성 AI로 인해 뉴스 트래픽 감소 우려 그동안 소셜미디어(SNS) 플랫폼을 통한 트래픽 유입에 의존해왔던 미국 언론매체들이 플랫폼 상의 뉴스 비중을 줄이는 빅테크의 움직임에 따라 고민에 직면하고 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9일(현지시간) "이전에는 명확하지 않았지만 이제 명확하다. 주요 온라인 플랫폼들이 뉴스와 결별하고 있다"면서 최근 분위기를 전했다. 이달 들어 페이스북의 뉴스 부문 책임자였던 캠벨 브라운이 회사를 떠났고, 엑스는 플랫폼 상의 뉴스 헤드라인을 없앴다. 메타플랫폼이 엑스의 대항마로 내놓은 스레드는 뉴스 부문을 확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고, 틱톡·스냅챗·인스타그램 등도 뉴스 트래픽 규모가 미미한 상태다. 지난 10년간 뉴스매체들과 강력한 파트너십을 유지해왔던 구글도 뉴스 의존도를 줄여가며, 알파벳 노조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달 뉴스 파트너십 팀원 일부를 해고한 데 이어 이번 주에도 관련 직원 45명가량을 잘랐다. 이뿐 아니라 인스타그램 임원인 애덤 모세리는 뉴스 서비스 과정에서 플랫폼상에 양극화된 논쟁이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종종 득보다 어려움이 많다고 밝힌 바 있고, 엑스를 인수한
웨이저자 CEO "AI 반도체 및 전기차 반도체 수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 TSMC의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반도체 경기가 바닥 수준에 도달했다며 내년에는 건전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20일 중국시보와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웨이저자(魏哲家) TSMC CEO는 전날 실적설명회에서 이같이 반도체 경기를 전망했다. 웨이 CEO는 전반적인 경제 상황 악화, 중국 시장의 더딘 회복, 소비 수요 부진 등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근 개인용 PC와 스마트폰 시장 수요 회복으로 반도체 재고가 2021년 4분기 수준으로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반도체 경기가 바닥 수준까지 접근한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반도체 산업의 재고는 올해보다 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웨이 CEO는 "TSMC는 인공지능(AI) 반도체에 대한 강한 수요와 전기차용 반도체 칩 수요의 폭발적 증가로 인해 내년에는 건전한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내년 말이면 '칩 온 웨이퍼 온 서브스트레이트'(CoWos)라는 첨단 패키징 생산 시설을 2배로 증설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정부의 최근 AI 반도체
20일 원/달러 환율은 0.4원 하락 출발한 뒤 장 초반 반등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7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1.6원 오른 1,359.0원이다. 환율은 전일보다 0.4원 하락한 1,357.0원에 개장해 1,358∼1,359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간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뉴욕경제클럽 간담회에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은 여전히 너무나 높으며 최근 몇달간의 좋은 수치는 인플레이션이 우리 목표를 향해 지속 가능하게 하락하고 있다는 신뢰를 구축하는 일의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인플레이션이 지속 가능하게 2% 수준으로 낮아지려면 일정 기간 추세를 밑도는 성장세와 노동시장 과열 완화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에 파월 의장 연설 이후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106대로 반락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연 5.001%로 2007년 이후 처음으로 연 5.0% 선을 돌파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7.06원이다. 이는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6.11원) 0.95원 상승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기업 연구개발 성과 촉진하고 신속한 원천 특허 확보 위한 지원 논의 SK텔레콤(이하 SKT)은 특허청과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관련 국내외 최신 기술과 특허 동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간담회를 SKT 판교사옥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특허청이 미래 모빌리티의 총아로 평가받는 UAM산업 일선 현장을 방문해 기술 및 지식재산 트렌드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기업의 연구개발 성과를 촉진하고 신속한 원천 특허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윤병수 디지털융합심사국장, 자율주행심사과 심사관들이 참석했고, SKT 김태환 컴플라이언스 추진담당, 이종민 미래 R&D담당, 류탁기 인프라 기술담당 및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SKT는 UAM 비전과 운항관리, 교통관리 및 상공망 통신 기술 등을 소개하고, 개발 기술에 대해 지속적으로 특허출원 중이라고 밝혔다. 특허청은 UAM, 자율주행 센서, 연계 서비스 등에 대한 특허 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또 양 측은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SKT는 UAM을 ‘AI 컴퍼니’ 비전과 연계해 모빌리티 분야의 AI 전환을
산업전문 미디어 그룹인 (주)첨단이 ‘CES 2024 참관 및 산업시찰단 프로그램’을 꾸리고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이번 첨단의 CES 2024 참관단 프로그램은 2024년 1월7일부터 1월14일까지 6박8일 간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조기등록의 경우 2023년 11월15일까지이며, 일반등록은 11월30일까지 받는다. 사무국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 ESG 등 글로벌 변화에 대응하고 있는 국내 관련 기업과 전문가들의 지속가능한 미래전략 구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기업이 대응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수 있는 사전 교육, 전시 참관, 혁신기업 방문 및 네트워킹, 현지 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출발 전인 12월초에는 ‘글로벌 DX 현황과 전망...우리의 대응전략은?’ 제하의 사전교육을 웨비나로 실시한다. 미국 현지에서는 3일간 CES 2024 전시장을 집중 참관한다. 또한 △실리콘밸리 히스토릭 투어 △현지 혁신기업(또는 유니콘 기업)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며 생생한 글로벌 동향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방문지는 전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