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모빌리티는 ‘투루차저(Turu CHARGER)’ 전기차 충전소가 3100개소를 넘어서고 누적 회원 8만3000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전기차 충전 토탈 솔루션 투루차저는 올해 1분기까지 내륙 2050개소, 제주도 1050개소 등 총 3100여 개의 전기차 충전소를 확장하고 완속(7㎾)·급속(100㎾) 충전기 총 1만 8000여 기를 설치 및 운영하며 전국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와 고객 이용 편의성을 강화하는 데 적극 힘써왔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전국 전기차 충전소와 투루차저 회원 8만3000명의 충전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완속·급속 충전기에 따라 충전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장소와 시간대가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인기 완속 충전소는 여의도 IFC, 네이버1784 등으로 모빌리티 허브 플랫폼으로 최근 운영을 시작한 상업업무용 빌딩으로 나타났다. 완속 충전기 사용은 24시간 기준 늦은 오후 시간대(16시부터 21시까지) 이용률이 약 50% 비중으로 가장 활발했다. 반면 비교적 충전 속도가 빠른 급속 충전기의 경우 약 46%가 한낮 시간대(11시부터 16시까지)에 집중됐으며, 인기 급속 충전소는 제주 애월버스회차지, 제주 월드컵경기장 등으로 국
한국 딜로이트 그룹, ‘글로벌 CEO 서베이’ 보고서 발행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딜로이트 글로벌과 포춘(Fortune)이 공동으로 진행한 ‘글로벌 CEO 서베이’를 9일 발표했다. 이번 서베이는 올해 2월 20개 이상의 산업을 대표하는 107명의 글로벌 CEO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및 심층 인터뷰를 토대로 작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업무 자동화 부문에 생성형 AI를 채택 중인 CEO는 58%, 자동화 영역 외 생성형 AI 도입 계획을 보유한 CEO는 48%에 달했다. 또한 글로벌 기업 CEO 10명 중 8명은 자사의 산업 전망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전년 69% 대비 약 11%p 오른 수치다. 현재 직면한 가장 큰 이슈로 지정학적 갈등을 꼽은 CEO는 65%였으며 올해 3분기 미 연준이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 보는 CEO는 76%로 집계됐다. 생성형 AI 도입에 속도가 붙고 있다. 56%에 달하는 CEO들이 생성형 AI 도입으로 운영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 및 비용 절감을 최우선적으로 기대하는 가운데 향후 12개월 내 회사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요인으로 실질적인 AI 도입 및 운용, AI 도입에 따른 리스크 관리 등을 꼽았다. 생성형 AI를 기업에 이미
롯데글로벌로지스가 글로벌 3위 해운사인 프랑스 CMA CGM과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와 보 웨그너(Bo Wegener) CMA CGM 아시아태평양 CEO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수행하는 컨테이너 화물에 대해 경쟁력 있는 운임과 선복(화물을 적재할 수 있는 선박 내 공간) 제공 ▲미주, 유럽 및 아시아를 포함한 포괄적 서비스 협력 ▲탈탄소화 등 ESG 분야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CMA CGM은 세계 3대 해운동맹(2M, 오션얼라이언스, 디얼라이언스) 중 오션얼라이언스 소속으로 전 세계 약 4백여 개의 상업 항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운동맹이란 글로벌 해운사 간 공동 운항 서비스 협정을 체결하여 노선과 선박을 공유하는 협약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 간의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물류 영토 확장을 통한 글로벌 사업에서의 비약적인 성장 추구를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로지스올그룹 계열사인 한국풀네트웍(이하 KPN)이 농산물 벌크 운송용 와이어메쉬를 경량화하고 대형유통센터(이마트, 롯데마트, 농협유통 등) 및 도매시장을 중심으로 사업 확대에 나선다. KPN은 최근 기존 와이어메쉬(WM115) 제품의 중량을 대폭 감소한 수송 전용 와이어메쉬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대형유통센터 배추(농협유통), 양파(이마트), 대파(롯데마트)등으로 사용 품목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송 전용 와이어메쉬(66Kg)는 기존 와이어메쉬(88Kg)에 비해 중량을 25% 감량한 제품이다. 낮은 중량으로 수작업 등 유통업계 종사자들의 취급 시 편의성을 높였다. 내부 적재 테스트(700Kg 3단 적재) 및 양파 운송 테스트(600Kg 망양파 적재 2단 운송, 산지(남김천농협), 출하지(이마트 후레쉬센터))를 마쳤다. 경량화 외에도 제품 개발 시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잠금장치를 개선했다. 기존 제품은 차량 운송 시 떨림이나 충격으로 인해 잠금장치 풀림 현상이 일부 발생했으나, 잠금부 구조 변경을 통해 이 부분을 개선하면서 제품 안전성이 더 강화됐다. 저장 및 운송 편의성과 안정성을 고려해 기존 제품의 강점이었던 슬라이딩 기능은 유지했다. K
