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항공은 SK텔레콤과 보령시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충청남도 보령시 삽시도에서 진행한 ‘파손 수리 대행 드론 배송 이벤트’에서 배송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9일 밝혔다. 드론 배송은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물품을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매우 효율적이다. 파블로항공은 배송용 드론 ‘PA-H3’와 모빌리티 통합 관제시스템을 활용해 삽시도 주민들이 빠르게 휴대폰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삽시도는 약 500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섬으로 육지로 나가려면 배를 타고 약 1시간을 이동해야 한다. 주민이나 관광객은 휴대폰이 파손되면 수리를 위해 하루를 소모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지만 이번 드론 배송을 통해 삽시도에서 육지까지의 이동 시간이 기존 1시간에서 약 13분으로 단축됐다. 이는 약 78%의 시간을 절감하며 섬에서 휴대폰 수리로 발생하는 여러 번거로움을 해소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블로항공은 국내를 비롯, 미국과 몽골 등 여러 해외 시장에서도 드론배송 경험을 축적해 왔다. 독일의 드론시장 리서치 전문회사 DroneII(Drone Industry Insights)가 발표한 2023년도 드론배송 서비스 분야 글로벌 랭킹에서
로봇암, 물체 포획 장치 등 우주 공간 전용 로봇 개발에 박차 과학기술위성 수거용 로봇팔 개발부터 시작 뉴로메카와 한국과학기술원(이하 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우주에서 활약 가능한 로봇 및 장비 개발에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스페이스 로봇암, 우주용 포획 장치 등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는 양 기관의 우주 로봇 분야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 파트너십 체결이 골자다. 우선 뉴로메카는 인공위성연구소가 지난 2003년 발사한 과학기술위성 1호를 수거하기 위한 로봇팔을 오는 2027년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양사가 협력해 우주물체 능동 제어 위성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주 로봇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유아이패스 비즈니스 자동화 플랫폼에 생성형 AI 통합한 기능 다수 소개 유아이패스가 지난 6일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된 'AI 서밋 2024’에서 최신 AI 모델과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발표했다. 이번 서밋에서 유아이패스는 기업이 AI와 자동화를 통해 더 큰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유아이패스 비즈니스 자동화 플랫폼에 생성형 AI를 심층적으로 통합한 새로운 기능을 다수 소개했다. AI 서밋 2024은 올해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15개 도시에서 개최될 행사의 일환으로 서울에서 열리는 유아이패스의 글로벌 행사다. 기업이 AI와 자동화를 통합해 AI의 잠재력을 구체적인 성과로 전환하는 방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유아이패스 비즈니스 자동화 플랫폼은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위한 엔드투엔드 자동화를 제공한다. 자동화 프로그램에 AI를 도입하려는 비즈니스 리더가 가장 염두에 둬야 할 네 가지 핵심 요소는 비즈니스 컨텍스트, AI 모델 유연성, 실행 가능성 및 신뢰다. 유아이패스 플랫폼의 새로운 AI 기능은 이러한 핵심 영역을 해결하여 고객이 생성형 AI 모델 및 도구의 성능과 정확성을 향상하고 AI 및 자동화를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문제를 보다
매시브 IoT 시장 전반에 걸쳐 확장 가능한 제품 개발 및 구축 간소화 노르딕 세미컨덕터(이하 노르딕)는 최소형 및 최저전력의 nRF9151 SiP(System-in-Package)와 nRF9151 개발 키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nRF9151은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고, 독립형 셀룰러 모뎀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MCU를 비롯해 통합 기능을 갖춘 사전 인증된 SiP다. 이 SiP를 이용하면, 산업 자동화, 자산 추적, 스마트 시티, 스마트 미터링, 스마트 농업 등과 같은 매시브 IoT 시장 전반에 걸쳐 확장 가능한 제품의 개발 및 구축을 간소화할 수 있다. nRF9151은 비용 효율적이면서도 전 세계적으로 액세스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셀룰러 IoT 기술의 상당한 발전을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다. nRF9151은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가 포함된 하드웨어를 비롯해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툴 및 세계적 수준의 지원 등이 제공되는 포괄적이면서도 컴팩트한 솔루션이다. 이전 세대 제품인 nRF9161과 마찬가지로, nRF9151은 3GPP 릴리스 14 LTE-M/NB-IoT 글로벌 커버리지와 DECT NR+를
