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AI Corporation(이하 SES)가 13일 열린 ‘SES배터리 월드’ 행사에서 메이저 자동차 OEM과의 B샘플 공동개발협약(JDA) 체결 내용과 함께 리튬메탈 배터리의 상용화, 지상 및 항공 전기 운송의 미래에 대한 주요 이정표를 발표했다. SES는 데이터 투명성 유지라는 신념에 따라, 최근 발표한 100Ah 리튬메탈 셀 테스트 데이터를 소개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SES의 리튬 메탈 셀은 작은 4Ah이 50Ah와 100Ah로 확장할 때에도 그 성능이 매우 일관되게 유지됐다. 100Ah 리튬메탈 셀은 추운 환경에서도 높은 성능을 보였으며, 탁월한 고전력 성능을 발휘했다. 또한 외부 기관에서 실시한 과충전, 못 관통, 외부 단락, 열 안정성 테스트를 통과하였고, UN38.3 인증 또한 획득했다. SES의 설립자 겸 CEO인 치차오 후 대표는 "안전이 곧 품질이다. 대형 셀을 더 많이 생산할수록, 실질적 안전성 보장을 위해 완벽한 추적 기능을 갖춘, 보다 엄격한 품질 제조 시스템을 가동한다”며,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AI 기반의 안전성 소프트웨어인 아바타를 학습시킴으로써, 작년 60%에 불과했던 대형 리튬메탈 셀 상태 모니터링의 예측
CEVA가 스마트 에지(Edge)를 지원하는 혁신적인 IP 솔루션의 파트너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아 새로운 브랜드 비주얼 아이덴티티, 로고, 디자인, 웹 도메인을 14일 공개했다. CEVA는 고객들이 고도로 통합된 비용 효율적인 저전력 에지 AI 디바이스를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인 IP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강력한 커넥티비티와 첨단 인공 지능 및 센싱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에지 AI 디바이스를 개발할 수 있다. CEVA의 스마트 에지 IP 포트폴리오는 소비자 IoT, 자동차, 통신 인프라 및 산업용 제품 시장과 같은 고성장 시장으로의 진출을 이끄는 등 최근 몇 년간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고효율 프로세싱, 센싱 및 커넥티비티의 발전 덕분에 네트워크의 종단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처리하는 디바이스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스마트폰, 웨어러블, 홈 자동화 및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셀룰러 기지국, 차량, 산업용 로봇, 드론과 같은 디바이스에는 여러 개의 센서가 포함되어 있으며, 모두 클라우드 및 기타 스마트 에지 디바이스와 통신하기 위해 안정적인 연결이 필요하다. AB
플래티어가 ITSM(IT 서비스 관리) 및 ESM(엔터프라이즈 서비스 관리) 시장에서의 향후 미래 전략과 비전을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축적된 높은 ITSM 전문 기술력과 노하우로 ESM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국내 ITSM 및 ESM 시장은 급성장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ITSM 시장 규모는 지난 2018년부터 최근 5년간 연평균 9.5%씩 성장해 올해 약 2565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ITSM 환경은 최근 강화된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유연하고 신속한 개발 환경을 지원한다. 이에 기업들은 외부 ITSM 솔루션을 도입하거나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개발·운영하고 있다. 최근 ITSM은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ESM으로 발전하는 추세인데, ESM은 IT 분야 외에 인사·법무·마케팅 등 더 넓은 범위로 확장해 체계적인 서비스 관리를 지원하는 개념이다. 플래티어는 글로벌 협업 플랫폼 1위 기업 아틀라시안(Atlassian)의 국내 최대 파트너사이자 다년간의 ITSM 시스템 구축 및 컨설팅 수행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풍부한 경험의 ITSM 전문인력과 기술로 신세계I&C, GS리테일 등에 성공적인
오나인솔루션즈 코리아가 판도라의 통합 비즈니스 계획(IBP) 혁신을 위한 AI 기반 Digital Brain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판도라는 o9 Digital Brain 플랫폼을 최종 채택했다. 오나인솔루션즈의 Digital Brain 플랫폼은 제조, 공급망, 유통 전반에서의 다양한 계획 니즈를 단일 데이터 모델을 활용하여 단일 플랫폼에서 운영, 관리, 개선할 수 있는 통합 기능을 제공한다. 