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WF 2024 전시장 한편에는 일본 전국 매뉴팩처링월드에 참가할 업체 명단과 부스 위치를 한눈에 확인 가능한 전당이 배치돼 있다. 현장에서는 상담을 통해 참가가 확정된 업체를 실시간으로 전당에 올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출처 : 헬로티) 이달 11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글로벌 제조업 축제 ‘매뉴팩처링월드 2024 후쿠오카(Manufacturing World 2024 Fukuoka 이하 MWF 2024)’가 서막을 열었다. 매뉴팩처링월드는 나고야·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 일본 주요 도시 네 곳에서 열리는 제조 산업 연례 전시회다. MWF 2024는 설계·제조 솔루션, 제조DX, 산업용 AI·IoT, 산업용 ODM·EMS, 기계기술, 헬스케어·의료기기, 항공·우주기기, 공장 설비기기, 계측·검사·센서, 차세대 3D 프린팅 등으로 10가지 전시 테마로 구성됐다. 설계·개발·생산·조달·IT·정보통신·품질검사·시설관리 등 글로벌 제조 업계 관계자가 각자의 시각으로 각 존을 선정해 차세대 제조 기술을 조망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이달 11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글로벌 제조업 축제 ‘매뉴팩처링월드 2024 후쿠오카(Manufacturing World 2024 Fukuoka 이하 MWF 2024)’가 서막을 열었다. 매뉴팩처링월드는 나고야·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 일본 주요 도시 네 곳에서 열리는 제조 산업 연례 전시회다. MWF 2024는 설계·제조 솔루션, 제조DX, 산업용 AI·IoT, 산업용 ODM·EMS, 기계기술, 헬스케어·의료기기, 항공·우주기기, 공장 설비기기, 계측·검사·센서, 차세대 3D 프린팅 등으로 10가지 전시 테마로 구성됐다. 설계·개발·생산·조달·IT·정보통신·품질검사·시설관리 등 글로벌 제조 업계 관계자가 각자의 시각으로 각 존을 선정해 차세대 제조 기술을 조망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이달 11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글로벌 제조업 축제 ‘매뉴팩처링월드 2024 후쿠오카(Manufacturing World 2024 Fukuoka 이하 MWF 2024)’가 서막을 열었다. 매뉴팩처링월드는 나고야·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 일본 주요 도시 네 곳에서 열리는 제조 산업 연례 전시회다. MWF 2024는 설계·제조 솔루션, 제조DX, 산업용 AI·IoT, 산업용 ODM·EMS, 기계기술, 헬스케어·의료기기, 항공·우주기기, 공장 설비기기, 계측·검사·센서, 차세대 3D 프린팅 등으로 10가지 전시 테마로 구성됐다. 설계·개발·생산·조달·IT·정보통신·품질검사·시설관리 등 글로벌 제조 업계 관계자가 각자의 시각으로 각 존을 선정해 차세대 제조 기술을 조망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일본 생산·제조 잔치 ‘매뉴팩처링월드 후쿠오카’ 개막 축포...제조업 DX 방법론 제시해 글로벌 20개국 420개사 규모...참관객 1만5000명 운집 예고 “글로벌 생산·제조 분야 이해관계 총출동...에코시스템 선진화 도모할 것” 이 시각 글로벌 제조업계의 핵심 미션은 ‘디지털 전환(DX)’이다. 수많은 분석·지표에서도 이 트렌드를 중점으로 다루고 있다. DX는 데이터 기반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각종 체제 내 다양한 요소를 변혁시키는 차세대 방법론이다. 이는 현시점 기술 최대어인 ‘인공지능(AI)’의 대중화로까지 연결된다. 특히 생산·제조 측면에서의 DX는 설계부터 유지보수까지 제조 라이프사이클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제품·설비·인프라 등 다양한 요소의 혁신을 불러올 것이라 기대받는다. 현재 글로벌 제조 시스템은 AI·빅데이터·IoT·로봇 등 차세대 기술을 업고 디지털화되고 있다. 이에 각국은 각기 다른 형태로 제조 DX를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을 전개하는 중이다. 제조 강국으로 평가받는 일본은 전통적으로 정밀하고, 직접화된 제조 기술을 보유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강점을 기반으로, 탄탄한 내수 시장과 세밀한 공정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반면
‘비전 AI 로봇 솔루션’ 전문 기업 씨메스가 2024 디지털 이노페스타 ICT 공로자 시상식에서 디지털 글로벌화 유공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ICT대연합, 멘토링센터,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며,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유공자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씨메스는 디지털 기술로 국가 경쟁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씨메스는 국내에서 양산성이 검증된 비전 AI 물류 및 제조 로봇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최적화하여 선보이는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1년 미국에 지사를 설립하고, 2023년 베트남에 대표사무소를 개설한 이후 미주와 동남아 시장에서 다수의 고객을 확보하며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씨메스는 2025년 높은 해외 수출 성과를 기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있다. 최근 씨메스는 미국의 글로벌 농업 기업과 물류 솔루션 도입을 논의 중이며, 전 세계적으로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유명 식품 회사와도 MOU를 체결하여 협력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글로벌 시장에서 씨메스의 기술력을 입증하며, 대한
