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털 솔루션 토대로 브랜드 이미지화하겠다 전자 및 자동차 산업에 주요 부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종합 소재 부품 기업 신흥정밀은 2003년 독립 브랜드인 삼포스(SAM4S)를 출범하고 POS 단말기, 금전등록기(ECR), 수프린터, 카드 결제 단말기 등 매장 자동화 분야의 여러 제품을 제조, 유통하고 있다. 2013년 무선 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웅진그룹의 PDA 사업을 인수함으로써 무선 단말기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는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Q. 신흥정밀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1968년 설립된 신흥정밀은 전자 및 자동차 산업에 주요 부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종합 소재 부품 기업입니다. 전 세계 11개국, 25곳의 세계적인 수준의 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프레스, 금형, 사출, 조립까지의 모든 공정이 가능한 연간 매출 1조 5천억의 안정된 중견 기업입니다. 신흥정밀에서는 2001년 삼성전자 금전등록기(ECR) 사업부를 인수하여 매장 자동화 관련 완제품 비즈니스를 위한 SA사업부를 신설했으며 2003년 신흥정밀의 독립 브랜드인 삼포스(SAM4S)를 출범했습니다. 현재 삼포스는 POS 단말기, 금전등록기, 영수
‘제품-주변기기-SW’로 구성된 통합 솔루션 개발에 중점 블루버드는 AIDC 분야와 결제 분야, 산업용 태블릿 PC 분야 등 기업용 및 산업용 모바일 기기 전 분야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기술력과 풀라인업이 제공하는 원스톱 쇼핑, 원스톱 솔루션을 통해 올해를 글로벌 톱3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선포한 상태다. Q. 블루버드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블루버드는 AIDC 분야와 결제 분야, 산업용 태블릿 PC 분야 등 기업용 및 산업용 모바일 기기 전 분야의 제품을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1995년 설립 이후 외산 업체가 독식했던 국내 시장에서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대한민국 대표 산업용 단말기 연구개발 및 제조 기업입니다. 자체 제품 브랜드인 ‘블루버드’는 현재 전 세계 120여 개국, 600여 개 파트너사, 3,000여 개 고객사의 1만 개 이상의 업무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의 업무 효율과 성과를 증진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10종에 이르는 신제품 출시로 어떠한 산업 환경도 커버할 수 있는 단말 라인업을 갖춘 것은 물론 가격적인 선택의 폭도 넓어졌습니다. 이는 지브라, 하니웰 등
최고 대역폭, 최저 전력소비, 최소 풋프린트 특성의 저가형 비디오 인터페이스 브리지 래티스가 새롭게 선보인 CrossLink 디바이스는 FPGA의 유연성 및 빠른 타임투마켓 특성과 ASSP의 저전력 및 기능 최적화 특성을 결합해 pASSP 라는 새로운 장르를 열었다. pASSP 분야 최초의 제품인 CrossLink 디바이스는 최고의 대역폭과 최저의 전력 소비, 최소의 풋프린트 특성을 갖춘 저가형 비디오 인터페이스 브리지다. 이 신제품은 가상현실(VR) 헤드셋, 드론, 스마트폰, 태블릿, 카메라, 웨어러블 기기, HMI(human machine interface) 애플리케이션을 타겟으로 만들어졌다. 맞춤형 스마트 연결 솔루션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래티스 반도체(Lattice Semiconductor, 지사장 이종화)는 최근 모바일 이미지 센서와 디스플레이 관련 주요 최신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업계 최초의 래티스 ‘CrossLink(크로스링크)’ 프로그래머블 브리지 디바이스를 발표했다. 래티스 반도체는 1983년에 설립돼 FPGA 시장에 주력하다가 2011년과 2015년 실리콘블루, 실리콘이미지를 각각 인수하면서 ASSP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
고유한 토폴로지를 적용한 초소형 SWIFT™ 스텝다운 컨버터로서 4배 높은 전류 밀도 달성 TI(대표이사 켄트 전)는 최근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50A/cm3 이상의 전류 밀도를 제공하는 업계 최초의 12V, 10A, 10MHz 직렬 커패시터 벅 컨버터 IC(그림 1)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TI코리아 차영길 이사는 ©이러한 전류 밀도는 현재 이용할 수 있는 다른 12V 전원 관리 소자 또는 솔루션에 비해 4배 높은 성능을 달성한다”고 말했다. ‘TPS54A20’ SWIFT™ 동기식 DC/DC 컨버터 제품은 고유한 토폴로지를 적용해 8V~14V 입력 및 10A 출력 애플리케이션에 요구되는 특수한 자기 소자나 복합 반도체를 사용하지 않고서 위상당 최대 5MHz에 이르는 고속 스위칭 동작이 가능하다. 또한 TI의 WEBENCH? 파워 디자인 툴을 통해 이 스텝다운 컨버터를 사용함으로써 공간 및 높이가 제약적인 POL(point of load) 통신 및 네트워킹 전원 장치 설계에 적합하며, 개발 시간 단축이 가능하다. ▲ 그림 1. TI가 새롭게 내놓은 12V, 10A, 10MHz D
