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이 17일 스쿠버 다이빙과 결합한 고성능 플래그십 모델인 ‘화웨이 얼티메이트(HUAWEI Ultimate)’를 한국에 정식 출시했다. 화웨이 웨어러블의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인 화웨이 얼티메이트는 화웨이 스마트워치 제품군 중 최초로 최대 수심 100미터까지 방수 가능한 10 ATM 기능을 갖춘 제품이다. ISO 22810 방수 표준과 EN13319 다이버 장비 표준규격을 만족하는 등 전문적인 스쿠버 다이빙에 초점을 맞췄다. 화웨이 얼티메이트는 업계 최대 크기인1.5인치 저온다결정산화물(LTPO) 아몰레드 플렉시블 HD 원형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한층 넓은 디스플레이로 최대 60Hz 가변 주사율을 지원한다. 고강도 사파이어 글래스를 사용해 견고하면서 투명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며 나노 결정 세라믹 소재로 제작된 베젤은 격한 아웃도어 활동 시에도 부식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차세대 무선 급속 충전 시스템을 탑재해 배터리 성능 역시 대폭 개선됐으며, 60분 내 완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최대 14일간 배터리 수명을 유지할 수 있다. 수중 액티비티에 최적화된 화웨이 얼티메이트는 레크리에이션 스쿠버 다이빙, 테크니컬 스쿠버 다이빙, 프리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독일 펌프 전문기업 윌로(Wilo)에 개방형 자동화 솔루션인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EcoStruxure Automation Expert, EAE)를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윌로는 빌딩 서비스, 수자원 관리 및 산업 부문을 위한 프리미엄 펌프와 펌프 시스템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전기분해를 통해 태양열, 풍력, 수력 등을 친환경 수소로 변환하는 수소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윌로의 수소 플랜트는 다양한 에너지원의 통합 및 중앙 집중식 관리를 위한 확장 가능하고 유연한 분산형 시스템을 필요로 했다. 이에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윌로 수소 발전소의 전략적 기술 파트너로서 공정 자동화, 전력 및 개방형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 플랫폼인 EAE를 포함한 전반적인 에코스트럭처 솔루션을 제공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EAE는 IEC61499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한 세계 최초의 개방형 자동화 솔루션이다. 이는 기본 하드웨어 인프라와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모델링하고 배포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엔지니어는 소모적인 수작업을 자동화하고, 중복 작업을 제거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 기존의
18일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보다 1.4원 하락한 1379.8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2.0원 내린 1379.2원에 개장해 제한적으로 등락하고 있다. 간밤 달러는 유럽의 정치 혼란 완화에 유로화 강세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 프랑스 극우 정당인 국민연합(RN)의 마린 르펜 의원은 "제도적 혼란을 바라지 않으며, 조기 총선에 승리하더라도 마크롱 대통령의 사임을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프랑스 증시는 0.91% 상승하고, 미국 국채금리는 2년물과 10년물 각각 5.9bp(1bp=0.01%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0.17% 하락한 105.34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5.09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77.87원보다 2.78원 하락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버넥트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XR 협업콘텐츠 저작을 위한 워크벤치 개발 및 고도화’ 용역 개발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버넥트가 수주한 XR플랫폼 기반 콘텐츠 저작도구 개발 사업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서 진행하는 ‘Untact 실감형 OpenXR 플랫폼 기술 개발’의 5개 세부과제 중 하나로 다자간 동적 인터랙션 및 서비스 특화 협업이 가능한 XR콘텐츠 저작도구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유연한 구조의 XR콘텐츠 저작도구를 개발해 플랫폼 등 기술을 통합하기 위한 과제다. 버넥트는 1~2차 년도에 이어 3차 년도까지 수주함으로써 XR솔루션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버넥트는 이번 3년차 용역을 수행하면서 XR협업 콘텐츠 저작을 위한 워크벤치 개발 및 고도화뿐만 아니라 개발환경의 인터페이스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개방형 XR협업 플랫폼 API들과 호환되게 저작한다. 저작 파이프라인 시연을 위한 콘텐츠 및 앱을 개발해 산업분야 시나리오 PoC 수준의 앱을 개발할 예정이다. 버넥트가 이번 용역을 수주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버넥트 메인 XR솔루션인 Track, Make, View, Remote 솔루션을
