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M 리서치는 팬아웃 패널 레벨 패키징(FOPLP)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울트라(Ultra) C bev-p 패널 베벨 에칭 장비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새로운 장비는 구리 관련 공정의 베벨 에칭 및 세정용으로 특별히 설계된 것으로, 단일 시스템 내에서 패널 베벨 에칭의 앞면과 뒷면을 모두 처리할 수 있어 공정 효율성과 제품 신뢰성을 향상시킨다. ACM의 사장 겸 CEO인 데이비드 왕 박사는 “FOPLP는 최신 전자 애플리케이션의 변화하는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집적도, 비용 효율성 및 설계 유연성 면에서 이점을 제공하기 때문에 향후 크게 각광을 받을 것”이라며 “우리는 새로운 울트라 C bev-p 장비가 수평 패널 애플리케이션에 양면 베벨 에칭을 사용하는 최초의 장비들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울트라 C bev-p는 수평 패널 전기화학 도금용 울트라 ECP ap-p 및 울트라 C vac-p 플럭스 세정 장비와 함께 고정밀 기능을 통해 대형 패널 상에서 첨단 패키징을 가능하게 해 FOPLP 시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울트라 C bev-p 장비는 FOPLP 공정의 핵심 요소다. 베벨 에칭 및 구리 잔류물 제거를 위해 특별히
노르딕, 새로운 nRF54 시리즈에 채널 사운딩 기술에 대한 통합 준비 완료해 노르딕 세미컨덕터(이하 노르딕)는 블루투스 SIG가 블루투스 6.0 사양의 일부로 채널 사운딩을 공식적으로 채택함에 따라, 향후 출시될 nRF54L 및 nRF54H 시리즈 SoC를 통해 이 기술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널 사운딩은 블루투스 LE 기기의 거리 측정 및 존재유무 감지 방식을 개선함으로써 기술의 유연성을 확장하고, 새로운 차원의 애플리케이션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노르딕은 새로운 nRF54 시리즈에 채널 사운딩 기술에 대한 통합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기의 연결 및 상호작용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첨단 기술을 도입하고 있는 노르딕의 선도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다. 곧 출시될 예정인 nRF54L 및 nRF54H 시리즈는 개발자 및 제조사들이 채널 사운딩이 제공하는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여 보다 진보된 안전하고, 효율적인 무선 제품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노르딕 세미컨덕터의 근거리 무선 사업부 수석 부사장인 외이빈드 스트롬(Øyvind Strøm)은 “블루투스 SIG가 채널 사운딩을 도입함에 따라, 기존 블루투스 거리 측정 기술의 정밀
LG전자는 ‘LG 이동형 AI홈 허브’가 6∼1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에서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최고 제품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LG 이동형 AI홈 허브는 LG전자의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퓨론’(FURON)을 탑재, 두 다리에 달린 바퀴와 자율 주행 기술로 움직인다. 음성·음향·이미지 인식을 접목한 멀티모달(복합정보처리) 센싱 능력도 갖췄다. 영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테크레이더는 LG 이동형 AI홈 허브에 대해 “개성이 넘치고 살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게 만든 최초의 로봇”이라고 평가하며 IFA 2024 스마트홈테크 부문 최고 제품으로 선정했다. 영국 테크 매체 테크어드바이저와 T3도 LG 이동형 AI 홈 허브를 최고 제품으로 꼽았다. LG전자의 생활 가전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미국 IT 전문매체 테크리셔스는 이번 IFA에서 처음 선보인 ‘에어로 캣’에 대해 높은 점수를 주고,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했다. 에어로 캣은 고양이를 키우는 고객을 위한 공기청정기다. 이 제품은 히터로 고양이가 앉는 자리를 따뜻하게 데워주며 고양이가 올라갔을 때는 쉴 수 있도록 공기청정기 풍량을 줄이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11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대학교, 아토리서치와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혁신센터를 구축 및 운영하고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날 전북자치도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 박진배 전주대학교 총장, 이해원 산학부총장, 정재웅 아토리서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전북자치도, 전주대학교, 아토리서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내에 디지털혁신센터를 개소하고 도내 인재 양성 및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디지털혁신센터는 도내 IT에 관심 있는 대학생, 취업 준비생 및 재직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도내외 IT 기업 취업 연계에 구심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 제공, 도내 IT 및 소프트웨어 기업 역량 향상을 지원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디지털혁신센터 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과 협업 사업 발굴을 지원한다. 