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이브이엘엘이 지난 22일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AVL의 최신 시뮬레이션 트렌드 및 개발 방법론”을 주제로 버추얼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한국에이브이엘 2024 버추얼 컨퍼런스에는 다양한 산업 분야 관계자 약 35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배터리, 전동화 구동 시스템, 배출가스 규제 대응, 자율주행 등에 관련된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개발 도전과제를 위한 AVL의 최신 시뮬레이션 및 소프트웨어 활용 방안과 더불어 모빌리티 개발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인 SDV(Software Defined Vehicle)를 위한 DevOps 솔루션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한국에이브이엘의 온라인 컨퍼런스는 총 8개의 기조연설 및 기술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끊임없이 빠르게 변화하는 모빌리티 패러다임 속 자율주행•커넥티비티•전동화•공유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역량 확보의 중요성이 어느때보다 커지고 있는 만큼 고객이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번 AVL의 최신 시뮬레이션 트렌드 및 개발 방법론 컨퍼런스는 한국에이브이엘㈜ 시뮬레이션 및 ADAS/AD 사업부 심재영 상무의 ‘버추얼 트윈(Vi
솔루엠이 26일(현지 시간)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4일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IT 분야 박람회인 ‘MWC 2024’에 참가해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솔루엠은 ‘Project 007: Smart ways to survive’을 주제로 산업과 일상에서 겪었던 어려움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을 돕는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을 소개한다. IT기술이 진화하면서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빅블러(Big Blur)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솔루엠은 부스 내 스마트 시티 존을 마련하고, 디지털 전환을 맞은 유통 매장과 병원, 물류 창고의 모습을 비춘다. 예컨대 ESL이 적용된 대형마트에서는 제품을 찾아 헤매는 일이 없다. 매장 어플리케이션에 제품명을 검색하면 위치를 알려주고, 휴대폰 속 지도를 따라가면 해당 제품 태그의 LED 불빛이 반짝인다. 물류 창고 관리 솔루션으로서 ESL도 흥미롭다. WMS(창고 관리 시스템)과 연동돼 실시간으로 입출고 데이터를 받아볼 수 있으며, 이상 자재가 있을 땐 ESL 태그의 버튼을 눌러 동료들에게 상황을 알리고 즉각 조치가 가능하다. 또 종이 작업 지시서를 ESL로 대체함
지능형 loT 센서로 데이터를 수집해 상태 기반의 변압기 관리 가능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효율적으로 변압기를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솔루션을 제안, 전문가와의 심층적인 상담이 가능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변압기는 전기 에너지를 변압하여 전압을 적절한 수준으로 조절하는 장치로, 전력 전송 및 분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여 전력 네트워크의 안정성을 보장하며, 전압이 일정하게 유지되면 전기 장비 및 기기가 올바르게 작동하고 과전압이나 저전압으로 인한 손상을 방지할 수 있어 시설의 핵심 부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변압기는 에너지 전환, 노후화된 인프라, 한정된 예산 및 전문 지식의 부족 등으로 인해 언제든 가동 중단의 위험에 처할 수 있다. 특히 변압기의 수명은 쉽게 예측할 수 없으며, 다운타임 발생 시 갑작스러운 생산 중단으로 인해 비용 손실 및 설비 손상 등의 막대한 피해를 야기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에서는 그동안 점검의 사각지대였던 변압기의 리스크를 미연에 방지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IoT 기반의 변압기 모니터링 디지털 솔루션 ‘ETE (EcoStruxure Transformer Ex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이 지난해 연간 실적을 23일 발표했다. 매출·영업이익·당기순이익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4,531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매출 대비 약 12.1% 증가해 약 2,650억원 이상 웃돈 수치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37.6% 증가한 929억원 달성했고, 당기순이익은 3,431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 한화시스템의 실적 개선은 방산 부문의 수출 및 대규모 양산 사업과 ICT 부문의 차세대 ERP 통합 솔루션 및 대외 금융 솔루션 구축 사업 등이 견인했다. 