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이이가 서강대학교와 함께 AI 산업화 기술에 관한 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제2판교테크노밸리의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에 ‘PIE AI R&D Campus’를 설립한다고 21일 밝혔다. 피아이이는 제2판교테크노밸리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가 위치한 위든타워 4~5층(약 4719.2㎡ 규모)에 PIE AI R&D Campus를 마련해 핵심 연구개발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캠퍼스는 서강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AI 융합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운영된다. 자회사인 제조 데이터 및 산업용 AI 솔루션 전문기업 아하랩스와 산업용 컴퓨팅 및 SI 전문기업 비즈하이시스템도 함께 입주해 기술 공동 개발을 통해 시너지를 낼 방침이다. 이번 산학협력 협약은 서강대의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서강대는 판교에 인공지능 및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산학협력 허브를 구축하고 첨단 인재 양성 및 스타트업 육성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PIE AI R&D Campus는 머신러닝, 자연어처리, MLOps 등 AI 핵심 기술은 물론, 반도체, 자동차, 전기·전자, 물류, 제약 등 다양한 산업군에 AI를 접목하는 ‘A
KT가 자사 법무 시스템에 AI 기술을 본격 도입하는 등 법무 업무 고도화를 통해 준법경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KT는 AICT 가속화의 일환으로 송무, 법률 자문 업무 등에 활용되는 법무 시스템에 그 간 보유하고 있던 약 10만여 건에 달하는 사업 관련 소송 및 계약, 자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학습을 진행했다. 송무 시스템은 빅데이터 구축 및 소송 행정업무 자동화에 주안점을 두고 소장, 준비서면, 판결문 등 방대한 관련 문서를 데이터 베이스로 만들어 법무 전체 분야 통합 검색 및 유형별 분석 기능 등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 또한 대법원 사건검색 자동 연동을 통한 소송 기록 정보 및 기일 캘린더 동기화, 심급별 또는 연관 사건의 일괄 관리 기능을 구현했다. 법률 자문 분야에서는 핵심 업무인 계약서 검토 및 법률 자문 과정에서 유사 사례를 자동 추천하고, AI 기반 자문 초안 작성 및 계약서 간 비교 기능을 갖췄으며 계약서 내용을 요약하거나 조항별로 분류하는 기능도 포함했다. KT는 복잡하고 다양한 법률 문서를 AI가 사전에 분류하고 분석해 인적 오류를 최소화하며, 법적 리스크를 적기에 식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AI가 법률 리서치와
세이지(SAIGE)는 자사의 AI 기반 안전 모니터링 솔루션 세이지 세이프티(SAIGE SAFETY)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지능형 CCTV 성능 시험인증 중 ‘방화’ 분야 인증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KISA의 지능형 CCTV 성능시험인증은 영상 내에서 발생하는 특정 이벤트의 탐지 정확도를 평가하는 권위 있는 인증 제도다. 배회, 침입, 유기, 쓰러짐, 싸움, 방화 등 행위 검출 성능을 평가하며 항목별 90% 이상의 성능을 달성해야 하는 까다로운 인증이다. 세이지 세이프티는 이미 ‘배회’, ‘침입’, ‘쓰러짐’ 탐지 분야에서 KISA 성능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방화’ 분야 인증 획득을 통해 총 4개 분야에서 공인된 AI 탐지 성능을 보유한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세이지 세이프티는 건설 현장,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 현장의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경고하는 AI 기반 지능형 CCTV 솔루션이다. 근로자의 안전모 미착용, 위험구역 침입, 중장비 접근 등 작업자 안전 상태는 물론, 화재와 연기 등 산업현장 내 다양한 위험 요소까지 감지할 수 있다. 특히 기존 CCTV와의 호환성을 바탕으로 추가 시설 투자 없이 도입이 가능하며
AI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뉴로클(Neurocle)이 대만의 글로벌 산업용 하드웨어 전문 기업 포트웰(Portwell)과 파트너십을 체결, 산업 현장의 다양한 엣지 디바이스 환경에 최적화된 AI 비전검사 솔루션 공동 공급에 나선다. 포트웰은 대만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산업용 컴퓨팅 및 엣지 AI 시스템 전문 기업이다. x86 및 ARM 기반의 고성능 임베디드 시스템은 물론, 의료·공장 자동화, 네트워크 보안, AI 엣지 디바이스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산업용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NVIDIA Jetson 기반의 엣지 AI 하드웨어 플랫폼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고효율 AI 가속기를 통합해 소형 폼팩터에서도 안정적인 고속의 AI 추론 성능을 구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뉴로클은 딥러닝 전문 지식 없이도 사용자가 쉽게 고성능 검사 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오토 딥러닝 기반 비전검사 소프트웨어 '뉴로티(Neuro-T)'와 '뉴로알(Neuro-R)'을 공급하고 있다. 