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인공지능(AI) 비전을 제시한다. 삼성전자는 'CES 2024' 개막 하루 전인 내년 1월 8일 오후 2시(현지시간)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센터에서 프레스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인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이 대표 연사로 나서는 이번 행사에서는 '모두를 위한 AI : 일상 속 똑똑한 초연결 경험'(AI for All : Connectivity in the Age of AI)을 주제로 삼성전자의 AI 전략이 공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자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삼성 가우스'를 공개한 바 있다. 삼성 가우스를 활용한 생성형 AI 모델을 다양한 제품에 단계적으로 탑재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년 초 출시하는 갤럭시 S24 시리즈에 기기 안에서 정보를 자체적으로 수집하고 연산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가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프레스 콘퍼런스는 삼성전자 뉴스룸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LG전자가 7일 '홈브루 LG트윈스 챔피언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패키지는 LG트윈스가 29년만에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특별판이다. LG트윈스 로고가 적힌 홈브루 탭핸들, LG트윈스 마스코트 마그넷, LG트윈스 한국시리즈 우승 엠블럼이 새겨진 맥주잔 2개와 마그넷으로 구성돼있다. LG전자는 7일부터 온라인 브랜드샵에서 '홈브루 LG트윈스 챔피언 패키지'가 포함된 홈브루 300대를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또 추첨을 통해 구매자 15명에게 LG트윈스 소속 오지환, 홍창기, 김윤식 선수의 싸인볼을 무작위로 1개씩 전달한다. LG 홈브루는 캡슐형 맥주 원료 패키지와 물을 넣으면 발효부터 숙성, 보관까지 복잡하고 어려운 맥주제조 과정을 자동화한 수제맥주제조기로, 집에서도 손쉽게 다양한 프리미엄 맥주를 만들 수 있다. LG전자는 이날 오지환, 홍창기, 김윤식 선수와 홈브루가 함께하는 홈파티 화보컷을 공개했다. 화보는 세 선수가 홈브루에서 만든 맥주를 즐기며 승리의 기쁨을 누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CX담당 이향은 상무는 "홈브루 LG트윈스 챔피언 패키지는 야구와 맥주의 조합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LG
버넥트는 2016년 설립된 이래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 엔진인 Track SDK를 통한 고성능 객체학습, 자세검출 및 추적기술을 바탕으로 Remote, Make, View, Twin 등의 XR솔루션을 개발하여 기계설비, 화학, 건설, 반도체, 이차전지, 국방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 버넥트의 솔루션을 접목해 나가고 있다. 2022년엔 웹에서 AR콘텐츠 제작, 배포, 관리가 가능한 올인원 플랫폼 SQUARS(스퀘어스)를 론칭하며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2023년 7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글로벌 수준의 기술과 사업화 성과를 입증했다. 하태진 버넥트 대표는 “국내에서의 고객 지원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유럽, 미국 시장 진출을 통한 글로벌 사업 확장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Q. 버넥트의 주력사업은. A. 버넥트는 XR 테크 기업이다. ‘Virtually connected’의 약자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는 현실의 정보와 지식을 ‘가상으로 연결’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XR엔진을 바탕으로 산업용 XR 솔루션을 개발하여, 산업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산업현장의 업무 효율성과 안전성 향상을 위한을 원격협업 솔루션, XR 콘
해줌이 재생에너지 활용전략 컨퍼런스에 참석, RE100 컨설팅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최, 지난 달 29일 명동 로얄호텔서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기업 재생에너지 조달전략 및 정책 동향에 대한 설명과 대한상공회의소의 컨설팅 데스크 발표로 진행됐다. 이날 해줌 기업솔루션팀 백진근 팀장은 RE100 이행을 위한 중소·중견기업 컨설팅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해줌은 반도체 제조기업의 실제 RE100 컨설팅 사례를 공유했다. 해줌에서는 기업의 전력사용량 및 소비패턴을 분석하여 가장 적합한 이행수단을 도출했으며, 자가소비형 태양광 설치, REC 구매를 통해 RE100을 이행할 것을 권했다. 자가소비형 태양광은 RE100 이행수단 중 가장 경제적인 이행수단이다. 해당 기업은 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는 유휴부지가 있어 1차적으로는 태양광을 설치하고, 나머지 필요 재생에너지는 REC 구매를 통해 조달하는 걸 추천했다. 컨설팅 이후 해당 기업은 400kW 급 자가소비형 태양광을 설치했으며, 그중 100kW는 한국에너지공단 건물지원사업을 통해 70%의 정부 보조금을 받아 설치비를 절감할 수 있었다. 해줌에서는 컨설팅 이후에도 자체 개발 RE100 통합 관리 플랫
