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가 기업 내 산재된 AI 에이전트와 도구들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차세대 ‘뮬소프트 에이전트 패브릭’을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 분산된 AI 에이전트를 자동으로 탐색하고 통합 식별하는 기능을 강화해, 복잡해지는 기업 AI 운영 환경에 대한 새로운 관리 표준을 제시한다. 최근 기업 전반에서 AI 에이전트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부서별·클라우드별로 서로 다른 에이전트가 개별 운영되고 중앙 통제 없이 증가하는 ‘에이전트 스프롤’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IDC는 전 세계에서 실제 운영 중인 AI 에이전트 수가 2025년 대비 40배 증가해 2029년에는 10억 개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며, 통합 관리 역량이 AI 시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세일즈포스는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해 뮬소프트 에이전트 패브릭의 관리 범위를 확대하고, 멀티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 분산된 AI 에이전트를 일관된 기준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했다. AWS와 구글 클라우드 등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이 AI 에이전트 운영 현황에 대한 즉각적인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뮬소프트 에이전트 패
리걸AI 플랫폼 앨리비를 운영하는 BHSN이 법률 전문가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올인원 리걸AI 솔루션 앨리비 에이전트 for Legal을 정식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사건 검토부터 계약 관리까지 법률 업무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SaaS 기반 솔루션이다. BHSN은 앞서 법무법인 율촌의 지능형 리걸AI 전사 구축과 대기업 법무팀과의 협업을 통해 실무 적용성과 기술 경쟁력을 검증해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법률 업무의 분절된 프로세스를 통합 운영할 수 있는 리걸AI 표준 플랫폼을 선보였다는 설명이다. 앨리비 에이전트 for Legal은 BHSN이 자체 개발한 법률 특화 LLM 플랫폼 앨리비 아스트로를 탑재한 법률 전문가 전용 AI 에이전트다. 사건 검토, 쟁점 정리, 판례 분석, 계약 작성과 검토, 이행 관리, 규제 해석, 대응 시나리오 수립 등 기존에 개별적으로 수행되던 업무를 하나의 워크플로우로 지원한다. 특히 사건 쟁점 정리와 판례 검토의 정확도를 높여 개인 변호사도 대형 조직 수준의 체계적인 논리를 갖춘 법률 의견서와 소송 서면을 안정적으로 작성할 수 있도록 돕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법률 서비스의 품질 편차를 줄이고 실무 생산성을
AI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와이즈에이아이가 광주시청에 24시간 민원 대응이 가능한 AI 콜봇·챗봇 시스템과 감사 위배 사전 점검 서비스를 구축하며 공공시장에 첫 진출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경기도 AI 챌린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와이즈에이아이는 광주시청의 민원 응대 체계와 내부 행정 감사 대응 업무에 AI를 적용해, 시민과 공무원 모두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시스템을 구현했다. 광주시민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민원을 접수하고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공무원은 반복적인 행정 업무를 AI로 자동화할 수 있게 됐다. 구축된 시스템의 핵심 기능은 24시간 AI 상담원을 통한 민원 응대, 업무시간 외 당직 민원 자동 접수 및 처리 지원, 생성형 AI 기반 감사 위배 사전 점검 서비스다. AI 상담원은 야간과 휴일 당직 시간대에 접수되는 불법주정차, 생활 불편, 안전 관련 민원을 자동으로 응대하고, 필요 시 담당 부서에 즉시 전달해 민원 대응 효율을 높였다. 공무원 대상 감사 점검 서비스는 예산 집행이나 계약 처리 전 감사 지적 가능성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련 법령과 지침 검색, 유사 감사 지적 사례 추천, 근
스마트팩토리 및 제조 AI 솔루션 전문기업 엠아이큐브솔루션이 상장 이후 첫 무상증자를 결정하며 주주환원과 유통주식 확대에 나선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를 배정하는 200% 무상증자를 결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무상증자의 신주 배정 기준일은 2026년 2월 10일로, 기준일 현재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게 보유 주식 1주당 2주의 신주가 배정된다. 무상증자가 완료되면 총 발행 주식 수는 기존 503만7930주에서 1511만3790주로 3배 확대된다.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2026년 3월 4일이다. 무상증자 발표 직후 시장 반응도 나타났다. 엠아이큐브솔루션 주가는 공시 당일인 1월 26일 전 거래일 대비 29.97% 상승한 1만320원에 거래를 마치며 강세를 보였다. 유통 주식 수 확대에 따른 거래 활성화 기대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2025년을 ‘자율제조 시대를 여는 기업’의 원년으로 삼고, 품질 예측, 이상 탐지, 예지보전, 공정 최적화로 구성된 제조 AI 솔루션 4종을 공개한 바 있다. 제조 현장에서 수요가 높은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솔루션 라인업을 구축하며 시장 변화에 대응해왔다. 이 같은 기술 경쟁
