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가 오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소프트웨이브 2023'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소프트웨이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프트웨어(SW)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다. SW·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을 이끄는 기업이 대거 참여해 디지털 전환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티맥스소프트는 이번에 클라우드 중심의 신수종 사업 방향을 제시한다.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와 저전력·고효율 ARM 기반 미들웨어, 인공지능(AI)으로 강화할 성장 모델을 알린다. 전시 공간은 티맥스소프트가 클라우드 미들웨어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국내·외 기업의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할 모습을 담은 영상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채워질 예정이다. 미들웨어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중 접속과 대용량 데이터를 원활하게 처리할 뿐 아니라, 개발 생산성 향상까지 돕는 SW다. 30일에는 SW 업계 핵심 트렌드를 조망하는 강연 행사인 '소프트웨이브 서밋 2023'에도 참가한다. 티맥스소프트 기업사업기획팀장 한만수 전무가 '클라우드 비즈니스 강화를 위한 SaaS 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기업사업수행팀장 설희수 상무가 'ARM 어플라이
휴맥스모빌리티는 23일 자회사 휴맥스이브이(EV)의 전기차 충전 서비스 '투루차저'를 통해 수집한 충전량 데이터를 활용해 탄소배출권 판매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전국에 구축한 약 1만5000기의 전기차 충전기와 제주도의 '친환경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융복합 전기차 충전 스테이션'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국제 탄소감축사업 개발·시행 기업인 '에이티알'(ATR)과 함께 산정·모니터링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검증된 탄소 감축 실적으로 확보된 탄소배출권을 글로벌 자발적 탄소배출권 발급기관인 '베라'(Verra)에서 거래할 예정이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에이티알과 분석한 탄소 저감 시뮬레이션을 통해 연평균 충전량 8만㎿h 기준, 2028년까지 총 40만t 이상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추산했다고 밝혔다. 국가 온실가스 통계 자료에 따르면 1인당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은 12.7t(2020년 기준)으로, 1년에 3만1000여명이 발생시키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하며 탄소를 줄이고 전기차 충전기 운영으로 탄소배출권까지 확보한 국내 최초 탄소감축 사례라고 소개했다. 김태훈 휴맥스모빌리티 대표는 "휴맥스모
이사회 새롭게 구성되며 오픈AI 전략 방향성 수정될 것으로 보여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로의 전환을 일으킨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닷새간의 혼돈 끝에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의 복귀로 다시 안정을 찾는 모습이다. 올트먼 CEO를 전격 해임해 이번 사태를 일으켰던 오픈AI 이사회 주요 멤버들은 회사를 떠났고, 새 이사들이 영입돼 이사회의 쇄신을 이끌고 있다. 오픈AI는 22일(현지시간) 올트먼 CEO의 복귀를 알리면서 새로운 이사회 초기 멤버가 구성됐다고 발표했다. 기존 이사회에 있었던 인물은 애덤 드앤젤로가 유일하고 브렛 테일러 의장과 래리 서머스가 새로 들어왔다. 미국 언론은 올트먼 CEO 해임을 주도했던 일리야 수츠케버를 비롯해 헬렌 토너, 타샤 맥컬리 등 기존 이사 3명이 이사회를 떠났다고 전했다. 수츠케버는 AI와 신경망 등에 관한 다수의 연구 논문을 저술한 과학자로, 오픈AI 공동 창립자 중 한 명이었다. 그는 올트먼과 AI 개발 속도에 대한 의견 차이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올트먼 해임 후 직원들이 거세게 반발하자 자기 행동을 "깊이 후회한다"는 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리기도 했다. 헬렌 토너는 조지타운대 보안·신흥기술센터 연구원으
랑세스가 물에서 과불화화합물(PFAS)과 같은 오염물질을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음이온교환수지 신제품 '레바티트 모노플러스 TP 109(Lewatit MonoPlus TP 109)'를 국내에 공급한다. PFAS는 불소를 포함한 화합물로 물, 기름, 화학물질, 열 등에 반응하지 않고 방수성, 내열성, 내화학성 등이 뛰어나 산업에 널리 활용된다. 하지만 자연 분해되지 않아 인체나 환경에 축적되는 문제가 있다. 유럽,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는 PFAS 사용을 제한하는 규제 도입을 추진하는 중이다. 레바티트 모노플러스 TP 109는 물 속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다공성 음이온교환수지로 특히 PFAS 농도가 10ppb(1000조 분의 1)를 초과하는 물을 정제하는 데 적합하다. PFAS 제거에 맞춤형 솔루션 설계가 가능하며 PFAS 농도가 높을수록 수지를 재생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높은 선택성과 우수한 동역학, 높은 내오염성을 가지며 입자크기가 균일해 우수한 성능을 보장한다. 신제품은 다양한 PFAS외에도 질산염, 브롬산염, 염소산염, 과염소산염 등 복합 음이온이나 고농도 수산화나트륨 내 염소산염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랑세스코리아 액체정제기술 사업부 김도형
