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과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인 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원장 정웅석)과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은 3월 24일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권리 증진 및 지원 강화를 위한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 공동연구 사업 추진 및 학술 행사 개최 ▲ 연구 목적의 조사 활동에 대한 편의 제공 ▲ 연구자료 및 간행물의 상호교환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장애인의 권리와 사법 접근성을 증진할 계획이다. 정웅석 원장은 “이번 협약이 장애인의 사법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법적 권리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이바지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법적 보호 강화를 위한 연구와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사법적 권리 보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연구 및 정책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오는 4월 3일(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초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가치관 변화를 반영한 정책 전환의 필요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OECD 국가 중 프랑스와 스웨덴의 비혼 출산율이 각각 62.2%, 55.2%에 이르는 상황에서, 국내에서도 혼인 가정 중심의 저출산 정책에서 벗어나 다양한 가족 형태를 포용하는 접근법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송효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가족 저출생 연구본부장이 ‘비혼 출산의 법·제도적 현황과 개선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며, 손윤희 한미연 전략 커뮤니케이션팀장이 ‘비혼 임신·출산·양육의 공론화를 위한 쟁점’을 다룰 예정이다. 이어서 김경선 전 여성가족부 차관을 좌장으로 하는 패널토론에서는 김상희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 변수정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저출산 고령화 정책기획 센터 연구위원, 강은애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여성 가족정책팀장, 박수경 결혼정보회사 듀오 대표, 김지환 한국 미혼 부가적 지원협회 ‘아빠의 품’ 대표가 참여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비혼 출산의 사회
전국 7개 운영기관이 참여하는 도시철도 협의체가 발족식을 통해 기관 간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의체는 반기별 1회 정기 회의를 원칙으로 하되, 현안 해결을 위해 필요시 수시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발족식에서는 열차 자율주행 신호체계에 대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발표, 해외 도시철도 사업 현황에 대한 국가 철도공단의 발표, 인천2호선 무인운전 시스템 성과에 대한 인천교통공사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도시철도는 하루 평균 85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시민들의 발과 같은 핵심적인 인프라”라며, “시민들께서 더 편하게시민들께서 보다 편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하시도록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신기술 도입과 해외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도시철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마련해 나갈 수 있도록 협의체와 함께 대광위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HMM이 26일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최원혁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물류업계에서 40년 이상의 풍부한 경력을 가진 최원혁 신임 대표이사는 CJ대한통운과 LX판토스 등 주요 물류기업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HMM의 새로운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 신임 대표이사는 특히 LX판토스에서 8년간 CEO를 역임하며 글로벌 물류 시장에서의 전문성과 탁월한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그의 선임은 HMM이 글로벌 물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인 선택으로 해석된다. 한편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최원혁 대표이사 외에도 이정엽 컨테이너사업부문 전무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되었으며 서근우 사외이사가 재선임되었다. 이로써 HMM은 새로운 경영진 체제를 완성하며 변화하는 글로벌 물류 환경에 대응할 준비를 마쳤다. HMM 관계자는 "최원혁 대표이사의 선임은 HMM이 글로벌 물류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그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이 HMM의 미래 성장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26일 원/달러 환율이 7거래일 만에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2.9원 내린 1466.3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전날 장중 1470원을 넘기도 했지만 이날은 1467.0원에 시작한 뒤 오전에 1462.2원까지 떨어졌다. 중국 인민은행(PBOC)이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034위안(0.05%) 내린 7.1754위안에 절상 고시한 것이 영향을 줬다. 다만, 오후들어서는 다소 하락 폭을 좁혔다. 