‘인공지능 정의 차량(ADV) 중심 모빌리티 산업 변화 및 혁신 사례 조망’ 세미나 열려 국제 기준 전망, 한·중·일 표준화 동향, 사이버 보안 등 핵심 이슈 총망라 “자율주행 및 라이다(LiDAR) 기술 동향 기반 차세대 모빌리티 상용화 전략 제시” 2010년대 들어 차량 핵심 기능과 정체성이 소프트웨어를 통해 결정되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의 개념이 새로운 모빌리티 혁신으로 등장했다. 이는 스마트폰 내 기능처럼 무선업데이트(OTA)로 차량을 지속해서 진화시키는 기술로 각광받았다. 최근 이 흐름이 ‘인공지능 정의 차량(ADV)’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 ADV는 차량에 탑재된 인공지능(AI)이 현상과 상황을 스스로 판단·제어하는 차세대 방법론이다. 이러한 기술적 전환기에 발맞춰 오는 3월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FKI타워에서 SDV 관련 콘퍼런스가 열린다. ‘피지컬 AI 시대의 모빌리티 혁신: SDV와 자율주행을 넘어서’를 주제로 한 세미나가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차량 내 소프트웨어 비중 확대와 함께 본격화된 AI 활용 흐름을 짚고, 자율주행 기술 동향에 대해 다룬다. 여기에 표준화, 보안, 서비스 모델 등 해당 분야
모빌리티 AI 기업 포티투닷이 엔드투엔드(E2E)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위해 자율주행 분야 경력 개발자 채용에 나선다. 포티투닷은 자율주행 AI ‘아트리아AI(Atria AI)’ 고도화를 목표로 50여 명 규모의 전문 인력 채용을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ML 플랫폼, 인공지능(AI), 피지컬 AI, VLA, 보안 등 자율주행 기술 전반에 걸친 10여 개 직무를 대상으로 하며, 최소 3년에서 최대 20년까지 다양한 경력 수준의 개발자를 선발한다. 연구 중심 역량부터 실서비스 구현 경험을 보유한 인재까지 폭넓게 모집해 기술 스택 전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AI 소프트웨어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분야 개발자는 연구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자율주행 서비스 기술을 고도화하는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석·박사 과정 연구원 경력을 보유한 지원자의 경우 연구 실증과 현업 경험을 동시에 쌓으며 커리어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채용은 포티투닷이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소프트웨어 센터로서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연구 성과를 실제 차량과 서비스 환경에서 검증하고, 이를 다시 기술 고도화로 연결하는
유베이스 그룹이 서울대학교 자연어처리 연구실과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를 통해 AI 상담 고도화에 나선다. 유베이스는 AICC(AI Contact Center) 솔루션을 통해 고객 상담 산업의 혁신을 추진해 온 기업으로, 단어 인식 수준을 넘어 실제 사람과 대화하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AI 상담 구현을 목표로 이번 산학협력을 추진했다. 서울대학교 자연어처리 연구실은 인문대학 언어학과 소속으로 한국어 중심의 자연어처리, 기계학습, 인공지능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유베이스는 한국어의 언어학적 특성을 정밀하게 반영한 AI 기술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협력을 결정했다. 이번 협력에는 지난해 12월 신설된 유베이스 AI 활용연구소가 참여한다. AI 활용연구소는 AI 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상담사가 AI와 협업하며 보다 전문적이고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컨택센터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유베이스 AI 활용연구소와 서울대학교 자연어처리 연구실은 향후 6개월간 언어학적 접근을 기반으로 음성 대화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처리하는 기술 확보를 목표로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생략과 경어 표현이 발달한 한국어의 특성을 반영해 AI가 상담 고객의
노타는 비전 언어 모델(Vision-Language Models, VLM)의 고해상도 이미지 처리 효율을 크게 높인 연구 성과가 세계 최고 권위의 인공지능 학회인 ICLR 2026에 채택됐다고 밝혔다. ICLR은 구글과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주력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AI 분야 최정상급 학회로, 올해는 논문 채택률이 약 28%에 그칠 만큼 엄격한 심사가 이뤄졌다. 노타는 이번 채택을 통해 자사의 AI 경량화 및 최적화 연구 역량이 글로벌 표준 수준에서 검증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의 핵심인 ERGO(Efficient Reasoning & Guided Observation) 모델은 고해상도 이미지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연산 비용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VLM이 전체 이미지를 일괄적으로 처리하는 방식에 의존해 연산 부담이 컸던 반면, ERGO는 멀티모달 문맥을 활용해 분석이 필요한 영역을 선별적으로 판단하는 ‘추론 기반 지각(Reasoning-driven Perception)’ 방식을 적용했다. ERGO는 2단계 Coarse-to-Fine 파이프라인 구조로 동작한다. 먼저 저해상도 이미지로 전체 맥락을 파악한 뒤,
