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원/달러 환율은 국제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보다 4.5원 내린 13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4.0원 내린 1312.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장 초반 횡보했다. 국제유가 급락에 따라 미국 기준금리 조기 인하에 대한 기대가 한층 고조되면서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는 분위기다. 이번 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일부 관망세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은행은 11월 경상수지가 40억6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역내 달러 유입이 지속되는 점도 환율 하락 요인으로 꼽힌다.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확산 우려가 잦아든 점 역시 환율 하락에 기여할 수 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0.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912.78원)보다 2.63원 하락한 수준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플랫폼 뉴빌리티가 9일부터 12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4'에서 순찰로봇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뉴빌리티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마련한 CES 2024 인천홍보관에서 SK쉴더스와 함께 순찰로봇을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 12월 SK쉴더스, 인천경찰청, 인천스마트시티 그리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체결한 '안전하고 스마트한 인천시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 및 순찰로봇 시범운영을 계기로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뉴빌리티는 지난 해 열린 CES 2023에서 '스마트시티 부문 혁신상' 수상과 함께 자율주행 로봇 '뉴비'의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CES 2024에서 뉴빌리티는 SK텔레콤, SK쉴더스와 공동개발한 자율주행 순찰로봇을 글로벌 무대에서 처음 선보인다. 전시 부스에서는 참관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순찰로봇 시연과 함께 상세 가이드 자료를 담은 브로슈어 및 영상을 제공한다. 뉴빌리티의 순찰로봇은 자율주행 복잡도와 측위 오차율이 높은 도시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자율주행과 객체 인식 및 이상 상황 자체 분석을 통해 신속한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 앞세운 자사만의 AI 차별점 강조 LG전자가 CES 2024 개막을 하루 앞둔 현지시간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고객의 미래를 재정의하다(Reinvent your future)’란 주제로 'LG 월드 프리미어'를 개최했다. 행사엔 글로벌 미디어, 업계 관계자, 관람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참석자들은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하는 LG전자가 여러 사업 영역에서 AI와 미래 기술을 기반으로 선보인 차별적 고객가치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LG 월드 프리미어의 서막을 올린 LG전자 조주완 CEO는 “AI는 고객경험을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가장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라며 “우리의 초점은 AI가 실생활에서 어떻게 변화를 일으켜 고객에게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하는지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조 CEO은 LG전자가 고객경험 관점에서 재정립한 AI 의미와 LG전자 AI 기술의 세 가지 차별점을 소개했다. 그는 “AI가 사용자를 더 배려하고 공감해 차별화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
전기차 배터리 산업과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기술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2024년 1월 25일부터 이틀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2024 전기차 배터리 산업 및 최신 개발 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Day1: 글로벌 배터리 산업 이슈와 K-배터리 전망, Day2: 친환경 혁신 소재 및 공정을 이용한 전기차 배터리 개발 기술'로 진행된다. '탈탄소화'라는 전 세계적인 트렌드 속에서 전기차 및 배터리 산업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국들이 배터리 공급망 확보와 차세대 배터리 기술 선점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러-우 전쟁 등으로 물류 및 핵심 광물 공급망의 리스크가 대두되면서 배터리의 안정적인 수급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또한 리튬, 코발트, 망간, 니켈 등 배터리용 핵심 광물 보유국을 중심으로 자원민족주의가 확산되면서 문제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배터리 산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전기차 확산 등 정책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며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국가 미래 첨단전략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터리 산업은
