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 포함 1,820억 규모 태양광 연계 에너지통합관리 솔루션·PPA 협약 국내 총 4개 사업장에서 향후 20년 간 매년 57GWh 재생에너지 확보 기대 볼보건설기계가 LS일렉트릭의 태양광 연계 에너지통합관리 솔루션을 전격 도입하며 RE100 추진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한다. LS일렉트릭과 볼보건설기계는 지난 6일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에서 구동휘 LS일렉트릭 대표이사와 앤드류 나이트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 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에너지통합관리 솔루션(FEMS) 설비 및 직접전력구매계약(PPA)’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총 사업비 1,820억 원을 들여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과 볼보트럭코리아의 김해, 동탄, 인천 등 3개 공장에 단계적으로 태양광 발전 연계 FEMS를 구축하는 동시에 공장 외부에 별도의 발전시설을 확보, PPA를 추진하는 방식으로, 내년부터 20년 간 재생에너지를 확보하게 된다. FEMS는 스마트 팩토리 에너지 통합운영관리시스템으로, 공장 내 에너지 손실을 줄여 효율을 높이고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21년 업계 최초 인증 취득 후 올해 사후심사에서도 적합 판정 …국제표준 인증 3년 연속 유지 CJ대한통운은 한국준법진흥원이 진행한 ‘ISO37301’ 사후심사를 통과해 컴플라이언스 경영에 대한 국제표준 인증을 3년 연속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21년 물류업계 최초로 ‘ISO37301’ 인증을 취득했으며, 올해 진행된 사후심사에서 법령•규제 리스크 사전 파악 및 예방, 임직원 대상 컴플라이언스 교육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재인증에 성공했다. 최초 인증 후 사후 심사는 1년 단위로 매년 진행된다. ‘ISO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컴플라이언스 관련 규범 준수 경영시스템 규격 인증이다. 기업의 준법경영, 조직 지배구조, 윤리경영 등을 달성하기 위한 대표적인 국제표준이다. 컴플라이언스란 법령과 기업 윤리를 준수함으로써 잠재된 위험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고, 발생 가능한 손실을 최소화해 회사, 임직원,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보호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CJ대한통운은 컴플라이언스 문화 확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6년 컴플라이언스 전담 조직이 신설된 이래, 매년 준법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경영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에 추가 금리 인상 경계감이 높아지면서 7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0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9.1원 오른 1,310.0원이다. 환율은 7.1원 오른 1,308.0원에 개장해 1,310원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다. 전날 발표된 미국의 민간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고용 지표가 예상외 증가 폭을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상을 지속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ADP에 따르면 6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49만7천명 증가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2만명)를 두 배 이상 웃돌았다. 연준은 앞서 발표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도 올해 추가 금리 인상을 이어간다는 기조를 재차 확인한 바 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0.51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5.01원)에서 5.5원 올랐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HD현대인프라코어가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발전용 수소전소엔진을 개발하며 청정에너지 발전시장 진출에 나선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최근 동서발전과 수소전소엔진 발전기 개발 및 사업화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MOU에 따라 HD현대인프라코어는 엔진사업본부에서 개발 중인 상시발전용 200킬로와트(㎾)급 11L 배기량의 수소전소엔진 5대를 병렬 연결해 1메가와트(㎿)급 발전용 수소전소엔진 시스템을 개발한다. 동서발전은 울산발전본부가 보유한 수소 공급 설비와 전력계통 인프라를 활용해 엔진 실증사업 추진에 협력할 예정이다. 연소 연료로 수소를 100% 사용하는 수소전소엔진은 기존 디젤엔진 기술과 설비를 활용하면서도 탄소배출이 없어 비용 절감과 더불어 상용화 시기도 앞당길 수 있다고 HD현대인프라코어는 설명했다. 양사는 2024년 말 시제품 생산 후 발전용 수소전소엔진 라인업과 인프라를 지속 확대하며 수소발전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HD현대인프라코어 엔진사업본부장 김중수 전무는 "이번 수소 협력사업을 발판으로 향후 상시발전용 500㎾급 이상 대형 수소전소엔진 개발 등 친환경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확대하고 이를 계기로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해