클라우드 풀스택 솔루션으로 '클라우디버스' 구축...시장 경쟁력 키워가 이노그리드가 지난 6월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통해 향후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이사는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이노그리드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대응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준비된 사업자라고 생각한다”며, “클라우드 원천 기술과 사업 수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가대표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6년 설립된 이노그리드는 지능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플랫폼 기업으로 10년 이상 클라우드 핵심 기술 개발에 아낌없는 투자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풀스택 솔루션(IaaS, PaaS, CMP 등)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구축, 클라우드 운영관리,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클라우드 컨설팅 등 클라우드 전 영역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자체 개발한 올인원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 ‘클라우드잇(Cloudit)’을 필두로 오픈스택 기반의 ‘오픈스택잇(Openstackit)’, 멀티 클라우드 운영관리 솔루션 ‘탭클라우드잇(TabClo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6월 17일 오후 대전 도심 융합 특구를 방문하여 신속한 사업 추진을 당부하고, 합동 세미나를 개최하여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 수정 전략을 논의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대전시장,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한국철도공사 사장과 함께 대전 도심 융합 특구 현장을 방문했다. 대전 도심 융합 특구는 대전역 및 옛 충남도청사 일대를 미래형 복합환승센터와 역세권 개발, 지식산업센터 등 청년과 기업이 모일 수 있는 융복합 성장거점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충청권 메가시티의 출발점이자 도시공간 혁신의 진원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개발 구상을 담은 대전 도심 융합 특구 기본계획에 대해 연내 승인을 목표로 추진하며, 대전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철도공사에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서 국토교통부는 대전환 시대, 새로운 국토종합계획 수립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여 ‘제5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2026~2040)’ 마련을 위한 수정전략을 모색했다. ‘국토종합계획’은 헌법」과 국토기본법에 따라 향후 20년의 국토의 장기적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1972년 제1차 계획을 시작으로
개최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오는 6월 18일 오후 7시 30분, 전세 사기 피해자 주거 안정 지원 강화 방안에 대한 2차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세 사기 피해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도 참여할 수 있으며, 국토교통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참여하며, 전세 사기 피해자 및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7일 1차 설명회를 통해 주거 안정 지원 강화 방안의 주요 내용을 쉽게 설명하였으며, 약 270명이 접속하여 피해자들의 다양한 상황에 따른 지원 내용에 관해 묻고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한정된 시간으로 모든 질문에 답변하지 못한 점과 더 많은 피해자의많은 피해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필요성이 있어 2차 설명회를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주거 안정 지원 강화 방안의 주요 내용을 실제 적용 사례와 주요 질의응답 사례를 통해 누구나 알기 쉽게 설명하고, 댓글을 통한 실시간 질의응답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공공주택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경‧공매 시스템을 활용한 피해자 지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강희업, 이하 대광위)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6월 29일(토)부터 강남·명동 방향 출·퇴근길 속도향상 등을 위하여 22개 광역버스 노선을 분산·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초 정부와 수도권 3개 지자체가 합동으로 발표한 33개 광역버스 노선 조정안의 일환으로, 그중 11개 노선은 5월 16일부터 조정되어 혼잡 시간대 버스 통행시간 감축 등의 효과를 거둔 바 있다. ‘남대문세무서(중)’ 정차 11개 노선은 바로 옆 가로변에 신설한 ‘명동성당’으로 전환된 바 있다. 이번 조정으로 수도권에서 서울 강남으로 향하는 20개 노선이 조정된다. 먼저, 용인에서 강남으로 운행하는 5개 노선은 퇴근 시간대 강남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신논현→양재 방향 도로혼잡을 감안하여 강남역 부근에서 경부고속도로에 빠르게 진입하기 위해 오후 시간대에는 역방향으로 전환된다. 해당 노선을 이용하는 용인 거주 직장인은 출근 시와 퇴근 시에 이용하는 노선 번호가 구분되며, 출근 시에는 현행과 동일하나 퇴근 시에는 이용하던 정류장의 차로 반대편 정류장에서 탑승하면 된다. 또한