CJ대한통운이 완충재 없이 상품 파손 위험을 최소화하는 ‘상품고정형 패키지’를 개발하며 택배 포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CJ대한통운 패키징혁신센터는 이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로운 패키징 솔루션은 기존의 완충재를 대체하면서도 상품 파손 위험을 기존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줄이는 혁신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택배 물동량이 연간 50억 건을 돌파하며, 과도한 포장재 사용으로 인한 생활폐기물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CJ대한통운의 기술은 물류업계의 패키징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택배 포장은 상품 고정을 위해 종이나 필름 재질의 완충재를 과도하게 사용하였으나, 상품고정형 패키지는 리텐션 패키징 방식을 무접착으로 구현하여 골판지 패널과 스트레치 필름만으로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골판지 패널에 다리를 설계하여 외부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구조로 상품을 보호한다. 새 패키지는 택배 포장 안정성 기준인 ‘KS T 5055’를 통과했으며,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대상으로 3,000회 이상의 낙하 시험과 100회 이상의 실제 배송 테스트를 통해 우수성을 입증했다. 스트레치 필름에는 재활용 PCR 소재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신영수)는 웨이하이 종합 보세구상무국과 한중 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국 물류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정보 및 자원 공유를 통해 상호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시장 진출을 고려하는 국내 물류 관련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회는 웨이하이 종합 보세구와의 협력이 국내 물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국 물류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통합물류협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양국 물류산업의 동반 성장을 촉진하고, 한중 양국의 물류 네트워크를 더욱 견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첨단 로봇자동화 전문기업 유일로보틱스(대표이사 김동헌)는 제61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7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유일로보틱스는 지난 2012년 ‘100만 불 수출의 탑’을 시작으로 2017년 ‘300만 불’, 2022년 ‘500만 불’에 이어 2년 만에 네 번째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무역의 날 기념식은 한국무역협회 주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유일로보틱스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인천 무역의 날 전수식’에 참가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일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 사업부문을 중심으로 해외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2020년 8.7%였던 수출 비중이 2024년 3분기 현재 22.4%로 급증했다. 이러한 성장은 자동차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군에서 로봇자동화 시장이 확대되고, 자사의 다관절 로봇 제품이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분석된다. 회사는 2025년 초 청라국제도시로 본사를 이전하며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새 본사는 기존보다 10배 이상의 수주 물량을 소화할 수 있는 규모로, 글로벌 시장 공략과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동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이주호, 이하 인천TP)는 지난 10일 인천스타트업파크 커넥트홀에서 ‘IoT 테스트필드 조성사업 성과 공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IoT 기술 실증 우수 사례와 최신 AIoT(지능형 사물인터넷) 기술 동향을 공유하며 관련 기업 간 기술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으로 시작된 IoT 테스트필드 조성사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전담기관, 인천TP가 수행기관,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하여 2020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인천TP는 IoT 테스트필드 실증 인프라 및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실증 우수 사례를 발표하며 AIoT 기업 간 기술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KIoT)도 협력하여 다수의 AIoT 기업 참여를 이끌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세미나에서는 AWS가 발표한 ‘생성형 AI와 IoT 기술 적용 사례’, KT의 ‘온디바이스 AIoT 기술 기반 주요 활용 사례’, TTA의 ‘글로벌 IoT 시험인증 센터 소개’ 등 최신 AIoT 기술 동향이 소개되었다. 또한 인천환경공단의 ‘스마트 IoT 환경기초시설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퓨콘의 ‘Io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GTX-A 노선 '수서 ~ 동탄' 구간에 이어 12월 28일 '운정중앙 ~ 서울역' 구간도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TX-A '운정중앙 ~ 서울역' 구간이 개통하면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환승을 통해 최대 90분가량이 소요되는 이동시간이 22분으로 대폭 단축되어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교통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금번 개통하는 '운정중앙 ~ 서울역' 구간은 이용자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출퇴근 시간 때 열차를 집중 투입, 짧은 배차간격(6분 15초)으로 열차를 운행할 예정이다. GTX-A '운정중앙 ~ 서울역' 구간 개통(12.28)을 기념하여 지역 주민 등과 개통 성과를 공유·소통하는 행사와 이벤트도 실시한다. 12월 27일에는 GTX-A 노선의 출발역과 종착역인 운정 중앙역(파주시 동패동 일원)에서 개통기념식 행사를 개최하고, 행사 직후에는 운정 중앙역에서 서울역 구간까지 GTX-A 사전 시승식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GTX-A 개통식 및 사전 시승식 행사 참가자 모집은 GTX-A 누리집을 통해 16일부터 5일간 진행(‘24.12.16~12.20) 되며, 우리나라 국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총 선발 인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1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신기술 제품의 공공기관 구매 등 판로 확대와 투자 지원을 촉진하기 위한 행사인 ‘2024 신기술 실용화 촉진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혁신적 신기술 개발과 사업화, 판로 개척 등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에 은탑산업훈장 등 47점의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제이엔지 박종우 대표이사가 반송 동력 절감을 통해 지열 히트펌프 시스템의 냉난방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2-way 제어시스템을 개발해 건물화재 안전 향상과 소방산업 발전에 기여한 박창주 디엘건설 부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혁신적인 신기술 개발과 사업화, 판로개척 등에 기여한 유공자·단체에 45점의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산업부는 올해 하반기 신기술‧신제품 인증서 35점도 전달했다. 