판도라의 글로벌 머천다이징 담당 수석 부사장인 크리스토퍼 뢰모스는 "경쟁이 치열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오늘날의 비즈니스 환경에서는 적시에 최적의 제품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 o9의 Digital Brain 플랫폼을 통해 계획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제품 가용성을 극대화함으로써 전세계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오나인솔루션즈 공동설립자 겸 CEO인 차크리 고테무칼라는 "판도라의 성장이 지속되고 계획 니즈가 진화함에 따라 Digital Brain은 향후 기업의 계획 프로세스에 ESG와 같은 고급 계획 기능을 통합하고 확장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23년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성과공유회'를 열어 얼라이언스 운영 성과와 참여 기업들의 신사업 프로젝트 활동 결과 등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의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지원 사업 과제를 수행 중인 김원현 슈타겐 대표는 '메타버스 기반 자동차 제조혁신 플랫폼 구축 및 실증' 발표를 통해 자동차 생산설비를 가상 세계에서 설계·시뮬레이션하고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최적화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소개했다. 공정 내 평균 대기시간을 90% 줄인 이 플랫폼은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내년 10월 완공 예정인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신축 공장에도 도입될 예정이다. 이강휘 피앤씨솔루션 상무는 확장 현실(XR) 디바이스의 상품성을 개선해 미 공군 파트너사를 새로 발굴하는 혁신벤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수출 기회를 잡았다고 말했다. 김병수 시어스랩 이사는 가상공간과 증강현실을 연결한 메타버스 통합플랫폼을 개발해 지능형 CCTV 기반 온오프라인 동기화 서비스를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들이 메타버스 신사업 기획을 위해 결성한 24개 프로젝트 그룹(총 64개 사) 중 우수성을 인정받은 8개
포스코그룹의 로봇 도입을 추진하는 포스코DX가 고위험·고강도 산업 현장에 로봇 적용을 확산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포스코DX는 제철소 제선(쇳물을 만드는 작업)·제강(쇳물에 포함된 불순물을 제거하고 강철을 만드는 작업)·연주(쇳물로 슬라브를 만드는 작업) 공정에 로봇을 적용하기 위해 내화물 전문 기업인 조선내화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면서 13일 이같이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반제품인 슬라브를 생산하는 연주 공정에 로봇 적용을 우선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포스코DX는 전체적인 로봇 설계와 시뮬레이션,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맡는다. 조선내화는 연주 공정에 필요한 내화물·자동화 관련 부대 장치 개발을 담당할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은 제철소, 이차전지 소재, 건설 현장 등에 로봇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DX는 로봇 기술과 설루션을 개발하고 현장 적용을 위한 설계, 구축, 운영 등 로봇 자동화 전반을 담당한다. 윤석준 포스코DX 로봇사업추진반 상무는 "당사는 포스코 그룹사간 협업과, 유망기술 보유기업·연구기관과의 지속적 협력으로 산업전반의 로봇 확산을 리딩하는 한편 회사 차원에서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해나
SK에코플랜트는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 자회사 테스(TES)와 함께 지난 12일 중국 장쑤성 옌청시 경제기술개발구에서 배터리 재활용 공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배터리 재활용 공장 프로젝트는 SK에코플랜트 남경 법인과 중국 폐배터리 재활용 합작법인인 지사이클이 협력해 총 2단계로 진행한다. 지난 2019년 테스와 중국 신에너지사업 전문투자사 종위가 공동 설립한 지사이클은 폐배터리 재활용 전처리·후처리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폐배터리 재활용 전처리 시설에서는 배터리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불량품인 스크랩과 수명을 다한 전기차 폐배터리, 리콜 배터리 등을 분해·파쇄하고 블랙매스를 추출한다. 블랙매스는 폐배터리를 분쇄해 만드는 검은 가루 형태의 중간 가공품으로, 배터리 원료 추출 전 단계의 물질이다. 블랙매스에서 후처리 공정을 거치면 리튬, 코발트, 니켈 등 희소금속을 뽑아낼 수 있다. 1단계로 준공된 이번 공장은 연면적 8000㎡ 규모의 배터리 재활용 전처리 공장으로 연간 2000t의 블랙매스를 생산할 수 있다. 인근에 2024년 말 준공을 목표로 동일한 규모의 2단계 전처리 공장을 추가 건설하고 있다. 2단계 공장까지 지어지면 연간 블랙매스 생산량