미래부, 올해 국내 IoT 시장 “5조 3,000억 규모” … 전년 대비 10.9% 성장 기업들이 사물인터넷 사업을 영위하면서 겪고 있는 가장 큰 애로사항은 불확실한 시장성(19.4%), 표준화 미비(19.1%), 정부의 정책적 지원 미비(17.3%) 등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조사결과는 여전히 사물인터넷의 뚜렷한 비즈니스 모델 부재와 함께 정부의 정책이 기업들의 피부에 닿지 않음을 의미한다. 본지는 미래부가 내놓은 ‘2015년 사물인터넷 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정리했다. 국내 사물인터넷(IoT) 시장 규모는 얼마나 될까? 미래창조과학부가 실시한 ‘2015년 사물인터넷 산업 실태조사’ 결과 국내 사물인터넷 시장은 전년 보다 2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부는 지난해부터 ‘사물인터넷 산업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는 2015년 11월 2일~30일까지 사물인터넷 사업을 영위하는 1인 이상의 사업체를 대상(표본조사방식, 신뢰도 95%, 오차범위 3.75%)으로 진행했다. 국내 사물인터넷 시장 ‘두자릿수 성장’ 조사결과에 따르면,
방재·산업안전부터 생체인식 기술 접목된 보안 신기술까지 제2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16)가 오는 11월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로 안전산업 내 각 분야별 전문성 확보를 위해 ‘Show-in-Show’ 형식의 6개의 전시회 나뉘어 진행된다. 6개의 전문 전시회는 재해 복구·재난 예측 및 건설안전 분야의 방재·산업안전 전시회, 도로, 철도, 항공분야 안전을 다루는 교통안전 전시회, 선박 구조, CCTV를 포함한 물리보안 및 정보보안, 개인 신변 보호 물품으로 세분화되는 보안·대테러 전시회, 해양 방재 분야인 해양안전 전시회와 공공안전서비스 전시회 및 위생·보건안전 전시회로 구성되어 있다. 제2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안전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가 총망라된다. 최근 발생한 어린이집 통학버스 사고에 대한 후속조치로 진행 중인 어린이 통학버스 CCTV 장착 및 블랙박스 설치 의무화 관련 첨단 CCTV 제조 및 설치 업체가 참가한다. 또한 끊이
[헬로티] 비즈니즈를 위한 B2B 전시회 K Shop 2016이 9월28일부터 30일까지 고양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국제 말단 배송 물류행사와 동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리테일 매장에서 사용되는 광고, 결제, 보안, 디지털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모바일 시대에 다양해진 쇼핑 채널과 변화하는 고객 행동에 대응하기 위해 유통업계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고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 K Shop 2016은 스마트한 고객의 욕구를 반영하고, 매장의 매출을 증대시키기 위한 리테일 업계의 마케팅 기법과 디지털 솔루션 기기 채용의 흐름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리테일 전문 전시회다. 해마다 1만 명 정도의 대형 유통사(마트, 백화점, 편의점, 프랜차이즈, 패션·뷰티브랜드, 온라인 몰 등), 매장 점주, 예비 창업자 등 성공적인 매장 운영 전략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에겐 유익한 행사다. ‘Future Retail for Smart Customers’를 주제로 하는 올해 행사에서는 100여 개 사 300여 부스가 출품했으며, 홀로티브는 Poly N
[헬로티] IoT 시대의 도래로 새로운 정보보안 대책 마련이 요구됨에 따라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된 보안기술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 인지시스템의 높은 활용 잠재력은 매우 다양한 분야에 더 많은 정보 획득과 자동화 트렌드를 가속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인지시스템 기술이 확산되면서 이 분야에 대한 글로벌 ICT 기업들의 투자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언 Google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시스템인 딥 마인드(Deep mind)의 알파고(AlphaGo)와 세계 바둑 챔피언 이세돌 9단이 2016년 3월 9일부터 시작한 다섯 차례의 대국에서 알파고는 4:1 승리를 이끌었다1). 알파고-이세돌 대국은 게임(game)의 차원을 넘어 딥 러닝(Deep learning) 기술이 예측, 모델링 등 소비자 및 기업에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음을 발견했다는 것이다2). 예측 및 모델링 시스템과 연계된 자문시스템이 향후 기업 운영에서 차별화 전략으로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사례를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1]. - 데이터 과학자와 딥 러닝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는 클라우드 CRM 기업 세일즈포스(Salesforce)가