킨드릴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다년간의 전략적 협력 계약(SCA)을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생성형 AI 솔루션 및 고급 머신러닝(ML) 개발과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양사의 협력은 고객 비즈니스 전반에 혁신을 불어넣고 효율성을 높이며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지원하게 된다. 계약에 따라 킨드릴과 AWS는 특정 산업 사례에 초점을 맞춰 생성형 AI와 머신러닝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수 있도록 '킨드릴-AWS 이노베이션 팩토리'를 설립한다. 이노베이션 팩토리와 킨드릴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통해 고객은 클라우드 현대화 여정을 시작하고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다. 또한 복잡한 정보 기술 환경에서 AWS 클라우드 서비스를 설계, 구현, 마이그레이션, 현대화 및 관리하는 킨드릴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비용, 복잡성 및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공동 실행 계획을 통해 AWS 상에서 전사적 자원 관리 시스템 및 기타 애플리케이션의 현대화를 가속화한다. 이와 함께 킨드릴 기술 전문가의 전문성을 높여 이미 획득한 1만 개 이상의 AWS 인증에 수천개의 인증을 추가해 AWS 기반 인증 수를 빠르게 확대하기로 했다. 니콜라스 세카키 킨드릴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오라클은 국내 최초의 국문 집필 오라클 클라우드 활용도서 '바로 쓰는 오라클 클라우드'가 출판됐다고 7일 밝혔다. 오라클 클라우드와 오픈소스 기술을 중점으로 다루는 실습 중심 도서인 본 서적은 실제 클라우드 환경에서 유용한 서비스를 구현하면서 오라클 클라우드의 활용법을 익히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독자가 미래 업무 요구 사항에 맞게 더 적요한 시스템을 구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자료로 구성돼 있다. 한 곳에서 모든 IT 서비스 스택을 제공하는 단일 벤더 클라우드가 주류였던 과거와는 달리, 현재 클라우드 시장은 다양한 벤더가 제공하는 기술 서비스를 선택하는 '멀티 클라우드'로 진화하고 있다. 또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퍼블릭 클라우드, 전용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분산형 클라우드가 주요 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오라클 클라우드는 다양한 환경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발전해왔다. '바로 쓰는 오라클 클라우드'는 한국어로 작성된 오라클 클라우드 도서가 부족하고 이를 구현하는 사례 중심의 도서가 없다는 문제 의식에서 출발했으며, 전반적인 클라우드 기반 기술과 오픈소스 기술에 대한 핵심 개념의 간결한 설명과 함께 실무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내용을 제공한다. 실습
불규칙한 영농 환경에 적용 가능한 최첨단 자율주행 기술로 생산성 극대화한다 디지털 농업 솔루션 스타트업 아그모가 퓨처플레이, 주식회사 경농으로부터 Pre-A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의 누적 투자유치액은 19억 원 규모다. 아그모는 서울대학교 바이오시스템공학 및 정밀농업 연구실에서 자율주행을 연구했던 학〮석〮박사 출신 연구원이 지난 2022년 창업한 팀이다. 올해 2월 자체 개발한 농기계 자율주행 솔루션의 성능을 인정받아 개인 엔젤투자로투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그 이후 빠른 기술 고도화 및 프로덕트 상용화 속도를 증명하며 시드 투자 유치 후 9개월만에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아그모는 디지털 농업의 첫번째 단계로 기존 농기계에 부착하여 자율주행 농기계로 사용할 수 있는 ‘아그모 솔루션’을 지난 10월 출시했다. ‘아그모 솔루션’은 다변형 농지에서 농작업별 경로 생성을 통해 노동력 감소와 생산량 증대를 이끌어낼 수 있다. 트랙터, 이앙기, 관리기 등 다양한 장치에 부착할 수 있어 한정된 농지 안에서 다양한 농작업을 최대한의 효율로 수행할 수 있게끔 돕는다. 아그모의 농기계 자율주행 기술은 직진 보조만을 지원하는 기존 제품군과 달리 직진과 후진 그
