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소 설비관리 체계 고도화...설비 모니터링 데이터 현장에 실시간으로 전달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가 설비모니터링시스템으로 얻은 실시간 데이터를 정비 작업과 유기적으로 연계시킨 ‘新설비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지난 1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분산된 설비 모니터링 시스템을 일원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설비 관리 분석·활용 기능을 확대해 설비관리 혁신에 나선 것이다. 이로써 포항제철소는 고도화된 설비관리 체계로 한층 더 효율적인 정비 프로세스를 구축하게 됐다. 포항제철소 안에는 철강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다량의 대규모 설비가 가동되고 있다. 정비부서는 생산 설비에 대한 점검과 수리를 담당하는 부서로, 설비관리시스템을 통해 원활한 제품 생산이 이뤄지도록 설비를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설비관리시스템은 시스템 데이터의 정보 연계·분석 기능의 제약이 있었고 설비점검 등 일부 업무는 별도 시스템을 활용하면서 정비부서의 업무 효율성이 저하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포스코는 지난 21년 7월부터 새로운 설비관리시스템 도입을 검토했고, 포스코DX, IBM과 함께 신규 시스템 제작과 분석, 테스트 등 공동 개발을 추진하면서 포스코 맞춤형 설비관리 전문 시스템을 완
SK에너지가 인천에서 대형 수소버스·트럭 충전이 가능한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운영에 나선다. SK에너지는 지난 4일 인천 중구 신흥동에 위치한 SK 인천 내트럭하우스에서 '내트럭인천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월 문을 연 국내 첫 대형 화물차 수소충전소 '울산상개 SK수소충전소'에 이은 SK에너지의 두 번째 대형 수소 충전소다. '내트럭인천 수소충전소'는 정부와 인천시가 각각 40억원, 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구축된 120kg/h급 대형 수소충전소다. 대형 화물차의 경우 하루 60대, 수소 승용차의 경우 시간당 24대가 충전 가능해 인천시가 추진하는 수소차 보급 계획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현재 수소버스 23대와 수소트럭 3대를 운영 중이며, 올해 4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구매지원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연내 수소버스 130대를 추가로 보급할 예정이다. 또 2030년까지 수소버스 2천대를 보급해 수소 선도 도시 입지를 견고히 할 계획이다. 다만 인천시 내에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는 현재 7곳에 그쳐 충전 인프라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SK에너지는 이날 수소버스를 운영 중인 인천 소재 버스운송회사
디지털·저탄소 산단 개발모델 만든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산단공)은 지난 3일 미래형 신규 산업단지 개발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단지의 ICT 혁신기술 도입 및 탄소중립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면서 산업단지의 바람직한 신개발모델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미래형 신규 산업단지 개발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디지털 혁신, 신재생에너지, 산업단지 개발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삼정KPMG 박문구 디지털혁신센터장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이종훈 수석연구원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디지털, 탄소중립, 산업단지 개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신규 산업단지를 계획하는 단계에서부터 디지털ㆍ저탄소 산업단지로 개발하는 방안에 대해 발제와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아울러, 산단공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업단지 개발사업을 대상으로 미래형 첨단요소 도입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수도권 기업 입지난 해소를 위해 현재 도시형 산업단지로 개발 중인 계양 일반산업단지를 디지털·저탄소 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내용을 중심으로, 향후 계양산단 미래형 첨단요소 반영 계획과 관련한 구체적인 안을 도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금속가공 분야를 대상으로 한 ‘마이스터 로봇화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총 40명을 대상으로 지원자들을 모집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현재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함께 ‘빅데이터 활용 마이스터 로봇화 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금속가공 분야의 숙련된 현장 노하우를 디지털화해 로봇 기술에 접목하고 산업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활용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양성 