전주대학교는 디지털혁신센터 구축·운영을 위한 사무·강의공간 제공, 네트워크 등 기반 인프라 조성, 전담 지원 조직 구성 및 교육 프로그램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AWS 내에서 사용할 수 있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오라클은 고객이 전용 인프라 상의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와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AWS 내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신규 오퍼링인 오라클 데이터베이스@AWS를 출시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AWS는 고객에게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와 AWS 간의 통합된 경험을 제공해 데이터베이스 관리와 과금, 통합 고객 지원 등을 간소화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고객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를 아마존 엘라스틱 컴퓨트 클라우드, AWS 애널리틱스 서비스 또는 아마존 베드록을 포함한 AWS의 고급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 서비스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에 원활하게 연결할 수 있게 된다. AWS와 오라클의 이번 파트너십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오라클 클라우드월드 행사에서 래리 엘리슨(Larry Ellison) 오라클 회장 겸 CTO와 맷 가먼(Matt Garman) AWS CEO에 의해 9월 10일 화요일 오후 1시(태평양 표준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전용 인프라
스마트 시티 기상·기후 융합 디지털 트윈 솔루션, 기상·기후 정보 분석 및 예측해 바이브컴퍼니(이하 바이브)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이하 WSCE 2024)’에서 스마트시티 기상·기후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8회째 개최되는 WSCE 2024는 혁신적인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을 선보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 스마트 시티 행사로,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진행됐다. 이 행사는 'Better Life is Here'를 주제로 AI 기술 발전과 모빌리티 혁신이 도시와 우리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 체감하도록 전시 및 컨퍼런스가 진행됐으며, 행사 동안 바이브를 포함해 스마트 시티 관련 정부 기관 및 기업,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바이브가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스마트 시티 기상·기후 융합 디지털 트윈 솔루션은 지난 2021년부터 기상청과 협력해 개발 중이다. 이는 국민 체감도가 가장 높은 교통, 안전, 에너지, 환경, 행정, 주거, 생활복지 등 6대 편익 분야 중심의 기상·기후 정보를 분석하고 예측하는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이 실제 적용되면 도로위
한국레노버가 강력한 성능을 앞세운 ‘요가 프로 7(Yoga Pro 7)’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요가 프로 7은 AMD 라이젠(Ryzen) AI 9 365프로세서와 AMD 라데온 880M(AMD Radeon 880M) 내장 그래픽을 탑재했다. 1TB PCle Gen4 SSD, 32GB LPDDR5X 메모리에 최대 73Wh 용량의 배터리로 어디서나 원활한 작업이 가능하다. 배터리는 고속 충전을 지원해 15분 충전 시 약 3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레노버 X 파워는 머신러닝 기반 튜닝 솔루션으로 쾌적한 작업 환경을 지원한다. AI로 개선된 레노버 X 파워 소프트웨어 가속 기능은 소프트웨어 미리보기, 렌더링 및 내보내기 속도를 향상해 업무 생산성을 높인다. X 파워 하드웨어 부스트의 경우 무거운 작업을 수행할 때 발열을 제어해 지속적인 성능을 보장한다. 이러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성능 극대화를 통해 3D 모델링, 4K 영상 편집 등 크리에이터들의 무겁고 복잡한 작업도 소화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요가 프로 7이 크리에이터의 이목을 사로잡는 또다른 요소다. 14.5인치 16:10 화면 비율에서 경험하는 2.8K OLED 퓨어사이트 프로는 100% 어도비(
