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1310원대 중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6분 현재 전일보다 0.3원 하락한 1316.2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간밤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되면서 전일보다 0.5원 내린 1316.0원에 개장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등을 앞두고 시장에서는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1.05원이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3.85원)보다 2.80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quinix가 전세계 45개 이상의 메트로에 위치한 100개 이상의 International Business Exchange(IBX) 데이터센터에 다이렉트-투-칩(direct-to-chip)을 비롯한 첨단 액체 냉각 기술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는 현재 거의 모든 IBX에서 랙 내 열교환기를 통해 액체 대 공기 냉각을 지원하는 Equinix의 기존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다. Equinix는 이번 확장을 토대로 더 많은 기업이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컴퓨팅 집약적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강력하고 높은 밀도를 가진 하드웨어에 가장 효과적인 냉각 기술을 제공할 수 있다. 션 그레이엄 IDC 클라우드 투 엣지 데이터센터 트렌드 연구 책임자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하드웨어로 인해 데이터센터 내부의 밀도가 증가하고 있어 기존 기술로는 더 이상 효율적으로 냉각할 수 없다"며 "기업에서 액체 냉각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Equinix와 같은 데이터센터 공급자가 차세대 냉각 솔루션을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quinix는 런던, 실리콘밸리, 싱가포르, 워싱턴 D.C.를 포함한45개 이상의 메트로에서 다이렉트
구글 클라우드는 컴투스홀딩스가 주도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에 밸리데이터로 합류한다고 12일 밝혔다. XPLA는 컴투스 그룹을 비롯해 오아시스(Oasys),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 YGG, 블록데몬(Blockdaemon), 구미(gumi), 레이어제로(LayerZero) 등의 웹3 기업들이 참여하는 레이어1 메인넷이다. XPLA의 밸리데이터 그룹은 블록체인의 무결성을 검증하고 온체인 데이터를 분석해 운영을 개선하는 등 XPLA 생태계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역할을 담당한다. 구글 클라우드는 XPLA 생태계 최초의 발룬티어 밸리데이터(Volunteer Validator)로 참여한다. 잭 뷰저 구글 클라우드 게임 산업 솔루션 부문 총괄 디렉터는 "안전하고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구글 클라우드 인프라를 바탕으로 웹3 게임의 성장과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폴 킴 XPLA 팀 리더는 "XPLA 생태계에 신규 밸리데이터로 합류한 구글 클라우드를 환영한다"며 "투명한 웹3 생태계를 조성하고 전 세계 플레이어에게 혁신적이고 매력적인 웹3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공동의 비전 하에 구글 클라우드와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교육 파트너 부문 서울시장 표창 SAP 코리아는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소프트웨어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조성한 ‘청년취업사관학교’의 교육 브랜드 ‘새싹’의 일환으로 실시한 “기업용 클라우드 기반 재무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양성 과정”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 파트너 부문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새싹은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해 ‘싹’을 틔우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교육 브랜드다. SAP코리아는 2022년 10월 실시한 첫 번째 프로그램에서 참가자 수료율 100%, 취업률 100%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본 교육 프로그램은 현장 맞춤형 커리큘럼과 현역 컨설턴트로 구성된 강사진을 통해 SAP S/4HANA 클라우드 기반 재무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와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실제 기업에서 활용하는 서버와 실습 환경을 기반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더불어, 참가자들에게 과정 중 및 수료 후 다양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재무 모듈 운영자, 개발자 및 IT컨설턴트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모집 경쟁률은 5.4:1을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입
