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아파트 시장 동향 (2025년 5월 3주 차), 전국 아파트 매매, 지난주 하락세 멈추고 보합 전환… 서울은 상승폭 확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주(-0.01%) 대비 보합(0.00%)으로 전환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수도권(0.02%)은 상승폭을 유지했으며, 특히 서울(0.10%)은 지난주(0.08%)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반면 지방(-0.02%)은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그 폭은 소폭 줄었다(-0.03%→-0.02%). 5대 광역시(-0.06%), 세종(0.48%), 8개 도(-0.02%)의 변동률은 각각 유지 또는 소폭 변화했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충북(0.08%), 전북(0.05%), 울산(0.01%) 등은 상승세를 보였지만, 경기(0.00%), 충남(0.00%)은 보합을 기록했다. 광주(-0.10%), 전남(-0.08%), 대구(-0.08%), 경북(-0.07%)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전국 178개 시군구 중 상승 지역은 61개에서 64개로 증가했으며, 하락 지역 역시 103개에서 105개로 소폭 늘었다. 보합 지역은 14개에서 9개로 감소했다. 서울, 재건축 기대감에 상승세 지속… 강남권 상승폭 두드러져 수도권에서는 서
다양한 도시 데이터가 모이는 데이터 허브 활용… 도시 간 함께 활용할 솔루션 개발 2025년 5월 16일부터 첫 공모… 총 3개소 선정, 개소당 국비 최대 10억 원 지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다양한 도시 데이터가 모이는 스마트도시 데이터 허브를 기반으로 광역권·생활권 간 공동 활용할 수 있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솔루션을 찾기 위해 스마트도시 데이터 허브 시범 솔루션 발굴 사업 공모를 올해 처음 실시한다. 스마트도시 데이트해 보는 교통·안전 등 다양한 도시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놓은 도시 정보 플랫폼으로, 데이터 허브에 모인 데이터를 연계·분석하여 새로운 도시 서비스를 만들 수 있고 지방자치단체가 도시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국토교통부는 2022년부터 스마트도시 데이터 허브 보급 사업 등을 통해 광역지방자치단체와 스마트도시 데이터 허브를 구축해 왔다. 그간 스마트도시 데이터 허브의 지방자치단체 실종을 통해 버스 노선 최적화, 범죄 안전 최적화 서비스 등을 시범적으로 활용해 왔으며, 코로나19 확산 시기에는 역학조사를 지원하였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기반을 토대로 한 단계 더 나아가,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구축한 스마트도시 데
토스가 토스페이를 애플 서비스 결제 수단으로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으로 애플 스토어, 애플 뮤직, 애플 TV 앱, 애플 아케이드, 아이클라우드 저장 공간 등에서 토스페이로 결제 가능하다. 토스페이는 사전에 카드, 계좌를 등록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토스의 간편결제 서비스다. 토스페이로 이용자들은 보다 간편하고 안전하게 애플 서비스 구독 및 구입을 할 수 있게 됐다. 애플 계정에 토스페이를 연결하면 바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기기 설정에서 결제 및 배송을 선택, 결제 방법 추가에 토스페이를 등록하면 된다. 이후 iOS에서 토스페이를 활용해 빠르고 원활하게 결제하고 손쉽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토스 관계자는 “토스페이가 애플 주요 결제 수단으로 추가되면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토스페이 결제 경험을 더 많은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용자 중심으로 간편결제 경험을 확대함에 있어 글로벌 플랫폼인 애플 서비스 결제 지원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LG전자는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 중인 글로벌 차량통신 연합체 5GAA 제34차 총회에서 커넥티드 카(무선통신 기능 탑재 자동차)를 위한 인공위성 기반 차세대 음성통신 설루션을 처음으로 시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것은 인공위성 등 대기권 밖에서 운영되는 비지상 통신망(NTN)을 이용해 차량 내에서 대화 수준의 음성통신을 구현하는 차세대 설루션으로, 짧은 음성전송 이상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정도로 음성통신을 선보인 것은 처음이라고 LG전자는 전했다. NTN 기반 통신은 사막·산악 지대 등 네트워크 연결이 원활하지 않은 지역에 있거나 재난·자연재해로 인프라가 마비된 상황에도 비지상 통신망을 통한 연결을 가능하게 해 운전자 안전을 위한 핵심 기술 중 하나로 꼽힌다. LG전자는 기존 NTN 기반 통신기술에 인공지능(AI) 음성처리 기술을 더해 음성 메시지의 크기를 대폭 감축, 현재는 전송 시 필요한 데이터 용량 문제로 긴급 문자 메시지에만 제한적으로 활용되는 위성통신 서비스 영역을 음성으로 확장할 수 있는 차세대 설루션을 내놨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음성 메시지 전송 속도는 10배 이상 빨라진다. 