‘연결성(커넥티비티)’이 화두인 시대다. 커넥티비티는 기술 간 연결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요소끼리 결합·접목돼 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개념이기도 하다. 해당 경향은 수많은 기술이 융합된 제품 및 서비스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인류에서 가장 대중화된 재화 중 하나인 자동차가 이에 해당되는 대표적 품목이다. 과거 자동차의 본질은 단순히 ‘이동’이었으며, 이 흐름은 오랜 기간 지속됐다. 이후 디자인을 넘어 생활·감성 등 영역으로 사용자 맞춤형 요소가 강조됨에 따라, 각 자동차 제조사는 시장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각자의 DNA를 담은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현시대의 자동차는 사람의 생활양식에도 영향을 미치는 수준으로 활용성 및 목적성이 제고됐다. 다시 말해 사용자의 다양한 니즈를 융합해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이 시점의 자동차 트렌드다. 특히 여러 니즈 중 자동차 시스템의 소형화 및 경량화는 업계 요구를 소화함과 동시에 차량 설계를 최적화하는 데 필수 요소로 분석된다. 오는 6월 20일 자동차 업계의 최신 트렌드 그리고 그 트렌드의 중심에 서있는 소형·경량화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소형·경량화를 통한 차량 설계의 최적화’ 온라인 세미나(웨비나)가
‘연결성(커넥티비티)’이 화두인 시대다. 커넥티비티는 기술 간 연결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요소끼리 결합·접목돼 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개념이기도 하다. 해당 경향은 수많은 기술이 융합된 제품 및 서비스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인류에서 가장 대중화된 재화 중 하나인 자동차가 이에 해당되는 대표적 품목이다. 과거 자동차의 본질은 단순히 ‘이동’이었으며, 이 흐름은 오랜 기간 지속됐다. 이후 디자인을 넘어 생활·감성 등 영역으로 사용자 맞춤형 요소가 강조됨에 따라, 각 자동차 제조사는 시장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각자의 DNA를 담은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현시대의 자동차는 사람의 생활양식에도 영향을 미치는 수준으로 활용성 및 목적성이 제고됐다. 다시 말해 사용자의 다양한 니즈를 융합해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이 시점의 자동차 트렌드다. 특히 여러 니즈 중 자동차 시스템의 소형화 및 경량화는 업계 요구를 소화함과 동시에 차량 설계를 최적화하는 데 필수 요소로 분석된다. 오는 6월 20일 자동차 업계의 최신 트렌드 그리고 그 트렌드의 중심에 서있는 소형·경량화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소형·경량화를 통한 차량 설계의 최적화’ 온라인 세미나(웨비나)가
제우스 로봇 기술, 후지 육류 가공 기계 설비 역량 융합 “육가공 로봇으로 ‘분야 신대륙’ 개척한다” 제우스와 후지가 육류가공 로봇 개발에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육가공 분야 자동화를 도모한다. 양사는 육가공 로봇 개발 및 도입을 목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제우스의 로봇 기술과 후지의 육류 가공 및 포장 기계 설비 노하우가 접목될 예정이다. 향후 로봇이 개발된 후 후지가 확보한 대리점·고객사 등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이후 해외 시장으로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황재익 제우스 로봇사업부 본부장은 “이번 협력으로 후지의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로봇을 개발해 신시장인 ‘육가공 로봇’ 분야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를 바란다”며 양사의 협력을 기념했다. 김수현 후지 대표는 “제우스의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육가공 무인화 공정을 확보해 인적 사고 예방, 생산성 확장 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스마트 팩토리 도입을 위한 AI 품질관리의 이해’ 교육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 모집 서울테크노파크가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팩토리 도입을 위한 AI 품질관리의 이해’ 교육과정을 실시함에 앞서 교육 수령 희망자를 모은다. 