과정은 금속가공 업종 현장 재직자와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로봇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로봇 활용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힘 제어 기술 등에 대한 교육이 포함되어 있으며, 협동 로봇을 활용한 실제적인 힘 제어 실습도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무료로 이루어지며 교육 이수자에 한해서 교육 종료 후 수료증 발급이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총 40명이며, 교육 신청은 8월 31일까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제조산업 현장에서 로봇의 활용도가 증가하면서 로봇에 대한 이해도 제고가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다”며 “이에 진흥원에서는 금속가공 분야 디지털
포스코와 리오틴토, GEM펀드 기금 출연…희망친구 기아대책 10만 달러 전달 디지털 교육 기회 적은 취약 계층 아동 150명 대상 코딩 교육 프로그램 지원 포스코가 호주 원료 공급사 리오틴토와 함께 국내 아동들을 위한 인재 육성 프로젝트에 나섰다. 포스코는 지난 3일 리오틴토와 함께 GEM매칭펀드(이하 GEM펀드) 기금 10만 달러를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전달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국내 최초 국제구호개발 NGO다. 이날 전달식 행사에는 포스코 박효욱 원료2실장, 리오틴토 한국지사 송용규 철광석 총괄, 희망친구 기아대책 함현석 기업후원1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국내 취약계층 아동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 및 미래 세대 인재 양성을 위해 해당 기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GEM펀드는 세계 각국에서 기업시민 경영이념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포스코가 원료 공급사들과 1대 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금을 출연하는 글로벌 펀드다. GEM은 ‘보석’이라는 사전적 의미 외에도 ‘사회 발전에 한 걸음 더 나아간다’는 Go Extra Mile의 의미를 담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2021년 10월 리
챗GPT 기술이 가져올 변화에 대해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KAIS가 2.4배 가격 효율적인 챗GPT 핵심 AI 반도체를 개발했다.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김주영 교수 연구팀은 챗GPT에 핵심으로 사용되는 거대 언어 모델의 추론 연산을 효율적으로 가속하는 AI 반도체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김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AI 반도체 ‘LPU(Latency Processing Unit)’는 거대 언어 모델의 추론 연산을 효율적으로 가속한다. 메모리 대역폭 사용을 극대화하고 추론에 필요한 모든 연산을 고속으로 수행 가능한 연산 엔진을 갖춘 AI 반도체이며, 자체 네트워킹을 내장하여 다수 개 가속기로 확장이 용이하다. 이 LPU 기반의 가속 어플라이언스 서버는 업계 최고의 고성능 GPU인 엔비디아 A100 기반 슈퍼컴퓨터보다 성능은 최대 50%, 가격 대비 성능은 2.4배가량 높였다. 이는 최근 급격하게 생성형 AI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데이터센터의 고성능 GPU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연구는 김주영 교수의 창업기업인 하이퍼엑셀에서 수행했으며 미국시간 7월 12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국제 반도체 설계 자동화 학회(DAC)에서
한국전기공사협회 전기공사인재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전기 공사업계의 인력난 해소에 팔을 걷어붙였다. 전기공사인재개발원은 고교학점제 사업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 대상으로 가공배전 현장 실무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광주자동화설비고, 군산기계공고, 경기기계공고 재학생 40명과 지도 교사 3명 등 총 43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배움의 의지를 드러냈으며, 참가자 가운데는 여학생(6명)과 여교사(1명)도 포함돼 있었다. 협회는 2014년부터 젊은 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직업계고 학생들 대상으로 전기 공사 현장 실무 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2022년부터는 교육부가 직업계고 고교학점제를 시행하면서 협회와 같은 학교 밖 교육 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해도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게 돼 기업 현장 접근성을 더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재학생들은 고교학점제 학교 밖 교육으로 졸업에 필요한 192학점 가운데 5학점을 인정받고, 전기 공사 실무 경험을 쌓으면서 한국전력공사 가공배전전공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가공배전전공 자격은 배전 공사 현장에서 꼭 필요한 자격이다. 14m 전주에 직접 올라가서 하는 전