지난해 방산 부문에선 △2022년 1월 K-방산 수출의 포문을 열었던 UAE 천궁-II 다기능 레이다 수출 계약이 매출로 실현됐으며 △군의 차세대 통신 시스템인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4차 양산 △군위성통신체계-II의 지상용 단말기 양산 사업 등을 통해 매출을 견인했다. ICT 부문에선 한화 방산 계열사 통합으로 인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차세대 ERP 구축 사업과 더불어 금융 솔루션 기반의 신한EZ손해보험 차세대시스템 구축 등 대외 사업을 확대해나가며 매출을 일으켰다. 2024년 한화시스템은 방산 부문에선 △4200톤급 한국형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방산 부문 수출 호조를 견인으로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2022년 11월 한화디펜스와 지난해 4월 한화방산까지 3사 통합을 완료하며 사업을 개편하고 글로벌 안보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9조3,697억원, 영업이익 7,04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 33%, 영업이익 76% 증가한 수치이며, 역대 최대 실적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도 각각 3조4,424억원, 2,89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약 33%, 80% 증가했다. 사업별로 보면 방산 부문은 수출이 실적을 이끌며 매출 4조1,338억원, 영업이익 5,72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02%, 172% 늘었다. K9 자주포와 고성능유도미사일 체계인 천무 등 지상 무기체계 뿐만 아니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표준의 추진장약 개발에 성공해 모듈화 장약(MCS)을 영국 BAE시스템즈에 공급하면서 ‘수출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항공우주 부문은 지속적인 여행 수요 회복으로 민수 항공기 운항이 증가하면서 엔진 유지보수 및 신규 부품 공급이 증가해 매출은 1조6,
2024년 중소기업 CBAM 대응 인프라 구축 사업 모집 CBAM 대상 6개 품목 수출 기업, 상담 및 검증 비용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월 29일부터 3월 22일까지 ‘2024년 중소기업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대응 인프라 구축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탄소국경조정제도 시행에 직면한 중소기업이 탄소 배출량을 유럽연합(EU)에 보고하는 데 겪는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24년 신설됐으며, 유럽연합(EU) 등에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상 6개 품목을 직·간접적으로 수출하는 중소기업이 지원대상이다. 대상 품목은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수소, 전기 6품목으로, 유럽연합(EU)에서 제시한 수출 CN코드로 대상 제품인지 확인할 수 있다. 선정기업은 상담(컨설팅) 및 검증 비용을 2천만원 이내로 지원받으며, 특히 1:1 상담(컨설팅)을 통해 배출량을 측정하기 전 공정분석, 배출량 산정, 향후 감축활동 계획 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상담(컨설팅)·검증 비용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효율 개선 등 감축활동 계획 상담(컨설팅)을 통해 관세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CBAM은 유럽 배출권거래제(
‘산업안전 대진단’ 참여 독려, 원·하청 간 자율적인 산업안전 상생협력 확산 당부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는 지난 22일, 서울 대한상의에서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류경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 공동주재로 12개 업종별 협・단체들이 참여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 대응 제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산업안전 대진단'을 포함한 정부의 지원대책에 대해 안내하고, 업종별 현장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50인 미만 사업장에 소재·부품·장비 및 뿌리산업 등 공급망 핵심업체가 다수 분포되어 있어,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으로 인해 산업계 전반에 리스크가 야기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정부도 기업이 중대재해 예방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며, 기업들도 자율적으로 원·하청 기업간 산업안전 상생협력 모델의 확산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류경희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정부는 50인 미만 기업 83만 7천개를 대상으로 '산업안전 대진단'을 통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이행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 하면서, “업계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