1~10월 글로벌 전기차 인도량 1099.5만 대, 전년비 36.4%↑ 글로벌 전기차 시장 1위 BYD, 2위 테슬라, 7위 현대기아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이 절반 이상의 높은 점유율을 가져가고 있는 가운데, 향후 전기차 시장의 성장이 중저가형 세그먼트 전기차에 집중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는 약 1099.5만 대로 전년 대비 약 36.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그룹별 전기차 판매 대수를 살펴보면 중국 전기차 선두 기업 BYD는 전년 동기 대비 66.1%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글로벌 1위 자리를 유지했다. BYD는 Song, Yuan Plus(Atto3), Dolphin, Qin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 또한 중국 외 지역에 8만대 가까이 수출하며 전년 대비 10배의 성장세를 보였다. 테슬라는 143만 대 이상을 고객에게 인도하며 전년 동기 대비 45.5% 성장률을 기록했다. 주력 차종인 모델 3/Y의 판매량이 호조를 나타냈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모델 3 하이랜드와 사이버트럭의 출시가 향후 테슬라 실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글로벌 반도체 장비 제조 기업 원익IPS는 평택시로 부터 감사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평택시북부노인복지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국제대학교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원익IPS는 지난 24일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감사의밤 행사에서 평택시 의회로 부터 감사표창을 수여한 바 있다. 원익IPS는 평택시에 기부와 평택시북부장애인복지관에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원익아이피에스 사우회 윤영환 회장은 "원익아이피에스의 발전이 나아가 평택시의 발전과 성장이 될 수 있도록 언제나 함께 돕고 나눌 것"이라며 "이번 감사표창은 원익아이피에스의 전임직원의 결실로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HP가 폴리머 3D프린터 시장 확대 및 지속가능한 제조 환경 구축을 선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HP는 혁신, 소재, 도구, 소프트웨어 역량 등 전반의 영역을 개선하고 있으며 BMW, 데카트론 등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HP 퍼스널라이제이션 및 3D프린팅 부문 대표 겸 최고인큐베이션책임자 사비 바베자는 "HP는기능 확장과 혁신, 파트너와 고객의 지속가능한 제조 환경 구축 및 성장을 지원하는 노력을 통해 3D프린팅의 영역을 계속 넓히고 있다"라며 "지속가능성이 HP 비전의 핵심인 만큼, 산업이 더욱 친환경적인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것에 기여하게 돼 자랑스럽다"라고 강조했다. HP는 지속가능성을 기업의 주요 가치로 내세우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세 가지 방법으로 탄소 배출량 감소, 순환성 활성화, 지식 공유를 짚었다. HP 3D 폴리머 글로벌 총괄인 프랑수아 미넥은 "HP는 지속가능한 제조 환경을 발전시키기 위해 3D프린팅 솔루션, 기능, 소재 세 가지 핵심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기업에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재사용성이 높은 소재를 제공하고 탄소 배출량을 계산하는 새로운 도구를 제시해 자신들의 기업뿐만 아니라 지구와 인류에
상당 규모의 콜로이드 실리카 수입 대체 효과 창출할 것으로 기대돼 한국이콜랩이 7일인 오늘 경상남도 양산시 어곡동 양산공장 부지에서 반도체용 고순도 콜로이드 실리카 제조 공장을 조성하는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콜랩은 국내에서 고순도 콜로이드 실리카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5일 열린 기공식에는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나동연 양산시장, 박병대 양산상공회의소 회장, 서영옥 어곡관리공단 이사장, 강만구 경남투자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콜랩 측에서는 조슈아 매그너슨 글로벌 이콜랩 수석부회장, 안소니 윌리엄 글로벌 이콜랩 수석부사장, 류양권 한국이콜랩 대표 등이 자리했다. 신규 공장은 약 5400m2 규모로, 반도체 제조용 연마제인 ‘CMP 슬러리’를 생산하는 데 필수적인 고순도 콜로이드 실리카를 생산한다. 이콜랩의 콜로이드 실리카 제조 기술에는 상업화를 시작한 이래 70여 년의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돼 있다. 이로써 상당 규모의 콜로이드 실리카 수입 대체 효과를 창출하고, 반도체 소재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며, 향후 5년간 665명의 고용 유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공장은 2025년 7월 제품 생산을 시작한다. 한국이콜랩 류양권 대표는 기
