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년간 2,300건 이상의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출근 시간대 지하철 분당선 수내역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승강기 안전에 대한 이슈가 떠오르고 있다. 사고를 예방할 인력 및 예산이 부족한 상황에서 '예지보전 솔루션'이 현실적인 해결 방안으로 보인다. 2013년부터 2021년까지 에스컬레이터 중대 사고는 144건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2021년까지 중대한 에스컬레이터 사고는 총 144건 발생했다. 에스컬레이터 역주행의 원인은 구동 체인의 파단이나 감속기의 마모, 전동기의 프레임 파손 등 다양하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한 인력 및 예산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2017년에는 안산역 1번 출구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가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던 중 멈춰 선 뒤 뒤로 3m가량 밀려 9명이 다쳤고, 2018년 대전역에서 역주행으로 10명이 다치기도 했다. 지난달 발생한 분당선 수내역 에스컬레이터 사고는 상향으로 이동하던 중에 갑자기 중간에 일시 정지되면서 몇 초 동안 뒤쪽으로 밀려 내려가 14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 전달에 진행된 위탁업체의 정지 점검에서 '양호' 판정 받은 것으로 알
2030년 성장 목표 상향…”리튬 42만t 니켈 24만t 양극재 100만t 음극재 37만t으로 매출 62조 원” 포스코홀딩스가 11일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된 ‘제2회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사업 밸류데이’에서 2030년까지 총 매출액 62조 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발표한 목표 매출에서 51% 상향됐다. 행사에는 포스코홀딩스 정기섭 전략기획총괄, 유병옥 친환경미래소재총괄, 홍영준 미래기술연구원 이차전지소재연구소장 및 국내외 기관투자가,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홀딩스 정기섭 전략기획총괄은 “이차전지 산업 초기에 소재 사업 집중 투자로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것이며, 특히 향후 3년간 그룹 전체 투자비의 46%를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 집중 투자해 2026년 이후에는 본격적인 이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 유병옥 친환경미래소재총괄은 “핵심원료부터 소재까지 ‘Full Value Chain 구축’, 생산능력증대와 고수익을 동시에 확보하는 ‘양적성장’,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기술개발의 ‘질적성장’을 통해 ‘2030 이차전지소재 글로벌 대표기업 도약’ 이라는 사업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포스코홀딩스는 이차전지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달 29∼30일 강남구 드림플러스에서 대학생 소프트웨어(SW) 개발자들의 경진 대회인 '제1회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의 SW 문제를 청년들이 해결하는 경진 대회로, 중기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벤처 스타트업과 SW 인재 간의 현장 소통과 교류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는 스타트업이 문제를 출제하고 현직 개발자가 멘토로 참여하는 현장 소통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수팀에는 중기부장관상 등 각종 표창과 취업 희망 기업 방문 기회 부여, 서류전형 및 코딩테스트 면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오는 17∼31일 주관기관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은청 벤처정책관은 "이번 대회가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해커톤 행사로 성장해 혁신 스타트업과 SW분야 청년들을 이어주는 네트워크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사이버 위협에 대한 국제 공조 및 신뢰 구축을 위한 '글로벌 사이버 보안 협력 네트워크(CAMP)' 제8차 연례총회를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CAMP(Cybersecurity Alliance for Mutual Progress)는 초국경화되고 있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사이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설립된 개도국 회원국 중심의 글로벌 협의체로, 총 48개국 64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2015년 발족 이후 사이버보안 신뢰 구축과 협력 강화를 위해 자국 내 정책 현황을 교류하고 최신 사이버보안 이슈에 대해 논의해왔다. 올해 제8차를 맞이한 이번 연례총회에서는 '시작부터 Zero Trust, 다함께 Full Trust'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베트남 정보통신부(MIC) 정보보안청(AIS) 및 국가전자인증센터(NEAC) 등 총 25명이 참석했다. 특히, 신시장 발굴을 위해 전략 협력국을 초청해 고위급 면담도 함께 진행했다. 이는 현 정부의 인도태평양전략, 중동권역의 경제외교의 후속 조치로써 우리 보안기업 수출 영토를 동남아, 중동 등 신흥시장으로 확대 및 지원하기 위한 일환이다. 이번 연례총회 참석자들은 회원