올거나이즈가 컴퓨터코리아에 GPT 터보 기반 AI 상품 추천 봇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고객은 이를 통해 좀 더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컴퓨터코리아는 35년간 IT 제품을 총판하고 있는 대원씨티에스의 IT 커머스몰이다. 최근 자체 캐릭터인 '루나'를 활용한 AI 기반 온라인 상담창 ‘컴코 상품 상담 AI’를 오픈했으며, 고객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제품 추천이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컴퓨터코리아는 고객들에게 좀 더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올거나이즈의 '알리 추천 LLM'을 접목했다. 알리 추천 LLM은 오픈AI의 GPT 터보를 활용해 상품 및 솔루션 추천에 적합하게 개량된 AI 언어모델이다. 랩탑, 모니터 등 IT 제품들은 제품명에 한글과 알파벳, 숫자가 섞여 있는 것이 많고, 앨지(엘지), 아서스(아서스)와 같이 오타가 나거나 정확한 이름을 넣지 않으면 답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컴퓨터코리아의 상품 추천 봇은 'OTT 보기 좋은 모니터가 뭐야?', '대학교 신입생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가성비 노트북 추천해 줘'와 같이 정확한 모델명 없이도 문장 형태로 원하는 질문을 검색할 수 있다. 해당 질
지난해 오픈한 서울 데이터센터, KISA 발급 ISMS 획득…높은 수준 데이터 보호 인증 현 데이터센터 이용 시, 해당 고객도 동일한 수준의 국내 정보보호 표준 준수 용이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한국에 오픈한 데이터센터 인프라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ISMS)'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MS 인증은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서비스 및 운영 체계가 엄격한 국내 정보 보안 규정을 준수하고, 국내 기업 고객에게 강화된 정보 보호 역량을 갖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을 보증한다.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ISMS 인증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 고객은 자체 인증 프로세스를 간소화해 KISA 컴플라이언스 표준을 충족할 수 있다. 케니 송 알리바바 클라우드 한국 지사장은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클라우드 제공 업체로서 한국의 기업들이 강화된 미션 크리티컬 보안 및 규정 준수 표준을 실현하도록 지원해 끊임없이 진화하는 클라우드 보안과 혁신에 대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ISMS 인증 획득은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소중한 고객들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이자 한국 데이터센터가 국내 규정을 엄격히 준수해 운영되고 있
라온피플이 AI 프로가 진단하고 스윙 자세를 분석, 트레이닝까지 할 수 있는 AI 골프 트레이닝앱 스윙 마스터를 출시했다. 골프 스윙에 자신이 없는 초심자부터 중상급자까지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연습하고 자세 교정과 함께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AI 골프 트레이닝앱이다. 스윙 마스터 앱에서 스윙 영상을 촬영하면 유저의 스윙 정면과 측면을 비교해 주고 AI로 분석 및 진단하며, 8단계 스텝으로 동작을 추출해 슬로우 영상으로 보여주고 문제점과 개선점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촬영된 영상을 통해 개선된 스윙과 자세를 체크해 볼 수 있다. 여기에 골프레슨의 대가 송경서 프로와 KLPGA 류가형 프로가 앱 제작에 합류해 스윙 궤적과 동작 등 전문화된 훈련 방법을 공유하고, 프로의 스윙과 내 스윙을 AI로 비교분석해 자세 교정을 위한 어드바이스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준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다른 앱에서 제공하지 않는 특허화된 훈련일지 기능을 통해 스윙영상 및 연습 성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골프 실력이 어느 정도 성장했는지 추적 관리가 가능하다”며 “언제 어디서나 자가 훈련을 통해 실력 향상을 원하는 골퍼들에게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탁월한 옵션이 될 수 있다”