전기차 배터리 200만대 분량…리튬 단일 구매계약으론 최대 규모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시장 공급망 강화를 위해 대규모 리튬 확보에 성공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칠레 SQM과 리튬 장기 구매 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7년간 SQM으로부터 10만t 규모의 리튬을 공급받는다. 리튬 단일 구매 계약으로는 최대 규모로, 고성능 순수 전기차 200만대 이상의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물량이다. 이번 계약은 LG에너지솔루션이 앞서 2020년 SQM과 체결한 계약을 대체하는 건이다. 급증하는 글로벌 배터리 수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기존 7개년 치 잔여 물량(3만6천t)을 3배 가까이 확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하이니켈(high-nickel)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의 원료로 사용되는 수산화리튬 뿐만 아니라 로니켈(low-nickel) 및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에 주로 사용되는 탄산리튬도 대규모로 공급받을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애리조나주 퀸크릭에 27기가와트시(GWh) 규모 원통형 배터리 공장과 16GWh 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용 LFP 배터리 생산 공장을 건
LG이노텍은 ESG 경영 성과를 담은 2022∼2023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환경 분야에서는 지난해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에 가입하고 2040년 탄소중립 100% 달성을 선언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전환율 22%, 탄소중립 20%를 달성했다. 또 구미·평택·광주 사업장은 글로벌 안전인증기관 UL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ZWTL) 인증을 받았다. 미래 사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도 보고서에 소개했다. LG이노텍은 지난해 연구개발(R&D)에 전년보다 약 33% 늘어난 7천528억원을 투자했다.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은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이어가며 차별화한 고객 가치를 제공하는 글로벌 1위 소재·부품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향후 4년간 확보한 컴퓨팅 능력의 20%를 '정렬 연구'에 투입할 계획 밝혀 오픈AI가 5일(현지시간) AI로부터 인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오픈AI는 궁극적으로 AI가 스스로를 감독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오픈AI 공동설립자 일리야 수츠케버와 정렬 담당 총괄 얀 라이카는 이날 블로그에서 "초지능의 막강한 힘은 인류를 무력화하고 멸종시킬 수도 있지만 현재 초지능 AI를 조정 또는 통제하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것을 막는 해결책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인간보다 지능적으로 뛰어난 초지능 AI가 10년 내 등장할 것이라며, 이를 통제하기 위해서는 현재보다 뛰어난 기술이 필요하며, 결국 AI가 인간에게 유익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른바 '정렬 연구'에서 획기적인 발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픈AI는 향후 4년간 확보한 컴퓨팅 능력의 20%를 이 문제 해결에 투입할 계획이며, 이 문제를 전담할 '슈퍼정렬'팀을 구성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팀의 목표는 인간 수준의 정렬 전문 AI를 개발해 컴퓨팅 능력으로 확장하는 것이라며, 인간의 피드백을 활용해 인간의 평가를 보조하도록 AI를 훈련시켜서 최종
삼성, SK가 받는 수주가 일반 주문일지 마이크론 측 주문이었을지 파악 불가 미국 측 전문가가 한국 반도체 기업들이 중국 당국으로부터 판매 금지 조치를 당한 마이크론의 시장 점유율을 채우지 않도록 금지하는 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평가했다. 6일(현지시간)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의 마틴 초르젬파 선임연구원은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통제가 한국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보고서에서 마이크론 사태와 관련한 '백필' 합의를 효과적으로 이행하는 게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백필은 '빈자리를 채운다'는 의미로, 미국 정치권에서는 중국의 경제적 강압을 당한 마이크론이 잃을 시장 점유율을 한국 기업들이 가져가는 백필이 일어나지 않도록 미국 정부가 한국과 협력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초르젬파 선임연구원은 마이크론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생산하는 메모리 반도체가 기업이 직접 판매할 뿐 아니라 유통업체를 통해 판매되며, 현재 공급망 곳곳에 재고가 많이 쌓여있으나 올해 하반기부터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이유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중국에서 들어오는 신규 주문이 일반적인 주문인지 아니면 마이크론이 가져갔을 몫인지 알