포토닉 칩렛 기술로 기존 대비 처리속도 향상 및 제품 사이즈 줄여 픽셀플러스는 8일 온센서 AI 구현을 위한 ‘포토닉 칩렛’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를 적용한 ‘PX9210K’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픽셀플러스의 포토닉 칩렛은 이미지 센서, 이미지를 처리하는 ISP(Image Signal Processor), AI 칩을 수직으로 쌓아 패키징하는 신기술이다. 일반적인 멀티 칩 패키징 대비 제조 및 설계 난이도가 높은 기술로, 이미지센서와 ISP를 직접화하고 온도, 습도, 실장성 등 환경요인을 만족하는 설계가 필요하다. 픽셀플러스는 기술적 난제로 인해 상용화가 어려웠던 포토닉 칩렛 기술을 개발해 기존 대비 처리속도를 향상시키고, 제품의 사이즈를 줄이게 됐다. 또한, 이미지 센서에 AI칩을 탑재하는 온센서 AI를 구현해냈다. 온센서 AI는 이미지 센서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해 소비전력과 실행시간을 동시에 단축할 수 있어 스마트 가전, 스마트 자동차 등 다양한 스마트 IT 융합 플랫폼에 적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자동차 분야는 전동화 및 자율화에 따라 차량당 적게는 12개에서 많게는 20개까지 이미지 센서 기반의 센서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며,
포티투마루 RAG42 솔루션과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연계로 원스톱 서비스 제공 포티투마루가 네이버클라우드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초거대 인공지능 사업 협력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시리즈B 라운드에서 투자를 유치하며 HyperCLOVA X 기반의 파트너십 구축을 공고히 했다. 이번 투자는 네이버의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두 회사 간의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다. 양사는 포티투마루의 RAG42와 하이퍼클로바X와의 연계로 각 산업군별 도메인 특화 엔진 개발이 가능하도록 RAG 컨설팅부터 LLM 솔루션 구축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포티투마루가 그동안 글로벌 생성형 AI 분야에서 보여준 뛰어난 기술력과 혁신성이 높게 평가됐고, 다년간 시장에서 검증받은 다양한 상용 사례가 투자 유치에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전했다. 네이버클라우드 임태건 전무는 “포티투마루와의 사업적 제휴 협력에 이은 전략적 투자를 통해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생성 AI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가고자 하는 양사의 공동 목표를 실현하고자 한
딥엑스 반도체 기반으로 응용 서비스 개발해 고객 지원할 계획 딥엑스가 다산네트웍스와 온디바이스 AI 생태계를 구축할 합작법인(JV)을 설립했다. 해당 합작법인은 딥엑스가 양산하는 반도체 칩을 활용한 응용 모듈이나 응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최종 고객사를 지원하는 비즈니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딥엑스는 지난 3일(금) 판교 딥엑스 본사에서 딥엑스 김녹원 대표이사, 다산네트웍스 남민우 회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DX 솔루션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스템 반도체는 칩 개발 자체도 중요하지만 각 응용 분야나 고객사가 원하는 형태의 하드웨어 모듈이나 응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최종 고객사를 기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이유로 AI 반도체 개발사의 칩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해 최종 응용 분야에 맞는 모듈의 제조와 응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파트너사들의 생태계 구축이 중요하다. 다산네트웍스는 네트워크 및 전장 기술 기업으로, 글로벌 AP 및 SoC를 기반으로 자동차 및 네트워크 시스템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하드웨어 모듈과 응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시장에 공급해 AP 및 SoC 반도체 회사에 역 라이선스를 하는 등 해당 분야에서 장기간의 노
초거대 AI 시대의 인프라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의 발전 방안 발표해 모레가 지난 2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kt 클라우드 서밋 2024’에 연사로 참가해 초거대 AI 시대의 인프라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의 발전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 행사는 올해 ‘AICT for all Business with Cloud·IDC’라는 슬로건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분야의 산업 동향과 전략, 기술 중심의 서비스 구현 및 고객 경험을 소개했다. AICT는 통신 역량에 IT와 AI를 더해 IT 관련 전 산업군에서 AI 적용을 확대하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가 되겠다는 KT의 새로운 성장 전략이다. 모레 조강원 대표는 주제발표를 통해 "초거대 AI 시대를 맞아 전체 AI 기술 스택에서 인프라, 특히 인프라 SW의 역할이 본질적으로 바뀌고 있다. 계산 자원을 잘 활용하는 것이 초거대 AI의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컴퓨팅 인프라를 키우고 활용하는 능력을 개발해 수백, 수천 개의 GPU를 동시에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조 대표는 "최고 수준의 LLM을 빠르게