단순한 음성 메시지 송수신을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점점 더 까다로워지고 복잡해지는 보안 요구사항에 시스템 설계자(System architects)들이 잘 대응할 수 있도록 ‘MEC175xB’ 임베디드 컨트롤러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컨트롤러는 하드웨어에 내장돼 변경 불가한 포스트 양자 암호화(PQC: 양자컴퓨터에도 안전한 암호화) 기능을 지원한다. MEC175xB 제품군은 독립형 컨트롤러로, 개발자들이 포스트 양자 암호화를 효율적으로 채택할 수 있도록 모듈형 방식을 사용해 기존 기능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고 장기적으로 데이터 보호를 보장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 저전력 컨트롤러는 NIST(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에서 승인한 포스트 양자 암호화 알고리즘, 설정 가능한 보안 부팅 솔루션, 그리고 첨단 eSPI(Enhanced Serial Peripheral Interface)를 탑재해 설계됐다. 누리 다그데비렌 마이크로칩 보안 제품 사업부 부사장은 “양자컴퓨터를 이용한 해킹 가능성과 이러한 공격의 잠재적 위험에 대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면서 사이버 보안 분야는 이미 상당한 변화를 겪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MEC175xB 컨트롤러는 안전한 암호화 기술을 변경이 불가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의 ‘RZ/V2N’ 임베디드 AI 마이크로프로세서(MPU)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르네사스의 RZ/V2N MPU는 뛰어난 성능과 경제성을 겸비하고 있어 더 많은 사용자들이 비전 AI 기술을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기능,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RZ/V2N MPU는 AI 카메라와 로밍 로봇(roaming robot), 애프터마켓용 대시보드 카메라를 비롯해 첨단 임베디드 프로세싱 기능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마우저에서 구매할 수 있는 르네사스 RZ/V2N MPU는 최대 10 TOPS/W의 전력 효율과 최대 15 TOPS의 AI 인터페이스 성능을 제공하는 독창적인 AI 가속기를 탑재하고 있다. 또한 이 MPU는 1.8GHz로 동작하는 쿼드코어 Arm Cortex-A55와 저전력 특성을 위해 200MHz로 동작하는 단일 Cortex-M33 코어, 그리고 옵션으로 제공되는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image signal processor, ISP)를 포함하고 있다. RZ/V2N MPU는 냉각 시스템을 추가로 사용할 필요가 없어 부품원가(bill of materials, BOM
알리바바가 영상 생성 및 편집을 위한 올인원 오픈소스 AI 모델 ‘Wan2.1-VACE(Video All-in-one Creation and Editing)’를 새롭게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영상 제작의 복잡한 과정을 하나의 통합 모델로 구현하며 창작자의 생산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Wan2.1-VACE는 멀티모달 입력(텍스트, 이미지, 영상 등)을 기반으로 한 영상 생성과 고급 편집 기능을 통합해 제공한다. 단순 영상 생성뿐만 아니라 객체 제어, 시공간 확장, 프레임 보간, 영상 내 선택 영역의 수정 및 리페인팅 등 정교한 후반작업까지 하나의 프레임워크에서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이미지 한 장을 입력해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생성하거나, 정적인 이미지를 동적인 콘텐츠로 전환하는 등 콘텐츠의 생동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돼 있다. 이번 모델에는 알리바바가 자체 설계한 영상 조건 유닛 ‘VCU(Video Condition Unit)’와 시공간 컨텍스트 표현을 위한 ‘컨텍스트 어댑터(Context Adapter)’ 구조가 적용됐다. 이로써 다양한 영상 생성 목적을 정형화된 구조 안에서 유연하게 수행할 수 있으며 SNS 숏폼, 광고,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활동 추적 및 고강도(High-g) 충격 측정에 최적화된 센서를 공간 절약형 단일 패키지에 통합한 관성측정장치(IMU: Inertial Measurement Unit)를 공개했다. 이 모듈이 탑재된 기기는 애플리케이션에서 모든 이벤트를 높은 정확도로 완벽하게 재구성하도록 지원함으로써 더 많은 기능과 탁월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출시로 모바일 기기, 웨어러블, 컨슈머 의료 제품은 물론 스마트 홈, 스마트 산업, 스마트 드라이빙 장비 분야에서도 새로운 기능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LSM6DSV320X 센서는 표준 크기(3mm x 2.5mm)의 모듈에 임베디드 AI 프로세싱과 연속적으로 움직임 및 충격을 감지하는 기능을 갖춘 업계 최초의 제품이다. ST가 지속적으로 투자해 온 MEMS(Micro-Electromechanical System)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이 듀얼 가속도 센서 디바이스는 높은 정확도로 최대 16g의 활동 추적과 최대 320g의 충격을 감지한다. 시모네 페리 ST APMS 그룹 부사장이자 MEMS 서브그룹 사업본부장은 “ST는 최첨단 AI MEMS 센서의 잠재력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최신
