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 교체없이 소각로 운영효율 개선 SK에코플랜트는 말레이시아 최대 국영 종합환경기업인 센바이로(Cenviro)와 소각로 운영 최적화를 위한 인공지능(AI)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SK에코플랜트는 센바이로가 말레이시아 세렘반 지역에 보유한 1일 100t 처리 규모 소각시설에 소각로 AI 솔루션을 공급한다. SK에코플랜트는 올해 말까지 솔루션 적용을 완료할 예정이다. 소각로 AI 솔루션은 소각로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소각로 운전자에게 최적의 폐기물 투입 시점을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소각로에 설치한 센서 및 계측기를 통해 온도, 압력, 투입량 등 200여개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70여개의 핵심 데이터로 변환해 AI가 반복 학습하는 구조로 작동한다. 이 솔루션을 설치하면 소각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 배출은 최소화하고 소각로 내 센서가 비정상적인 진동이나 전류 등을 감지해 사전에 기기의 오작동을 방지함으로써 소각로의 유지보수 비용도 줄일 수 있다. 특히 기존 시설이나 설비의 교체 없이 설비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센바이로가 보유한 전체 소각시설에 소각로 AI 솔루션을 적용한다는
체크포인트 시스템즈와 함께 순환경제 법안 요건 충족시키기 위한 조치 맥도날드 프랑스 전국 매장에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올해 맥도날드 프랑스는 일회용 식기에서 재사용 가능한 식기로 전환했다. 그리고 이 매장에서 매일 사용되는 수천 개의 컵, 그릇, 용기를 관리하기 위해, 회사는 RFID 기술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 식당 체인은 RFID 기술을 사용하여 자동으로 용기와 식기를 추적함으로써, 쓰레기를 줄이고 자체 순환 경제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며, 도난이나 손실로 인한 축소와 관련된 문제를 예방한다. 체크포인트 시스템즈(Checkpoint Systems)에서 제공하는 이 솔루션에는 태그 ID를 포착하기 위한 패시브 UHF RFID 태그와 리더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이 솔루션에는 프랑스 전역의 1,200개 매장 각각에 약 3,000개의 재사용 가능한 ‘식사용’ 용기의 데이터를 관리하는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가 포함되어 있다. 맥도날드 프랑스의 목표는 2023년 1월에 시행된 순환경제(AGEC) 반쓰레기 법안의 요건을 충족하는 것이다. 이 법안은 생물다양성과 천연자원을 증진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업이 새로운 제품, 재료, 장비를 사용하여 환경 및 건강에 미
LS ITC 디지털 전력 최적화 솔루션과 한국전력 K-BEMS 플랫폼 연계 논의 중소·중견 기업 맞춤형 솔루션 통해 국내 제조혁신 경쟁력 강화 기여할 것 LS그룹의 IT 계열사 LS ITC가 한국전력과 함께 국내 산업단지 에너지 효율화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1일, LS용산타워에서 LS ITC와 한국전력이 ‘탄소중립 및 산업단지 에너지 효율화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석민 LS ITC 제조DX사업부장과 김종민 한국전력공사 수요전략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S ITC의 디지털 전력·에너지 관리 솔루션에 한국전력공사의 K-BEMS(빌딩에너지관리 시스템) 플랫폼을 연계해 EERS(에너지공급자 효율향상 의무화 제도) 확산으로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산업단지 중소, 중견기업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양사는 현재 LS ITC가 있는 충북 청주산업단지 내 7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에너지플랫폼 FEMS(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산업단지로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석민 LS ITC 제조DX 사업부장은 “
RAG 컨설팅부터 LLM 솔루션 구축까지 RAG42를 활용한 원스톱 서비스 제공 포티투마루가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전 2023에서 검색 증강 생성 기술이 적용된 RAG42를 공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검색 증강 생성 기술인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는 방대한 양의 대규모 원천 데이터로부터 초거대 인공지능이 필요로 하는 특정 정보나 지식만 정확하게 검색해내는 기술로서, RAG를 활용하면 초거대 언어 모델은 해당 정보를 기반으로 정확한 답변이나 문장을 생성하게 된다. 생성형 AI의 최대 단점으로 지적되는 환각 현상은 잘못된 정보를 마치 사실인 양 그럴싸하게 대답하는 현상으로, 특히 기업 내 의사 결정 과정에서 잘못 활용하게 되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포티투마루의 RAG42는 초거대 언어 모델 활용의 핵심이 되는 스마트 임베딩, 딥러닝 기반의 검색, 인스트럭트 튜닝을 통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등의 자체 보유 기술로 환각 현상을 제거하여, 답변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높은 품질과 성능을 보장한다. ChatGPT, 바드 등 대규모 LLM으로부터 각 기