국가기술표준원이 국가표준기술원 홈페이지에 ‘2022년 국가표준백서’를 공개했다. 해당 백서는 최근 미국의 8대 핵심기술 국가 주도 표준전략 발표 등 기술 패권 경쟁 시대를 준비하는 국가기술표준원의 지난 1년간의 정책 성과를 담았다. 백서는 총 5부 18장으로 구성됐다. 주요 정책 성과를 기사 형태로 정리한 10대 뉴스, 표준·제품 안전·시험 및 인증·기술규제 등 4대 정책 및 주요 실적을 정리한 1~4부, 전기․전자, 기계, 바이오 등 31개 산업의 최신 표준화 동향을 담은 5부이다. 이를 위해 약 70명의 담당자가 집필했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백서는 과거를 연구하여 미래를 산다”라면서 “기술패권 경쟁시대에 첨단산업의 표준 선점을 통해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고객 만족도 향상·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 강화 등 경영 활동 관련 5가지 핵심 이슈 중심으로 다양한 요인 평가 LG유플러스는 ESG 정보를 강화한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ESG 경영활동의 성과와 지향점은 물론 비재무적 정보를 공시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국제 표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의 최신 개정안인 'GRI 2021'을 반영해 산업별로 세분화된 '부문별 표준'을 신규 도입했다. 올해 보고서에는 보편표준 3개와 주제별 표준 31개, 신규편성된 부문별 표준 40개를 지표로 추가해 이전보다 많은 ESG 정보를 수록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 프로세스’도 도입해 LG유플러스의 경영 활동과 가장 크게 연관이 있는 5가지의 핵심 이슈를 선정하고, 각각의 목표와 세부 계획을 밝힌 뒤 이에 대한 전략과 활동 성과를 ‘중점 이슈’로 분류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란 회사에 가장 중요한 ESG 이슈를 선정하기 위해 사회·환경이 기업의 재무 상태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의 경영 활동이 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복합적으로 고려하는 평가 방식이다. 이중 중대성 평가로 LG유플러스
LG CNS 대표·LG유플러스 CFO 출신 재무통…월말 주총서 승인되면 공식취임 KT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자로 김영섭 전 LG CNS 사장이 확정됐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4일 김 전 사장과 박윤영 전 KT 사장, 차상균 서울대 교수를 심층 면접해 김 전 사장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고, 이사회가 이를 곧바로 확정했다. 김 대표이사 후보는 이달 하순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의결 참여 주식의 60% 이상 찬성표를 받으면 정식으로 선임된다. 김 후보는 업계에서 '재무통'으로 알려졌다.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LG 전신인 럭키금성상사에 입사한 이후 LG CNS 하이테크사업본부장, 솔루션사업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LG CNS 대표이사로 퇴임했다. 2014년에는 LG유플러스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인 경영관리실장(부사장)을 지냈다. LG유플러스 및 LG CNS와 인연으로 통신 및 정보통신(IT) 분야에 대한 이해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정관상 대표이사 자격 요건과 주요 이해 관계자 의견 등을 반영해 이사회가 마련한 심사 기준에 따라 심층 면접을 진행했다. 특히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기업 가치 제고, 대내외 신뢰 확보 및 협력적
L당 휘발유 1,638.8원·경유 1,451.4원…"내주도 오를 듯" 국제 유가 상승세 영향으로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4주째 올랐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첫째 주(7월 30일∼8월 3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39.5원 오른 L당 1,638.8원을 보였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47.7원 상승한 1,727.8원, 최저가 지역인 광주는 29.8원 오른 1,609.1원이었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1,647.4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603.6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경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39.6원 상승한 1,451.4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감산 연장 및 러시아의 원유 수출 축소,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항 공습 지속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1.5달러 오른 배럴당 85.4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0.3달러 내린 99.5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8.3달러 오른 117.7달러였다. 헬로티 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4일 ‘극한소재실증연구기반조성사업 이용자 협의회’(이하 ‘이용자 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극한소재란 초고온, 극저온, 특정극한 등과 같은 극한 환경 조건에서 사용하는 고부가가치 소재로서, 우주항공, 가스터빈, 액체수소 저장 등에 활용되는 국가전략 소재를 말한다. 