2024년 배터리 산업전망 및 전고체 핵심 이슈 세미나 22~23일 여의도서 개최 이차전지 산업 전망과 차세대 배터리인 전고체 배터리의 전망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024년 배터리 산업전망 및 전고체 핵심 이슈 세미나’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세미나허브가 주최하고 배터리다이브와 아이씨엔이 후원한다. 지난해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전고체 전지 시장은 2020년 약 6160만 달러에서 연평균 34.2% 성장률로 2027년 약 4억 825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국내 시장은 2020년 약 292만 달러에서 2027년 약 3,229만 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정부는 광물·소재·완제품 등 이차전지 산업 전 분야에 내년부터 2028년까지 향후 5년간 38조 원 이상의 정책금융을 전폭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차세대 이차전지 초격차 확보를 위한 기술 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내년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1172억여 원을 투입해 차세대 전해질·양극재·음극재 관련 기술 개발에 나설 예정이며, 우선 올해보다 31% 늘어난 736억 원을 내년도 R&D에 투입할 예
선경홀로그램은 국내 최초 홀로그램 기술을 도입해 광학적 홀로그램 보안 솔루션 및 적용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 선경홀로그램은 다양한 산업 속 글러벌 보안 홀로그램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선경홀로그램의 정창기 대표는 "보안 홀로그램을 통해 위조품의 위협으로부터 지켜내는 것이 2024년 목표"라고 말한다. Q. 선경홀로그램의 주력사업 및 경쟁력은 무엇입니까. A. 선경홀로그램은 1987년 최초로 홀로그램 기술을 국내에 도입해 광학적 홀로그램 보안 솔루션 및 그 적용 기술을 개발해오고 있는 전문 기업입니다. 국내 유일의 국제홀로그램제조자협회(IHMA)의 회원사로서, 국제적인 보안 홀로그램 기업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끊임없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일괄 생산방식의 최신식 설비를 갖추고 홀로그램 제품을 ISO9001 품질경영 시스템에 따라 전문적이고 안정적으로 제품을 생산·공급합니다. 선경홀로그램은 한국조폐공사 및 국내외 정부 기관 그리고 다양한 산업의 글로벌 기업들의 보안 홀로그램 파트너로서, 국가신분증, 여권, 운전면허증과 주요한 공공문서 및 기업 브랜드와 가치 보호를 위한 고보안 광학 홀로그램 기술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의 ESG경영 실천을 돕기 위해 현장에서 쉽게 참고하고 적용할 수 있는 중소기업 ESG 경영 우수 사례집 'ESG시대, 중소기업이 답하다'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중기중앙회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30대 대기업의 87%가 이미 협력사 대상 ESG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또 최근 ESG 관련 글로벌 규제 확산에 따라 중소기업에 대한 거래처의 ESG 평가 요구 또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ESG 실천 모델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기중앙회는 2023년 ESG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업 중 ESG경영을 잘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별, 우수사례집을 통해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실천모델을 제시했다. 사례집에는 ▲중소기업 업종별 주요 ESG 이슈분석 ▲ESG경영 우수사례 및 지표별 이행 우수사례 ▲중소기업 ESG 진단 체크리스트를 통한 ESG 수준 진단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중기중앙회는 업종별 협동조합과 중기중앙회 지역본부 등을 통해 사례집을 배포할 계획이다. 사례집은 홈페이지에서 전자책 형태로도 볼 수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SK온은 9∼1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국내 배터리 제조사 중 유일하게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SK온은 SK그룹 7개 계열사가 공동 운영하는 통합 전시관 'SK 원더랜드'의 세 번째 구역 '댄싱카'에서 전기차 배터리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댄싱카는 로봇 팔에 매단 자동차 실물 모형과 일반적인 내연기관 자동차가 고성능 전기차로 변신해 레이싱을 펼치는 영상으로 꾸민 코너다. 