글로벌 경쟁력 확보 위한 표준화 전략 논의 시작 미래 기술 혁신을 선도할 양자기술의 국제표준화 위원회가 한국과 영국 주도로 신설되고, 우리나라가 초대 의장을 배출하였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지난 12월 양대 국제표준화 기구인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함께 설립한 ‘양자기술 공동기술위원회(IEC/ISO JTC 3)’의장으로 전주대학교 이해성 교수가 선출되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국제표준화 기구는 양자기술이 기술 개발 단계임에도 선제적 표준화를 통해 연구 개발과 양자컴퓨팅·통신·소재·센싱 등 관련 분야의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0년부터 국제표준화 논의를 본격 시작하였다. 우리나라는 2021년 IEC 양자기술 백서 발간, 2022년부터 양자기술 표준화 평가그룹(SEG14)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회원국 투표에서 인정받아 의장을 수임하게 되었다. 이해성 교수는 SEG14에서 양자기술 표준 로드맵 수립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고, JTC 3 간사국인 영국과의 협력을 통해 공동기술위원회를 이끌어나갈 적임자로 평가되어 IEC와 ISO 이사국의 만장일치 승인을 받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중저신용 소상공인 보유 7% 이상 고금리·만기연장 애로 대출 대상 고정금리 10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대환…업체당 5000만원까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연 7% 이상 고금리 대출을 4.5% 고정금리 대출로 5000만원 한도로 갈아탈 수 있기 때문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대환대출’을 오는 26일 오후 4시부터 신청·접수를 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환대출 지원대상은 두 가지 유형으로, 중·저신용(NCB 개인신용평점 839점 이하) 소상공인이 보유한 사업자 대출 중 은행권·비은행권의 7% 이상 고금리 대출이다. 또는 은행권 대출 중 자체 만기연장이 어려워 은행에서 만기연장 애로 확인서를 발급해 준 대출이다. 신청 유형에 관계없이 4.5% 고정금리·10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대환되며, 업체당 대환대상 대출 건수에 관계없이 50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다만, 대환 대상은 지난해 8월 31일 이전에 시행된 대출로 신청 시점에 대출금을 3개월 이상 성실상환 중인 대출이어야 한다. 만약 2022년 소진공 대환대출과 신보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지원받은 경우 올해 대환대출 대출한도에서
플랫폼 사업자들, AI 생성물 표시·탐지·삭제 등 자율규제 강화 나서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23일 구글, 메타,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외 플랫폼 사업자들과 딥페이크(Deepfake) 허위 정보 대응 관련 자율규제 강화를 위한 민관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한 유명인 관련 허위 조작정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확산하면서 실제 사기 피해가 발생하는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자 사업자가 즉시 취할 수 있는 피해 예방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였다. 이날 회의에는 네이버, 카카오, 구글, 메타, 엑스(X, 옛 트위터), 바이트댄스(틱톡) 등 국내외 주요 플랫폼 및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AI 생성물 표시, 탐지 모니터링, 삭제·차단 조치 등과 관련된 자율규제 현황과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상인 방통위 부위원장은 회의를 주재하면서 "딥페이크 허위 정보로 인한 개인 피해와 사회적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플랫폼의 자정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주요 선거들이 예정되어 있음을 언급하며 "플랫폼 사업자들은 더욱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자율규제에
CES 혁신상 받은 한국 스타트업 중 최소 5개사 MWC도 참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를 휩쓴 'K-스타트업'들이 한 달 만에 대서양 건너 유럽으로 무대를 옮겨 국제 무대를 다시 노크한다. 24일(현지시간) 연합뉴스 자체 집계 결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 참가한 한국 스타트업들 중 최소 5개사가 지난달 CES 2024에서 혁신상을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눈에 띄는 기업은 CES에서 2년 연속 최고혁신상을 받은 블록체인 스타트업 지크립토다. 오현옥 한양대 정보시스템학과 교수와 김지혜 국민대 전자공학부 교수가 공동 창업한 이 회사는 블록체인 등의 기술을 응용해 비밀투표와 투명성을 동시에 보장하는 온·오프라인 투표 시스템 '지케이보팅'을 선보인다. 화질 개선 인공지능(AI) 설루션 기업 포바이포는 지난달 CES에서 딥러닝 기반 비디오 화질 개선 설루션 '픽셀'을 내세워 혁신상을 받은 뒤 MWC 2024에도 참가했다. 픽셀은 대량의 일반 영상을 4K 이상 초고화질로 빠르게 개선하면서도 서비스 용량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크립토와