어밸브는 렌탈 서비스 전문 기업 잇츠홀딩스와 스마트팜 보편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목표로 상호 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어밸브와 잇츠홀딩스는 귀농·귀촌을 고려하는 예비농업인, 후계농업경영인 및 농업경영인 등 다양한 시장 참여자들에게 효율적인 농업 경영 프로세스 구축 및 빠른 수익 창출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농촌 지역 경제 발전, 일자리 창출, 농업기술 혁신 및 영농복지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어밸브는 국내에서 독보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마트팜 기업으로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농업에 적용해 농업인 및 농업경영체들에게 작물 생육의 최적화 시스템을 개발 및 운영 기술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어밸브의 AI시스템은 농업 전문가를 대체해 누구든지 고부가가치 작물재배를 쉽게 할 수 있어 노동력 절감, 작물 품질 및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잇츠홀딩스는 '잇츠렌탈'이라는 브랜드를 보유한 렌탈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농업에 필요한 렌탈 상품을 국내 최다로 보유하고 있다. 귀농 귀촌의 꿈을 꾸는 농업 예비창업자들에게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하고, 현재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
11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 고용지표 개선에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7원 오른 1316.5원으로 마감됐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2원 상승한 1316.0원으로 개장한 뒤 횡보 흐름을 나타냈다. 장 중 한때 1320.10원까지 올랐다. 미국 고용지표가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호조를 보이자 달러화 강세가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11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19만9천명 증가하고, 11월 실업률도 3.7%로 전월 대비 0.2%포인트(p) 하락했다고 지난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이어지면서 환율 상승 폭은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3.85원이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907.15원)보다 3.30원 내린 수준이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손잡고 '한국형 소형모듈원자로'의 수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1일 대전 유성구 한국원자력연구원 본원에서 이러한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세계적으로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이 활발한 가운데 한국원자력연구원은 1997년부터 110메가와트(㎿)급 소형모듈원자로인 'SMART'(System-integrated Modular Advanced Reactor) 개발에 주력해왔다. 한국형 소형모듈원자로인 SMART는 전 세계 원전 10대 중 6대가 활용하는 가압경수로 방식을 개선한 '혁신 일체형 가압경수로'가 적용돼 안정성이 높다. 가압경수로는 고압에서 끓지 않고 유지되는 물을 통해 원자로 내 열을 이동시키는 방법이다. 기존 가압경수로 방식은 원자로와 증기발생기, 가압기, 냉각재 펌프가 분리돼 있으나, SMART는 이들 주요 기기를 하나의 용기 안에 담아 파손된 배관으로 냉각재가 상실되는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전력뿐만 아니라 증기, 수소, 공정열도 생산 가능하며 해수담수화 기능도 갖추고 있어 경제성도 뛰어나다. 계통 단순화 및 기기 모듈화를 통해 건설 공기를 단축시킬
LG전자 서비스 매니저들이 세계 각지에서 가전 수리 및 고객 응대·상담 역량을 뽐내고 기술 노하우를 나눴다. LG전자는 지난 10월부터 세 달 간 한국과 미국, 두바이, 인도 등 글로벌 사업장 곳곳에서 '2023 LG전자 서비스 올림픽'을 순차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는 변화하는 가전 트렌드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서비스 매니저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서비스 올림픽을 개최하고 있다. 서비스 올림픽은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각 국가의 서비스 매니저들이 모여 능력을 겨루는 자리다. 국내외에서 4200여명이 예선에 참가해 300여명이 본선에 올랐다. 올해는 가전 시장 트렌드 변화에 따라 상담·수리를 넘어 고객의 제품 사용경험 전반을 밀착 케어할 수 있는 평가 영역 신설이 두드러졌다. 한국에서는 가전 세척 서비스를 정식 종목으로 채택했고, 해외에서도 냉장고·세탁기 등 주력 사업 제품에서 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제품으로 평가영역을 넓혔다. 또 LG전자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ThinQ)를 활용한 테스트로 서비스 매니저들의 소프트웨어 스킬을 평가하며 확장하는 스마트홈 생태계를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고객이 처한 상황과 환경을 이해하고
