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icon Motion Technology Corporation(이하 실리콘 모션)는 현재 실리콘 모션에서 IR 및 재무 부문 부사장(VP)을 맡고 있는 제이슨 차이(Jason Tsai)가 2024년 4월 25일자로 회사의 임시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임명됐다고 발표했다. 제이슨 차이는 2024년 4월 25일부로 회사 CFO에서 물러난 리야드 라이의 후임을 맡게 된다. 리야드 라이는 회사에 계속 남아 주주 가치 창출을 목표로 실리콘 모션이 추진하는 다양한 전략과 투자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 실리콘 모션의 월리스 코우(Wallace Kou) CEO는 “17년 이상 회사의 CFO를 맡아 실리콘 모션에 많은 기여를 한 리야드에게 감사를 표한다. 회사와 업계 전반에 걸쳐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갖춘 리야드는 풍부한 경험을 지닌 리더다. 앞으로도 회사에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우 대표이사는 이어 “IR 및 재무 부문 부사장직을 수행했던 제이슨은 지난 몇 달 동안 재무팀의 견실한 운영과 회사의 재무적 성과 달성에 있어 상당한 공헌을 했다. 10년 이상 회사에 재직했다가 최근 다시 합류하게 된 제이슨은 하드웨어, 반
엑셈이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4’에 참가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무중단 IT 운영을 지원하는 AIOps 솔루션 ‘싸이옵스(XAIOps)’를 비롯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엑셈 부스에는 류광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방문해 제품 시연을 참관했다. 류광준 본부장은 특히 싸이옵스 설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엑셈 고평석 대표가 싸이옵스를 소개하며 IT 운영 자동화 및 효율화 전략을 제시했다. 고 대표는 “엑셈의 AIOps 솔루션 ‘싸이옵스’는 AI기술을 통해 IT시스템의 장애나 부하를 예측하고, 이상 징후를 탐지할 뿐만 아니라, 문제 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근본 원인 분석을 제공한다. 특히 데이터가 많이 발생하는 대국민 서비스나 공공 데이터 센터에서 ICT 전반의 무중단 서비스 운영을 실현하고 장애 원인 파악과 조치 시간을 단축시켜 서비스 중단 손실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제1금융권 은행사 4곳과 핵심 공공기관, 공기업에 AIOps 구축 및 운영 사례를 보유하고 있고, 무엇보다 국내외 약 1000곳에 이르는 고객사들의 다양한 IT시스템을 모니터링하며 축적한 IT 운
오아시스마켓은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살맛나는 행복쇼핑 2024 동행축제’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오아시스마켓은 2021년부터 4년째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소상공인 소비 축제인 동행축제에 참여하며 중소상공인 상품 판매 촉진에 앞장서 왔다. 특히 올해에는 소상공인 상품의 경쟁력을 더 생생하게 전달하는 라이브방송을 8회 준비해 기존 동행축제와 차별화했다. 라이브방송은 오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목요일 오전 11시에 진행하며 오아시스마켓 모바일 앱에서 시청할 수 있다. 라이브방송에서는 방송 중에만 다운로드할 수 있는 20% 전용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기존 할인에 전용 쿠폰 적용 시, 정가 대비 최대 62% 할인받을 수 있다. 단, 다운로드한 쿠폰은 24시간 내에 사용해야 한다. 라이브방송에는 총 24개 업체가 참여하며 주력 상품으로는 ▲바리의꿈 유기농 두유 ▲보보리쿡시 보리면 ▲어부심 칵테일 새우살 등이 있다. 배송 방법은 지역에 따라 새벽배송·당일배송·택배배송 중 선택할 수 있다. 오아시스마켓 측은 “동행축제 라이브방송을 준비하며 가치 있는 상품을 특별히 엄선했다”라며, “이번 라이브방송을 통해 경쟁력 있
ICTK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을 웃도는 20,0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4월 24일부터 닷새간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는 총 2,113개 기관이 참여해 783.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한 기관투자자의 98.72%(총 2,086건)이 공모가 밴드(13,000원 ~ 16,000원)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하며 ICTK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상장 주관사인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반도체 보안 시장 트렌드를 앞장서는 ICTK의 기술 경쟁력과, 자체 IP(지적재산권)를 통한 높은 수익성이 특히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ICTK는 ‘VIA PUF(비아 퍼프)’라는 고유한 기술을 통해 통신장비나 기기에 복제 불가능한 신뢰점(Root of Trust)을 부여하는 방법으로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기업이다. ICTK만의 원천 기술을 활용한 보안칩은 물론 보안모듈과 디바이스, 솔루션과 플랫폼에 걸친 다방면의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며, 원가 경쟁력에서 우위를 가진 만큼 궁극적으로 50% 이상의 높은 영업이익률 확보를 자신한다. 현재 대표적인 고객사인 LG유플러스에 PUF