'빅컷'(금리 0.5%p 인하) 기대감 약화에 9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보다 10.5원 오른 1338.1원이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4원 오른 1337.0원에 개장해 1330원대 후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 6일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8월 미국 비농업 신규 고용은 전월보다 14만2000명 늘어나는 데 그쳐 시장 예상치 16만4000명 증가를 하회했다. 고용지표 발표 이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나스닥지수가 각각 1.01%, 1.73%, 2.55% 하락하고 기술주도 급락했다. 그러나 8월 실업률이 4.2%로 전달(4.3%)보다 낮게 나오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에서 영향력 있는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가 몇 달간 더 많은 지표가 나오기 전에는 빅컷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시사하면서 빅컷 가능성은 크게 약화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8.46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32.60원보다 5.86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딥브레인AI는 서울사이버대학교와 ‘AI 교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체결식은 지난 4일 강남구에 위치한 딥브레인AI 사옥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정수 딥브레인AI 사업개발그룹 이사와 김시원 서울사이버대학교 콘텐츠팀 처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딥브레인AI와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온라인 강의 콘텐츠 개발의 효율성과 유연성을 확보하고, AI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기반으로 AI 시대를 선도하는 교육 환경의 디지털전환과 에듀테크 산업의 고도화를 이끌어간다는 포부다. 딥브레인AI는 서울사이버대학교 측에서 제공하는 영상, 음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음성합성과 영상합성 등이 융합된 딥러닝 기반 AI 휴먼 기술을 활용해 서울사이버대학교의 AI 교수 10명과 AI 조교 3명을 개발한다. 립싱크 기술을 적용해 실제 사람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입모양을 구현하고, TTS(AI 음성 합성 기술)를 활용해 한국어, 영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다양한 언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완성한다. 또한 AI 영상 합성 플랫폼 ‘AI 스튜디오스(AI Studios)’를 제공해 AI 교수를 활용한 콘텐츠를
레드햇은 9일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AI(이하 RHEL AI)’의 정식 출시를 발표했다. RHEL AI는 사용자가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생성형 AI 모델을 원활하게 개발·테스트·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파운데이션 모델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오픈소스 라이센스를 기반으로 한 그래니트 LLM(Granite LLM, 대규모 언어 모델) 제품군과 LAB(Large-scale Alignment for chatbot, 챗봇을 위한 대규모 정렬) 방법론에 기반한 인스트럭트랩(InstructLab) 모델 정렬 도구를 결합한 솔루션이다. 전체 솔루션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개별 서버 배포를 위해 최적화된 RHEL 이미지로 패키징 돼 있다. 생성형 AI의 잠재력은 무한하지만 LLM을 조달 및 훈련, 미세 조정하는 데에는 천문학적인 비용이 발생한다. 여기에 조직의 특정 데이터 및 요구사항에 맞게 조정하기 위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등 전문가를 필요로 할 경우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어떤 애플리케이션에 어떤 모델을 선택하든 기업의 고유 데이터 및 프로세스에 맞게 조정하는 작업이 요구되므로 효율성과 민첩성이 실제 프로덕션 환경에서 AI의 핵심이
자율주행로봇 ‘뉴비’ 앞세워 배달 로봇 서비스 론칭...전국 2000대 규모 서비스 확장 목표 "로봇 배달 파트너십 지속 확충할 것" 뉴빌리티와 요기요가 로봇 배달 서비스를 출시했다. 양사는 인천 연수구 송도 지역을 시작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는 뉴빌리티의 자율주행로봇(AMR) ‘뉴비’가 점포로부터 최대 1.2km 반경 내 아파트 단지, 사무동 등에 음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요기요 애플리케이션 사용자는 배달 완료 메시지를 받고 지정된 장소에서 로봇을 만나 음식을 받는다. 양사 관계자에 따르면 한 번에 한 건만 배달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돼 배달 시간이 30분 이내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지능형 로봇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실외에서도 로봇이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이와 관련해 뉴빌리티는 올해 1월 실외 이동로봇 운행 안전 인증 국내 1호 업체로 선정됐다. 뉴빌리티 로봇은 최대 시속 5.76km/h의 속도로 보행로를 이동하고, 도로 환경에 따라 속도를 자유롭게 줄이거나 늘리면서 운행한다. 양사는 향후 약 2000여 대 규모로 이번 배달 로봇 서비스를 전국에 확장할 방침이다. 뉴빌리