이노그리드는 자사의 지능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탭클라우드잇(TabCloudit)'이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고 국내 산업에 큰 파급효과를 미친 기술을 개발한 기업·연구소·대학 등에 수여하는 상으로, 요건심사, 서면평가, 공개검증, 현장평가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수상을 통해 이노그리드는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 기술성과 사업성을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고 전했다. 시상식은 6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2023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됐다. 2023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기여한 산업기술의 성과와 동향을 교류하기 위해 진행되는 행사로 주요 산업의 우수 성과 전시, 기술대상 시상식, 정부 세미나, 전문가 심포지엄, 기술 교류회 등으로 구성됐다. 장관상을 수상한 탭클라우드잇은 기술의 가치, 기술개발 역량, 기술의 사업화와 관련된 세부 항목에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자체 클라우드 컴퓨팅 연구센터에서 개발됐으며, 수십여 종의 자사 특허 기술이 적
올해 1~10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에 탑재된 총 배터리 사용량이 약 552.2GWh로 조사됐다. 전년 동기 대비 44.0% 성장한 수치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국내 3사의 점유율은 23.4%로 전년 동기 대비 1.1%p 하락했지만 배터리 사용량은 내 3사 모두 성장세를 나타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47.2%(76.1GWh) 성장하며 3위를 기록, SK온은 13.8%(27.9GWh), 삼성SDI는 42.1%(25.1GWh) 성장률과 함께 각각 5위와 7위를 기록했다. 국내 3사의 성장세는 각 사의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들의 판매 호조가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 삼성SDI의 배터리를 탑재하는 BMW i4/i7, 아우디 Q8 e-Tron이 판매량 증가세를 나타냈고, 그 외 리비안 R1T/R1S/EDV, FIAT 500이 준수한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프리미엄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공략한 삼성SDI는 고부가 배터리 P5의 비중 확대로 안정적인 수요와 높은 수익성을 통해 최근 전기차 시장의 성장률 둔화 우려에 의한 업황에서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SK온은 현대차의 아이오닉5, 기아 EV6, Mercedes EQA/
'R&D 기술 현재 진단, 미래 조망' 2023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 개막 이달 6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서 진행 로봇·디스플레이·반도체·이차전지·방산·조선·자율주행·바이오헬스·ESG·디자인비즈·알키미스트 등 분야 기술 총출동 연구개발(Research and Development 이하 R&D)은 산업 기반을 이루는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이에 전 세계 각국은 모든 기술의 시발점인 연구개발단을 지속 강화하는 전략을 내세워 산업 발전을 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초격차 산업 구조 구축을 슬로건으로 설정하고, R&D 영역 발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 배경에서 최근 내년도 R&D 예산 감축에 대한 이슈가 불거지고 있지만,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은 “연구자 및 과학기술계의 요구가 반영돼, 기존 우리나라 R&D 정책 철학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처럼 우리나라 산업 R&D 영역은 늘 ‘뜨거운 감자’다. 이달 6일 서울 삼성동 전시장 코엑스에서 2023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2023 KOREA TECH SHOW) 개막식이 진행됐다.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KOR
올해 3분기 글로벌 10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의 매출이 전 분기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10대 파운드리 업체의 3분기 합산 매출은 282억8600만 달러로 직전 2분기보다 7.9% 늘었다. 트렌드포스는 "스마트폰 및 노트북 부품의 긴급 주문 증가로 3분기에 글로벌 파운드리 업계는 역동적이었다"며 "하반기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 신제품 출시와 건전한 재고 수준이 이러한 주문 급증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TSMC와 삼성전자의 고비용 3나노미터 제조 공정이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업체별로 파운드리 1위 TSMC의 3분기 매출은 172억4900만 달러로 2분기보다 10.2% 늘었다. 시장 점유율은 56.4%에서 57.9%로 오르며 1위를 지켰다. 2위 삼성전자의 3분기 파운드리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4.1% 증가한 36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시장 점유율도 11.7%에서 12.4%로 조금 상승했다. TSMC와 삼성전자의 점유율 격차는 2분기 44.7%포인트에서 3분기 45.5%포인트로 소폭 확대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