에퀴닉스(Equinix)가 국내 두 번째 에퀴닉스 IBX(International Business Exchange) 데이터 센터인 SL4를 23일 공개했다. 2024년 1분기 공식 개소 예정인 SL4는 국내 기업을 비롯해 한국에 진출한 해외 기업의 AI 도입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에퀴닉스 글로벌 기술 동향 조사 2023에 따르면 한국의 IT 리더 중 72%는 보유하고 있는 IT 인프라가 AI 기술에 요구되는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응답했다. 점점 더 많은 AI 하드웨어가 많은 전력, 전문적인 냉각 기술 및 특수 네트워킹을 필요로 한다. 기업은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코어 및 엣지에서 AI 워크로드를 실행하고 워크플로우를 통해 엄청난 데이터 세트를 처리하기 위한 클라우드, 코로케이션 및 온프레미스 데이터 센터를 포함하는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아키텍처가 필요하다. 에퀴닉스는 SL4 개소와 함께 기업이 국내에서 플랫폼 에퀴닉스 및 온디맨드 디지털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바탕으로 기업은 에코시스템, 클라우드 인접성, 글로벌 상호연결된 데이터 처리 위치, 업계 선도적인 AI 인프라 제공업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Arm 홀딩스는 전용 DSP(디지털 신호 처리) 및 머신러닝(ML) 가속기의 비용 부담 없이 성능 향상을 요구하는 A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Arm Cortex-M52를 발표했다. Cortex-M52는 임베디드 컴퓨팅 솔루션에서 ML을 현재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생성 인공지능(AI)과 거대 언어 모델(LLM)이 주목을 받고 있지만, 얼마나 많은 AI가 이미 임베디드 디바이스에 배포되어 있는지 그리고 가정, 도시 및 산업 전반의 애플리케이션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를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이라고 하며, Arm을 기반으로 구축되고 있다. AI는 데이터를 이해하고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 간의 보다 원활한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폴 윌리엄슨 Arm 수석 부사장 겸 IoT 사업부 총괄 매니저는 "AIoT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온디바이스 인텔리전스는 더 작고 비용에 민감하며, 주로 배터리로 구동되는 디바이스에 가장 낮은 비용으로 배포되고 있으며 디바이스의 클라우드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어 프라이버시 및 신뢰성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AI 지원 IoT의 출하량
CJ대한통운의 인도 계열사 CJ다슬(Darcl)이 현지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CJ다슬은 이를 위해 최근 인도 증권거래위원회에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심사서류에 대한 승인이 이뤄지면 투자자 설명회와 수요예측 등을 거쳐 상장 절차를 마무리하게 된다. 국내 물류기업 해외법인이 현지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CJ대한통운은 설명했다. IPO를 통해 탄탄한 미래 투자 재원을 확보하고 세계 최대 내수 규모를 자랑하는 인도 물류시장 공략에 더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2017년 인도 최대 수송 전문기업 다슬 지분 50%를 인수하며 현지 물류시장에 진출한 이래 사업을 꾸준히 확장해왔다. CJ다슬은 인도 전역에 구축한 200개 이상의 물류거점을 기반으로 육상·철도·해상운송과 중량물 프로젝트, 계약물류 등 종합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는 "넓은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풍부한 성장 잠재력을 갖춘 인도는 CJ대한통운의 가장 중요한 글로벌 전략 거점"이라며 "IPO를 계기로 미래 투자 재원을 확보하고 혁신성장을 한층 가속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선두 물류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IAR은 최근 출시된 NXP 반도체의 모터 제어 솔루션 S32M2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NXP의 S32 차량용 컴퓨팅 플랫폼에 새로 추가된 이 최신 기술은 소프트웨어 정의 전기 자동차(SDV)에서 높은 모터 효율을 구현할 수 있게 함으로써, 차체와 제어 애플리케이션 전반에서 실내 소음을 줄이고 탑승자의 쾌적함을 향상시킨다고 IAR은 전했다. 새로운 S32M2 디바이스 상에서 작업하는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이제 강력한 컴파일러와 디버깅 솔루션이 통합된 Arm용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S32M2는 Arm Cortex-M 마이크로컨트롤러 코어를 기반으로 하는 고도로 통합된 시스템-인-패키지(SiP) 솔루션이다. NXP의 S32K MCU 제품과 완벽하게 소프트웨어 호환이 가능한 이 새로운 제품군은 펌프, 팬, 선루프, 시트 위치, 안전 벨트 프리텐셔너 또는 트렁크 오프너와 같은 차량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고전압 아날로그 기능과 고효율 특성이 추가됐다. S32M2의 SiP는 12V 차량용 배터리 공급장치로부터 직접 작동하는 전압 레귤레이터, 물리적 통신 인터페이스, 모터 제어용 MOSFET 게이트 프리드라이버, 비휘발성 메모리와