같은 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104.307로 전날보다 0.02% 내렸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4.09원이었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1.77원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0.03% 내린 150.51엔을 기록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국토교통부는 신혼 및 출산 가구에 대한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주거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및 관련 행정규칙 개정안을 3월 31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6월 19일 발표된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의 후속 조치로,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주거 혜택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뉴:홈(공공분양) 일반 공급의 절반을 신생아 가구에 우선 공급하고, 연간 1만 호의 추가 공급이 이루어진다. 또한, 특별 공급이 1회 추가되며, 공공임대 평형이 상향 조정되고 계속 거주가 허용되는 등 출산 가구에 대한 혜택이 확대된다. 사례로, 방 1개인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신혼부부 A 씨는 임신 후 넓은 면적의 주택으로 이사할 수 있게 되어 아이를 키우는 데 걱정이 줄어들었다. 또 다른 사례로, 결혼 직후 자녀를 출산한 B 씨는 추가 특별공급 기회를 통해 다자녀 특공에 당첨되어 더 넓은 주택으로 이사할 수 있었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2세 미만 신생아 가구는 뉴:홈에서 기존 특별공급 외 일반공급 물량의 50%를, 공공임대에서 전체 공급 물량의 5%를 우선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민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사업재편 계획 심의위원회 회의를 열고 에이프로, LG디스플레이 등 24개 기업의 사업재편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업들은 반도체, 배터리 등 분야에서 신사업을 벌이거나 디지털·탄소중립 전환에 새로 투자한다. 향후 5년간 총 8681억 원을 투자해 139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에이프로는 이차전지 장비 제조에 축적된 기술력을 활용해 전기차 충전 중 배터리 안전성을 평가하는 충전기를 개발하기로 했다. LG디스플레이는 생산 시스템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확대 적용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업활력법에 기반한 사업 재편 제도는 사업 혁신과 구조 변경에 나서는 기업을 지정해 금융·세제 등 혜택을 주고 일부 규제를 유예해주는 제도다. 주로 신사업 진출과 구조조정을 하려는 기업이 대상이 된다. 김주훈 민간 위원장은 “최근 반도체·배터리·소프트웨어 등 신산업 분야로 기업들의 사업재편 계획 신청이 증가하고 있다”며 “AI로 촉발된 첨단산업 경쟁에 앞서가기 위해 기업들도 사업재편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12.7mm 공구 홀더 기반의 고출력 충전 임팩트 렌치 ‘GDS 18V-750 C Professional’을 출시하며 전문가용 전동공구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최대 750Nm의 조임 토크와 1,000Nm의 풀림 토크를 지원하면서도 헤드 길이를 156mm로 설계해 휴대성과 작업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3단계 속도 및 토크 설정 기능이 탑재돼 정밀한 제어가 가능하며, 금속 볼트/너트와 목재 스크류 작업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작업 환경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보쉬는 이번 신제품이 M12~M22 규격의 금속 볼트를 사용하는 금속 가공뿐 아니라 차량 정비, 일반 건축, 목재 스크류 작업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볼트 낙하 방지(ABR) 기능과 잠금 소켓 릴리스 기능을 통해 작업 중 부품 손실이나 장비 걸림 현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들 기능은 보쉬의 PRO360 앱을 통해 활성화할 수 있다. 사용자 편의성 또한 강화됐다. LED 작업등 2개가 어두운 작업 환경에서도 시야를 확보해주며, 배터리 상태 표시기와 벨트 클립도 기본 제공된다. 특히 기존 보쉬 1
정부가 친환경차 부품 생산 중소·중견기업에 최대 100억원까지 1.5∼2.0%포인트(p)의 대출 금리를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의 ‘친환경차 보급 촉진을 위한 이차보전 사업’ 2025년도 지원 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친환경차 부품 생산에 필요한 시설투자, 인수·합병(M&A), 연구개발(R&D) 목적의 대출을 원하는 중소·중견기업은 업체당 100억 원 한도까지 대출 금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은 대출 이자의 2%p, 중견기업은 1.5%p를 최대 8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산업부는 올해 총 3200억원 상당의 기업 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며, 취급 은행을 기존 8개 은행에서 10개로 확대했다. 이 사업이 시작된 2022년부터 작년까지 총 69개 기업이 지원받았으며 지원 분야별로 시설자금 49개 기업(71%), 연구개발자금 19개 기업(28%), M&A 자금 1개 기업(1%) 등으로 나타났다. 신청 기업은 추천 기업 심사 및 은행 심사 등을 거쳐 대출이 집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산업부 홈페이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헬로티 이창현
2025년 3월 25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산 함평 사무소는 빛그린 국가산업단지의 공장 시설 용도 분양을 공고하였다. 이번 분양 대상은 3,496.5㎡ 규모의 산업 용지로, 양도 가격은 914,987,022원이다. 접수 기간은 2025년 4월 9일부터 4월 11일까지이며, 방문 접수로만 진행된다. 분양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6조에 따른 산업단지 입주 자격을 갖춘 자를 대상으로 하며, 제조업 중 '빛그린 국가산업단지 관리 기본계획'에 적합한 업종을 영위하고자 하는 자가 신청할 수 있다. 유치 업종인 첨단 부품 소재 분야는 비금속 광물 제품 제조업,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의료, 정밀, 광학 기기 및 시계 제조업, 전기 장비 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기타 운송 장비 제조업으로 구성된다. 입주 신청자가 2인 이상일 경우, 추첨을 통해 입주 대상자를 결정하며, 추첨 순위는 접수 순서에 따라 정해진다. 추첨 참가자는 대표자 본인 또는 위임받은 자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대금 납부는 매매계약 체결 시 10%,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나머지 90%를 지급하
