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공격적이고 체계적인 해외건설 투자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해외건설 누적 수주액 1조 불을 바라보는 시점에서 해외도시개발에 머무르는 해외건설 수주사업을 해외건설 고부가가치화로 전환 하기 위한 포석이다. 실제로 ‘22년도 재원별 수주액을 살펴보면 도급사업 299.6억 불(96.7%)이 투자개발형사업 10.2억 불(3.3%)의 29배가 되어 해외건설사업의 고부가가치화의 요구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지난달 25일 이라크 비스마야에 분당급 신도시 수출을 재개하여 우리나라 첫 신도시 수출 사례 성과를 이룬 바 있다. 해외건설 고부가가치화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은 국토교통부–해건협(전담기관)-특성화대(교육기관, 2개)라인은 따라 진행된다. 국토부는 그간 PPP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지속해왔으며, ’23년에 청년 전문가 양성을 위한 PPP 특성화 대학 사업을 추진하여 특성화 대학을 선정(’24.1)한 바 있으며 중앙대와 국민대가 선정되어 3월 4일 첫 학기 개강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된다. 투자개발사업(Public-Private Partnership)이란 단순도급 수주방식에서 벗어나 사업참여자들이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 혹은 전부를 분담하고, 발생하는
누적 특허 등록 건수, 디자인·상표권까지 포함해 모두 9200여 건에 달해 현대모비스가 전동화와 자율주행 분야에서 다수의 특허를 출원하며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4일 지난해 전동화와 자율주행,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사업 분야에서 특허 1200여 건을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대모비스가 작년 국내외에서 출원한 전체 2500여 건의 특허 건수 절반에 해당하는 수치다. 국내 1200여 건, 해외 1300여 건으로 해외 출원 특허가 국내보다 많았다. 현대모비스가 작년까지 확보한 누적 특허 등록 건수는 디자인, 상표권까지 포함해 모두 920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모비스는 또 미래 기술 선점을 위해 '원팀'을 꾸려 신기술 특허 개발 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소개했다. 특허 발명자와 담당 조직, 기술별 전담 변리사가 특허 과제 선정부터 개발과 설계, 상세 특허 도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다각적으로 협업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현대모비스는 지난달 29일 열린 사내 '특허 어워즈'에서 특허 발명 우수 직원과 조직에 총 1억 원의 포상금을 수여하는 등 특허 발명 활동도 독려하고 있다. 북미와
한국유미코아가 오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2024 (InterBattery 2024)’에 참가해 차세대 전기차 기술 전략 중장기 로드맵과 혁신 기술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년보다 확장된 전시 부스에서는 HLM(하이리튬망간) 및 SSB(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위시한 유미코아의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 리더십과 전기차 전 차급을 커버하는 혁신 기술 포트폴리오, 천안 R&D 센터를 비롯한 글로벌 R&D 센터 인프라 및 글로벌 배터리 소재 생산 네트워크, 그리고 유미코아 배터리 소재의 지속가능성 리더십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7일에는 김기태 한국유미코아 아시아 응용 기술(Applied Technology Asia) 부문 상무가 세미나에 참석해 유미코아의 전기차용 양극재 기술 솔루션과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잡페어에도 참여하여 미래 인재 대상 1:1 직무 컨설팅 등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기업 설명회를 열어 유미코아 기업 및 채용계획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루 준동(Jundong Lu) 유미코아 아시아지역 총괄사장은 “유미코아는 약 30년 전부터 배터리 소재에 중점을 두고, 자체
감지 입력에서 최대 190V까지 견디며, 하이사이드 또는 로우사이드 구성으로 연결 가능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산업용 전원공급장치, 휴대용 기기 충전기, AC/DC 어댑터 등 실리콘 또는 GaN 트랜지스터로 구현되는 컨버터의 설계를 간소화하고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SRK1004 동기식 정류기 컨트롤러를 출시했다. 감지 입력에서 최대 190V까지 견디는 SRK1004는 하이사이드 또는 로우사이드 구성으로 연결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4종의 제품 중 5.5V 또는 9V 게이트 구동 전압 디바이스를 선택만 해도 로직 레벨 MOSFET이나 표준 MOSFET, GaN 트랜지스터를 사용해 설계를 최적화하면서 복잡한 계산을 피한다. SRK1004는 비상보형 능동 클램프와 공진형 및 유사공진형(QR) 플라이백 토폴로지에 적합하기에 차세대 턴오프 알고리즘을 도입해 동작을 간소화하고 에너지를 절감해준다. 컨트롤러의 이러한 기능을 통해 컨버터는 컴팩트한 크기로도 높은 정격 출력 파워를 제공한다. 최대 500kHz에 이르는 동작 주파수로 소형 마그네틱 부품을 이용할 뿐 아니라, GaN 트랜지스터 사용 시 와이드 밴드갭 기술의 이점을 극대화한다. 이 컨트롤러는 ST의 S