지난 10월 ‘제2회 대만 국제 공구 및 하드웨어 전시회’ 성공리 폐막 47개국 2만 명 참관객, 글로벌 300여 개사 규모로 공구 혁신 제시 개막 행사·비즈니스 네트워킹·TiTE 콘퍼런스 등 산업 전반 요소 다뤄 전 세계 수공구 산업 3위 규모인 대만에서 열린 ‘제2회 대만 국제 공구 및 하드웨어 전시회(TiTE 2023 Expo 이하 TiTE 2023)’가 지난 10월 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TiTE 2023은 공구 및 부속품, 고정 장치, 하드웨어, 잠금장치, 금속 가공·자동차 수리·주택 유지관리·건축 등 장비, 시험장비·소프트웨어 등을 다루는 국제 공구 및 하드웨어 행사다. 올해 전시회는 지난 10월 4일부터 사흘간 대만 타이중시 소재 타이중국제전시센터(Taichung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에서 대만 수공구 제조업자협회(THTMA) 주최, 란자 인터네셔널(Lanza International) 주관으로 열렸다. 대만은 수공구 시장 글로벌 3위로 평가받는 공구 분야 신흥 강국으로 평가받는 만큼 글로벌 수공구 및 하드웨어 업체 300여 개사가 참가해 47개국에서 2만 명의 온·오프라인 참관객을 불러모았다. 전시회 첫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글로벌 반도체 가치 사슬에서 탈탄소 체계 구축을 돕는 협업 프로그램인 '카탈라이즈(Catalyze)'에 구글, ASM, HP가 새로운 파트너사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카탈라이즈는 주요 반도체, 기술 업계 리더들이 반도체 공급망 내 탄소 배출 문제를 해결하는 최초의 협업 프로그램으로, 첫 번째 기업 스폰서로는 인텔과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참여했다. 반도체 가치 사슬 내에서 에너지 전환은 필수적이다. SEMI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2021년 반도체 산업의 탄소 배출량은 약 5억 톤이며, 이 중 16%는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업계는 공급업체를 저탄소 에너지원으로 전환하고, 탈탄소화 조치를 지원함으로써 전반적인 스코프3(Scope 3) 배출량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카탈라이즈 프로그램은 반도체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에너지 구매력을 결합해 재생 가능 에너지 프로젝트의 배치를 가속화한다. 또한 자체 역량이 부족한 공급업체에는 유틸리티 규모의 전력 구매 계약(PPA) 시장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가능성을 위한 운영 모델 개발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
뉴로메카와 SK네트웍스서비스가 로봇 공급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국내외 협동로봇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힘을 모을 전망이다. 글로벌 노동 환경과 제조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양사는 이번 체결을 통해 상호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뉴로메카의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협동로봇, 산업용로봇, 자율이동로봇 등 로봇 및 로봇 핵심 구성요소 제품을 개발, SK네트웍스서비스의 오랜 IT 장비 유통 경험과 축적된 역량을 기반으로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국내외 협동로봇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는 “최고의 서비스, 솔루션 기업인 SK네트웍스서비스와의 협력으로 로봇 자동화 생태계 구축에 있어 뉴로메카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주요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양사의 협업은 뉴로메카가 보유한 제조 및 서비스 공정의 로봇 자동화 솔루션의 마케팅, 영업, 고객 만족에서 의미 있는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SK네트웍스서비스 최규현 본부장은 “저출산 빠른 고령화로 생산 가능 인구가 급감하는 현상황에서 협동로봇 분야는 큰 잠재력과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 20여 년간 축적된 IT솔루션 유통 및 유지보수 역량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는 AWS 리인벤트(AWS re:Invent) 행사에서 액센츄어(Accenture)와 협력해 머크(Merck)의 클라우드 이전 계획의 일환으로 IT 인프라의 상당 부분을 AWS로 이전하는 사업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머크는 SAP, 머신러닝(ML), 데이터 웨어하우스와 같은 핵심 애플리케이션을 AWS로 전환해 과학 연구 및 발견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AWS와 액센츄어를 각각 클라우드 우선 사업자와 전문 서비스 파트너로 선정했다. 머크는 가치사슬을 혁신하고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노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AWS 및 액센츄어와 협력하고 있다. 머크는 연구, 제조, 인간 건강, 동물 건강 부서와 내부 글로벌 지원 부서의 주요 이니셔티브에 폭넓고 깊이 있는 AWS 분석 및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머크는 AWS 기반 제조 플랫폼을 사용해 훈련 데이터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균열이나 이물질의 존재와 같은 복잡한 결함을 식별하고 거부된 의약품에 대한 오탐지를 줄이고 있다. 머크는 ML 모델을 구축, 학습, 배포하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인 아마존 세이지메이커(Amazon SageMa