8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1.4원 상승한 1361.5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장 종가와 같은 1360.1원에 개장한 뒤 오름폭을 높여 장 중 1366.7원까지 올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관계자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에 달러는 간밤 강세를 나타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7일(현지시간)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엔화 약세도 환율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엔/달러는 이날 오전 중 155.26엔까지 올랐다. 환율은 오후 내내 1360원대 중반에서 등락하다가, 마감 직전 급락해 1361.5원까지 내렸다. 오후 3시 30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8.35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80.40원보다 2.05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사이버다임이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이하 크레센도)로부터 1000억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크레센도가 투자한 펀드는 2021년 12월 1조1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3호 블라인드 펀드다. 크레센도는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문서중앙화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온 사이버다임 김경채 대표 및 기존 경영진과의 파트너십을 긴밀하게 유지하면서, 사이버다임이 국내 및 글로벌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이버다임은 크레센도로부터 받은 투자금을 기술 개발, 솔루션 고도화, 전문인력 양성, 세계 시장 개척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1998년 설립된 사이버다임은 국내 문서중앙화 소프트웨어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 삼성전자, 현대카드와 에코프로를 포함한 국내외 1200개 이상의 기업 및 기관에 문서보안, 인적자원, 협업 및 산출물 관리 등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크레센도는 문서중앙화 시장이 본격 확대될 것으로 보고 사이버다임에 투자를 결정했다. 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재택 및 하이브리드 업무환경 확
SK E&S가 인천에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 플랜트를 준공했다. 연산 3만t에 달하는 대규모 액화수소 공급 시설이 가동을 시작하면서 수소버스 보급 등 국내 수소경제 확산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SK E&S는 이날 오후 인천 서구 아이지이에서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아이지이는 SK E&S가 액화수소 사업을 위해 지난 2021년 설립한 자회사다. 준공식에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 이재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유정복 인천시장,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 장용호 SK 대표이사 사장,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준공된 액화수소 플랜트는 SK E&S가 지난 2021년 9월부터 작년 말까지 약 7000억 원을 투자해 구축한 시설로, 하루 30t급 액화수소 생산설비 3기와 20t급 저장설비 6기 등으로 이뤄졌다. 이 플랜트의 연간 생산 능력은 최대 3만t으로 단일 액화수소 공장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다. 액화수소 3만t은 1년간 수소버스 5000대를 충전할 수 있는 양이다. 이 플랜트는 인근 SK인천석유화학에서 발생하는 기체 상태의 부생 수소를 고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작년 9월 ‘코이카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 업무 협약 이후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수혜국의 주관기관인 ‘몽골과학기술대학교(이하 몽골과기대)’와 지난 7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의 ‘코이카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연계하는 새로운 민관 개발 협력사업 모델이다. 