다쏘시스템코리아가 26주년을 맞이해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본사 오피스 리뉴얼을 단행했고 9일 밝혔다. 다쏘시스템코리아 ‘3D익스피리언스 이그제큐티브 센터 서울’(3DEXPERIENCE Executive Center Seoul) 및 오피스 리뉴얼 작업을 통해 보다 혁신적이고 기능적인 공간으로 국내외 기업과 파트너의 버추얼 트윈 기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활용하면 지방 및 해외와의 협업이 실시간으로 가능해 원격지에 있는 동료와도 효과적인 소통이 가능하다. 3D익스피리언스 이그제큐티브 센터 서울은 다쏘시스템의 버추얼 트윈과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경험을 지원하고 버추얼 트윈, 스마트 팩토리, 비대면 분야에 대한 변화 요구를 감지한 고객들의 고민을 바탕으로 그에 따른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맞춤형 투어를 제공한다. 센터는 2019년 6월 프랑스, 독일, 미국, 중국, 인도에 이어 6번째로 오픈한 뒤 5년간 세계적인 기업들과 협력한 다쏘시스템의 방대한 경험과 산업 지식을 바탕으로 진정한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내는 곳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오피스 리뉴얼을 통해 센터는 공간 확장 및 하드웨어 및
위밋모빌리티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 '2024 SCM 페어'에서 배차 최적화 솔루션 '루티'와 온도 관제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루티는 물류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증대시키기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배차 솔루션이다. 루티 TMS(Transportation Management System)는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배차 계획을 수립하고, 운송 경로를 자동으로 최적화해 연료 비용 절감과 배송 시간 단축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는 또한 "루티의 온도 관제 서비스는 식품 및 의약품 분야 등 온도에 민감한 화물의 안전한 운송을 지원한다. 실시간 온도 모니터링을 통해 화물의 품질을 보장한다"고 했다. 업체는 루티 TMS의 라우팅 기술을 적용해 제주도 내 당일 배송을 실현하는 '제주오늘'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이 관계자는 “루티는 물류 산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고객 요구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2024 SCM 페어에서 고객 맞춤형 기술과 솔루션을 통해 차별화된 물류 경험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광학업계 현황 지표 파악 및 신기술 관련 세션 진행돼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이하 협회)가 주최하는 '2024년 하반기 학술세미나'가 지난 5일 광진정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학술세미나는 광학업계 현황을 개선하기 위해 국내 광학산업계의 현실을 파악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다. 또한, 광학 관련 융합기술과 신기술의 등장, 공급망 다변화와 같은 현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연 두 차례 진행된다. 하반기 학술세미나는 네 개의 기술 세션을 비롯해 질의응답과 참가자 토론으로 구성됐다. 세미나가 진행되는 현장에는 협회사 임원진을 비롯해 협력기관 담당자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 문병갑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학술세미나는 침체에 빠져 있는 국내 광학기기 산업에 활력을 주고 새로운 산업 구조 변화에 발맞춰 산업 전반에 걸쳐 함께 발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문병갑 회장은 "이번 학술세미나가 광학산업계의 새로운 변화와 함께 도전과 성과를 내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준비된 네 개의 기술 세션 중 첫 번째로, ㈜신광 전영식 전무가 '우리나라 광학산업계 현실'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전영식 전무는 발표를 통해 국내외 광학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 끊임없이 진화하는 제조 환경에서 혁신은 시대를 앞서나가기 위한 핵심 요소다. 전자 및 스마트 제조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샤오미(Xiaomi)는 중국 창핑에 차세대 스마트 공장을 설립하여 다시 한 번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이 최첨단 시설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분석과 같은 첨단 기술을 통합하여 완전 자동화된 '다크 팩토리(dark factory)'를 구현하는 중요한 도약을 의미한다. '다크 팩토리'=완전 자율 제조 공장 '다크 팩토리'는 사람의 개입 없이 운영되는 완전 자동화된 제조 시설이다. 이러한 공장은 연중무휴 24시간 가동할 수 있어 생산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샤오미의 새로운 공장은 이 개념을 구현하여 최첨단 로봇, AI 및 IoT 기술을 활용하여 원활하고 매우 효율적인 생산 환경을 조성했다. 샤오미 차세대 스마트 팩토리의 주요 특징은 크게 6가지로 요약해 볼 수 있다. 첫째, 완전 자동화된 운영. 샤오미의 새로운 공장의 핵심은 사람의 개입 없이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다. 로봇과 자동화 시스템이 원자재 취급부터 최종 조립 및 품질 검사에 이르기까지 생산 공정의 모든 측면을 관리한다. 이러