일반인들도 전기차 배터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5분가량의 영상으로 스토리를 꾸미고, 로봇 팔을 활용해 배터리가 전기차 바닥에 탑재되는 모습을 보여줘 시각적 재미를 제공한다. SK온은 댄싱카 영상에서 Z-폴딩, 에스-팩(S-PACK), 급속충전 등 배터리 관련 기술과 작년까지 CES에서 2년 연속 혁신상을 받은 고성능 하이니켈 배터리 NCM9+를 소개한다. Z-폴딩은 분리막 사이에 양극과 음극을 지그재그 형태로 균일하게 쌓는 방식이다. 니켈 비중이 높아질수록 주행거리는 늘어나지만 안정성이 떨어지는 하이니켈 배터리의 단점을 보완하는 기술이다. 댄싱카에 탑재된 S-PACK은 배터리 모듈 수를 최소화한 SK온의 셀투팩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다변화하는 사업모델 혁신 등으로 수익 확보 기여 LG전자가 3년 연속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 2023년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84조2804억 원, 영업이익은 3조5485억 원을 기록했다. 경기둔화로 인해 수요회복이 지연되고 시장 내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에도 과거 펜트업 수요 당시에 버금가는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연간 매출액은 주력사업의 견고한 펀더멘털을 유지한 가운데, B2B 사업 성장이 더해지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3년간 LG전자 매출액 연평균성장률(CAGR)은 13% 이상이다. 연간 영업이익 또한 직전 년도 수준의 견조한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이러한 경영실적은 지난해 어려운 외부환경이 지속돼온 가운데, 동종 업계 중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다. 수요감소에 대응해 시장 변곡점을 조기에 포착해 B2B 사업의 고성장을 이뤄내는 등의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노력이 실적을 견인했다. 제품 중심 사업구조를 콘텐츠·서비스 등으로 다변화하는 사업모델 혁신 또한 견조한 수익성 확보에 기여했다. 생활가전 사업은 연매출 30조 원 시대를 열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요 양극화에 대응, 프리미엄 리더십을 공고히 하면서도 주요 제품의 볼륨존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서 K-스타트업 통합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중기부는 CES 유레카 파크관에 26개 공공기관, 지자체, 대학 등과 협업해 'K-스타트업'이라는 브랜드로 통합관을 운영한다. 부스는 91개로 지난해보다 40개 늘었다. 중기부는 이번 CES 2024에 참여한 창업기업들에는 기업별 전시 부스, 온·오프라인 홍보와 창업기업 데모데이 개최, 기업·투자자 간 사업 연계와 현지 상담 및 네트워킹 활동 등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참여기업에 대해 지난해 9월부터 혁신상 수상 전략 컨설팅, 혁신상 신청 교육 등 사전 준비를 지원해 참여기업 91개 중 10개는 CES 혁신상을 받았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CES 2024는 우리 기업들이 세계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해외 진출 전략을 세울 좋은 기회"라며 "글로벌 대기업들과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한국의 창업 생태계를 알려 'K-스타트업'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12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K-메타버스' 공동관을 구성해 국내 메타버스와 확장 현실(XR) 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공동관에 참여하는 국내 기업은 모두 10개 사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공간컴퓨팅, 스마트웨어 등 다양한 기술과 융합된 메타버스·XR 제품을 선보인다. 10개 참여사 중 3개 사가 CES 2024 혁신상 수상이 확정된 기업이다. 근접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한 착용형 음성입력 반지와 홀로그램 영상 조작 기술을 개발한 '브이터치'는 모바일 장치와 액세서리·앱 등 2개 부문에서 상을 받는다. 실시간 체감형 웨어러블 기기와 글로벌 IP를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 제작 기업인 '더투에이치', 생체신호와 텔레햅틱 기술이 융합된 몰입형 스마트 테크슈트와 메타버스 헬스케어 플랫폼을 개발한 '웨이브컴퍼니'는 각각 1개 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 과기정통부는 참가 기업의 성공적 해외 진출을 위해 IR 피칭, 바이어 상담회, 미디어 플로우 투어 등 다양한 수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디어 플로우 투어에는 포브스 등 미국 주요 언론사와 디지털 미디어 채널, 현지 테크 인