과기정통부는 우주항공, 해양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급증하는 소재 수요에 대응하여 2023년부터 극한 환경에서 소재의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극한소재 실증연구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23년부터 2028년까지 3,096.5억 원을 투자하여 초고온, 극저온, 특정 극한 환경을 구현하고 극한 환경에서 시험평가·시범생산 등 실증 연구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실증연구장비의 공공 개방성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구축 단계부터 향후 연구시설·장비를 활용하게 될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전문가로 이용자 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자 협의회는 초고온, 극저온, 특정극한 분과 30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8월부터 극한소재 실증연구기반 장비의 구축 타당성, 운용계획 심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첨단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이용자와 기업의 랜섬웨어 피해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가이드라인 개정본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랜섬웨어 대응 가이드라인’은 △최신 랜섬웨어 유형과 피해사례 △랜섬웨어 사전 예방을 위한 수칙 △랜섬웨어 감염 시 대응 절차를 상세히 다루고 있다. 특히, 기업에서 랜섬웨어 피해 예방을 위해 어떠한 사항들을 점검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KISA는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을 위해 과거 국내에서 발생했던 주요 랜섬웨어 피해 사례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해커가 기업에 침투할 때 사용하는 주요 공격 방식 3가지(홈페이지 취약점 공격, 중앙관리솔루션 침투, 관리자 PC 감염)를 도출했다. 이에, KISA는 기업의 비즈니스 연속성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백업 및 재해 복구 계획을 마련하고 정기적으로 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 개정된 ‘랜섬웨어 대응 가이드라인’은 KISA 보호나라 누리집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KISA는 국민들이 랜섬웨어 예방방법, 복구방법을 원클릭으로 확인하고 신고까지 할 수 있도록 STOP랜섬웨어 대응 페이지를 제공하고 있다. KISA 박용규 침해
원/달러 환율이 4일 장중 10원 넘게 올라 1,310원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7원 오른 1,309.8원에 마감했다. 이날 종가는 지난 6월 30일(1,317.7원) 이후 최고치다.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6원 내린 1,297.5원에 개장해 전날에 이어 장 초반 1,300원선을 중심으로 등락했다. 이후 오후 들어 상승 폭을 확대하더니 1,310.2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환율은 이날 밤 미국의 7월 비농업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시장의 경계심이 높아지면서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장중 1,300원 위로 올라가면서 수급상으로도 결제 수요가 우위를 보이며 환율 상승을 부추겼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코스피·코스닥시장에서 3천억원 넘게 순매도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9.77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4.89원)보다 14.88원 올랐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4차 산업혁명 시대 흐름에 맞춰 자동 윤활 시장도 스프링식 주유기에서 IIoT 플랫폼 시스템을 적용한 모습으로 변하고 있다. 보수적이고 전통적 방식을 고수하는 윤활 서비스 시장에서 KLT는 통신기술을 접목한 Pulsarlube BT제품을 개발해 설비운영효율성과 비용절감 등의 성과를 이뤘다. KLT가 이룩할 스마트 물류 시대는 무엇일까? KLT의 양윤종 사장은 '스마트 통합 윤활 솔루션'이라고 답한다. Q. KLT는 어떤 기업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A. KLT는 지난 1991년 '한국 윤활 기술'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으며, 설립 이후 PULSARLUBE라는 자동 그리스 주유기를 자체 개발해 오랜 기간 국내외 무수한 기업들의 설비 유지보수를 책임지는 윤활 솔루션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당사는 R&D에 대한 끊임없는 투자와 ‘SMART’ 가치실현을 통해 매번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제품혁신성과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장에서 더 체계적인 윤활 관리와 예지보전 솔루션이 필요한 설비환경 요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KLT는 이런 시장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IIoT 제품개발도 완성해 보다 완벽한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