퓨어스토리지는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퓨어스토리지의 올플래시 스토리지 플랫폼을 도입해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플래시어레이(FlashArray) 포트폴리오를 포함한 퓨어스토리지의 올플래시 스토리지 플랫폼을 도입해 최신 디지털 금융 경험을 제공하는 데 필요한 성능, 안정성 및 확장성을 확보하게 됐다. 토스뱅크는 퓨어스토리지의 플래시어레이 제품군을 통해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에서 초당 9000건의 거래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토스뱅크는 퓨어스토리지를 통해 서버에 구애받지 않고 스토리지 용량을 확장하고, 향상된 성능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비용을 절감하며, 무중단 업그레이드 지원으로 전반적인 스토리지 환경을 개선했다. 퓨어스토리지의 플래시어레이는 데이터 절감 기술을 제공해 6:1의 데이터 절감률로 토스뱅크의 스토리지 필요 용량을 최대 83%까지 절감했다. 이를 통해 토스뱅크는 유효 용량 측면에서 경쟁 제품 대비 2.5배 더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플래시어레이에 탑재된 스냅샷 기능을 통해 토스뱅크는 복제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을 4시간에서 1분 이내로 99% 단축했다
반도체 가격 약세가 계속되고, 자동차 수출 증가율도 둔화하면서 지난 3분기(7∼9월) 국내 기업의 성장성·수익성 지표가 악화했다. 한국은행이 12일 공개한 '3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외부감사 대상 법인기업 2만2962개(제조업 1만1604개·비제조업 1만1358개)의 3분기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5.2% 줄었다. 매출은 지난 2분기 이후 두 분기째 전년 동기 대비 뒷걸음쳤으며, 감소율은 2020년 2분기(-10.1%) 이후 가장 컸다. 제조업의 경우 매출 감소 폭(-6.8%)이 2분기(-6.9%)와 비슷했다. 세부 업종별로 기계·전기전자업(-15.4%→-8.8%)의 부진이 이어졌으나, 매출액 감소 폭은 축소됐다. 반도체 가격 하락에도 인공지능(AI) 수요 확대 등으로 반도체 수출액 감소 폭(-34.8%→-22.6%)이 줄어든 영향이다. 자동차·운송장비(23.7%→10.0%)는 수출 성장세가 둔화하면서 매출 증가 폭이 축소됐다. 비제조업 매출 증가율은 2분기 -0.7%에서 3분기 -3.1%로 감소 폭이 확대됐다. 전기가스업(10.0%→-1.9%)이 기저효과 영향으로 부진했고, 도소매업(-5.1%→-7.0%)의 매출 하락 폭도 컸다. 수익성 지표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4)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꼽히는 자동화, 스마트 팩토리의 현재를 조망하고 관련 산업군의 솔루션과 제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의 산업자동화 전시회이다. 지금까지 전시회를 통해 소개되는 제품과 솔루션, 기술은 우리 기업을 탄탄하게 하고 글로벌 시장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게 했으며, 궁극적으로 우리 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밑거름이 되었다. AW 2023 Top Best solution은 AW 참가기업들의 우수한 제품/솔루션/기술을 소개하는 특집을 마련했다. [AW 2024 주목할 베스트 솔루션] -AIoT 보안 측면 약점도 상존…DeviceOn’, 보안 기능과 함께 DX 향한 첫 번째 단계 -예지보전 솔루션은 설비 운영관리 최적 기술…원프레딕트 ‘가디원’, AI 기반으로 고장까지 예측 -플랜트 운영 최적화 방안은?…BNF테크놀로지, 빅데이터·AI 기술로 운영 혁신 이뤄 [INTERVIEW] 원프레딕트 윤병동 대표이사 “변화하는 예지보전 솔루션 시장 산업 AI와 융합한 솔루션 통해 시장 선도할 것” 트위니 천영석 대표 “물류센터 ‘나르고 오더피킹’·공장 ‘나르고 팩토리’ 활용해 자동화 성큼” 시스템베이스 장
래티스 반도체가 래티스개발자 컨퍼런스(Lattice Developers Conference)에서 엔비디아(NVIDIA) 젯슨 오린(Jetson Orin) 및 IGX 오린 플랫폼을 사용하는 새로운 레퍼런스 센서 브리징 설계를 소개했다. 전력 효율적인 래티스 FPGA와 엔비디아 오린을 기반으로 하는 이 오픈소스 레퍼런스 보드는 의료, 로봇 공학, 임베디드 비전을 위한 고성능 에지 AI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할 때 다양한 센서 및 인터페이스에 대한 연결, 설계 확장성, 낮은 지연 시간에 대한 개발자의 요구를 해결하도록 설계됐다. 엔비디아와의 이번 협업은 센서를 에지 AI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에 연결하는 효율성을 향상함으로써 오픈소스 개발자 커뮤니티를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에삼 엘라쉬마위(Esam Elashmawi) 래티스 반도체 최고 전략 및 마케팅 책임자(CSMO)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제조, 운송, 통신, 의료 기기 등 다양한 시장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력은 이러한 근본적인 변화를 가속화할 것”이라며,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래티스 레퍼런스 솔루션의 범위를 확장하고 고객과 에코시스템에 더 많은 혁신을 가져와 에지 AI 애플리케이션의 구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