원/달러 환율은 16일 장 초반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1.4원 오른 1396.9원이다. 환율은 2.5원 상승한 1397.0원으로 출발한 뒤 횡보 중이다. 간밤 미국 노동부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5%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0.3%)를 밑도는 수치였다. 미국의 4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1% 증가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1%가량 하락한 100.703이다. 전날 장중 101선을 넘었다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국과 미국의 환율 협상에 시장 관심이 쏠린 가운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담에서의 관련 논의도 환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60.52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956.35원보다 4.17원 하락한 수준이다. 엔/달러 환율은 0.19엔 내린 145.47엔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미국 주요 빅테크를 상대로 한 고대역폭 메모리(HBM) 사업에 힘입어 전체 매출 내 미국 비중이 70%를 돌파했다. 15일 SK하이닉스가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외 지역별 매출 합계(17조6391억 원)에서 미국은 72%(12조7945억 원)를 차지했다. 지난해 1분기 50% 수준이었던 미국 매출(6조3126억) 비중과 비교하면 22%포인트나 급증한 수치다. 이러한 성장세는 지속하는 인공지능(AI) 성장과 함께 HBM, 기업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DDR5 등 빅테크발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 확대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이미 올해 HBM 물량을 ‘완판’한 상태로, 현재 주력인 HBM3E(5세대) 12단 제품을 엔비디아를 비롯한 주요 고객사들에 공급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실적발표 후 콘퍼런스콜에서 “HBM은 계획대로 HBM3E 12단 제품의 판매를 확대하며,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후속 제품인 HBM4(6세대) 12단 제품도 올해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세계 최초로 주요 고객사들에 HBM4 12단 샘플을 공급한 상태이며 내년 물량 역시 조만간 완판이 결정
나인테크가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R&D 투자를 활발히 진행하며 포트폴리오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2025년 1분기 기준 경상연구개발비는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했다. 나인테크의 연구개발(R&D) 비용이 증가한 것은 미래 전략사업들, 특히 열전소자, 맥신, 나트륨 전지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어려운 전방산업 환경 속에서도 R&D 투자를 지속한 것은 IT 소부장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장기적 비전과 혁신을 위한 뚜렷한 의지를 보여준다. 이차전지 산업 전망이 밝다. EV 분야에서 ESS 분야로의 전환이 이뤄지면서 나인테크는 기존 장비의 개조와 신규 장비 도입을 통해 매출 증대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미시간주 리튬인산철 배터리 전용 생산라인 가동 시점이 2분기로 앞당겨짐에 따라 관련 매출 증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디스플레이 산업에서는 중국향 투자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매출 확대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나인테크가 공시한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59억 원, 영업손실 14억 원, 당기순손실 25억원의 다소 주춤한 실적도 전방산업의 영향과 더불어
포스코이앤씨가 대구 수성구 범어동 옛 대구MBC 부지에 건설 중인 하이엔드 아파트 단지 ‘어나드 범어’에 전기차 화재 확산방지 시스템이 도입된다. 이는 최근 급증하는 전기차 보급과 함께 공동주택 내 화재 안전 문제에 대한 사회적 우려를 반영한 결정으로, 입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라는 평가다. 전기차화재대응시스템 전문기업 육송(대표 한정기)은 ‘어나드 범어’ 아파트에 자사 개발 시스템인 ‘전기차 화재 상방향직수자동화장치’ 46대를 설치하는 계약을 포스코이앤씨와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입주는 내년 2월로 예정돼 있다. 이번 설치는 지난 4월 서울 신반포21차 재건축 단지(신반포 오티에르)에 이어 두 번째 사례다. 특히 전기차 전용 지하주차장과 옥외 주차장 등 다양한 구조에 맞춘 맞춤형 시공이 가능해, 화재 발생 시 소방장비 진입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골든타임인 10분 내 진화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어나드 범어는 지하 6층, 지상 33층 규모로 총 604세대로 구성되며, 전기차 화재 확산방지 시스템 외에도 고급 수입산 가구, 프리미엄 커뮤니티 공간 등 하이엔드 주거 요소를 갖춘 단지로 기획됐다. 특히 입주민 안전을 위한 첨단 시스템을 적용한 견