중기중앙회, 제조 중소기업 354곳 조사 제조 중소기업은 기술혁신 촉진을 위해 자금 지원을 가장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달 소재·부품·장비 제조 중소기업 35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술혁신 규제 실태조사' 결과, 기술혁신 촉진을 위해 가장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를 묻는 항목(복수 응답)에 자금 지원이라는 응답이 69.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문인력 지원 및 인력인정 요건 완화(37.6%), 검사 생산을 위한 설비나 장비 지원(33.9%) 등 순이었다. 가장 필요한 기술혁신 규제개선 방안으로는 규제 행정 개선(28.5%)과 관련 규제들에 대한 정보제공 확대(21.2%), 기업 규모를 고려한 규제 차등화(20.6%) 등이 꼽혔다. 응답 업체의 59.9%는 기술혁신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 경영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고, 최근 3년 내 기술혁신 활동을 수행한 적 있는 기업은 69.2%였다. 현재 구상하거나 개발 중인 기술이나 제품을 보유한 기업은 57.9%였다. 이들 기업의 기술성숙도(복수 응답)는 연구개발 단계 70.2%, 사업화 단계 30.7%, 시작품 단계 21% 등이다. 기술혁신 규제로 직·간접적 손실을 경험한
간편식 종류·수량에 맞춰 최적 조리 알고리즘 자동 설정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오븐에 AI 비전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카메라 식품 인식' 기능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12일부터 제품 내부에 카메라가 탑재돼 있는 '뷰카메라' 비스포크 오븐을 대상으로 '카메라 식품 인식' 기능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조리물을 넣고 도어를 닫으면 AI 비전 인식 기술이 간편식의 종류와 수량을 인식해 최적의 조리 알고리즘을 자동 설정해준다. 즉석밥과 냉동 피자·핫도그·돈카츠·크로아상 등 총 10여종의 식품을 인식할 수 있으며, 추후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 비스포크 오븐은 오븐 고유의 기능은 물론 에어프라이어, 그릴, 전자레인지 기능도 한 곳에서 모두 수행하는 올인원 제품으로, 홈 베이킹, 찜 요리, 건조·발효까지 가능한 제품이다. 스마트싱스 앱을 활용해 ▲조리 과정을 모바일로 실시간 확인하고, 오븐의 모드·온도·시간을 원격으로 조정 가능한 '카메라 모니터링' ▲간편식의 바코드를 스캔해 적절한 조리값을 오븐으로 전송하는 '간편식 스캔쿡' ▲218가지 메뉴에 대한 레시피를 제공하는 '맞춤요리' 기능으로 요리를 더욱 손쉽게 즐길 수 있다. 또한
고객경험 확장하며 2030년 매출 100조 목표 LG전자가 고객의 다양한 경험을 연결, 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를 위해 Non-HW, 기업간거래(B2B), 신사업 등 3대 신성장동력에 드라이브를 걸고 2030년 매출액 100조 기업으로 도약의 포부를 밝혔다. LG전자 CEO 조주완 사장은 12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시장 트렌드와 사업환경의 변화에서 고객가치 창출의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고, 이를 성과로 이끌어내기 위한 전략을 소개했다. 최근 글로벌 시장은 인플레이션과 고금리가 소비침체로 이어지는 불황을 겪고 있다. 이와 동시에 시장에서는 탈탄소, 디지털전환 등의 요구가 강해지는가 하면 고객들은 경험소비와 같은 관계(Engagement) 중심의 소비형태를 추구하는 등 전에 없던 사업환경 변화가 점차 가속화되는 추세다. LG전자는 중·장기 미래구간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변곡점으로 서비스화(Servitization), 디지털화(Digitalization), 전기화(Electrification) 등을 꼽았다. 이들 변곡점에서 LG전자가 집중하는 '3C 2S(Connectivity, C
씨큐비스타, 보안관제센터 주목해야 할 '2023 하반기 보안업계 3대 이슈' 전망 씨큐비스타가 사이버 보안관제센터가 주목해야 할 '2023 하반기 보안업계 3대 이슈'를 12일 전망했다. 랜섬웨어(Ransomware) 공격의 증가 랜섬웨어는 20여년전 등장한 악성 프로그램으로, 여전히 기업 및 개인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히고 있으며 공격 형태와 규모가 점점 진화하고 있어 2023년 하반기에도 계속해서 보안 업계에서 큰 이슈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서비스형 랜섬웨어(RaaS)가 급증한 가운데, 2022년 가장 활발한 공격활동을 펼친 조직은 '락빗'(Lockbit), '하이브'(Hive), '블랙 바스타'(Black Basta)로 나타났다. 락빗은 한국 국세청을 해킹했다고 주장한 조직으로, 영국 최대 우편 서비스 기업을 공격해 서비스를 중단시켜 많은 피해를 유발했다. 하이브는 인도 최대 전력회사 '타타 파워'와, 루마니아 국영 석유회사 '롬페트롤' 등 공공·에너지·의료기관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해 악명이 높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이버 공격 챗 GPT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사이버 범죄자들도 인공지능을 활용한 더욱 정교하고 고도화된 공격을 실행하고