원/달러 환율이 3일 미국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재차 높아지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3.1원 내린 1362.8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7.9원 내린 1368.0원으로 개장한 뒤 점차 낙폭을 키워 오후 들어 1360원 초반대까지 밀렸다.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적으로 평가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이 환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파월 의장은 지난 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다음 기준금리 변동이 금리 인상이 될 것 같지는 않다"고 언급했다. 고용시장이 예상 외로 약해지면 금리를 인하하겠다고도 했다. 이런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주 발표되는 4월 비농업 고용지수가 전월보다 24만 명 증가하는 데 그쳐 직전월의 30만3000명을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0.11원에 거래됐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885.42원)보다 4.69원 오른 수준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투테크와 한국에이버리데니슨은 지난 29일 레이저 라벨 프린터 및 레이저마킹용 라벨에 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에이버리데니슨의 레이저마킹용 라벨(Laser Etchable label)을 투테크의 레이저 라벨 프린터에 적용해 레이저 마킹 라벨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고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기 위한 결정이다. 이번 MOU 체결은 양사의 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투테크는 전했다. 협약에 따라 투테크와 에이버리데니슨은 아시아 시장을 필두로 레이저 마킹 라벨 솔루션을 위한 신제품 개발, 영업판매망 구축, 서비스 교육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최근 국제적으로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글로벌 주요 기업 들은 친환경적인 정책과 RE100 이니셔티브(100% 재생 에너지 사용을 목표로 하는)를 추구하는 추세를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투테크의 레이저 라벨 프린터는 기존의 열전사 방식과는 달리 리본과 같은 소모품을 사용하지 않는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하여 환경적인 부담을 크게 줄였다. 또한 인쇄된 라벨이 지워지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고 환경오염을 줄이
서프컴퍼니가 작년 현대자동차 제로원펀드, 현대글로비스의 투자에 이어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까지 투자자로 맞이해 시드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서프컴퍼니는 다른 플랫폼에서 제공하기 어려웠던 항로별 선사·포워더 운임 비교뿐만 아니라 실제 선적 예약까지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항만·선사·운송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자체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서프컴퍼니는 현대자동차 그룹 사내벤처로 현대글로비스에 재직중이던 직원들이 분사 창업한 회사다. 2023년 2월 분사 이후 KDB 2022 Start Up에서 대상, 2023 해양수산창업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스타트업 콘테스트에서 수상 실적을 올렸고, 중소벤처기업부 R&D 지원 프로그램인 TIPS에 선정되며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서프컴퍼니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사업확장을 시작한 2024년 1월 대비 월간 활성화 사용자 지수(MAU)는 3배 이상 성장했다. 웹을 통한 견적 문의는 5배 이상 증가해, 현재 30여 개 이상의 수출입기업으로부터 100개 이상의 컨테이너를 운송건을 수주 및 매칭했다"라고 밝혔다. 대부분의 산