개발도상국의 경제·환경·사회 등의 발전을 위해 유기적 협력 및 효과적인 사업을 추진하고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9월 코이카와 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맺은 몽골과기대는 몽골을 대표하는 공립 과학기술대학교로 1959년 개교했다. 10여 년 전부터 국내 서울대학교, UNIST(울산과학기술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등과 인재 양성 및 학술 교류 활동 등 한국과의 협력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이카의 다양한 국제 지원사업의 수혜국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몽골과기대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가 양성 교육 ▲엣지 클라우드 테스트베드 공동 개발 ▲몽골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마스터플랜 수립 등을 진행한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리틀휴즈(Littelfuse)와 협력해 새로운 대화형 콘텐츠 시리즈를 8일 공개했다. ‘미래의 전기 모빌리티를 위한 전동화(Electrifying the Future of eMobility)’ 콘텐츠 시리즈는 광범위한 적용 사례에 따라 각기 다른 충전 솔루션을 구현해야 하는 과제를 모색한 기사와 인포그래픽으로 구성돼 있다. 소형 승용차와 스쿠터, 상용 전기차의 전동화 과제는 저마다 다를 수 있다. 트랙터, 불도저와 같이 농업이나 건설 분야에 사용되는 오프로드 전기차는 승용차보다 더 강력한 충전 및 저장 기능이 필요하다. 이 콘텐츠는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운전자 지원 기능 및 차량 자율성과 같은 탑승 경험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짐에 따라 요구되는 전기 시스템의 효율성 향상과 회로 보호 및 배터리 관리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또한 이 콘텐츠 시리즈는 차량 전동화에 따른 설계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리틀휴즈의 여러 주요 제품도 소개한다. 리틀휴즈의 SiC-MOSFET은 차량의 전기 시스템에서 전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기존 실리콘 기반 부품에 비해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SiC-MOSF
시스코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6일(현지 시각)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세계 최대 사이버 보안 전시회 ‘RSA 콘퍼런스 2024’에서 AI 기반 통합 교차 도메인 보안 플랫폼인 ‘시스코 시큐리티 클라우드’에 적용되는 혁신기술을 공개했다. 시스코 시큐리티 클라우드에 탑재된 AI 기반의 새로운 기능들은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디바이스, 사용자 및 데이터 보호를 강화하고 보안 사고를 더욱 빠르게 탐지, 대응 및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늘날의 복잡하고 초분산된 디지털 환경에서 인력만으로는 높은 수준의 보안 태세를 달성하기 어렵다. 사이버공격은 더욱 정교화되고 있는 데다 최근 발표한 2024 시스코 사이버보안 준비 지수에서도 나타난 것처럼 글로벌 기업의 90% 이상이 사이버보안 인력 부족을 심각한 문제로 꼽고 있다. 따라서 기업은 기존에 관습적으로 해오던 방식을 탈피하고 AI 네이티브를 구현해 보안을 재구상할 필요가 있다. 지투 파텔 시스코 보안 및 협업 부문 부회장 겸 총괄 매니저는 “작년 RSA 콘퍼런스에서 고객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향상한 시스코 시큐리티 클라우드를 선보였다”며 “시스코의 통합 보안 인프라를 사용해 포인트 솔루션을 최소화함으로써 고객은 엔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지능형 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지능형(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참여할 1452개사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지능형 제조 지원사업은 소공인이 디지털 전환 등 급속히 변화하는 제조환경에서 생산성과 품질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존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을 개선해 자동화와 지능형 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능형 제조 지원사업에는 지능형 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소공인 4359개사가 지원해 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기업에 대해서는 전담 상담사가 소공인 업종특성, 상황, 수준, 역량 등을 분석 후, 맞춤형 해결방안 등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기계장비 및 부품 등 장비·재료비와 공정개선,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등 지능형 기술 도입에 소요되는 비용을 업체당 최대 4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중기부 이대건 소상공인정책관은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은 소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생산성 및 품질향상 등 소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지능형 기술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