자동화 시스템의 적용 산업 범위가 확장되며 현대 생활에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자동화가 농기계, 제조·가공 작업자가 사용하는 로봇, 드론에 적용되면서 머신비전 시스템은 신규 어플리케이션에 구축되고 있다. 충격, 진동, 물, 습도, 오염 물질, 온도 변화 등 노출 조건이 열악한 경우가 많다. 머신비전 렌즈는 고객이 기대하는 것보다 더 견고하지만,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에 구축해야 할 경우 2차 강건설계가 필요할 수 있다. 이를 위한 까다로운 조건을 통과할 수 있는 머신 비전 렌즈가 등장하면서, 자동화 시스템은 고성능과 동시에 모든 환경을 극복할 수 있게 됐다. 추가적으로 강건설계를 적용해야 하는 이유 기존의 머신비전 렌즈는 공장 환경으로 인한 마모를 견딜 수 있게 설계됐다. 설계 당시 렌즈를 기계에 장착하거나, 트럭에 싣거나 등의 충격, 진동, 오염 물질 등에 노출된 상태도 견딜 수 있게 제조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공장 환경은 다른 환경과 달리 열악하더라도 제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머신비전 렌즈다중 리프 조리개로 구경을 조절하고 이중 스레드 포커스 메커니즘을 통해 렌즈를 자유자재로 움직여 각각의 어플리케이션에 맞게 사용한다.(그림 1) 고정되어 있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정보원, 행정안전부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과 함께 '제12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을 12일 개최했다. 정보보호의 날은 사이버위협 예방과 국민들의 정보보호 생활화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7월 둘째 수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 기념식은 '사이버안보 역량 결집으로 안전한 디지털 대한민국'을 주제로, 국민·기업·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 안전한 디지털 국가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의미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 현장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 국정원 백종욱 3차장, 행정안전부 한창섭 차관, 국내외 정보보호 산‧학‧연 관계자 등 약 30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보다 많은 국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이날 기념식은 정보보호 유공자 시상식, 축사(국무총리), 사이버안보 통합대응 영상 상영 및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으며 ▲사이버공격방어대회 ▲정보보호 제품 전시회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 네트워크(CAMP) 연례총회 ▲국제 정보보호 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국정원, 행안부, 금융위, 복지부, 산업부, 농림부, 지자체 등 관련기관에서도 '
LS일렉트릭이 천안사업장이 위치한 천안시 지역 소외계층 생활환경 개선 사업 등 복지사업 후원에 적극 나선다. LS일렉트릭은 지난 11일 천안시 목천읍에 위치한 LS일렉트릭 천안사업장에서 박상돈 천안시장, 김동현 LS일렉트릭 대표이사(ESG총괄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LS일렉트릭 천안시 사회공헌 기금 전달식’을 갖고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굿네이버스와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천안시 입장면 독정2리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성성호수공원 숲 가꾸기, 지역 발달장애인 맞춤형 생활 지원 사업 등에 사용 될 예정이다. 김동현 LS일렉트릭 대표이사는 “사업장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마음을 담아 전달한 기금인 만큼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LS일렉트릭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LS일렉트릭은 ‘사회공헌의 기본은 지역에 대한 기여’로 인식하고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014년부터 각 사업장 지역 저소득 소외계층 대상 방한복 전달, 한가위 명절 도시락 선물, 여름철 냉방용품, 겨울철 난방용품을
