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다인 플리어는 FLIR TrafiOne 교통 센서가 횡단보도 사고 예방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해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플리어의 TrafiOne 교통 센서는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에서 핵심적인 감응센서 역할을 담당한다. 이 센서는 스쿨존이나 주택가 횡단보도에 설치된 태양광 도로 표지 장치 및 문자 안내 LED 전광판과 연동해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있다는 사실을 운전자에게 확실히 알림으로써 교통사고 발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스마트 횡단보도 구축을 위한 감응센서로는 FLIR TrafiOne 외에 레이더나 레이저, CCTV 기술을 활용하기도 하는데 각각의 구현 방식마다 고유한 장점과 단점이 있다. 전파나 빛을 사용해 대상을 감지하는 레이더나 라이다(LiDAR) 기술은 폭설과 폭우 시 눈이나 비 입자에 의한 굴절 또는 회절로 인해 오작동이 발생할 수 있다. CCTV 기반 시스템은 조명이 없는 환경이나 야간에 인식률이 크게 떨어진다. 이에 반해 FLIR TrafiOne은 실화상과 함께 열화상을 통해 대상을 감지하므로 어떠한 악천후나 야간에도 탁월한 검지 능력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설치와 시공 및 설정도 다른 경쟁 시스템들보다
5년 만에 탈바꿈한 5세대 싼타페 디자인 첫 등장 “강인함과 섬세함으로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제시” 현대자동차가 5년 만에 풀체인지된 ‘디 올 뉴 싼타페’ 디자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디 올 뉴 싼타페는 5세대 싼타페 모델로 2018년에 4세대가 출시된 이후 5년 만에 새단장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지난 4월 포착된 테스트카를 통해 누리꾼 사이에서 갤로퍼의 재림이 아닌가 하는 반응이 나타나기도 해 풀체인지 싼타페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현대자동차는 1세대 싼타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을 연결하는 디자인이 완성됐다고 이번 5세대 싼타페 디자인을 평가했다. 이번 풀체인지 싼타페 디자인의 특징은 박시(Boxy)한 외관과 현대차 엠블럼 ‘H’를 모티브로 한 형상을 여러 부분에 배치한 점이다. 특히 전조등 및 후미등에 H 형상을 통일감 있게 반영해 차별성을 강조했다. 또 전면 범퍼에도 H 형상을 집어넣어 디테일 조화를 도모했다. 실내는 아웃도어 라이프에 최적화된 형태로 설계됐고, 수평 및 수직 이미지를 통한 외관과의 통일성 있는 디자인으로 시각적으로도 완성도를 더했다고 평가받는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이번 신형 산타페의 주목 포인트로
오픈AI에 집중된 AI 서비스를 다른 회사에도 다양화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돼 마이크로소프트(MS)가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와 손잡고 메타의 최신 대규모 언어 모델을 클라우드에서 제공한다. MS는 18일(현지시간) 연례 파트너사 콘퍼런스인 '인스파이어 2023'을 열고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 고객은 메타의 새로운 인공지능(AI) 모델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메타는 이날 최신 대규모 언어 모델(LLM) '라마 2(Llama 2)'를 공개하고, 기업 등 개발자를 위해 오픈소스로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메타의 라마 2는 MS의 애저 서비스에서 이용하게 된다. MS는 2019년부터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왔다는 점에서 이번 메타와 제휴 공개는 깜짝 발표다. MS는 올해 초에는 오픈AI에 100억 달러로 추정되는 투자를 발표하기도 했다. 애저 서비스를 통한 메타의 최신 언어모델 제공은 MS가 오픈AI에 집중된 AI 서비스를 다른 회사에도 다양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MS는 "메타와 MS는 AI와 그 혜택을 보편화하기 위한 약속을 공유하고 있다"며 "개발자에게 다양한 종류의 모델 선택권을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라마 2
베리타스와 킨드릴은 19일 양사 간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베리타스 데이터 보호 위험 평가'와 '베리타스 사고 복구'의 신규 서비스를 발표했다. 양사는 이를 통해 기업이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주요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베리타스 데이터 보호 위험 평가는 킨드릴의 IT 전문가 컨설팅 네트워크를 통해 제공되며 기업 및 조직의 IT 인프라 및 데이터를 업계 성공 사례와 비교 분석해 사이버 레질리언스 성숙도 평가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킨드릴은 자사 사이버 레질리언스 프레임워크를 베리타스 데이터 관리 솔루션과 결합해 위험 요인, 레질리언스 격차 및 보안 취약점을 식별한다. 유연한 배포 모델을 통해 전문가들이 다양한 유형의 조직의 특수한 요구사항, 규정 및 절차에 대해 맞춤형으로 진행 가능하다. 