후보 등록된 2010여 개 기업 중 100개 기업 선정한 결과로 알려져 지능정보산업협회(이하 AIIA)는 인공지능(AI) 기술과 다양한 산업 간 융합으로 미래 혁신을 선도할 것으로 전망되는 국내 기업 '2024 Emerging AI+X Top 100(이하 2024 AI+X Top 100)'을 발표했다. 이번 2024 AI+X Top 100은 산업 10개 분야, 크로스 인더스트리 8개 분야로 구분했다. 산업 분야에서는 제조, 금융, 헬스케어 등 특화한 솔루션을 보유한 43개 기업이, 크로스 인더스트리 분야에서는 AI 기술을 다양한 산업에 적용해 융합하는 57개 기업이 선정됐다. 지능정보산업협회 사무국은 "2024 AI+X Top 100은 기업의 후보 등록과 추천으로 확보한 2010여 개 기업 중 100개 기업을 선정한 결과로서 AI 유망기업 발굴 및 협업 활성화, AI 융합 생태계 조성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 마련 등의 목적으로 산학연 AI 전문가와 함께 기업의 기술과 사업의 미래가치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AI+X Top 100을 중심으로 AI 기업의 성과 홍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유관기관에 대한 정책 지원 건의, 투자사와의
인텔은 글로벌 투자 회사 디지털브릿지 그룹과 함께 기업 고객에게 풀스택 생성형 AI(GenAI)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공하는 독립 회사인 아티큘8 AI(Articul8 AI)를 설립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고객 데이터 학습 및 추론을 기업 보안 경계 내에서 제공하는 AI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고객에게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또는 하이브리드 배포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아티큘8은 인텔의 지적재산(IP)과 기술을 바탕으로 설립됐으며 양사는 향후 시장 진출 기회를 전략적으로 모색하고 기업 내 생성형 AI 도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인텔의 데이터 센터 및 AI 그룹의 부사장 겸 총괄이었던 아룬 수브라마니얀이 아티큘8의 초대 CEO로 선임됐다. 팻 겔싱어 인텔 CEO는 "아티큘8은 AI 및 HPC 분야의 전문 지식과 기업용 생성형 AI 배포를 바탕으로 인텔을 비롯해 다양한 고객과 파트너로 이루어진 방대한 생태계에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제공할 수 있는 유리한 입지에 있다"며 "인텔이 AI 에브리웨어 구현 가속화에 힘쓰고 있는 만큼 앞으로 아티큘8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브릿지의 벤처 이니셔티브인 디지
HL그룹은 HL만도, HL클레무브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자동차, 로봇, 소프트웨어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HL만도는 CES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자율주행 주차 로봇 '파키'를 공개한다. 파키는 장애물, 주행로, 번호판, 차량의 크기·무게 등을 감지하는 첨단 발렛 주차 로봇으로 기계식 주차 대비 최대 30%의 주차 면적을 줄일 수 있다. HL만도는 파키 시연 공간을 부스 내에 마련해 발렛 주차 기능을 소개하고 데이터 기반 차량용 소프트웨어 '마이코사'의 첫선을 보일 계획이다. HL클레무브는 휴대용 인식 센서 '비틀'을 전시한다. 비틀은 CES 모바일 디바이스·스마트 시티 2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비틀은 자전거, 휠체어 등 다양한 소형 모빌리티에 장착해 디바이스와 연동해 사용하는 휴대용 인식 센서 제품이다. 감지 거리는 20m로 실시간으로 돌발상황을 인식해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HL클레무브는 타이어 마모, 온도를 감지하고, 블랙 아이스, 포트홀 등 도로 위 위험 요소를 인식해 사고를 예방하는 감지센서 '타이어 싱크'도 선보인다. 타이어 싱크는 첨단 모빌리티 부문에서 CES 혁
오케스트로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서비스를 확장하기 위해 조직 강화와 플랫폼 기술 고도화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그간 오케스트로는 다수의 제1금융, 공공, 기업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들을 수행하면서 MSA, CICD, DevOps, K8s, 멀티 클라우드 등 다양하고 복잡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요건들을 고객의 비즈니스 니즈에 맞게 구축해 왔다. 오케스트로는 차별화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범위에 대한 서비스를 고객 중심으로 제공하고 있다. 단순 기술지원이 아닌 고객이 직면한 문제 해결과 비즈니스 목적 달성을 위해 최적화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택처, 인프라, 그리고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진단부터 구성, 개발, 구축 및 운영까지 지원한다는 것이다. 기존의 서비스 제공자 중심의 시장 사고와 반대로 각 고객의 니즈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중심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고객의 니즈를 명확하게 해결하기 위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 범위를 세분화하고 확장할 계획이며, 조직 강화와 플랫폼 기술 고도화를 위해 자본을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오케스트로는 밝혔다. 오케스트로는 현재 100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