코코넛사일로가 관광 기업의 혁신 활동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는 ‘2024 관광기업혁신바우처 지원사업’에 함께 할 수혜 기업을 모집한다.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관광기업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은 관광 기업의 고민을 해결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기 위해 기업별 요구에 따라 필요한 기술 등의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코넛사일로는 해당 지원사업의 서비스 제공 기업으로 선정됐다. 코코넛사일로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사내 스타트업으로 초기 발족한 기업이다. 2020년에는 베트남, 2022년 라오스로 사업을 확장하며 해외 진출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에서는 ▲스마트 기반 기술 도입 ▲온라인 플랫폼 구축 및 UX/UI 고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코넛사일로의 관계자는 “맞춤형 기술 지원 및 UX/UI 고도화 서비스를 통해 수혜기업의 사업 확장에 많은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당사의 서비스가 필요한 관광 관련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과제 수행 이후에도 수혜기업에게 마케팅 지원 등 후속 조치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스콥정보통신이 ‘2024 글로벌 강소기업 1000+’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기술력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국가사업으로 중기부는 기업과 제품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평가를 통해 2024년 글로벌 강소기업 473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 세계 최초로 IPAM(네트워크 자원관리) 솔루션을 개발한 스콥정보통신은 25년간 고도화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전 세계 30여 개 국가의 5,000여 고객사에 제품을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네트워크 자원관리 및 제어 기술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스콥정보통신의 ‘아이피스캔’ 제품군은 사내 네트워크에 접근하는 모든 기기를 탐지하고 정책에 따라 네트워크 접속을 허용하거나 차단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네트워크 자원관리 및 접근제어 솔루션이다. 고객 환경에 따라 사용자 디바이스에 에이전트를 설치하지 않는 ‘아이피스캔 v8.0’과 에이전트를 설치하는 ‘아이피스캔 NAC v8.0’으로 맞춤 제공되고 있으며, 출시 후 현재까지 8회의 메이저 업그레이드를 포함 25년 기술 고도화를
미 선급협회와 손잡고 전기추진선용 송배전 시스템 개발 및 관련 국제표준 정립키로 HD현대의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이 대형선 전기추진 시장 선점을 위해 미국 선급협회(이하 ABS)와 손을 잡았다. HD현대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이하 GRC)에서 ABS 김성훈 한국지사장, HD한국조선해양 권병훈 전동화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박용 고압 직류 송배전 시스템(MVDC, Medium Voltage Direct Current) 선급 규정 및 연구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MVDC는 1.5kV~100kV 사이의 고압 전기를 직류로 송전하는 기술을 말한다. 교류송전 대비 에너지 손실이 적다는 장점이 있어 차세대 전력 공급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MVDC를 대형 전기추진 선박에 적용할 경우 기존 교류 전력계통 대비 전기 에너지 통합 효율이 최대 20%까지 향상될 수 있다. 앞서 HD한국조선해양은 저압 직류 송배전 시스템(LVDC)을 적용해 국내 최초 직류 기반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선 ‘울산 태화호’를 건조한 바 있다. 울산 태화호는 2800톤급의 중형 선박이다. 하
LG전자, 현대자동차, 팝콘사, AWS와 함께하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5월 2일 개막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KESSIA)가 주관하는 ‘제22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가 5월 2일 대회 공고를 시작으로 7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LG전자, 현대자동차, 팝콘사(PopcornSAR), AWS, 한화비전, MDS테크, 슈퍼트랙이 후원하는 이번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총 9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특히 자율주행 레이싱과 조종형 휴머노이드 2개의 경기 부문 신설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임베디드 SW의 저변 확대가 기대된다. 전시 부문은 △자유공모 △webOS △자동차/모빌리티 △산학 프로젝트 △메이커 히어로즈 △틴 스타트업 부문으로 구성됐으며 경기 부문은 △지능형 휴머노이드 △조종형 휴머노이드 △자율주행 레이싱이 진행된다. LG전자가 후원하는 webOS 부문은 장비 지원 및 기술지원 교육을 제공하며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자동차/모빌리티 부문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200만원 규모의 장비 구입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문별 최우수·우수·장려상에게는 각각 LG전자 CTO상과 현대자동차 사장상이