포스코그룹이 베트남 현지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호치민 국가대학 산하 인문사회과학대학과 산학협력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일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베트남 호치민 국가대 응오 티 프엉 란 인문사회과학대학 총장과 그룹 베트남 법인들의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학은 베트남 2대 국가대학인 호치민 국가대 산하의 대학으로 베트남 남부지역 인문사회과학분야의 최고 학부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호치민 국가대와 MOU로 현지 인턴십 프로그램과 장학사업을 통해 그룹내 베트남 법인들의 미래 경쟁력을 위한 우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포스텍 인문사회학부와 연계한 인재교류를 통해 포스코형 맞춤 인재를 육성하는 등 인문학 교류도 넓히기로 했다. 이날 체결식에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포스코그룹 베트남 법인들의 성장에는 현지 우수인재들의 역할이 중요했다"며 "이번 호치민 국가대학과 산학협력으로 그룹의 베트남법인들은 우수 인재들을 조기 확보해 양국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현지 최고 기업들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응오 티 프엉 란 총장은 "호치민 국가대는 산하에 한국학과를 운영하고 있고, 곧 한국경영학과
겨울철 운전 중 눈길을 만났을 때 차를 멈추고 스노체인을 장착하는 대신 버튼 하나만 누르면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현대자동차·기아는 11일 '형상기억합금을 이용한 스노체인 일체형 타이어 기술'을 공개했다. 형상기억합금으로 이뤄진 체인 모듈이 평소 휠과 타이어 내부에 숨어 있다가, 전기적 신호를 받으면 타이어 바깥으로 튀어나와 스노체인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버튼을 한 번 누르는 것만으로도 차가 '알아서' 체인을 장착·해제할 수 있다고 현대차·기아는 설명했다. 장착과 해체 모두 복잡한 일반 스노체인보다 훨씬 편리하다. 스노체인 일체형 타이어는 휠과 타이어에 일정 간격으로 홈을 만들고 그 안에 형상기억합금으로 제작된 모듈을 하나씩 넣은 구조다. 마치 피자나 케이크를 칼로 잘라 조각낸 모양과 비슷하다. 여기에는 형상기억합금에 전류를 가하면 원래의 모양으로 되돌아가려는 특성이 이용됐다. 휠 안쪽의 형상기억합금은 평소 주행 시 용수철의 힘에 눌려 알파벳 'L' 모양을 하고 있다가 운전자가 기능을 활성화하면 전류가 가해지며 원래 모양인 알파벳 'J' 모양으로 변해 타이어 밖으로 모듈을 밀어낸다. 또 타이어가 심하게 마모돼 표면이
LG이노텍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모빌리티·인공지능(AI) 관련 혁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LG이노텍 오픈 부스는 올해보다 2배 커진 330㎡(100평) 규모로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 초입에 꾸려진다. 회사 측은 미래 모빌리티 부품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글로벌 입지를 넓히는 한편, 다양한 미래 유망산업에 적용 가능한 제품과 원천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부스의 하이라이트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모빌리티 핵심 부품을 탑재한 차량 목업(mock-up·실물모형)이다. 차량 목업은 DC-DC(직류-직류) 컨버터, 2세대 충전용 통신 컨트롤러(EVCC), 800볼트(V) 무선 배터리 관리시스템, 차량 조명 '넥슬라이드', 첨단 운전자지원시스템(ADAS)용 카메라모듈 등을 탑재했다. 아울러 CES 2024 핵심 주제인 AI를 다각도로 조명하는 AI존을 마련한다. AI 보급 확대로 수요가 급증하는 고부가 반도체 기판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 등을 소개한다. 문혁수 LG이노텍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CES 2024는 LG이노텍이 모빌리티·A
‘숏폼(short-form)’ 콘텐츠 시장에서 스타트업이 주목받고 있다. 숏폼 콘텐츠는 간결하고 짧은 형식의 디지털 콘텐츠를 말한다. 주로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사용되며, 짧은 시간 동안에도 빠르게 소비될 수 있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형식은 주로 모바일 기기에서 쉽게 소비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일반적으로 숏폼 콘텐츠는 몇 초부터 몇 분까지의 짧은 길이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짧은 길이는 사용자의 주의를 끌고 빠르게 소비될 수 있도록 한다. 숏폼 콘텐츠는 주로 인스타그램, 틱톡, 트위터, 페이스북 등과 같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사용되며, 각 플랫폼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콘텐츠가 제작된다. 이 시장에서 국내 스타트업이 스포츠, 일상, 엔터테인먼트 등 특색 있는 서비스로 사용자를 끌어 모으며 주목을 받고 있다. 워프코퍼레이션, 스포츠 크리에이터 연결 숏폼 콘텐츠 이용해 글로벌 마케팅 진행 스포츠 마케팅 업체 워프코퍼레이션(대표 함정수)은 국내외 축구단과 스포츠 크리에이터를 연결해 다양한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숏츠를 통한 글로벌 마케팅에 열을 올리면서, MZ세대를 넘어 디지털 친화적인 알파(Al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