"경쟁국에 뒤처지지 않는 지원책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은 7일 국내 최초로 극자외선(EUV)용 포토레지스트 개발 및 양산에 성공한 동진쎄미켐 발안공장을 방문해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 참석 기업은 동진쎄미켐, 에스앤에스텍, 에프에스티, 이솔, 엘오티베큠 등이다. 이들 기업은 EUV 등 반도체 공정이 첨단화됨에 따라 관련 소부장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첨단 소부장에 대한 기술 개발 지원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했다. 참여한 기업들은 수요 기업과의 협력 과제 확대, 제품 개발과 성능 평가를 진행할 수 있는 첨단 인프라 구축, 최근 경쟁국의 수출통제가 국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 등을 건의했다. 장영진 1차관은 "국내 반도체 소부장 생태계의 경쟁력이 반도체 초격차 확보와 직결된다는 생각으로 경쟁국에 뒤처지지 않는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장 차관은 "정부는 첨단반도체기술센터 등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정책과제를 조속히 이행하고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및 으뜸기업 확대, 국가첨단전략산업 및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등 소부장 관
지역 교육 기관과 협력해 반도체 연구 개발, 인재 양성 등 정부 공모 사업에 적극 대응 울산시는 7일 올해 상반기 정부 부처 반도체 관련 인력 양성 공모 사업에 3건이 선정돼 국비 24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초부터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대, 울산과학대 등 지역 교육 기관과 협력해 반도체 연구 개발, 인재 양성 등 정부 공모 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그 결과 반도체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 반도체 전공트랙 사업,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사업 등이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반도체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에는 UNIST가 선정돼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연간 30억 원(총 15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시도 연 5억원씩 지방비를 지원한다. UNIST는 5년간 매년 65명씩 총 325명의 대학원 신입생을 선발해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자기 주도적 반도체 소재·소자 분야 핵심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관한 반도체 전공트랙 사업에는 울산대가 선정돼 향후 2년 동안 18억원의 정부 재정을 지원받는다. 울산대는 반도체학과, 전기공학부, 첨단소재공학부 등 3개 학부가
PI는 정밀 운동 제어 시스템, 나노 포지셔닝 기술을 기반으로 광학 산업을 이끌고 있는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PI코리아는 2011년에 설립돼 국내 기업, 대학교, 연구소 등에 우수한 품질의 PI 포지셔닝 시스템과 고객이 요구하는 맞춤 드라이브 솔루션을 제공하며 기술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광학 산업에서 레이저는 절삭, 용접, 가공, 측정 등에 사용되면서 고정밀 가공 필요한 부품 제조에 필수적인 기술이다. 오늘날 레이저는 생산 공정을 더욱 최적화하고 높은 작업물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산업 응용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XY 평면에서 레이저 빔의 고주파 진동을 통해 레이저 가공 공정은 크게 개선될 수 있다. 레이저 가공 공정은 평면에서의 빠른 모션뿐만 아니라 작업물 내 빔 에너지의 빠른 능동 수직 위치 변화를 요구한다. 예를 들어 두꺼운 판금의 레이저 빔 절단 시 사용 가능한 공급 속도를 더욱 높이거나 레이저 빔 용접 시 용접 심 품질 및 공정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새로운 Z축 포커스 시프터 모듈을 사용하면 빔 축 방향으로 역동적인 이동에 의해 XY 가공면에서 기존 방식과 2-D 빔 조작을 확장할 수 있어 가공 속도를 높이고 가공 품질을 향상시