베스핀글로벌은 기업들의 성공적인 AI 전환(AX)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기술 파트너들과 함께 매월 심층 기술 세미나인 ‘BESPIN Tech Deep Dive Day(베스핀 테크 딥 다이브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스핀 테크 딥 다이브 데이’는 엔지니어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기술 리더십 프로그램이다. 기업이 AI 환경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직면하는 AI, 데이터, 보안 영역의 복합적인 기술 과제를 글로벌 파트너사의 핵심 기술과 실제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심도 있게 다루기 위해 기획됐다. 그 첫 번째 행사로 베스핀글로벌은 지난 28일 본사 15층 교육장에서 옥타와 함께 ‘2026년 베스핀글로벌이 가이드하는 아이덴티티 보안 전략 Part.1’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계정 보안의 출발점인 ‘제로 트러스트 아이덴티티(Zero Trust Identity)’를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옥타 코리아 지사장의 환영사로 시작됐으며, 이후 실무 중심의 세션이 이어졌다. 주요 세션으로는 보안의 기반으로서 아이덴티티 솔루션 도입 전략과, 베스핀글로벌이 직접 검증한 옥타 기반 신원 생애주기(Identity L
인공지능(AI) 신뢰성 기술 전문기업 씽크포비엘이 서울교육대학교(이하 서울교대)와 손잡고 초등교육 현장의 ‘AI 신뢰성’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협력에 나선다. 씽크포비엘과 서울교대는 28일 오전 서울교대 대학본부 중앙회의실에서 ‘AI 신뢰성’ 역량 강화 목적의 교육‧인력 양성 및 관련 사업에 관한 상호 교류‧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와 장신호 서울교대 총장이 양측을 대표해 참석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양측은 서울교대 재학생과 예비‧현직 교원이 포함된 졸업생 대상으로 AI 신뢰성 관련 교육 협력, 홍보 및 학술‧행사 교류, 보유 자산 활용 등에 협력한다. 협력 기간은 1년이며, 협의를 통해 동일 조건으로 1년 단위 연장할 수 있다. 양측은 초등교원이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AI 신뢰성 및 윤리적 쟁점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도록 실무 중심 교육 커리큘럼을 공동 기획할 예정이다. 또한 관련 연구 활동 및 학생 참여와 연계한 시범적 교육 협력을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교원의 AI 활용 전문성 제고를 위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이번 협약은 초등교육계에 AI 활용 교육이 활성화되는 상황에서 어린 학생이 올바르고
AI 자산관리 플랫폼 에임이 앱 마켓 누적 이용자 후기 5천 건을 돌파하며, 지난 10년간 축적해온 고객 신뢰를 수치로 입증했다. 에임은 변동성이 큰 시장 환경 속에서도 장기적인 자산관리 성과를 이어온 결과, 자발적 이용자 후기가 빠르게 누적됐다고 27일 밝혔다. 자산관리·투자자문 서비스는 일상형 앱과 달리 이용자 후기가 적극적으로 쌓이기 어려운 분야로 꼽힌다. 그럼에도 에임은 해외 주요 로보어드바이저 앱과 비교했을 때, 인구 1만 명당 리뷰 수를 기준으로 한 ‘리뷰 참여율’에서 약 1.6~2.6배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단기 성과보다 장기 신뢰를 중시해온 에임의 서비스 철학이 실제 이용자 경험으로 이어졌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앱 마켓 평점 역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리뷰 수 4천 건 이상이 집계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5점 만점에 4.6점을 기록했으며, 리뷰 1천 건 이상이 등록된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4.3점의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 단순 다운로드 수를 넘어, 실제 이용자의 만족도가 장기간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용자 후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키워드는 ‘안정성’과 ‘신뢰’다. 변동성이 큰 금융 시장 환경에서도 과도한 위험을
AI 전환(AX)의 성패가 기술 도입 여부가 아니라 조직 내 ‘직무 숙련도’에 달려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AI 전환 전문 기업 에이블런은 재직자 401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 성과 분석을 통해, 기존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핵심 인력일수록 AI 역량 향상 폭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에이블런이 공개한 ‘직장인 교육 성과 분석 인사이트북 리포트’에 따르면, AI 전공 지식과 실무 경력을 동시에 보유한 숙련자 집단의 평균 AI 역량 향상 폭은 1.58점으로 집계됐다. 이는 비전공자 집단(1.29점)과 전공자 전체 평균(1.54점)을 모두 상회하는 수치다. 기존 직무 전문성이 높은 인력이 AI 교육을 통해 업무 전환의 임계점을 빠르게 넘어선다는 점이 수치로 확인된 셈이다. 이번 리포트는 기업의 AI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역량 격차 원인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AX 안착을 위한 실행 가이드를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에이블런은 AI 개념 이해도뿐 아니라 업무 적용 가능성, 현업 활용 수준 등 실무와 직결된 지표를 교육 전후 동일한 방식으로 측정해, AI 도입 성과가 실제로 나타나는 조직의 공통 조건을 도출했다. 교육 방식에 따른 성과 차이도