이 소프트웨어는 결함 생성, 패치 단위 분류, 비지도 학습 기반 이상 탐지 등 총 9종의 AI 모델을 제공하며, 반도체, 식음료, 자동차, 철강, 배터리, 바이오 등 다양한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가 한국사능력검정시험(한능검)과 법학적성시험(LEET) 대비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이며 성인 교육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수험생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를 운영하는 (주)슬링(대표 안강민)은 20일 이를 위한 학습 모드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르조는 지난해까지 주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능 및 내신 학습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성인 교육 시장으로 서비스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월 공무원 시험 시장 진출에 이어 이번에 한능검과 LEET 기출문제 학습 모드를 추가하게 되었다. 한능검은 공무원 및 공공기관 채용에 활용되는 시험으로 매년 약 30만 명이 응시하는 중요한 시험이다. 오르조 한능검 모드는 2012년부터 2025년까지의 모든 회차 기출문제를 수험생들이 급수별(심화·기본, 개정 전 초급·중급·고급)로 풀어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 오르조는 LEET 모드를 통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학에 필수적인 LEET 기출문제를 연도별, 과목별(언어이해, 추리논증)로 제공한다. 더불어 입법고시, 법원행정고등고시 등에 도입된 공직적격성평가(PSAT) 학습 콘텐츠도 구축하여 수험생들의 학습 선택지를 넓혔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 ‘AI 기반 스마트 도시의 현황과 미래’ 발행 AI가 도시 인프라와 교통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 전반을 급속도로 혁신해 나가는 가운데, 이러한 흐름을 조망하는 글로벌 보고서가 발표됐다. 딜로이트는 서비스나우, 엔비디아, 쏘트랩(ThoughtLab)과 함께 전 세계 250개 도시의 AI 계획, 투자 및 실행 현황을 조사한 ‘AI 기반 스마트 도시의 현황과 미래’ 리포트를 공동 발간했다. 보고서는 AI가 도시의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콘텐츠를 생성하며, 복잡한 업무를 수행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켜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예측했다. 전문가들은 AI가 인프라, 교통, 공공 안전, 보건, 환경 등 도시 서비스의 혁신을 주도하고 전기나 수도 같은 필수적인 도시 유틸리티로 진화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리포트에 따르면 조사 대상 도시 중 18%가 스마트시티 이니셔티브를 강화하기 위해 이미 AI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3년 후, 그 비율이 59%로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AI는 나아가 도시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며 87%의 도시가 이미 생성형AI를 계획, 시범 운영 또는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상태로 나타났다. 리포
전자기파 탐지, 임무 스케줄링, 합성데이터 생성 등 주요 AI 기술 공개 펀진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에 참가해 군사, 산업, 학술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첨단 국방 기술의 대중적 이해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펀진은 이번 전시에서 전자기파 탐지, 임무 스케줄링, 합성데이터 생성 등 자사의 주요 AI 기술을 다각도로 선보였다. 가장 주목받은 기술은 인공지능 기반 전자기스펙트럼 분석 시스템 ‘KWM-Ocelot’이다. 이 기술은 적의 통신 신호를 효과적으로 탐지하고, 실시간으로 전장 상황을 시각화할 수 있어 정찰 드론의 작전 수행 능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 시스템은 ‘2025 육군 인공지능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또한 스웜 AI 기반의 실시간 임무 추천 및 자원 배분, 스케줄링을 지원하는 솔루션 ‘RANZA’는 물류, 건설, 엔지니어링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실제 전장뿐 아니라 민간 산업으로의 기술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됐다. 펀진 부스를 찾은 일
뇌파 분석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슬로웨이브(대표 류경호)가 자사 뇌파 분석 의료기기에 대한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과 제품 안전성 관련 국제 인증을 동시에 획득하며 기술력과 안정성을 입증했다. 슬로웨이브는 초소형 뇌파 측정기와 정밀한 뇌파 분석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의료 현장의 진단을 돕는 다양한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주요 개발 분야로는 ▲불면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뇌파 측정 솔루션 ▲수술 후 섬망 예측 ▲정신질환 조기 스크리닝 보조 등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획득한 GMP 인증은 슬로웨이브의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 관리 시스템이 국내 기준에 적합함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슬로웨이브는 의료 현장에서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제조 품질을 입증했으며 자사 의료기기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할 수 있는 자격도 확보하게 되었다. 임상시험은 의료기기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필수 절차로 이를 통해 제품 상용화 및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또 슬로웨이브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기술 기준에 따라 전기·전자 제품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CB 인증'도 함께 획득했다. CB