탄소배출 데이터관리 솔루션 기업 글래스돔은 SK C&C, 한국비철금속협회와 함께 'EU CBAM(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및 디지털 전환 사업'에 관한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제휴협약에 따라 EU의 배터리 규제와 CBAM, 디지털 여권 도입과 같은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기업들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환경규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민감한 데이터의 유출없이 탄소발자국만을 계산할 수 있는 글래스돔의 기술력을 다양한 사업에 접목시켜 기업들에게 최적화된 기후테크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글래스돔은 자사의 소프트웨어 수직통합 최적화 플랫폼을 통해 B2B 시장에서 '글래스돔 제품환경발자국 솔루션'과'‘글래스돔 제조운영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세계 최초로 실시간 데이터에 기반해 탄소발자국 생애 주기 관리(Life Cycle assessment, LCA)를 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고 있는 글래스돔은 'CBAM과 디지털전환' 사업 분야에서 플랫폼 개발 및 공급, 유지보수, 커스터마이징 수행을 담당한다. 또한 데이터 보안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
KT가 22일(현지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글로벌 ICT 리서치 기관 토탈 텔레콤 주관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즈(World Communication Awards 2023)'에서 2개 부문을 석권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즈는 토탈 텔레콤이 전 세계의 우수 통신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으로 네트워크 기술뿐 아니라 마케팅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뤄낸 기업들을 매년 선정해 시상한다. KT는 지난 WCA 2018에서 '5G 리더십상'을 수상한 이래 올해까지 6년 연속으로 수상에 성공하며 높은 서비스 역량과 기술력을 전세계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KT는 '올해의 통신사 부문(Operator of the Year)', '미래 부문(The Future Award)', '5G 부문(The 5G Award)', '위기대응 부문(Crisis Response Award)' 등 총 4개 부문의 수상 후보에 올라 올해의 통신사, 미래 2개의 부문에서 최종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KT가 수상한 올해의 통신사 부문은 한 해 가장 인상 깊은 업적을 보여준 통신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KT는
기초부터 고급, 기술 전문가부터 비즈니스 리더까지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돼 아마존은 23일인 오늘 오는 2025년까지 전 세계 200만 명에게 무료 인공지능(AI) 기술 훈련과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이니셔티브 'AI 레디'를 발표했다. 아마존은 이를 위해 새로운 AI 분야 학습과정과 이니셔티브를 개설하고 기존 교육 프로그램을 확장할 계획이다. 아마존은 AI 레디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성인의 AI 및 생성형 AI 스킬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8개의 새로운 무료 강좌, 온라인 학습 플랫폼 유다시티와 함께하는 새로운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 생성형 AI 장학금’ 프로그램, 학생들이 생성형 AI에 대해 배우도록 설계된 코드닷오알지와의 새로운 협력을 발표했다. 스와미 시바수브라마니안(Swami Sivasubramanian) AWS 데이터 및 AI 담당 부사장은 “AI는 당대의 가장 혁신적인 기술이다. AI가 지닌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내 오늘날 세계가 당면한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배우고자 하는 의지를 지닌 모든 이가 AI 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AI 레디의 목표는 오늘 발표한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통해 AI 교육의 공평한 경