서비스는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및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통합된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독자적인 정보분석을 통해 고객들이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 및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가시성과 정보를 제공한다. 베리타스 사고 복구는 백업, 재해 복구 및 사이버 복구를 포괄하는 완전 관리형(fully managed)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올해 2월 전략 제품인 전력반도체의 환경성적표지 인증 획득 DB하이텍이 한국전력에서 운영하는 전력수요관리(DR) 사업에 참여하는 등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 DB하이텍은 19일 ESG 경영 현황과 향후 전략 등을 담은 '2023년 ESG 경영보고서'를 지난달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DB하이텍은 올해 2월 전략 제품인 전력반도체의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환경성적표지는 제품의 원재료부터 생산, 폐기까지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계량적으로 표시하는 제도다. DB하이텍 매출의 37%를 차지하는 전력반도체의 환경성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환경 개선에 동참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DB하이텍은 또 지난달부터 한국전력의 DR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DR 사업은 전력수급 위기 상황 시 전력 사용자가 전력 사용량을 낮출 수 있는 용량을 전력거래소에 등록하고, 실제 위기 상황에 사용량을 줄이는 제도다. DB하이텍은 전력수급 위기때 약 2400㎾h의 전력을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4인 가구의 월평균 전력 사용량의 8배에 달하는 용량이다. DB하이텍은 최근 3년간 약 40억 원을 투자해 진공펌프, 냉동기 등의 반도체 생산
온세미 1200V와 750V 전력 디바이스를 보그워너 VIPER 전력 모듈에 통합 온세미는 보그워너(BorgWarner)와의 실리콘 카바이드(SiC)에 대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확대해 10억 달러 이상의 생애 가치로 장기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보그워너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제품 기업으로, 온세미의 1200V와 750V 전력 디바이스를 자사의 VIPER 전력 모듈에 통합할 계획이다. 엘리트 실리콘 카바이드(이하 EliteSiC) 디바이스는 양사의 오랜 전략적 관계의 일부인 온세미 제품의 포트폴리오에 합류한다. 온세미는 전기차 트랙션 시장에 필요한 높은 수준의 품질, 신뢰성, 공급 보증을 유지하면서 고성능 EliteSiC 기술을 제공한다. 온세미는 전력 반도체 제품 설계, 개발, 제조 분야에서 쌓아온 수십 년간의 경험으로 대량의 오토모티브 애플리케이션에 성공적으로 채택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보그워너 부사장이자 파워드라이브 시스템즈 사장 겸 총괄인 스테판 데머를(Stefan Demmerle)은 "온세미는 엔드 투 엔드 공급망 전반에 걸쳐 SiC 제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투자를 한다. 이는 우리가 현재와 앞으로
19일 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4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4.85원 오른 1265.25원이다. 환율은 6.6원 오른 1267.0원에 개장한 뒤 126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환율은 위험선호 회복 분위기 속에서도 달러화 가치 반등에 영향을 받아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간밤 유럽중앙은행(ECB) 긴축 완화 기대감에 따른 유로화 약세 등으로 상승 마감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빠르게 내린 데 따른 되돌림도 일부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위험선호 심리 지속과 저가 매수 및 결제 수요 등 수급 부담에 대한 경계심은 상승 폭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전날(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의 3대 지수는 기업 실적 호조세에 대한 기대감으로 모두 상승 마감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9.86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0.07원)에서 0.21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이차전지 소재 사업 대상 공장 자동화, 스마트팩토리, 산업용 로봇 실적 상승 포스코DX가 지난 상반기 누계 기준 매출 7758억 원, 영업이익 643억 원을 달성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65%), 영업이익(+98%)이 모두 증가한 실적이다. 포스코DX는 이번 실적을 이차전지를 비롯한 친환경 미래소재 분야로 사업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포스코 그룹사 대상으로 공장 자동화, 스마트팩토리, 산업용 로봇 분야의 사업 기회가 증가한 결과로 분석했다. 지난 11일 포스코그룹은 ‘제2회 포스코그룹 이차전지 소재사업 밸류데이’에서 2030년 리튬 13조 6000억 원, 니켈 3조 8000억 원, 양극재 36조 2000억 원, 음극재 5조 2000억 원 등 총 62조 원의 매출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지난해 제시했던 41조 원 대비 대폭 상향한 수치다. 포스코DX는 포스코 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리튬, 니켈, 양극재, 음극재 등 이차전지 소재 생산을 위한 공장에 적용되는 자동화 설비 및 제어시스템, 통합생산관리시스템, 창고자동화와 산업용 로봇 등을 적용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 들어 포스코DX는 미래 성장사업 발굴과 육성에 속도를 내고