국제표준, 인증제도 등 CFE 글로벌 확산 기반 조성 FITI시험연구원이 4일 탄소중립을 위한 한국 주도 민관합동 협의체 ‘CF(Carbon Free, 무탄소) 연합’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정부 지원으로 지난해 10월 출범한 CF연합은 재생에너지뿐만 아니라 원자력, 수소,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등 무탄소에너지원을 활용하는 글로벌 탄소중립 캠페인 ‘CFE(무탄소에너지) 이니셔티브’를 국제 사회에 제안하고 있다. 현재 CF연합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포스코, LG화학, 한화솔루션, 한국전력, GS에너지, 현대차,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등 20개 국내 기업·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CF연합은 CFE 이니셔티브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CFE 인증제도를 구축하고 국제적 지지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FITI시험연구원은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관련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 친환경 인증 프로그램 확대 등 기업들이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FITI시험연구원은 CF연합 회원사들과 협력해 CFE 이니셔티브 확산 및 국제표준 개발, 인증제도 설계 등에 참여한다. 무탄소에너지 사용 실적에
앤시스코리아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국내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2024년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ASK애스크)'의 참여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앤시스코리아의 ASK(Ansys/Startup/Korea)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5G+, 블록체인, 자율주행차와 전기수소차 비롯한 모빌리티, 스마트 제조, 전자·전기, 설계, 지능형 로봇, 바이오, 드론, 스마트시티 등 미래 유망산업 분야의 창업기업에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패키지를 지원해 생산성 혁신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우주·항공 분야의 창업기업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앤시스코리아는 올해로 4년 연속으로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더불어 ASK는 협업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전년 보다 모집 기업 수가 증대돼 올해는 지난해 대비 5개사가 추가된 총 25개사를 선정 및 지원한다. 또한 신청가능 업력도 7년에서 10년으로 확대돼 해당 분야에서 2014년 2월 28일 이후에 창업한 기업이라면 누구나 ASK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공학해석 솔루션 '앤시스 디스커버리(Ansys D
LG전자가 상담, 판매, 수리 등 고객과 접하는 영역 전반의 노하우를 세계 각국에 전파한다. LG전자는 베스트케어 상담 자회사 하이텔레서비스가 올해부터 우수 상담 컨설턴트와 조직 운영 전문가로 구성된 내부 조직을 통해 글로벌 상담센터 역량 제고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는 하이텔레서비스의 고객 상담 노하우와 인재 육성, 조직 운영 방안 등을 전수하고,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와도 협업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각 지역 문화나 업무 환경 차이에 따른 서비스 품질 편차를 줄이고 해외 상담센터의 서비스 수준을 고르게 높이려는 취지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는 필리핀, 인도, 캐나다, 브라질, 중국 등 40여개국에서 50여개 언어를 지원하는 전화, 챗봇 등의 온라인 상담센터를 두고 있다. 올해부터는 LG전자의 글로벌통합상황실을 중심으로 해외 상담센터에 대한 실질적 지원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LG전자는 하이텔레서비스의 우수 상담 컨설턴트를 해당 지역에 파견해 고객 관점의 문제 접근법과 해결 방안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LG전자가 자체 운영하는 교육 플랫폼 '배움마당' 콘텐츠의 영어 버전을 지원하고, 상담 전문가 인재 육