4. 미디어 기업에 주어진 기회 앞서 언급했듯이, 글로벌 버티컬 앱들의 호리즌탈 플랫폼화 노력이 일부 기업들에 의해 진행되고 있지만, 기존 미디어 기업들은 인터넷 기업이 아니기 때문에 이와 유사한 형태를 취하는 것이 쉽지 않다. 기존의 호리즌탈 플랫폼들과 새롭게 그 모습을 가져가려고 다양한 M&A를 단행하는 기업들 대부분은 ICT 인프라를 가진 소프트웨어 기반의 인터넷 기업들이다. 한국 내에서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그 대상이라 하겠다. 따라서 기존 미디어 기업들이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변신하는 것은 쉽지 않으며, 이들과 경쟁하기 보다는 보완적 자세를 취하면서 새로운 틈새시장 기회를 찾아가는 것이 적어도 중단기적으로는 유리할 것이다. OTT 동영상은 단순히 기존 유료TV가 제공하는 PP 채널과 콘텐츠를 재이용하는 N스크린 개념 이상의 신시장이다. 따라서 유료TV 및 채널 기업과 새로운 OTT 동영상 신생기업 모두에게 기회로 여겨져야 하는 것은 이미 시작된 ‘모바일’이라는 혁신 요소에 다른 혁신 요소를 더해가는 작업이다. 미디어 기업 모두에게 주어지는 첫 번째 기회는 ‘소셜’이라는 혁신 요소이다. PC와 모바일의 갈
1. 들어가면서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 이후 앱) 경제 시대가 발달하면서 그 중심에 오버더탑(Over the top; 이후 OTT)이 자리하게 됐고, 모바일 온리 시대의 서비스를 총칭하기에 이른다. 이미 글로벌 기업들은 OTT로 포지셔닝해 관련 서비스 영역들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이에 일부 기존 미디어 기업들의 반격도 시작되었다. 이는 기존 미디어 가입자가 모바일 인터넷에 접속했는데 해당 서비스가 없다면 바로 외면 받을 것이라는 위기 의식 때문이다. 일반명사가 된 OTT는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총칭한다. 진화 시기와 인터넷 기업들의 자의적 해석에 따라 다양하게 관찰되나, 가장 최근의 위키피디아에서는 OTT 콘텐츠와 OTT 메시징으로 구분하고 있다. 전자의 경우에는 기존의 방송 미디어 서비스를, 후자의 경우에는 기존의 통신 미디어 서비스를 파괴한 것으로 이해된다. 방송 미디어의 경우, OTT 콘텐츠는 기존 방송통신사업자와 더불어 제3사업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드라마나 영화 등의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최근에는 미국 방송통신위원회인 FCC가 FCC13-99 고시를 통해 온라인 비
ⓒGetty images Bank 서울시가 중국인 관광객이 스마트폰으로 국내 모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발표했다. 매년 한국을 방문하는 유커(중국인 관광객) 600만명이 27일부터 서울시 및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의 지하철, 버스, 택시, 고속버스, 철도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중국의 시장점유율 1위인 이동통신사 '차이나모바일' 스마트폰에 기본적으로 탑재된 '월렛'에서 유니온페이 모바일 티머니 카드를 선택해서 설치하면 이용가능하다. 모바일 티머니는 스마트폰에서 충전한 뒤 스마트폰을 교통카드처럼 태그해서 지하철·버스 등 국내 모든 대중교통을 탈 수 있는 시스템이다. 충전은 한국과 중국 어디서나 할 수 있고 모바일 티머니 앱에서 유니온페이 카드로만 지불할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부터 모바일 티머니 운영사인 한국스마트카드,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과 협력해 일부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해 온 결과, 반응이 좋아 본격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내년까지 차이나유니콤과 차이나텔레콤 등 다른 중국 이통사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수미 기자 (sum@hellot.net)
