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가 약 40억 원 규모의 국회방송 제 3부조정실 UHD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하며, 고화질 콘텐츠 제작 환경을 구현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서울특별시 TBS 사옥이전, KBS UHD 송출 시스템, 한국 콘텐츠 진흥원 상암 디지털 매직 스페이스 UHD 시스템, 아리랑 국제방송 방송정보화 시스템 등 최근 5년간 70건 이상의 방송 시스템 구축과 인프라 이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국회방송 제 3부조정실 UHD 시스템 구축 사업 역시 CJ올리브네트웍스의 방송미디어 분야의 축적된 사업 노하우와 역량을 높게 평가받았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오는 12월까지 국회방송의 HD제작 시스템 교체 및 업그레이드, UHD 방송시스템 구축, UHD 그래픽 시스템 고도화 등 3개 분야, 총 29개의 신규 시스템을 도입하고, 197개의 인프라 장비 설치, 2,100개의 인터페이스 통합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카메라 촬영부터 송출까지 이르는 전 단계의 인터페이스 통합 구축으로 호환성은 물론 향후 확장 기반을 고려한 안정적인 시스템을 추진한다. 하드웨어의 경우 자체 개발한 5단계 장비 성능 검증 프로세스로 최고 품질의 하드웨어 장비를 도입해 기술 지원의 신뢰
토마토시스템이 솔루션 판매 실적 호조를 이어가며 2분기 연속 흑자를 냈다고 밝혔다. 토마토시스템 올해 상반기 매출은 113억 1314만 원, 영업이익은 15억 6852만 원, 당기순이익 15억 6516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64.4%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토마토시스템 2분기 실적 호전 원인으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 효과와 영업망 확대 등을 꼽았다. 특히 신한EZ손해보험, BNK은행, 넥스트레이드 등 금융권에서 진행된 UI/UX 개발툴 선정 사업에서 자사 개발툴 ‘엑스빌더6’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금융시장에서도 높은 수주율을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몇 년간 진행된 주요 공공사업에서 엑스빌더6가 도입되어 많은 레퍼런스를 확보한 데 이어 금융시장에서도 압도적인 점유율을 달성해 나가는 중이라고 전했다.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견실한 영업력을 기반으로 수주 성과가 꾸준히 이어지는 상황이며, 클라우드 기반한 통합 개발 플랫폼을 출시함에 따라 추가적인 매출도 기대되기 때문이다. 또한 ‘글로컬대학 30’의 정부 정책에 따라 향후 대학정보화 사업 및 대학ERP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으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티라유텍(대표이사 김정하)은 지난 분기에 이어 실적 개선세를 보여주며 2분기 연결 실적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티라유텍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28억 원, 영업이익 4,600만 원을 기록하면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21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35%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을 개선했다. 별도기준 누적 매출액은 203억 원, 영업이익은 11억 원을 기록해 5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티라유텍은 이차전지, 반도체 등 하이테크 산업 집중 전략을 통해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미국 조지아주 진출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 레퍼런스를 이차전지 리사이클 영역까지 확장했다. 이 회사는 최근 하드웨어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스마트 팩토리 가치사슬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자회사 티라로보틱스의 AMR(자율주행물류로봇)에서 지난달 종속회사로 편입한 현준에프에이의 직교로봇(액추에이터)까지 하드웨어 사업 확장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로봇 연계 스마트 팩토리 구축 등 새로운 형태의 생산라인 도입 요청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실적 개선에는 티라로보틱스의 매출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대표 이정호)가 2023년 2분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53.4억 원, 영업이익은 8.5억 원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1.4%, 영업이익은 343.7% 상승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6% 증가한 38.5억 원, 영업이익은 1.6억 원을 기록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관계자는 “북미 수출용 관련 인증을 획득하고,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협동로봇들을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미국 현지법인으로 최근 수출한 성과가 별도 재무제표에 반영됐다”라며, “미국 현지법인을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현지 영업 파트너사로 판매할 수 있는 준비를 모두 마쳐 앞으로 의미 있는 실적이 나올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같은 기간 법인세비용 차감전 당기순손실은 재무제표 별도 및 연결 기준 각각 26억 원, 35.5억 원을 기록한 것과 관련해 레인보우로보틱스 관계자는 “지난 2021년 11월 발행한 제1회차 사모 전환사채의 매도청구권(콜옵션) 관련해 올 3월말 기준 평가액과 6월말 기준 평가액의 차이로 인한 수치를 반영한 결과로 ‘파생상품 회계처리’에 의한 것”이라며, “