2023 로보월드 기자간담회 열려 전시회 및 참가업체 4개사 전시 프리뷰 “제조용 로봇과 전문 서비스형 로봇의 경계가 무너지는 중...결합형 로봇이 주력될 것” 전 세계적으로 로봇 기술 및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로봇 일상화가 점점 앞당겨지고 있다. 국제로봇연맹(IFR)은 매해 10월경 글로벌 로봇 수요·공급 보고서를 발표한다. IFR은 로봇을 제조형 로봇과 서비스형 로봇으로 구분하는데, 2021년 보고서에 따르면 제조형 로봇 판매가 50만 대를 넘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31.4% 증가한 수치로, 이와 관련해 제조로봇 시장은 최근 5년간 11.2% 규모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IFR은 로봇 살균 및 물류 솔루션, 가정용 배송 로봇, 의료용 로봇 등 영역에서 증가하는 수요를 근거로 서비스형 로봇 시장 전망도 밝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IFR는 이 배경에서 글로벌 로봇 5대 트렌드를 올 초 발표했다. 에너지 효율성·리쇼어링·직관성·인공지능(AI) 및 디지털 자동화·수명 및 재사용을 꼽은 것인데, 그만큼 로봇은 현재 전 세계 산업 및 일상 전반에서 잠재성 및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에 전 세계 로봇 시장 5위 규모로 평가받는 우리나라도
서울 강남구 자곡동 소재 4개 층 규모 전시관 오픈 이노빌트 쇼룸·힐링 포레스트·실내외 테마 정원·익스클루시브 라운지 등으로 구성돼 포스코이앤씨가 자연·철·첨단 기술 등을 담은 복합문화공간 ‘더 샵 갤러리 2.0’을 오픈한다. 이달 22일 오픈을 앞둔 더 샵 갤러리 2.0은 주거문화전시관 더 샵 갤러리를 개선한 전시관이다. ‘with POSCO, 더불어 함께 만드는 열린 건축’을 콘셉트로 개방된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층 이노빌트 쇼룸은 강재를 활용한 건설자재와 대형 포스아트가 전시돼 있다. 힐링 포레스트를 주제로 한 4층은 행복한 순간, 여유 한 스푼, 푸르른 숨결, 즐거운 회복, 작은 싱그러움, 감성 노크 등 6가지 콘셉트로 구성된 힐링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실내외 테마 정원은 자생식물 비비추 20종을 배치해 자생종 보호 및 국내 야생화 소개 등을 콘셉트로 하는 공간으로 인테리어됐다. 해당 전시관에는 포스코이앤씨 하이엔드 프리미엄 주거문화 요소를 접할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라운지가 구성될 예정이다. 이 공간에는 바이오필릭테라스, 스타라이트로드 등 자연 친화적 요소를 내세운 특화상품이 배치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전시관에서 아이큐텍(
산업지식인에서는 실무자의 질문을 전문가가 자세하게 답변하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각 주제별로 진행된 MTV 웨비나에서 발표자와 질문자가 주고받았던 질의응답을 한 데 모았습니다. 산업화-기후 위기-친환경 트렌드가 꼬리에 꼬리를 물어 연쇄작용을 일으키면서 모빌리티 산업에는 ‘전동화’에 대한 요구가 휘몰아쳤습니다. 특히 완성차 업계는 모빌리티 산업 내 전동화를 주도하는 시장으로 평가받는데요.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시작된 완성차 업계 전동화 전략은 이제 순수 전기차(Electric Vehicle, EV)라는 공동의 목표로 모아지는 추세입니다. 이렇게 전기차가 급증함에 따라 충전 시스템, 사물인터넷(IoT) 기반 교통 관제 시스템, 지능형 교통 솔루션 등 전기차 인프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내연기관차가 그랬듯, 전기차 영역도 기반 닦기가 시작된 것인데요. 이번 웨비나에서는 산업용 IoT 솔루션 업체 어드벤텍이 지능형 교통 및 전기차 충전 솔루션에 어떤 기술을 산업에 선보이고 있으며, 향후 미래 전략을 어떻게 구상하고 있는지에 대해 다뤘습니다. 전기차 완전 상용화를 위한 교두보에 서있는 우리 산업. 어드벤텍은 어떤 기술을 선보이고 있을까요
LG유플러스는 소비자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맥아피(McAfee)가 만든 스마트폰 보안상품 '맥아피 프라이버시 가드'를 자사 구독서비스 플랫폼 '유독'에 단독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맥아피 프라이버시 가드는 바이러스, 악성소프트웨어, 스파이웨어, 랜섬웨어 등 최근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디지털 라이프를 돕는 상품이다. 유독에서 이 서비스를 구독하면 개인정보 모니터링 및 알림, 안티바이러스, 보안 가상사설망(VPN) 등 맥아피의 특화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유독은 ▲OTT/뮤직 ▲도서/아티클 ▲단기렌탈 등 13개 카테고리 149개 상품을 제공한다. 여러 상품을 함께 구독하면 최대 31%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유독 꿀조합' 혜택도 누릴 수 있다. 10월 9일까지는 구매 후기를 작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폰 15 프로 128GB(1명), 교촌 레허반반순살+콜라 1.25L(50명), 메가MGC커피 아메리카노(참가자 전원)를 선물하는 '리뷰쓰고 선물받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3개월 이내 유독에서 상품을 구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안병경 LG유플러스 구독사업담당은 "LG유플러스의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 대금 약 1750억 원 가량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고 추석 명절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이는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설, 추석 명절마다 대금을 조기에 지급해 왔다. 