최신 전자부품 및 산업 자동화 제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공인 유통기업인 마우저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는 가혹한 환경에서의 도전과제와 솔루션을 모색하는 콘텐츠 허브 업데이트를 통해 엔지니어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최신 리소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마우저의 기술 리소스는 엔지니어들이 까다로운 조건에서도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인식하고,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리소스 센터는 가혹한 환경과 관련된 위험 요소를 완화할 수 있는 최첨단 솔루션 및 제품을 비롯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생명을 보호하는데 있어 전문가들이 필요로 하는 툴을 제공한다. 첨단 센서와 견고한 부품, 특수 소재 등은 많은 애플리케이션에서 생산성과 작업자의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극한의 온도나 진동, 또는 기타 환경적 요인을 견딜 수 있게 해준다. 이러한 최첨단 기술들은 긴급 구조 및 산업용 에너지 관리 분야의 전문가들이 정확한 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해 획기적으로 운영 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나은 의사결정을 도출해 궁극적으로 안전 조건 및 성공률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해준다. 마우저는 가혹한 환경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반도체
동국제강이 미국 글로벌 안전환경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환경성적표지(EPD, 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를 취득했다. 품목은 H형강·열처리후판·비열처리후판 3종이다. 환경성적표지는 친환경성 제고를 위해 원료 채취부터 생산·유통·사용·폐기 등 전 과정에 대한 환경 영향을 정량화 표시하는 제품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정확한 환경성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국제 인증은 유럽 International EPD와 미국 UL EPD가 대표적이다. 동국제강은 지난 1월 International EPD 취득에 이어 이번 UL EPD를 추가함으로 주력 생산품에 대한 국제 기준 환경성적표지 인증 취득을 모두 완료하며 제품 수출 경쟁력을 향상했다. 동국제강은 국내 수요 부진 및 건설경기 악화에 따라 수출 확대를 통한 해외 시장 공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주지역은 동국제강 후판·형강 제품 연간 수출 판매 절반을 차지하는 지역이다. 동국제강은 이번 인증 취득이 미주지역 수출 확대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올해 국내 인증 추가 취득 후, 2025년 주요 품목에 대한 환경부 ‘저탄소 인증’
협동로봇, 서빙로봇의 서로 다른 강점을 가진 로봇 제조사가 협업해 서비스 확대를 위한 공동 전략 수립에 나서 한화로보틱스(대표 서종휘)가 우아한형제들 자회사 비-로보틱스(대표 김민수)와 ‘외식업 자동화 솔루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일 체결하고, 본격적인 외식사업 공략에 나선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자의 대표 제품을 바탕으로 외식 사업 자동화 매장을 추진하기 위해 성사됐다. 앞으로 한화로보틱스의 협동로봇과 비-로보틱스의 서빙로봇은 양사 간 사업 확대를 위해 상호 보완적 영업활동을 이어간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영업 정보 공유 ▲로봇 통합 상품 구성 ▲현장 테스트 상호 지원 등이다. 한화로보틱스는 2017년 국내 최초 협동로봇을 상용화한 이후 와인 브리딩 로봇, 바리스타 로봇 등 다양한 푸드테크 기술을 선보였다. 국내에 3100대 이상의 서빙로봇을 보급해온 비-로보틱스와 협업함으로써 주방과 홀을 포함한 전체 매장 자동화가 가능하다. 서종휘 한화로보틱스 대표이사는 “사람이 편하게 일할 수 있는 세상을 추구하는 두 회사의 비전이 일치해 이번 협약이 성립되었다”라며 “한화로보틱스와 비-로보틱스가 보유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푸드테크 서비스의 양적, 질적 성장을
텔레칩스, 사피온의 IP를 활용해 자동차에 탑재되는 AI SoC 개발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인 사피온(SAPEON, 대표 류수정)은 AI 반도체 ‘X300’ 아키텍처 기반의 오토모티브용 NPU IP(Intellectual Property: 반도체 설계자산)를 차량용 종합 반도체 전문 기업인 텔레칩스에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양사 협력으로 텔레칩스는 사피온의 IP를 활용해 자동차에 탑재되는 AI SoC를 개발한다. 사피온은 이번 협력을 통해 보유 중인 AI 엑셀러레이터 기술 경쟁력을 시장에 확인시키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자율주행차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양사는 공동 개발 중인 AI 가속기 'A2X'의 첫 샘플을 올해 안에 선보일 예정이다. 사피온이 IP로 제공하는 자율주행 차량용 AI NPU는 ‘X330’과 신경망 처리 관련 기본적인 코어 아키텍처를 공유하며, 기능안전(Functional Safety) 요구사항 충족을 위해 안전 기능이 추가됐다. 또한 실시간 처리가 요구되는 차량에 적합하도록 설계 구성이 변경됐다. 사피온은 해당 IP를 가지고 기능안전 HW 인증도 완료했다. 사피온 ‘X330’은 지난해말 출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