3I솔루션, 중성자 성분분석기 국산화 개발 및 상업화 성공 중성자를 이용한 철광석, 철스크랩, 폐배터리 블랙파우더 등 원자재 성분분석 현대제철은 지난 10일 HMG(Hyundai Motor Group) 사내스타트업 ‘3I솔루션’과 협업을 통해 '산업용 중성자 성분 분석기'의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을 통해 철광석, 철스크랩 등 원자재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원자재별 최적의 배합비를 도출해 생산효율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3I솔루션'은 지난 9일 데모데이를 열고, 산업용 중성자 성분분석기를 공개했다. 중성자 성분분석기는 원소가 중성자와 반응할 때 발생하는 고유의 감마선을 이용해 원료의 구성성분을 분석하는 장치이다. 회사명 '3I솔루션'의 3I는 Innovation of Invisible Inspection을 의미한다. 중성자 성분분석기를 사용하면 원료 이송 중에 전수검사를 할 수 있고, 실시간 생성되는 데이터를 조업 프로세스에 적용해 생산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기존 철광석 및 철스크랩 성분분석 프로세스의 경우, 원료 샘플링부터 검사까지 평균 8시간 정도 소요됐다. 3I솔루션의 중성자 성분분석기 프로젝트는 현대제철이 2018년 철스크랩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 탑재…완성차 공장 인근에 현지 생산 거점 신규 구축해 공급 현대모비스가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분야인 전동화 사업에서 대규모 해외 수주 물꼬를 텄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독일 완성차 브랜드 폭스바겐에 전동화 핵심 부품인 배터리시스템(BSA)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수주한 배터리시스템은 폭스바겐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 탑재될 예정이다. 배터리시스템(BSA; Battery System Assembly)은 배터리가 전기차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배터리팩에 전장품과 BMS(배터리 관리시스템)등을 합친 완제품을 의미한다. 고용량, 고효율 배터리시스템은 전동화 차량의 품질과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이다. 현대모비스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모든 친환경차량에 적용할 수 있는 배터리시스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연내 이사회 승인을 받아 스페인에 위치한 완성차 공장 인근에 신규 생산 거점을 마련해 배터리시스템을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한국과 중국, 체코에서 배터리시스템 생산 라인을 가동 중이며, 미국과 인도네시아에도 전동화 신규 거점을 구축 중이다. 이번 수주로 현대모비스는 세계
홈 충전기 공유경제 시스템, 충전 포인트 시스템 등 새로운 전기차 라이프 제안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에서 선도적인 전기차 충전 서비스 개발을 위해 현지 업체와의 전략적 협업에 나섰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중국 전기차 충전 정보 서비스 업체 NaaS와 지난 14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NaaS 사옥에서 이혁준 현대자동차그룹 중국 유한공사(Hyundai Motor Group China, HMGC) 전무, 왕양 NaaS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국 전기차 충전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19년 중국 최초로 설립된 전기차 충전 정보 서비스 전문기업인 NaaS는 현재 중국 전역에 5만 5천 곳의 충전소와 40만 기의 충전기에 대한 정보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을 공개하는 등 전기차 충전 관련 신규 서비스 개발에 적극 나서며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자동차그룹은 중국 고객 맞춤형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개발하고, 중국의 전기차 라이프를 선도할 다양한 연계 서비스 및 신기술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측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커넥티드 서비스 플랫폼과