협력사 입장에서는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 등 운영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늘어나는데, 예정된 자금을 조기에 현금으로 집행해 협력사의 자금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또한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지역 특산품 등을 구매해 사내 상주 협력업체 및 용역직원, 주요 고객들에게 명절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지역 특산품 구매 금액만 총 51억 원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한화그룹 계열사들은 전국 각지에서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도 병행한다. 지역사회복지관, 봉사센터를 통해 기초수급세대 등 소외계층에게 명절 후원물품(식료품, 도시락, 힐링 용품 등)을 전달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비전, 한화정밀기계, 비전넥스트 등 판교에 사업장을 둔 4개사의 임직원들은 20일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한화와 함께하는 사랑의
드림소프트웨어가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3)에 참가해 설비자산 관리 솔루션 'Dream'을 소개한다.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첨단,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경남로봇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SMATOF 2023는 올해 8회째를 맞는 제조자동화 전문 전시회다.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105개 업체가 400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드림소프트웨어는 설비관리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 기업이다. 1999년 시작해 국내 CMMS/EAM 업체로 성장했으며, Dream과 M.ware를 비롯해 클라우드 서비스인 Jump를 개발·공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Dream은 설비 고장을 사전에 예방하는 스마트 설비자산 관리 솔루션이다. 설비 고장은 생산 차질과 수리비용 등 엄청난 손실을 일으키기 떄문에 고장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업은 설비의 안정적인 운영과 신뢰성을 보장하고 고장 예방, 보전 비용 절감, 다운타임 최소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지만, 복잡하고 다양한 설비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는 쉽지 않다. 예상치 못한 설비고장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문화콘텐츠사업단은 지난 20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남양주시, 남양주시체육회와 3자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향군 문화콘텐츠사업단 '생활체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초적인 생활체육 활동 참여가 어려운 남양주 시민과 체육 꿈나무들에게 체육 활동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 지역 내 생활체육 진흥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남양주시청 문화교육국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용석만 남양주시 문화교육국장과 안병호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문화콘텐츠사업단장, 그리고 심원철 남양주시체육회 전무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향군 문화콘텐츠사업단이 생활체육 활성화 후원금을 남양주시 체육회에 지원하고, 남양주시청과 남양주시체육회는 이 후원금으로 남양주 지역 내 국가유공자 자녀, 취약계층을 포함한 생활체육 꿈나무, 생활체육 아카데미 참여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3개 기관은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과 대회 추진 ▲후원금 관리와 투명한 집행 ▲후원 활동을 위한 사업 지원 등 상호 필요 분야에서 전반적인 협력과 교류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앞서 향군 문화콘텐츠사업단은 지난 4월 호평내테니스클럽에 '남양주시 호평동 어린이