▲서울 시내의 한 휴대폰 판매점/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사망자에게 통신요금을 징수하는 이른바 '백골징포(白骨徵布)'가 사라질 전망이다. 정부는 사망자를 비롯 불법체류자·파산 법인폰 등 실제 사용하지 않으면서 이동통신사에 가입돼 있는 '허수회선' 정리작업을 하고 있다. 이통사들은 11월 중순부터 허수회선에 대해 직권해지할 예정이다. 23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와 국내 36개 알뜰폰 업체를 포함한 39개 통신사를 대상으로 가입자 본인확인 사후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2014년부터 시작된 미래창조과학부의 '휴대폰 부정사용 방지' 정책에 따른 것이다. 미래부는 2014년부터 타인 명의를 도용한 휴대폰 부정사용과 보이스피싱 등의 금융피해를 막기 위해 행정자치부, 이통사,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협조해 부정가입자 정리작업을 주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신규가입자에 대한 명의도용 방지를 위한 작업에만 집중했지만 올해는 기존 고객 중에서도 명의자가 사망한 경우나 폐업한 법인폰, 외국인의 체류기간 만류 등에 따른 부정사용 여부도 전수조사 중이다. 앞서 미래부는 지
▲VR 헤드셋과 고글을 쓰고 VR 여자친구를 체험하는 2016 도쿄 게임쇼 관람객 [출처=더선 캡쳐]© News1 2016 도쿄 게임쇼(9월 15~19일)에서 가상 현실(VR) 여자친구가 공개돼 화제가 됐다. 사흘간 27만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지난 19일 폐막한 도쿄 게임쇼는 게임업체 M2가E-mote 기술로 행사 사흘 내내 큰 인기를 모았다. E-mote은 게임 이용자가 캐릭터를 현실처럼 보고 만질수 있게끔 2D 평면 캐릭터를 3D로 바꿔주는 기술이다. M2는 E-Mote 체험관에 가상현실 여자친구를 선보였다. 참가자들이 게임 속 캐릭터와 교감을 나누게끔 마네킹까지 구비되어 있었다. VR전용 헤드셋과 고글을 착용한 뒤 VR여자친구를 만난 한 남성은 "마치 미래를 경험한 기분이다. (미래에)가상현실 속 여성과 사랑에 빠지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고 전했다. 하지만 일부 참가자가 캐릭터의 가슴을 만지는 등 낯뜨거운 행동을 벌여 주최측에서 이를 막는 해프닝도 발생했다. 한편 프로그램 개발자 준 타마오키는 지난 6월 AFP와 인터뷰에서 남성의 여성과의 대화 스킬을 도울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윤지원 기자 (yjw@news1.kr) 뉴스1ⓒ,
사진=SKTelecom 제공/뉴스1ⓒ SK텔레콤이 자체기술로 개발해 국내 최초로 선보인 음성인식 기반 인공지능(AI) 서비스 '누구'를 발전시키기 위한 고객 참여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고객 및 전문가 집단이 모두 참여하는 플랫폼을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21일 서울 용산구 스트라디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누구나 주식회사'를 설립해 전문가 그룹 및 고객들이 서로 의견을 교류하고 연구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누구나 주식회사'는 실체가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기업이다. 대신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 고객들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소통하고 서비스 진화에 대한 새로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일종의 커뮤니티 역할을 수행한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1일 음성인식 기반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NUGU)를 선보이면서 고객과 함께 인공지능 서비스를 발전시킬 수 있는 플랫폼을 선보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새로움을 창조하는 것이 누구에게나 가능한 일이며 많은 사람들이 함께 나눈 생각이 혁신을 만들 수 있다는 믿음으로 가상 회사 설립이라는 새로운 방식의 프로젝트를 전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누구나 주식회사의
사진=KT 제공 [헬로티] KT가 스마트 시티와 IoT 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관을 운영한다. 전시관은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스마트 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KT는 스마트 시티 사업모델 외에도 위치기반 O2O 마케팅 솔루션 ‘GiGA 지오펜싱’, 지역 축제와 행사의 유동인구 분석이 가능한 ‘빅데이터 관광 솔루션’, 범죄예방서비스 ‘세이프메이트’ 등을 전시한다. 다양한 소물인터넷(Internet of small Things) 기술도 시연한다. 소물인터넷이란 상시 전원 없이 배터리만으로 운영이 가능한 전송기술로 저비용, 저전력, 저용량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KT는 미세먼지 등 공기질 측정, 재난 안전, GiGA IoT 헬스 등 다양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공개한다. 특히 KT의 대표 IoT 플랫폼인 IoT 메이커스(Makers)를 활용한 공공자전거 관리 등도 선보인다. 김준근 KT GiGA IoT 사업단장은 “KT는 지자체 대상 빅데이터 기반 관광솔루션 사업 등 경쟁사와 차별화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