전문성 강화와 SaaS 상품군의 전략적 비즈니스 확대 지향 베스핀글로벌이 19일 자체 SaaS 브랜드 ‘옵스나우’가 독립 법인 옵스나우 주식회사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번 법인 설립은 통합적인 클라우드 운영 관리를 수행하는 CMaaS(Cloud Management as a Service) 제품인 옵스나우360을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의 전문성 강화와 SaaS 상품군의 전략적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이뤄졌다. 이한주 대표가 당분간 옵스나우의 대표를 겸임하며, 향후 신임 대표를 선임할 계획이다. 베스핀글로벌은 지난 2015년 설립 이래, 자동화를 통한 클라우드 운영 관리를 추구해왔으며 자체 브랜드 ‘옵스나우’로 대표되는 다양한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제품들을 선보여왔다. 지난 2월에는 옵스나우360을 공개하며 클라우드 운영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CMaaS’를 제시하기도 했다. 옵스나우360은 자동화와 AI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운영 관리 플랫폼으로, 비용·자원·거버넌스·보안·데브옵스 등 운영 관리에 필요한 전 도구와 데이터를 통합하여 모든 클라우드 관련 업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규 법인 출범을 계기
퀄컴 테크날러지와 메타(Meta)는 메타의 라마 2(Llama 2) 대형 언어 모델(LLM)을 클라우드에만 의존하지 않고 온디바이스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최적화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라마 2와 같은 생성형 AI 모델을 스마트폰, PC, VR/AR 헤드셋, 차량 등의 온디바이스에서 실행함으로써 개발자들은 클라우드 비용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에게 개인적이고 신뢰할 수 있고 맞춤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이에 퀄컴은 새롭고 흥미로운 AI 애플리케이션 제작이 가능한 라마 2 기반의 온디바이스 AI 구현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로써 고객과 파트너, 개발자들은 지능형 가상 비서 및 생산성 애플리케이션, 콘텐츠 제작 도구, 엔터테인먼트 등의 사용 사례를 구축할 수 있다. 스냅드래곤으로 구동되는 이러한 새로운 온디바이스 AI 경험은 인터넷 연결이 없는 곳에서나 비행기 모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두르가 말라디 퀄컴 테크날러지 수석 부사장 겸 기술, 기획 및 엣지 솔루션 부문 본부장은 "퀄컴은 메타의 개방적이고 책임 있는 AI 접근 방식에 힘입어 생성형 AI를 온디바이스에 적용해 모든 규모의 개발자들을 위한 혁신을 추진하고 진입 장벽을 완화하는 데
“컴플라이언스 및 부패방지 경영 고도화… ESG 경영 선도하도록 최선 다할 것” SK이노베이션이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ISO37301)과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37001) 국제표준인증을 동시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컴플라이언스 및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인증은 기업의 규범 준수와 부패 방지를 관리하기 위한 경영 시스템이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국제규격에 따라 적합하게 구축·실행되고 있는지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을 통해 SK이노베이션의 컴플라이언스,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이 글로벌 기준에 적합하게 운영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윤장석 SK이노베이션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부문장은 “이번 국제표준 동시인증을 계기로 회사의 컴플라이언스 및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하는 동시에 준법경영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선도하는 반듯한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이하 KEVIT)이 서울투자청이 주관한 ‘CORE 100’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CORE 100’은 해외 기관 및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서울의 유망 기업들의 투자유치 및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의 시장성, 해외 진출 준비도, 투자유치 우수성, 사업추진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한다. KEVIT은 IT기술 기반의 전기차 충전 솔루션 기업으로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 제조, 운영플랫폼 개발, 인프라 운영 등 전기차 충전 인프라 모든 영역에 걸쳐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KEVIT은 자체 기술력을 통해 지난달 세계 최초로 충전인프라 표준통신규격인 OCPP 2.0.1에 대해 전기차 충전기와 충전시스템을 동시에 인증받았다. 