다양한 산업에서 이뤄지는 기업 간 거래에서 수많은 데이터가 생성되고 처리된다. 이를 자동화하지 않고 사람이 처리할 경우 휴먼에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이는 곧 기업의 손해로 귀결될 가능성이 크다. 때문에 최근에는 거래 데이터를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인 EDI에 대한 관심이 높다. EDI를 활용하면 기업은 업무를 자동화하고 통합으로 인한 업무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다. 특히 수많은 서류의 데이터를 전자화해 교환할 경우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상당 부분 줄일 수 있고 업무의 신뢰성도 높아지기 때문에 이제 EDI는 선택이 아닌 필수 선택지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EDI 서비스는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구축 시 SW, HW, EDI 전문가 및 운영인력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초기부터 큰 비용이 발생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선택지로 인스피언 커넥트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인스피언 커넥트서비스는 국내 최초 출시된 클라우드EDI로 기업이 별도의 IT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 없, SaaS 형태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기업의 규모와 업종에 구분없이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어 초기 도입비용 절감과 다양한 EDI표
다양한 산업에서 이뤄지는 기업 간 거래에서 수많은 데이터가 생성되고 처리된다. 이를 자동화하지 않고 사람이 처리할 경우 휴먼에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이는 곧 기업의 손해로 귀결될 가능성이 크다. 때문에 최근에는 거래 데이터를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인 EDI에 대한 관심이 높다. EDI를 활용하면 기업은 업무를 자동화하고 통합으로 인한 업무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다. 특히 수많은 서류의 데이터를 전자화해 교환할 경우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상당 부분 줄일 수 있고 업무의 신뢰성도 높아지기 때문에 이제 EDI는 선택이 아닌 필수 선택지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EDI 서비스는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구축시 SW, HW, EDI 전문가 및 운영인력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초기부터 큰 비용이 발생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선택지로 인스피언 커넥트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인스피언 커넥트서비스는 국내 최초 출시된 클라우드EDI로 기업이 별도의 IT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 없, SaaS 형태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기업의 규모와 업종에 구분없이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어 초기 도입비용 절감과 다양한 EDI표준
성태호 지사장, 지난 8년 가성비 있는 제품과 솔루션으로 국내 산업발전에 기여 평가 뉴랜드 코리아가 한국 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 지 8년이 지났다. 자동인식산업(AIDC) 분야에서 이제는 친숙한 이름이 된 뉴랜드는 그동안 가성비 높은 제품을 꾸준히 공급하며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SCM FAIR 2024에서 선보인 최신 산업용 스캐너와 PDA 제품군을 통해 뉴랜드는 한층 더 발전된 기술력과 확장된 제품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다. 향후에도 뉴랜드는 기술력에 기반한 제품과 전략으로, 고객과 파트너사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뉴랜드코리아 성태호 지사장을 만나 8주년의 의미와 함께 앞으로의 각오에 대해 들어봤다. Q. 뉴랜드가 한국에 지사를 설립한 지 올해로 8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감회가 남다를 것 같은데요. A. 그렇습니다. 세월이 무척 빠르게 흘렀습니다.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뉴랜드 코리아도 차근차근 성장을 거듭해 왔고 수많은 고객사와 파트너사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서 무척 감사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나름 가성비 높은 제품을 국내에 공급함으로써 고객사들에게 조금이나마 일조할 수 있었다는 데에 보람을 느낍니다. Q.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