휘발유 L당 17.6원↑·경유 16.9원↑…다음주 상승폭 둔화 가능성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의 주간 평균 판매가격이 4주째 올랐다. 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셋째 주(18∼2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보다 L당 17.6원 오른 1,627.5원이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직전 주 대비 13.5원 상승한 1,709.0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22.0원 오른 1,600.1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의 주간 휘발유 평균 가격은 작년 12월 첫째 주(1,710.3원) 이후 11주 만에 1,700원을 돌파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1,635.3원으로 가장 가격이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595.1원으로 가격이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16.9원 오른 L당 1,529.5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중동 지정학 리스크가 지속되며 소폭 상승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82.3달러로 직전 주보다 0.5달러 올랐다. 다만 국제 휘발유 가격은 2.5달러 하락한 95.0달러, 자동차용 경유는 3.2달러 내린 106.0달러였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주가량 지나 국내 주
대형현장 이어 소형빌딩에도 도입…올 하반기엔 해외 진출 추진 현대엘리베이터는 24일 인공지능(AI) CCTV 기능이 포함된 자사의 유지관리 서비스인 '미리'(MIRI)의 적용 건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6월 출시한 '미리' 서비스가 이달까지 국내에 적용된 현장 건수는 개시 8개월 만에 2만5천대를 돌파했다. 서비스 초기 호텔과 리조트, 행정복합단지, 고급 아파트 단지 등 대형 현장 중심으로 도입된 미리가 지금은 원룸 건물과 소형 빌딩, 다세대 주택으로 확산한 데 따른 것이다. 미리는 사물인터넷과 AI, 빅데이터, 로봇 연동 기술이 적용된 첨단 엘리베이터 유지관리 시스템이다. 스마트폰 앱과 온라인 포털 사이트로 엘리베이터 상태나 현황을 관리자에게 실시간 전달하는 게 가능해 유지관리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부품 수명 측정과 고장 탐지·분류, 고장 전 탐지 경보 서비스를 통해 고장에 따른 운행 정지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현대엘리베이터는 전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앞으로 연간 2만대 이상 추가 계약을 통해 2028년까지 미리 적용 현장을 10만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해외 시장에서도 해당 서비스를
4월 개막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 35개국 1300부스 10만 참관객 모집 전통 제조부터 디지털 제조까지 생산제조 솔루션 총망라 “비즈니스 마켓의 장...생산제조 영역 신개념 인사이트 엿볼 수 있을 것” 제조 영역은 전 세계 각종 요소를 잇는 교두보 역할을 수행한다. 그만큼 트렌드에 민감한 영역인데, 이 글로벌 제조 산업에도 디지털 전환(DX) 움직임이 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기존 전통 방식의 제조 프로세스 위주의 분야에도 디지털화·지능화·스마트화 요소가 담긴 기술이 속속 적용되는 중이다. 이 와중에도 전통 제조 공정과 디지털 전환에 따른 신제조 공정 사이에 간극을 줄이고, 공정에 조화를 이루는 것이 제조 산업의 비전으로 분석된다. 이렇게 시시각각 변화하는 제조 산업 속 양상에서 대응 방안과 인사이트를 조망하는 ‘제20회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 2024)’가 오는 4월 1일부터 나흘간 개막한다. 경기 고양시 소재 전시장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최를 맡아 5개 전문관과 1개 특별전, 24개 부대행사로 구성돼 제조 산업에 방향성을 제시한다. SIMTOS 2024는 공작기계, 소재·부품·장비, 제어시스템, 가공·측정
23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2.3원 오른 1,331.0원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0원 내린 1,327.7원에 개장했으나 장중 상승 전환했다. 간밤 엔비디아 실적 호조를 계기로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크게 오르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강화됐으나, 이날 국내 증시가 상승 동력을 이어받지 못하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후퇴했다. 이날 코스피는 16.76포인트(0.63%) 오른 2,681.03에 개장해 장 초반 1% 넘게 상승했다가 상승 폭을 줄여 전일보다 3.43포인트(0.13%) 오른 2,667.70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4포인트(0.18%) 내린 868.57로 장을 마쳤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83.59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84.53원) 0.94원 내렸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