또한 스타트업 최초로 4년 연속 환경부 충전사업자로 선정되어 전국 충전인프라를 설치 및 운영하며 ‘KEVIT충전서비스’로 전기차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EVIT은 이번 ‘CORE100’ 선정을 통해 유망 파트너 및 투자자 연계 네트워킹, 글로벌 투자기관 및 투자자 온·오프라인 IR 매칭, 해외 온라인 플랫폼 홍보 마케팅 등 글로벌 투자유치 활동의 전반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최근 베트남의 글
KT가 통신장비 제조 전문업체 HFR과 5G 특화망(이음5G)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한 도입 효용성 발굴과 기술 개발을 협력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서울 송파구 KT송파빌딩에서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KT는 5G 특화망 구축과 운영에 많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고, HFR은 5G 특화망 구축에 필요한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을 개발한 중견 통신장비 업체다. 양사는 중소중견기업과 지방자치단체, 공기업에 5G 특화망 네트워크를 구축해 디지털전환(DX) 솔루션 도입의 효과를 사전 실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고객에게 신뢰도와 경쟁력이 높은 5G 특화망 도입 방식을 제시하고, 5G 특화망 생태계를 국내 장비 제조사 중심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5G 특화망을 도입했거나, 구축을 고려하는 고객에게 빠른 DX 실행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HFR 정해관 Private 5G 사업그룹장은 "중소중견기업에는 각각 실정에 맞는 경제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지자체를 포함한 공기업에는 보안과 스마트사회를 실현할 수 있는 한국형 솔루션을 제공해 산업과 사회 발전에
18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6.2원 내린 1260.4원으로 장을 마쳤다. 환율은 전장 종가와 같은 1266.6원으로 개장했다. 장 초반 위안화 강세, 글로벌 달러 약세 등에 하락세를 보이며 1257.3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환율이 1250원대까지 내려간 것은 지난 2월 9일 이후 5개월여만이다. 이후 급락분 일부를 되돌리며 1260원대를 회복했다. 환율 방향성을 결정할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수급에 따라 움직이는 장세가 이어졌다. 이번 주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통화정책 관련 발언을 자제하는 '블랙아웃' 기간이기도 하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0.07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4.02원)에서 3.95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LG전자가 집중호우 피해를 본 충청 지역에서 복구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LG전자는 16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과 괴산군 불정면 행정복지센터에 수해 서비스 거점을 마련해 복구 활동을 시작했다. 17일에는 충남 공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에서도 활동을 시작했다. 제품과 제조사 관계없이 침수된 전자제품의 상태를 확인하고, 세척·수리·부품 교체 등을 실시한다. LG전자는 충청 지역을 시작으로 향후 피해 지역 확산에 따라 서비스 지역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서비스 매니저가 피해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침수된 가전을 사용할 때 2차 피해를 보지 않도록 유의해야 할 안전사고 주의사항도 자세히 알려준다. 침수 가전을 임의로 분해하거나, 완전히 건조하지 않고 사용하면 제품 파손은 물론 감전 등 안전 문제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LG전자는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고객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고자 전국 단위의 복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 정연채 부사장은 "기업 시민의 일원으로서 수해 입은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며 "수해 상황을 계속 지켜보며 실질적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