26일 원/달러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와 수출업체 월말 네고 물량의 영향에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1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3.9원 내린 1465.3원에 거래됐다. 환율은 전날 1470원을 넘어서기도 했으나 이날은 2.2원 내린 1467.0원에 시작했다. 이날 새벽 2시 종가는 1463.5원까지 내려갔다. 같은 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09% 내린 104.235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6.93원을 나타냈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75.86원보다 1.07원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0.38% 내린 149.98엔을 기록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3년부터 ’임·직원에게 사랑받고, 고객에게 신뢰 받는 자랑스러운 일터로서의 새마을금고‘를 구축하기 위해 ‘MG BLUE WAVE’ 조직문화 혁신사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전년까지 전국 누적 558개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MG맞춤 인사·노무 진단 및 컨설팅’을 완료했으며 올해에도 약 350개 새마을금고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전국 대부분의(약 80%) 새마을금고에서 해당 사업에 참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진단 컨설팅은 새마을금고 규정을 반영한 ‘맞춤형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인사·노무 전문가(공인노무사)가 새마을금고에 방문해 인사·노무 관련 상담을 제공하고, 노무 관리의 합리적 운영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컨설팅 기간 중 자체 조직문화 설문조사를 실시해 새마을금고 내 부조리한 관행, 조직 내 갈등 등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윤리경영 교육을 시행해 조직문화 자정 활동이 병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개별 새마을금고의 인사·노무 관리 역량 향상, 합리적인 조직문화의 구축, 임직원의 근로 권익 증진 및 직장 만족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의 조직문화 혁신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4개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을 4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운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광역교통 사각지대에 있던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편의와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운행을 시작하는 4개 노선 중 고양 노선명 7602은 고양동에서 CM 병원(영등포)까지 운행하며, 4월 1일에 개통된다. 용인 노선명 4104은 서천지구에서 서울역으로 연결되며, 4월 1일에 개통된다. 평택 노선명 5503은 안중터미널에서 사당역으로 이어지며, 4월 1일에 개통된다. 양주 노선명 1306은 덕정역에서 잠실역으로 향하며, 4월 7일에 개통된다. 광역버스 준공영제는 민간 운수회사가 버스를 운행하되, 정부와 지자체가 노선 인·면허 및 관리 권한을 갖고 운영 적자를 재정으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운행의 공공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며 체계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대광위는 지난해 지자체 수요 조사와 타당성 검토를 거쳐 이번에 운행을 개시하는 4개 노선을 포함한 총 10개의 준공영제 신설 노선을 확정했다. 추가로 안성 4305, 오산 5104, 광명 85
신입사원 입사 후 CEO 자리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받아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을 맡아 모바일, TV, 가전 등 세트 사업을 총괄하던 한종희 부회장이 3월 25일 갑작스럽게 별세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주주총회 주재와 중국 출장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던 고인의 비보에 삼성전자 내부는 물론 업계 전반에 충격이 번졌다. 고인은 1988년 삼성전자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이후, 품질경영실과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를 거쳐 최고경영자(CEO) 자리에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특히 ‘삼성 TV 세계 1위’ 신화를 만든 핵심 인물로 꼽히며, 업계에서는 삼성 세트 부문의 상징적 존재로 여겨졌다. 25일 오후,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는 삼성전자 전·현직 임원을 비롯해 계열사 CEO와 외부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전경훈 CTO, 김용관 경영전략담당, 최원준 개발실장을 포함한 현직 사장단과, 신종균·최지성·김현석 등 전직 임원들도 고인을 애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존 림 대표이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이찬희 위원장, 박재완 전 장관, 롯데지주 이동우 부회장 등도 조문에 동참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 게시판을 통해 “37년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대한 국토‧도시계획 학회(학회장 최봉문)와 국토연구원(원장 심교언)과 함께 국토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공동 세미나를 3월 25일 오후 국토연구원(세종)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토교통부가 올해부터 ‘제5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2026~2040)’ 마련에 본격 착수함에 따라,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 극한기후 등 급변하는 국토 여건 속에서 국토, 교통, 환경 분야의 주요 이슈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도로와 철도 등 주요 교통망 계획과 국가 환경 종합계획의 재수립 과정에서 각 분야 계획 간의 연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다층적 국토 공간 형성 등 새로운 국토 공간 재편 구상과 초광역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광역철도 축, 국토-환경계획 통합 관리 방안 등에 대한 연구기관별 발표가 진행된다. 국토연구원(이순자 본부장)은 국토의 경쟁력 강화와 균형 있는 삶의 질 보장을 위한 “초광역권-도시권-지역생활권”으로 이어지는 다층적 공간 형성 전략을 발표하며, 지역 혁신 거점 조성 및 초광역 교통망 구축 등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에서 논의할 주요 이슈와 전략을 제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