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이 인공지능(AI)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과 글로벌 시장 확대 효과를 바탕으로 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라온피플은 AI 대전환 전략과 글로벌 사업 성장 가속화에 힘입어 3년 만에 실적 반등을 이뤄냈다고 28일 밝혔다. 실적 공시에 따르면 라온피플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41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74% 증가했다. 누계 매출 역시 전년 대비 33% 이상 늘어났으며, 4분기 영업이익은 7억5천만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AI 사업 확대와 글로벌 매출 증가가 동시에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라온피플은 인공지능 기술을 핵심 축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해왔다. 정부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 대전환(AX) 사업과 AX 산업단지 구축, 국산 NPU 융합 AI 관제 시스템 구축 사업 등 굵직한 AI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하며 매출 기반을 확대했다. 특히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한 AI 관련 사업 수주가 실적 개선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했다. 정책 환경 변화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AI 산업 활성화 정책과 규제 혁신이 본격화되면서 생성형 AI 관련 사업 매출이 증가세로 전환됐다. 여기에 라온피플이 보유한 골프 센서
산업용 3D프린팅 서비스 기업 글룩이 누적 생산 100만 파트를 돌파하며, 3D프린팅 기반 양산이 전 산업군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글룩은 SLA 3D프린팅 공정을 기반으로 창사 이래 누적 생산 제품 수 100만 파트, 누적 레진 사용량 84톤, 누적 생산 빌드 약 1만3,000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3D프린팅이 시제품 제작이나 소량 생산 단계를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반복·안정적인 양산 공정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특히 단일 출력 빌드에서 다수의 부품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3D프린팅 공정 특성이 반영되면서, 제조 리드타임 단축과 비용 효율성 측면에서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다. 글룩의 대량 생산 사례는 로봇, 전자, 자동차, 의료 등 특정 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전 산업군으로 확산되고 있다. 로봇 및 전자 산업에서는 외장재와 커버 부품을 중심으로 3D프린팅 기반 양산이 적용되고 있으며, DfAM(적층 제조 특화 설계)을 통해 기존 공법으로는 구현이 어려웠던 경량화와 구조적 강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자동차와 의료 산업에서는 5축 CNC 가공이나 금형 제작 방식 대비 리드타임과 비용 부담이 컸던 부품을 중심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가 부산에서 심야 시간대 대중교통 공백을 메우는 자율주행 BRT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 라이드플럭스는 26일부터 부산에서 일반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심야 자율주행 간선급행버스(BRT)’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BRT 노선 운행이 종료되는 밤 시간대에 자율주행 버스를 투입해, 시민의 이동 편의를 지원하는 완전 공개형 대중교통 서비스다. 기술 실증 목적을 넘어 실제 시민 이동 수요를 충족하는 상용 서비스 형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라이드플럭스 심야 자율주행 BRT는 9m급 전기버스 1대가 투입되며, 차량당 최대 15명이 탑승할 수 있다. 운행 시간은 평일 기준 밤 11시 30분부터 새벽 3시 30분까지로, 기존 대중교통 운행이 중단되는 시간대를 집중적으로 보완한다. 운행 구간은 부산 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에서 동래역까지 약 10.4km 왕복 노선이다. 해당 노선은 주요 주거 지역과 상업 지역, 지하철 환승 거점을 연결해 심야 시간대 이동 수요가 높은 구간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택시 수요가 몰리는 시간대에 대중교통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목적이다. 차량에는 8개의 카메라와 6개의 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