클라우드, 네트워크, 엣지 전반에 걸쳐 공략할 FPGA 시장의 성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계획 인텔은 알테라(Altera)를 신생 FPGA 기업으로 독립한다고 발표했다. FPGA 비전 웹캐스트에서 샌드라 리베라(Sandra Rivera) 최고경영자(CEO)와 섀넌 폴린(Shannon Poulin) 최고운영책임자(COO)는 550억 달러 이상 시장 기회에서 리더십을 확보하는 전략을 공개했다. 그 전략은 패브릭에 AI가 내장된 유일한 FPGA를 비롯해 기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증가하는 고객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또한, 알테라를 새로운 기업명으로 발표했다. 샌드라 리베라 알테라 CEO는 “고객이 복잡해지는 기술 과제에 대응하며 경쟁사와 차별화를 이루고 가치 창출 시간을 단축하고자 노력함에 따라 FPGA 시장이 재활성화할 기회가 생겼다”며 “통신,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임베디드, 산업, 자동차, 군용 항공기 시장 등 광범위한 응용 분야에 걸쳐 프로그래밍 가능한 솔루션과 활용 가능한 AI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대담하고 민첩하며 고객 중심적인 접근 방식을 취함으로써 FPGA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알테라의 확장된 포트폴리오와 로드맵은 클라우드
루나소프트-엠비아이솔루션이 AI 기능을 탑재한 챗봇 '해피톡 AI(happytalk AI)'를 공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해피톡 AI는 SaaS 채팅상담을 개발한 해피톡의 기술 노하우가 집약된 AI 챗봇이다. AI 솔루션이 범용화되며 CS 업무를 처리하는 챗봇에도 AI를 적용하고자 하는 니즈가 생겨남에따라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 지난해 9월 양재 AT 센터에서 열린 '스마트컨택센터 엑스포'에서 선공개 했으며 이후 보완 작업을 거쳐 정식으로 서비스를 오픈했다. 해피톡 AI의 핵심은 QA(Question-Answer) 기반의 AI 학습을 통한 탁월한 상담 정확도다. 의미는 같지만 문장 구조가 다른 여러 질문(의미론적 유사문장)을 학습해 고객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한 답변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환불은 어떻게 하나요?", "환불하는 방법", "환불하는 곳"과 같이 다양한 형태로 입력되는 고객들의 질문에서 환불 요청이라는 동일한 의도를 파악하고 답변할 수 있다. 특히 자연어 학습 과정에서 하나하나 쪼개진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하는 것이 아닌 질문과 답변이 매칭된 한 쌍의 데이터를 학습하는 방식으로 상담 정확도를 더 높였다. 가장 적절한 답변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데이터 센터 효율적으로 운영해 AI GPU 플랫폼의 높은 전력 수요 충족하고 TCO 줄여 인공지능(AI)은 세계적으로 데이터 생성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시키며, 이러한 데이터 증가를 지원하는 칩의 에너지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는 동급 최고의 전력 밀도, 품질 및 총 소유비용(TCO)을 가능하게 하는 AI 데이터 센터용 TDM2254xD 이중-위상 전력 모듈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TDM2254xD 시리즈는 OptiMOS MOSFET 기술과 새로운 패키징 및 고유의 마그네틱 구조를 결합해 견고한 기계적 디자인으로 높은 수준의 전기 및 열 성능을 제공한다. 따라서 데이터 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AI GPU 플랫폼의 높은 전력 수요를 충족하고 TCO를 줄이도록 한다. AI 서버는 기존 서버보다 3배 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며, 데이터 센터는 이미 전 세계 에너지 공급의 2% 이상을 소비한다. 따라서 탈탄소화를 앞당기는 혁신적인 전력 솔루션 및 아키텍처를 찾아야 한다. TDM2254xD 이중-위상 전력 모듈은 XDP 컨트롤러 기술과 결합해서 뛰어난 전기, 열, 기계적 동작으로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에서 효율적인 전압 레귤
전 세계 이용자에게 끊김 없는 소통 제공하는 기술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하이퍼커넥트가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았다. 하이퍼커넥트는 2014년 설립 후, 혁신적인 AI 및 영상 기술을 기반으로 전 세계 이용자에게 끊김 없는 소통을 제공하는 기술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네트워크 환경이 좋지 않은 지역이나 저가 휴대폰 등 다양한 통신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고품질의 영상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2014년 출시 이후 10년 동안 글로벌 이용자들로부터 지속적인 인기를 얻은 ‘아자르(Azar)’는 출시 1년 만에 56개국 이상의 글로벌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장했다. 2015년과 2016년에는 구글 플레이 ‘올해의 앱’으로 선정되는 등 빠른 성장을 거듭했다. 2024년 3월 현재 기준 누적 매치 수는 1470억 건을 돌파했으며, 전 세계에서 18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99%의 해외 이용자 비중을 자랑하는 아자르는 현재까지도 글로벌 시장을 대표하는 ‘실시간 영상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의 입지를 지키고 있다. 자회사 무브패스트컴퍼니를 통해 2019년 출시한 ‘하쿠나 라이브’는 기존의 일 대 다 스트리밍 서비스에 양방향 소통 기능을 더한 새로운