AI 슈퍼컴퓨팅 네트워크 구축 위한 전략적 협약 체결해 AMD와 사우디아라비아의 AI 스타트업 휴메인(HUMAIN)이 손잡고 최대 100억 달러 규모의 AI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양사는 13일(현지 시각) 세계 최고 수준의 개방성과 확장성, 복원력 및 비용 효율성을 갖춘 차세대 AI 슈퍼컴퓨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향후 5년간 500메가와트 규모의 AI 컴퓨팅 역량을 갖춘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AMD와 휴메인은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미국에 이르는 초대형 데이터센터 네트워크를 조성하며, 전 세계 AI 개발자와 기업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개방형 AI 슈퍼스트럭처를 구현할 계획이다. AMD는 자사의 전방위 AI 컴퓨팅 포트폴리오와 함께 ROCm™ 기반의 개방형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제공한다. 휴메인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설계부터 지속 가능한 전력 시스템, 글로벌 파이버 네트워크에 이르는 엔드 투 엔드 인프라 구축을 총괄한다. 이를 통해 기업, 스타트업, 정부 기관 등 다양한 수요처의 AI 워크로드를 유연하게 처리할 수 있는 기술 환경을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AMD 리사 수 CEO는 “이
에이슬립은 경동나비엔이 최근 출시한 ‘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에 에이슬립이 개발한 AI 기반 수면 단계 인식에 기반한 온도제어 알고리즘이 적용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술은 사용자의 숨소리를 모니터링해 수면 단계를 분석하고 각 단계에 맞춰 매트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맞춤형 숙면 솔루션으로, 별도의 센서나 착용 기기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구현되는 것이 특징이다. 경동나비엔은 에이슬립의 AI 수면 진단·분석 기술력을 신제품 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에 적용해 ‘AI수면모드’를 제공한다. 양사는 경동나비엔의 정교한 온도제어 기술에 에이슬립의 수면 분석 플랫폼이 결합해 혁신적인 슬립테크 제품이 탄생했다고 강조했다. 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은 몸에 닿는 매트의 온도를 조절해 겨울철 난방은 물론 여름철 시원함까지 선사하는 제품이다. 하지만 수면 단계 중 깊은(Deep) 수면 상태에서는 심부체온이 가장 낮아지기 때문에, 깊은 수면 단계 때 과도한 냉각은 오히려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 AI 숙면 솔루션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자의 수면 단계를 실시간으로 인식해 깊은 수면에 진입하면 매트의 온도를 높이고, 다시 얕은 수면이나 렘 수면 단계에서는 최적의 온도를 유지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히타치 밴타라가 데이터 오케스트레이션 분야 선도 기업 해머스페이스(Hammerspac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해머스페이스의 고도화된 데이터 오케스트레이션 기술과 히타치 밴타라의 AI 인프라 역량을 결합해 고성능·확장성·자동화를 갖춘 차세대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이 분산된 데이터를 생성형 AI 환경에서 쉽고 투명하게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AI 열풍 속에서 기업들이 시장 선점을 위한 대규모 투자와 빠른 인프라 구축에 집중했다면, 최근에는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시스템으로부터 실질적 가치를 창출할 ‘토털 AI 솔루션’ 수요가 커지고 있다. 따라서 AI 도입 시기를 앞당기고 빠르게 성과를 내는 완결형 솔루션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히타치 밴타라는 변화에 발맞춰 AI 워크로드 전용 통합 플랫폼 아키텍처를 개발 및 출시해왔다. 해머스페이스와 파트너십을 통해 히타치 밴타라는 ▲표준 기반 병렬 파일 시스템 ▲지능형 파일 단위 데이터 오케스트레이션 ▲멀티사이트 글로벌 네임스페이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지원 등 첨단 기능을 추가 도입하고 고객에게 더욱 최적화된 AI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히타치