가동 첫 해 영업흑자 시작으로 지속 운영… 연간 총 300만 톤 화학제품 생산 중 SK지오센트릭은 중국 국영 석유기업 시노펙(Sinopec)과 합작한 ‘중한석화’가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공장에서 출범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엔 SK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 시노펙 리청펑(李成峰) 총경리, 중한석화 장슈린(江寿林) 동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중한석화는 SK지오센트릭과 시노펙이 35대 65 비율로 총 3조 3천억 원을 투자해 지난 2013년 설립됐다. 중한석화는 가동 첫 해 1,477억 원의 영업흑자를 시작으로 지난 10년간 지속 운영해오며, 현재 약 3천여 명 임직원이 근무 중이다. 화학의 쌀이라 불리는 에틸렌 110만 톤을 포함해 폴리에틸렌 90만 톤, 폴리프로필렌 70만 톤 등 다수의 화학제품을 연간 총 300만 톤 생산하고 있다. SK지오센트릭은 지난 10년간 중한석화와 합작 경험을 바탕으로 폐플라스틱 재활용과 고부가 화학소재 생산 분야에서 글로벌 협력을 강화한다. 시노펙 등 해외 각지의 파트너사와 협업을 확대해 미래 화학시장 선점을 가속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美 PCT등과 세계
㈜한진, 초국경 택배 서비스 강화 나서...中이커머스 물량 신규 유치 ㈜한진이 중국 이커머스 기업 물량을 신규 유치하며 초국경 택배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한진은 최근 중국발 해외직구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중국 이커머스 기업의 물량을 신규 유치했다. 이에 따라 8월 중순 이후 항공 해외직구 물량이 2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한진의 중국 물류 사업 거점인 상해, 청도, 대련, 심천, 홍콩까지 총 5개 법인의 현지 영업 강화를 통한 글로벌 물류 역량 극대화 전략이 통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앞서 ㈜한진은 중국을 비롯한 해외 직구 물량이 올해 시점부터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한 해 앞서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에 위치한 인천공항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 내 특송장치장 반입라인을 2개에서 4개로 2배 확대, 월 최대 120만 건을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20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개장한 인천공항 GDC는 ㈜한진의 항공 해외직구 물량 대부분을 처리하고 있다. 기존 인천공항 GDC의 항공 해외직구 물량은 월 40만 건 가량으로 미국 중심이었던 데서 이번에 중국 이커머
KT가 신한은행과 양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내벤처 공모전 '2023 UNIQUERS(유니커즈)'의 최종 심사를 통해 혁신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8월 11일 서울 마포구의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에서 '2023 UNIQUERS' 데모데이를 열고, 서류심사와 PT심사를 통과한 9개 팀의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우수 아이디어 4개(KT 2개, 신한은행 2개)를 최종 선정했다. 또, 각 팀의 신사업 아이디어를 전시한 오픈 부스도 운영했다. KT에서는 '기가젠트팀'의 '긱 워커를 위한 제2의 신분 발급/관리' 아이디어가 대상을 차지했고, '블루헤븐팀'의 '반려동물 이동형 장례' 아이디어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신한은행에서는 '셀링더비즈니스팀'의 '소상공인 양수도 계약 대행'과 '반려동물을 부탁해팀'의 '반려동물 의료 중개 플랫폼'에 관한 아이디어가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 KT와 신한은행은 아이디어가 최종 선정된 각 사의 팀이 별도의 전담 조직에서 독립적으로 사업을 개발할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 과정과 사업화 예산 1억원을 지원한다. 추가 심사를 거쳐 내부 사업화 등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작년 공모전에서 '생애 마지막 여
증시 전문가들 "이차전지주 쏠림현상 완화…고점 지난 듯" 이차전지 투자 열풍이 다소 사그라지면서 대표주자인 '에코프로 형제'와 POSCO홀딩스·포스코퓨처엠 등 4개 종목의 시가총액이 보름 새 30조원 넘게 증발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의 쏠림 현상이 완화해 이차전지주가 고점을 지나 조정 기간에 들어감에 따라 다른 종목들로 순환매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증시에서 투자자들의 시선을 끈 이차전지 대표주인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POSCO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 코스닥시장 상장사 에코프로 형제주 시가총액이 지난 14일 기준 142조6,21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4개 종목 주가가 장중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달 26일 종가 기준 173조8,587억원과 비교해 31조2,373억원(17.97%) 감소한 것이다. 이 기간 시총 규모는 POSCO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이 14조원가량, 에코프로 형제주는 17조원 가까이 각각 줄어들었다. 각 종목의 주가는 거래일 기준 보름 동안 최대 30% 떨어졌다. 종가 기준으로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달 26일 45만5천원에서 전날 31만8천원으로 30.11% 떨어졌으며 에코프로는 122만8천원에서 109만3