2024 회계년도 4분기 및 연간 재무 실적 발표 워크데이는 2024년 1월 31일자로 마감된 2024 회계년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4일 발표했다. 2024 회계년도 4분기 실적 총 매출은 19억 달러로 2023 회계년도 4분기 대비 17% 증가했다. 구독 매출은 1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영업 이익은 7900만 달러(매출의 4.1%)를 기록했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에 따른 4분기 영업 이익은 4억6100만 달러(매출의 23.9%)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의 경우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영업 이익은 3억500만 달러(매출의 18.5%)였다. 기본 및 희석주당순이익은 각각 4.52, 4.42 달러였다.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기본 및 희석주당순이익은 각각 1.60, 1.57 달러였다. 전년 동기의 경우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기본 및 희석주당순이익은 각각 1.00, 0.99 달러였다. 일반회계기준(GAAP)에 따른 기본 및 희석주당순이익은 2024 회계년도 4분기에 일부 주 정부 세액공제(state tax credits)를 제외한 모든 미국 연방 및 주 법에 따른 이연법인세자산(deferred tax assets)과 관련된 평가충
한화푸드테크가 미국 로봇 피자 브랜드 스텔라피자를 인수한다고 4일 밝혔다. 한화푸드테크는 향후 다양한 식음 콘텐츠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적극 공략해 푸드테크 산업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화로보틱스와도 적극 협업할 계획이다. 앞서 1월 한화푸드테크와 스텔라피자를 운영하는 서브 오토메이션(Serve Automation)은 자산 양도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난 29일 모든 계약 절차를 마쳤다. 이번 인수는 한화푸드테크의 미국 법인인 한화푸드테크글로벌(Hanwha Foodtech Global inc)이 진행했다. 서브 오토메이션은 일론 머스크가 수장으로 있는 세계적인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 출신 엔지니어들이 2019년 설립했다. 창업자는 스페이스X에서 로켓과 위성용 배터리 시스템을 연구 개발한 벤슨 차이다. 이번 계약 체결은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 선점에 주력하고 있는 김동선 부사장이 직접 미국 현지를 여러 번 오가며 공을 들인 끝에 성사됐다. 한화푸드테크는 자산 100% 인수와 함께 CEO 벤슨 차이를 포함한 경영진과 핵심 기술진 일부를 고용 승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스텔라피자는 물론 식품산업의 첨단화를 목표로
롯데정보통신이 지난 28일 뉴빌리티와 자율주행 보안, 안전 로봇 개발 및 시장 공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정보통신 융합보안부문에서는 물리 및 정보보안 컨설팅부터 관제, SI, 솔루션 구축 등을 아우르는 융합보안 사업을 내부 전문 인력으로 수행한다. 최근에는 자율주행, UAM, 전기차 충전 등 다양한 모빌리티 기술 역량과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자사의 인프라를 결합해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뉴빌리티는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보행로 통행이 가능한 소형, 경량, 저속 무인 이동체를 개발해 복잡한 도심에서도 운행할 수 있는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정보통신은 현장 물리보안 구축 데이터 공유 및 IoT 기반 물리, 산업안전 디바이스 제공 분야를, 뉴빌리티는 자율주행 이동체 및 로봇 운영 분야를 담당한다. 양사는 향후 자율주행 보안, 안전 로봇의 ▲하드웨어 개발 및 관련 시스템 연동 ▲필드 테스트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하며 자율주행로봇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양사의 자율주행 로봇은 공장, 빌딩 외곽 등에서 저속 주행하며 시설물의 보안 및 안전 이상징후를 탐지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원/달러 환율이 4일 장 초반 소폭 하락해 1330원 초반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원 내린 1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와 같은 1331.5원으로 개장해 방향성을 모색하는 흐름이다. 개장 전에는 글로벌 달러 강세 완화와 위험자산 선호 심리 강화 등으로 환율 하락 전망이 우세했다. 다만, 이번 주 발표되는 미국 고용지표 등에 대한 경계 심리가 작용하는 가운데 수입업체 등 실수요 기반의 저가 매수세가 환율 하단을 지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86.47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888.88원)보다 2.41원 내린 수준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