셀바스AI가 지난 16일 코엑스에서 열린 ‘AI EXPO 2025’ 공식 컨퍼런스 프로그램 ‘AI SUMMIT KOREA’에 참여해 산업형 AI 에이전트 구현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셀바스AI는 ‘고성능 AI 기반기술이 여는 생성형 AI와 맞춤형 AI Agent의 미래’를 주제로, 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AI 시스템 설계를 위한 핵심 요소와 구조적 접근 방안을 공유했다. 발표를 맡은 김경채 마케팅전략 매니저는 기업들이 AI 에이전트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공통적으로 마주하는 기술적 한계를 짚었다. 이어 그 해결책으로 연결성과 통합 설계를 중심에 둔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단순 언어처리 능력만을 강조하는 접근 방식은 실사용 환경에서 높은 오류율과 낮은 활용도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매니저는 AI 프로젝트의 실패 요인으로 ‘모델 아키텍처와 시스템 환경 간 연결성 부족’,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분산 구조’, ‘언어모델 및 RAG 등 특정 컴포넌트에 대한 과도한 의존’을 꼽았다. 그는 AI 에이전트의 핵심은 언어 모델 자체보다 시스템 전반의 구조 일관성과 상호작용의 유기성에 있다고 강조하며, 입력과 응답 간 불일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Agentic AI’
AI·클라우드 선도 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염동훈)가 'AI 네이티브' 기업으로의 본격적인 전환을 선언하며 이를 뒷받침할 AI 분야 핵심 인력 100여 명에 대한 대규모 신규 채용에 나선다. 메가존클라우드는 15일 회사 공식 채용 홈페이지와 SNS 채널 등을 통해 AI 분야 경력 및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게시했다. 이번 채용을 통해 기존 AI 전문인력 및 올해 양성한 AI 기술 자격 취득자를 포함, AI 관련 인력을 총 1100여 명 규모로 확대하여 AI 기술력과 사업 수행 역량을 한층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미 기존 AI 전문인력 200여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만 AWS의 AI 관련 공인 기술 자격인 ‘AWS AI 프랙티셔너’ 700여 명을 포함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AI 자격증 보유자 800여 명을 배출하는 등 내부 AI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신규 채용 규모는 경력사원 80명, 신입사원 20명 등 총 100여 명이다. 경력사원의 경우 ▲AI/ML(머신러닝) 엔지니어 ▲AI 컨설팅 등 테크 분야와 세일즈·마케팅 분야에서 3년 이상 경력을 보유했거나 박사학위 소지자(취득 예정자
글로벌 AI 에듀테크 영어교육 전문기업 ㈜아이포트폴리오(대표 김성윤)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의 협력기관으로 선정되어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지원에 나선다. 아이포트폴리오는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주관 하에 (사)디지털미디어교육콘텐츠 교사연구협회 '몽당분필'과 공동으로 참여하며 서울, 경기, 인천, 제주, 강원 등 5개 지역 85개 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디지털 전환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은 디지털 교육으로의 전환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정부 주도 프로그램이다. 올해 선정된 30개 운영기관은 전국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교과별 AI·디지털 도구 활용법,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 방안, 학생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2022 개정 교육과정 기반의 학생 교육 운영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학교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아이포트폴리오는 다년간 축적해 온 교사 및 학부모 대상 온·오프라인 연수 경험과 AI 에듀테크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교육 현장
AI 기반 건강관리 앱 필라이즈(대표 신인식)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임민혁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사용자의 일상생활 데이터만으로 혈당 반응을 예측하는 인공지능(AI) 모델 '가상 CGM(연속혈당측정)' 개발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가상 CGM' 기술은 식사, 수면, 운동 등 반복적인 일상 활동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생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개인의 혈당 반응 패턴을 학습하고 예측하는 혁신적인 방식이다. 연구팀은 기존 연속혈당측정기(CGM) 사용이 일시적으로 어렵거나 센서 부착에 불편함을 느끼는 사용자들이 혈당 관리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춰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진은 혈당 예측 모델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양방향 순환신경망(Bi-LSTM) 기반의 인코더-디코더 구조에 이중 어텐션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시간의 흐름에 따른 생활 데이터의 변화와 각 행동 요소가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예측 모델에 반영할 수 있었다. 필라이즈는 이 '가상 CGM' 기술을 자사의 혈당관리 서비스 '슈가케어'에 이미 적용하여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슈가케어' 사용자가 10일 이상 CGM 데이터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