로보티즈는 22일 판다카라반과 캠핑장 자율주행 로봇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로보티즈는 판다카라반이 소유하고 있는 캠핑장에 실외 자율주행로봇 '개미'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지난 17일 '지능형 로봇 개발 보급 촉진법(이하 지능형 로봇법)' 개정안 시행 이후 실제로 시장 확장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첫 사례인 만큼 로보티즈에서는 향후 배송 서비스 시장 확장을 위한 중요한 기점으로 보고 있다. 캠핑장의 경우 각각의 캠핑 사이트 혹은 카라반과 편의점이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구역의 이용객들은 전동 킥보드를 이용하거나 별도의 이동수단이 없다면 직접 걸어서 이동해 음식 재료, 장작, 기타 생활 필수품 등을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불편함을 호소한다. 로보티즈의 자율주행로봇이 성공적으로 캠핑장에 도입되게 되면 야간은 물론 이용객들이 원하는 때에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로보티즈의 자율주행로봇 개미는 현재 캠핑장은 물론 아파트 단지, 리조트, 골프장 등에서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송도 국제 캠핑장에 도입돼있는 개미는 이용객과 고객사 모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공공분야에 적용하는 LLM, 영상 분석 AI, 위치 데이터 분석 플랫폼 전시 SK텔레콤(이하 SKT)은 23일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서 공공부문 AI 혁신을 위한 다양한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SKT는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장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공공분야에 적용 가능한 자사 거대언어모델(LLM)과 AI 카메라를 활용한 영상 분석 AI, 위치 데이터 분석 플랫폼 ‘리트머스 플러스’를 선보인다. SKT의 ‘Public LLM’은 정부 및 공공분야에 적용해 정부기관 업무 및 민원처리에 활용할 수 있다. LLM 시스템에 질문을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간결하고 명확한 답변을 도출한다. SKT는 LLM 서비스에 필요한 GPU의 높은 가격과 수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Public LLM의 운영에 AI 반도체 사피온을 활용하는 테스트 진행 현황도 공개한다. 이와 함께 SKT는 ‘퀀텀 AI 카메라’에 포착된 주체의 행동과 동작을 분석하고, 이를 재난환경이나 안전·소방 등 공공 분야에 활용하는 기술을 시연한다. SKT가 확보한 대규모 AI 학습 데이터와 독자 개발한 비전AI 경량화·최적화 기술을 적용, 공공 영역에서 안전
스핀오프 결정한 팀에 팀당 4억 원의 창업자금 지원 LG전자 사내벤처 선발 프로그램 ‘스튜디오341’을 통해 6팀이 선정됐다. 이들은 사업성 검증 과정을 거쳐 최종 스핀오프(분사)를 목표로 약 3개월 간의 레이스에 뛰어들게 된다. LG전자는 최근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육성한 사내벤처 아이템의 사업성을 발표하고 검증하는 내부 IR 행사를 진행, 스핀오프 자격을 갖춘 6팀을 선발했다. 당초 5팀을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폭넓게 스핀오프 기회를 열어두고자 선발 규모를 확대했다. 선발에는 지원팀이 제안한 아이템의 사업적 가치, 솔루션의 타당성, 이를 통해 예상되는 변화 수준, 팀의 역량 등의 기준이 고려됐다. 심사 결과 모든 기업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손쉽게 사용하도록 하는 ‘마스킷’, 콜드체인 운송을 위한 모듈형 냉장고 ‘신선GO’, 대학생과 자영업자를 위한 스마트오더 솔루션 ‘큐컴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재생소재 연결 플랫폼 ‘파운드오브제’, 에너지 분할 측정 AI 솔루션 ‘TungKit’, 스마트 센서 기반의 골프장 그린 관리 및 퍼팅 솔루션 ‘X-Up’ 등이 뽑혔다. 이들은 내달부터 현업에서 분리돼 외부 별도 사무실에서 사업경쟁력 제고 과정을 거
EDB 코리아는 22일 IT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오픈소스 DBMS에 관련된 기술을 소개하는 'EDB 2023 기술 워크샵'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오픈소스 DBMS가 상용 DBMS와 유사 혹은 동일한 성능을 제공하고 기존 시스템의 안정적인 전환 및 TCO 절감효과,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아키텍처 제공 등의 강점이 부각되면서 다수 도입되고 있다. EDB의 기술 워크샵에서는 국내 고객들에게 대표적인 오픈소스 DB인 포스트그레SQL를 대규모로 성공적으로 배포하고 관리하는 데 필요한 엔터프라이즈 급 지원, 보안, 전문성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DB 관리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최신 기술을 소개했다. 이강일 EDB코리아 대표는 "많은 기업들은 여전히 사내에서 DB를 구축, 관리 및 최적화할 수 있는 최적의 기술을 보유하지 못했다"며 "EDB의 대표적인 오픈소스 DBMS인 '포스트그레스 어드밴스드 서버(EPAS)'와 클라우드 기반 완전관리형 서비스인 '빅애니멀'을 이용해 원활한 전환은 물론, 클라우드 DB 운영을 최적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EDB는 업무 연속성 보장을 위해 고객 전담팀이 신속하게 대응해 포스트그레스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