행사에서는 인증기업-투자기관(VC)ー기술평가기관 간 투자성과를 조기에 가시화하기 위한 업무협약 3건도 체결됐다. 정상용 국표원 적합성정책국장은 “신제품‧신기술 개발기업들의 성장과 수출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으로 요동쳤던 원/달러 환율은 11일 좁은 범위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1430원대 초반에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5.3원 오른 1432.2원을 기록했다.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밤사이 달러 가치는 강세를 나타내며 원/달러 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았다. 개장 직후 1434.8원을 찍기도 했다. 하지만 급격한 상승을 막으려는 외환당국의 개입에 관한 경계감, 수출업체의 달러 고점 매도 등으로 상단이 제한되며 정오 무렵 1428.9원까지 떨어졌다가 1430원대 초반에서 주간 장을 마쳤다. 코스피도 이틀째 올라 2442.51에 장을 마치며 2440대를 회복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날보다 0.33% 오른 106.390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4.29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0.05원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38% 오른 151.670엔을 나타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쿤텍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정보보호 핵심원천 기술개발사업인 ‘시스템 디바이스의 하드웨어 공급망 위협 대응 핵심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한 결과,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전체 공급망 보안 관리가 가능한 토탈 솔루션인 ‘이지스(AEGIS)’ 기능 고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공급망을 아우르는 CBOM 보안 관리 도구인 이지스는 이번 기능 고도화를 통해 NVD 취약점 데이터베이스(DB)를 자체 DB에 초기 마이그레이션하고 주기적인 NVD 데이터베이스 동기화를 통한 원데이 취약점 자동 식별 및 조치 가이드 기술을 구현했다. 또한 취약점 등급을 긴급, 높음, 중간, 낮음으로 구분하고 이와 관련된 분석 결과를 대시보드를 통해 사용자에게 제공해 쉽고 빠른 분석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쿤텍은 본 과제 수행을 통해 이지스에 5G 코어(5G Core) 보안 취약점 점검 기능을 추가해 상용 제품의 5G 코어 NFV(네트워크 기능 가상화) 바이너리 16종에 대한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고, 점검 결과 발견된 다수의 취약점에 대해 조치 가이드를 제공해 하드웨어 공급망 관리 적용 범위
메타와 슬랙의 주요 투자사로 알려진 글로벌 벤처캐피털 엑셀이 주도 ‘스픽(Speak)’을 운영하는 스픽이지랩스코리아가 시리즈 C 투자 라운드에서 약 1094억 원(7800만 달러)을 유치하며 유니콘 기업으로 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스픽의 기업 가치는 1조4000억 원(10억 달러)을 기록하며 언어 학습 시장과 소비자 AI 서비스 분야에서 그 입지를 강화했다. 시리즈 C 투자 라운드는 메타와 슬랙의 주요 투자사로 잘 알려진 글로벌 벤처캐피털 엑셀이 주도했으며, 오픈AI 스타트업 펀드, 코슬라 벤처스, 와이콤비네이터 등 기존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스픽은 직전 B3 투자 라운드 이후 6개월 만에 기업 가치가 2배로 증가하며, 총 2274억 원(1억6200만 달러)의 누적 투자금을 유치했다. 또한, 직전 투자와 이번 투자 모두 투자자들이 먼저 제안한 선제적 투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엑셀의 투자 파트너이자 스픽 이사회에 합류한 벤 콰조(Ben Quazzo)는 “스픽은 소비자 AI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장세와 잠재력을 보여준 기업”이라며 “글로벌 시장과 기업 부문으로의 확장을 통해 개인 맞춤형 언어 학습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스
코닝정밀소재가 지난 5일, 2025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하며 신임 상무 2명을 승진시켰다. 이번 인사는 경영자로서의 역량과 리더십, 미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코닝정밀소재는 디스플레이용 기판유리, Corning® Gorilla® Glass 등 첨단 소재를 제조·공급하는 미국 코닝사의 국내 법인이다. 이 회사는 반도체용 유리기판 및 친환경 건축용 유리 사업에도 진출하며, 한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1995년 삼성코닝정밀유리로 출범한 이래, 2014년 미국 코닝사로 통합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현정 신임 상무는 코닝정밀소재 창립 이후 첫 여성 임원으로 승진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덕성여대에서 통계학 학사학위를 취득한 그는 1994년 입사 이후 품질 표준화, 제조원가 절감 등 다양한 업무에서 성과를 내며 회사 발전에 기여해왔다. 최근에는 제조지원 부서장을 역임하며 생산성 개선 전략을 주도, 탁월한 리더십과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이번에 상무로 승진했다. 우광제 신임 상무는 미국 플로리다 대학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2006년 회사 연구소에 입사해 코팅 및 모델링 분야에서 전문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