상반기 사업보고서…북미 매출도 9조7천억원 최대 기록 LG전자가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는 전장(자동차 전기·전자장치) 사업의 매출 비중이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전자의 상반기 사업 부문별 매출 비중은 가전(H&A) 39.6%, 홈엔터테인먼트(HE) 16.1%, 전장(VS) 12.5%, 비즈니스솔루션(BS) 7.0% 등이다. 특히 LG전자가 성장 동력으로 키우는 전장 사업을 하는 VS사업본부의 매출 비중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10.4%를 기록하며 2013년 VS사업본부(당시 VC사업본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10%를 돌파했고, 올해 1분기에는 11.7%로 올랐다. 전장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의 올해 상반기 평균 가동률은 100.2%로 작년 상반기의 85.3% 대비 15%포인트 상승하기도 했다. 평균 가동률은 생산 능력 대비 실제 생산한 수량 비중이다. 평균 가동률 100%는 모든 생산라인이 쉬지 않고 가동됐다는 뜻이다. 또 LG전자의 지역별 매출 실적을 보면 올해 상반기 북미 매출액은 9조7,561억원으로 작년 상반기의 9조3,301억원보다 4.6% 늘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수
경기도는 14일부터 동두천 지역 산업단지 등에 대한 환경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동두천 지역 내 산업단지 등 환경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10여 곳이다.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동두천시, 지역 비정부기구(NGO) 등과 함께 점검반을 편성해 단속에 나선다. 점검 사항은 ▲배출시설 무허가(미신고) 운영 여부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적정 설치 및 정상 가동 여부 ▲대기 자가측정 이행 여부 ▲시설 노후화에 따른 오염물질 누수 등이다. 단속은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현장 측정분석 감시반을 투입, 사업장 곳곳을 자세히 조사하고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연기 등을 분석해 환경 오염물질 배출 위법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은 최근 산업단지에서 흰 연기와 함께 악취가 난다는 민원이 이어진 데 따른 것이다. 위반 사항이 확인된 업체에 대해서는 형사 고발 및 행정 처분을 하고 위반사항을 온라인 공개할 방침이다. 김상철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경기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에너지공단, 전력계통 안정화 위한 MW급 인버터 KS인증 도입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은 14일 태양광발전용 인버터 국가표준(KS) 인증 적용범위를 MW급으로 확대 도입했다. 공단은 KS인증 개정을 통해 태양광발전용 인버터 KS인증 적용범위를 기존 1~250kW에서 1kW~1MW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제도 적용범위에 포함되지 않아 성능 시험성적서만 제출하도록 되어있던 250kW 초과 인버터에 대한 성능·안정성 검증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단은 작년 7월 신재생에너지설비 KS인증 복수부품 제도 시행을 통해 기업 규제를 완화하였으며 앞으로도 양면형 모듈, 스마트 인버터 등 다양한 제품과 기술에 대한 표준화 및 KS인증제도 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휘종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은“이번 표준 개정 및 KS인증 도입을 통해 전력계통 안정화 그리고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보급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우수한 성능의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보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경기 고양시, 한국항공대학교와 '항공 모빌리티 산업 발전 및 고양드론앵커센터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서 소재·부품·장비 개발, 인재 양성과 관련 요소 기술 개발, 시험평가 인프라 구축, 고양드론앵커센터 드론 기업 공동연구 및 사업 협력 등 항공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해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정부는 초일류 국가 도약을 위해 지난해 12월 미래 기술 확보, 디지털 전환, 전략산업 초격차 확대 등을 담은 '신성장 4.0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미래 모빌리티 중 하나인 도심항공교통(UAM) 실증 지원, 인증체계 마련 등으로 민간 도심항공모빌리티 상용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KTL도 항공 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협업을 이어가며 미래 항공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김세종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기관별 핵심 역량을 접목해 미래 기술인 항공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참여기업 동반 성장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