이번 교육은 제품 기획부터 생산관리까지의 주제를 세분화한 다섯 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제조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제조 분야 특화 인공지능(AI) 기술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이 프로그램의 핵심이다. 구체적으로 제조 현장에 AI 기술 도입을 고려하는 개발 분야 비전공 중간 관리자가 해당 교육을 통해 AI 기술을 실무에 적용하는 역량을 갖추도록 사례 및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제품 생산 및 품질관리를 위한 검사 지능화 분야에 활용되는 각종 데이터를 이해하고, 검사 지능화에 필요한 AI 모델의 특징을 학습하는 식으로 펼쳐진다. 아울러 AI 모델을 활용하는 실습 중심의 과정이 이어진다. 이 과정에서 딥러닝 기반 AI 기술을 교육하고, 객체 인식 모델의 개발 원리를 파악해 제조 현장의 검사 지능화 도입을 유도한다. 이번 교육은 선착순으로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오는 7월 2일 개강을 앞두고 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에코프로는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유럽 2024'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행사에 참여하는 에코프로는 오는 2025년 헝가리 사업장 가동을 앞두고 유럽 진출 계획을 홍보할 예정이다. 에코프로 헝가리 공장은 총면적 44만㎡ 규모로, 데브레첸 남부 산업단지에 있다. 에코프로가 강점을 지닌 삼원계 양극재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NCM(니켈·코발트·망간), NCMX(니켈·코발트·망간·첨가제)를 순차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전시관에는 하이니켈부터 미드니켈, 리튬인산철(LFP)까지 에코프로의 제품 포트폴리오도 선보인다. 친환경 공정을 통해 배터리 양극재 생태계에서 배출되는 폐수 등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클로즈드 루프 에코 시스템 버전 2'도 소개한다. 에코프로는 클로즈드 루프 에코 시스템 버전 2의 폐배터리 재활용 범위 확대, 산업폐수 정화 및 재사용 등을 통해 제조 비용을 30% 이상 절감할 것으로 기대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세계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유럽에서 에코프로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이고, 유럽 현지 배터리 관련 기업 등과 직접 소통해 고객 다변화의 발판을 마련
LG전자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LG 씽큐 앱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는 ‘씽큐 26도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씽큐 26도 챌린지는 7∼8월 LG 씽큐 앱에서 LG전자 에어컨을 연동하고 에너지 절약 선언, 챌린지 동참하기에 동의하고 참여할 수 있다. 에어컨 희망 온도를 정부 권장 온도인 26도 이상으로 설정해 10시간 이상 사용하면 된다. LG 씽큐 앱이 에어컨 사용 기록을 자동으로 모니터링한다. 누적 기록을 바탕으로 추첨을 통해 정수 가습기 ‘LG 하드로타워’와 난방텐트, 에어 서큘레이터, 스마트 플러그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캠페인 기간 희망 온도를 26도 이상으로 설정해 운전한 비율이 높을수록 선정에 유리하다. 또 캠페인 참여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커피전문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은 전력 사용이 집중되는 여름철에 에너지 절약 활동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두 달 동안 에어컨 1만대 가구가 참여해 평균 온도를 1도 높였다고 가정했을 때 약 800가구가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 수준인 24만 kWh(킬로와트시) 이상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LG전자는 기대했다. LG전자는 고객의 라
수요조사·과제공고·최종평가 거쳐 8월 선정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발표한 ‘인공지능(AI) 자율 제조 전략 1.0’의 핵심 정책인 ‘AI 자율 제조 10대 선도 프로젝트’의 선정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AI 자율 제조 전략 1.0은 AI를 기반으로 로봇, 장비 등을 제조 공정에 결합해 생산 고도화와 자율화를 구현하는 것이다. 오는 2030년까지 업종별 AI 자율 제조 공장 모델을 구축해 민간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제조업 생산성을 지금의 20% 이상으로 높이는 것이 목표다. 산업부는 이 전략 발표 후 현장 조사와 지방자치단체·연구소 간담회 등을 통해 10대 선도 프로젝트 후보 사업 40여개를 비공식적으로 발굴했다. 후보 사업에는 반도체, 자동차, 조선, 이차전지, 기계, 디스플레이, 철강, 섬유, 가전 등 한국의 첨단·주력 업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부는 이를 바탕으로 이달까지 공식 수요 조사를 마치고 다음 달 과제 공고, 오는 8월 최종 평가 등을 거쳐 8월 중 10대 선도 프로젝트를 확정할 계획이다. 후보 사업 리스트는 다음 달 공개한다. 아울러 다음 달 이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정부, 연구소, 협회·단체, 10개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