크리스 르베크 CEO ‘2023 조선비즈 미래에너지포럼’서 기조연설자로 참여 “한국과 SMR 분야서 협력해 에너지 안보 달성…한국서 나트륨 원전 확대하고 싶어” 크리스 르베크(Chris Levesque) 테라파워 최고경영자(CEO)가 6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3 조선비즈 미래에너지포럼’에 기조연설자로 참여해 소형모듈원전 기술이 글로벌 탄소중립 목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리스 CEO는 넷제로 달성을 진지하게 생각하는 국가라면 차세대 원자력 기술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소리를 높였다. 크리스 CEO는 2050년까지 유럽과 한국의 전력 수요가 두 배에서 세 배까지 증가하는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이는 “운송을 비롯한 모든 산업 부문이 전동화를 피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크리스 CEO는 “오늘날 현대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산업들은 탄화수소를 태워 열을 발생시키는 발전 방식에 의지하고 있다”며, “미래에 탄소 배출이 없는 경제를 실현하려면, 막대한 투자와 함께 재생에너지를 대대적으로 배치해야 하고, 여기에 차세대 원자력 기술도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 크리스 CEO는 미국의 사례를 들었다. 크리스 CEO
자율주행 이송로봇·3D 원격교육 시스템·자동주행 전동휠체어 등 서비스 가동 분당서울대병원과 KT가 상호 협력을 통해 원내 5G 특화망을 구축하고, 의료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의 5G 융합서비스 프로젝트 내 ‘공공의료’ 분야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을 진행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해당 사업을 통해 원내 구축한 5G 특화망을 기반으로 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분당서울대병원 내 도입된 시스템은 환자 안전 및 편의강화·병원업무 효율화·의료역량 강화 등 세 가지 목표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정정수 KT 강남서부광역본부장은 “KT는 의료산업에 5G 기반 서비스를 개발하고 구축하는 데 앞장서는 기업”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의료 산업 내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구축된 5G를 기반으로 우선 자율주행 이송로봇·3D 원격교육 시스템·자동주행 전동휠체어 등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자율주행 이송로봇을 통해 의약 물품 이송 시 활용 중이고, 자동주행 전동휠체어는 자동 제동 기능을 탑재해 낙상사고를 방지하고 5G 특화망을 통해 자동주행 전
노키아 ‘앰플리파이 코리아(Amplify Korea)’ 개최 성장 전략·핵심 기술·솔루션 데모 등 소개 지난 2019년 상용화가 시작된 무선 네트워크 기술 5G에 이어 2029년 6G가 실현될 것이라는 전망이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산업은 현재 무선화 및 자동화를 목표로 한 노력과 더불어 6G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우리 정부도 올해 초 ‘K-네트워크 2030(K-Network 2030’ 전략을 발표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다짐을 내비쳤다. 해당 배경에서 노키아는 B2B를 초점으로 유선 네트워크, 모바일, 클라우드 및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표준 라이센싱 등과 관련된 네트워크 및 인프라 기술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서울 역삼동 소재 조선 팰리스 강남에서 개최된 노키아 ‘앰플리파이 코리아(Amplify Korea)에서는 노키아의 기술 비전·브랜드 전략 등 인사이트와 핵심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안태호 노키아코리아 사장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한효찬 노키아코리아 CTO·조봉열 노키아 모바일 네트웍스 사업부 박사 등이 각자 주제를 가지고 발표를 진행했다. 먼저 안태호 사장은 “노키아는 언제든 열려있다는 철학을 담은 새로운 로고와 ’
6일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종가 기준 1300원대를 회복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3원 오른 1,300.9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전날 발표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추가 긴축 경계감이 높아진 영향으로 전날보다 7.1원 오른 1305.7원에 개장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FOMC 의사록에서 올해 추가 금리인상을 이어간다는 기조를 재차 확인했다. 연준은 "'거의 모든' 참석자들이 경제 전망에서 2023년에 연방기금 금리를 추가로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날 장중 달러 인덱스가 소폭 하락하고 위안화가 상대적 강세를 보이며 원/달러 환율도 상승 폭을 줄였다. 앞서 800원대로 떨어졌던 원/엔 재정환율은 다시 900원대로 올라섰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5.01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97.69원)에서 7.32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