요꼬가와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전문 기업 Web Synergies를 인수하며 글로벌 DX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본에 본사를 둔 요꼬가와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Web Synergies와의 인수 계약을 체결했으며, 인수 절차는 2025년 5월 초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양사는 지난 10년간 사내외 디지털 전환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왔으며, 요꼬가와는 2021년 10월 Web Synergies에 이미 투자한 바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요꼬가와는 클라우드 서비스,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관리 및 통합, IT/OT 보안 솔루션 등 DX 역량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1998년 설립된 Web Synergies는 매출 증대, 생산성 향상, 마케팅 효율 제고 등을 통해 고객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는 맞춤형 솔루션과 컨설팅을 제공해왔다. 독창적인 고객 중심 접근 방식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 싱가포르를 비롯해 인도 하이데라바드·벵갈루루, 일본 도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미국 휴스턴, 베트남 호치민시 등 글로벌 주요 거점에서 활동하고 있다. Web Synergies의 CEO 기디언 림(Gideon Lim)은 “요꼬가와 그룹의 일원이
카스퍼스키가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연례 보안 컨퍼런스 ‘사이버 인사이트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보안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시대의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 차세대 보안관제센터(SOC), 위협 인텔리전스, 자동화 기반 대응 등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세션을 운영하며 산업별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4년 아태 지역은 악성코드, 트로이목마, 가짜 VPN, 모바일 금융 위협 등 다층적인 사이버 공격이 증가한 해였다. 카스퍼스키에 따르면 하루 평균 약 46만 7천 개의 악성 파일이 탐지됐고, 트로이목마 탐지 건수는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특히 비밀번호 보안 문제는 심각해져 45%의 비밀번호가 1분 내 해독 가능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컨퍼런스는 ‘차세대 SOC: 인텔리전스의 실현(Next-Gen SOC: Intelligence in Action)’을 주제로 열렸으며 카스퍼스키를 포함해 프로스트앤설리번, QKS 그룹, Security Vision 등 글로벌 보안 전문가들이 참석해 실무 중심의 발표와 기술 데모를 진행했다. 위협 인텔리전스,
잡코리아가 지난 14일 코엑스에서 열린 ‘AWS 서밋 서울 2025’에 HR 업계 대표로 참가해 자사의 HR 테크 플랫폼 구축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AWS 서밋은 국내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기술 행사로, 올해로 11회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기업, 정부기관, 개발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최신 클라우드와 AI 기술 도입 사례가 공유됐다. 잡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26년 역사의 새로운 도약, 잡코리아의 HR Tech 플랫폼 구축 여정’을 주제로 발표하며, 생성형 AI 기반의 자체 솔루션 도입과 기술 플랫폼 전환 사례를 소개했다. HR 업계 최초로 한국어 기반 생성형 AI ‘LOOP Ai(룹 AI)’를 자체 개발한 잡코리아는 채용 플랫폼, 내부 시스템, 조직문화 전반에 AI를 내재화해 커리어 매칭 플랫폼으로 진화한 과정을 공유했다. 잡코리아는 1998년 출범 이후 정규직 채용(잡코리아), 비정규직 채용(알바몬), 외국인 채용(클릭), 채용 관리 솔루션(나인하이어), 명함앱(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는 한편, 전통적인 시스템을 현대화하고 AI 기반 초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기술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불황기 채용 시장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