넷마블은 SLG(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에 신규 영웅 2종, 세력별 랭킹 시스템 등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메타버스월드와의 첫 콜라보 영웅으로 공개된 '리나'는 그랜드크로스 현상으로 스카이나에 도착해 유진과 미오를 도울 예정이며 기병과 방어에 특화된 영웅으로 부대 생명력을 증가시키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반격에 특화돼 적군 공격 시 특정 확률로 피해 및 적의 마나를 감소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추가된 '이리스'는 그랜드크로스 현상으로 스카이나에 불시착해 기억을 잃었지만 웃음을 잃지 않는 캐릭터로 보병 및 공성에 특화돼 행군 속도에 도움이 되는 스킬과 건물 공격 및 타 이용자와의 협동에 필요한 집결 부대 수를 증가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넷마블은 대규모 PvP 콘텐츠 '크로스디멘션' 개선도 진행했다. 개인이 세력을 선택해 신청하던 기존 매칭 방식에서 자동으로 매칭해주는 방식을 적용해 1개 세력에 여러 왕국이 조합돼 더욱 흥미로운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크로스디멘션에 랭킹에 따라 보상을 얻을 수 있는 '크로스디멘션 전용 랭킹 시스템'을 도입하고 상대 타이탄 내구
자동차를 하이엔드 음악 감상 공간으로 활용하는 고객이 늘면서 커넥티드카 음악 소비가 늘고 있다. 지니뮤직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커넥티드카에서 AI 음악 플랫폼을 활용한 음원 스트리밍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277%) 증가했다. 커넥티드카 음원 소비 비중은 남성(71%)이 여성(29%)을 앞질렀다. 특히 40대 남성 운전자가 차 안에서 드라이빙 음악을 가장 많이(26.7%) 듣는 것으로 집계됐다. 모바일 환경에서 음악 감상이 7.6%에 그쳤던 40대 남성은 커넥티드카에서 19.1% 포인트 음악 감상을 더 많이 했다. 그 뒤를 이어 30대 남성이 드라이빙 음악을 많이(23.6%) 즐기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모바일 음원 소비가 모빌리티로 확장되는 트랜드를 반영하여 지니뮤직과 현대자동차는 10월 20일까지 공동으로 드라이빙 음악 프로모션을 개최하기로 했다. 지니뮤직은 AI 음원 플랫폼 지니에 ‘현대자동차 블루링크 서비스가 추천하는 가을 감성 드라이빙 플레이리스트’ 45곡을 선보인다. 현대자동차는 10월 20일까지 블루링크 스트리밍 플러스 요금제 가입자 2천명에게 선착순으로 지니뮤직 초고음질 FLAC(Free Lossless Audio Codec) 음
시큐리티·인텔리전스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은 3건의 인공지능(AI) 및 보안 운영·위협 대응 자동화(SOAR) 관련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이번 특허 기술 적용을 통해 보안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SOAR 솔루션인 스파이더 쏘아(SPiDER SOAR)의 성능을 한 단계 높일 계획이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이 이번에 취득한 AI 특허는 숙련된 보안 담당자 수준의 언어 모델을 이용해 보안위협 탐지 보고서를 작성하는 방법에 관한 기술이다. 보안 담당자들은 본 AI 기술을 적용해 탐지 내역, 공격자 정보, 이벤트 정보 등을 자동 요약하고, 정확성 높은 보고서를 생성할 수 있다. 보안 조직들은 보안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보안 담당자의 위협 분석 및 대응 역량 편차를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2건의 SOAR 특허는 네트워크 보안위협 대응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첫 번째 특허는 네트워크 보안위협 이벤트의 위협도 순위를 자동으로 매기고, 높은 위협 순으로 우선 처리해 SOAR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기술이다. 두 번째 특허는 마이터 어택 프레임워크(MITRE ATT&CK Framework)
SNE리서치, 2023년 상반기 Global EV용 배터리 업체별 판매 실적 발표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 배터리 기업들의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상반기 전기차용 배터리 업체별 판매 실적은 432GWh, 배터리 팩 기준 시장은 약 700억 달러 규모로 집계됐다. 중국 CATL이 매출액 기준 29%, 출하량 기준 33%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선두자리를 유지했고, 국내 3사는 매출액 기준 시장 점유율에서 각각 16%(LG에너지솔루션), 8%(SK온), 7%(삼성SDI)을 차지했다. 전기차 시장에서 고성장세를 보이는 BYD는 배터리 자체 공급 및 전기차 제조 등 수직 통합적 SCM을 통해 갖춘 가격 경쟁력으로 매출액 기준 9%, 출하량 기준 11%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3위에 올라 강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전망이다. 일본 파나소닉의 경우 주요 핵심 고객사인 테슬라 향 배터리 공급 비중이 높은 구조를 갖고 있어 매출액 기준 4%, 출하량 기준 5%의 시장 점유율로 6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 Top 10 배터리 업체 중 국내 3사와 파나소닉을 제외한 나머지 업체들은 모두 중국업체로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내수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