KT가 베트남 현지 병원과 디지털 헬스케어 공동세미나를 개최하고 현지 의료진 대상 교육 플랫폼을 오픈하는 등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의료 교류에 앞장선다. KT는 베트남 현지에서 베트남 하노이의과대학과 디지털 헬스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11일 하노이의과대학에서 '디지털 헬스 주요 적용 방안'을 주제로 개최된 이 세미나에는 현지 25개 병원에서 15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KT를 비롯한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사들이 참석해 각 기업의 디지털 헬스 기술 및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구체적으로는 ▲AI를 활용한 만성질환 관리(KT) ▲스마트 문진(비플러스헬스케어) ▲Medical AI+DX in Korea(웨이센) ▲환자 원격 모니터링(휴이노)을 소개했다. 이어 하노이의과대학병원 다오쑤안타잉 부원장이 베트남의 디지털 헬스 적용 현황과 관련 규정을 발표했다. KT는 K-의료 및 디지털 헬스를 주제로 한 공동세미나를 분기마다 진행할 계획이다. KT가 국내 주요 병원 의료진으로 구성한 의료 자문단은 공동세미나 기획에 참여해 베트남 의료리더들과 함께 현지 수요에 맞는 커리큘럼을 설계할 예정이다. 세미나 개최와 동시에 KT는 베트남 의료진 대상 의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 SK쉴더스가 ESG 경영 비전 및 전략, 주요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SK쉴더스는 '일상의 안녕을 책임진다'는 기업 비전 아래 ESG 경영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ESG 경영 전략 및 과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 보고서 가이드라인(GRI, Global Reporting Initiative)과 유럽재무보고자문그룹(EFRAG, European Financial Reporting Advisory Group) 등 글로벌 ESG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작성됐으며,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하여 외부 전문인증기관의 검증도 받았다. SK쉴더스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친환경 경영체계 구축 ▲함께하는 성장 ▲책임있는 서비스 제공 ▲구성원의 행복 증진 ▲책임경영·윤리경영 등 ESG 각 영역에서 지난 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추진해 온 ESG 경영의 주요 활동과 성과, 그리고 중장기 실행 계획을 공개했다. 환경(E) 분야에서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넷 제로 2040'의 구체적인 실행
엑소텍社의 물류 로봇 '스카이팟' 자사가 추진하는 통합물류창고 프로젝트에 적용 포스코DX가 물류자동화 로봇과 시스템을 공급하는 프랑스 유니콘 기업인 엑소텍과 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스코DX 판교사옥에서 진행된 파트너십 체결에는 포스코DX 정덕균 사장, 석재호 물류자동화사업실장과 엑소텍 Romain Moulin 대표, Ryu Tatewaki 엑소텍 일본 지사장을 비롯한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국내외 물류 자동화 시장 공략을 위해 포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엑소텍이 생산하는 물류 자동 로봇인 ‘스카이팟’을 포스코DX가 추진하는 통합 물류 창고 프로젝트에 적용하는 등 국내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포스코DX는 일본에 이어 아시아지역에서는 두번 째로 엑소텍의 시스템 공급권을 확보함에 따라 관련 분야에서 경쟁력이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엑소텍은 물류 창고의 물품을 자동 운송 및 저장·검색, 적재하는 로봇인 스카이팟을 공급하는 유니콘 기업이다. 2015년에 설립된 이후 2022년까지 미국, 유럽, 일본 등에 모두 81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엑소텍의 스카이팟은 아마존 KIVA와 같은 저상형 무인운반시스템과 큐브
2023 한국해군과학기술학회 하계학술대회서 논문 공개 프록시헬스케어가 ‘2023년도 한국해군과학기술학회 하계학술대회’ 내 함정 및 잠수함 세션에서 기술 논문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해양 우주·해군 전력·함정 및 잠수함·무인체계 등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날 박현목 프록시헬스케어 선임연구원은 함정 및 잠수함 세션에서 ‘해군 함정의 생물오염 방지를 위한 무전해 생체 미세전류 기술’ 주제발표에서 논문을 공개했다. 해당 논문은 프록시헬스케어 친환경 미생물막 관리 솔루션 트로마츠웨이브의 생물오염 제거 효과에 대한 연구 내용을 담았다. 박 연구원은 해당 연구를 통해 선박 연비 절감으로 인한 CO2 배출 감소·친환경 생물오염 방지 등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김영욱 프록시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트로마츠 기술을 실제 해양환경에서 적용하기 위한 상용화 연구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