SK텔레콤이 부산교통공사, 영남대, 신한은행에 인공지능(AI) 동시통역 설루션 ‘트랜스 토커’(TransTalker)를 공급했다고 11일 밝혔다. 트랜스 토커는 외국인 관광객이 투명 스크린 앞에 설치된 마이크에 본인의 언어로 질문하면 한국어로 번역된 문장을 안내데스크 담당자 스크린에 표시한다. 담당자가 한국어로 답변하면 이 내용이 실시간으로 관광객이 사용한 언어로 변환돼 모니터에 나타난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아랍어, 스페인어 등 총 13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다. SK텔레콤과 부산교통공사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부산역의 관광객 이동이 많은 곳에 트랜스 토커를 설치해 고객센터 방문 없이도 통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영남대에서는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행정 서비스 강화를 위해 트랜스 토커가 도입됐다. 신한은행은 지난달부터 외국인과 청각 장애인, 시니어 고객 등이 금융 업무를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트랜스 토커를 활용하고 있다. 시니어 고객 방문이 많은 신림동 지점과 외국인 유학생이 자주 찾는 한양대 지점에서 트랜스 토커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서비스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경덕 SKT 엔터프라이즈 사업부장은 “이번 공급 계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엣지 컴퓨팅 환경을 제공하는 ‘마이크로 데이터센터(Micro Datacenter)’ 솔루션을 제안했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데이터 처리 효율성을 높이는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 기술의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 기관인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의 전 세계 엣지 지출 가이드에 따르면 엣지 컴퓨팅에 대한 전 세계 지출은 2024년 232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023년 대비 15.4% 이상 증가한 수치다. 엣지 컴퓨팅은 데이터를 중앙 서버가 아닌 사용자 가까운 곳에서 처리함으로써 실시간 데이터 처리를 가능하게 한다. 이는 네트워크 지연 시간을 줄여주고 클라우드 기반 처리에 비해 신속한 대응을 제공하며 특히 분산형 데이터 처리를 필요로 하는 산업군에서 큰 장점을 발휘한다. 이러한 기술은 제조업, 헬스케어, 금융, 유통 등 다양한 산업에서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엣지 컴퓨팅 환경에서 데이터를 중앙 클라우드로 보내지 않고 현장에서 바로 처리하기 위해서는 소규모 데이터센터
LG CNS가 오는 26일 웨비나를 열고 ‘보안 취약점 심층분석 보고서’를 공개한다. 웨비나 참여 신청은 이번 달 2일부터 26일까지 받는다. LG CNS ‘퍼플랩(Purple Lab)’은 이 보고서에서 글로벌 위협 인텔리전스 빅데이터를 참고한 대표 액티브 디렉터리(Active Directory, 이하 AD) 공격 기법을 10가지로 분류했다. 이를 토대로 LG CNS는 레드팀이 공격하고 블루팀이 방어하는 모의 훈련을 진행해 10개의 시나리오와 시나리오별 보안 대응책을 보고서에 담았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는 많은 해커가 공격 대상으로 삼는 AD 취약점을 다뤘다. AD는 기업이 효율적으로 인프라와 구성원을 관리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로, 기업 내부 사용자 계정과 권한을 중앙에서 관리한다. LG CNS는 주요 AD 공격 기법으로 ‘커버로스팅 공격’, ‘디시싱크 공격’, ‘모니커링크 취약점 공격’, ‘패스더해시 공격’, ‘골든티켓) 공격’ 등을 꼽았다. 그 중 커버로스팅 공격은 AD 네트워크에서 공유폴더,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사용자가 발급받는 티켓(허가권)을 공격해 취약한 계정의 비밀번호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이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선 ‘복잡
공작기계전시회 ‘IMTS 2024’서 마수걸이 공개...‘동급 최장’ 1800mm급 롱리치 인공지능 비전, 안전, 와인 소믈리에 로봇 등 로보틱스 솔루션도 전시 “HCR-10L 필두로 미국·유럽 시장 진출 본격화...글로벌 로봇 시장점유율 확대할 것” 한화로보틱스가 ‘IMTS 2024(International Manufacturing Technology Show 2024)’ 전시장에 부스를 구축해 새로운 플래그십 협동로봇 ‘HCR-10L’을 글로벌 최초 공개했다. IMTS 2024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이달 9일(현지시간)부터 엿새간 열리는 공작기계전시회다. 올해는 전 세계 29개국 1800여 개 업체가 자동화·로보틱스·인공지능(AI) 등 제조 기술을 들고 참가했다. 한화로보틱스 부스에서 첫 공개된 HCR-10L은 구동 범위 최대 1800mm으로 설계된 롱리치 협동로봇이다. 시장 내 가반 하중이 10kg인 협동로봇 모델 중 가장 긴 구동 범위를 가졌다. 분체도장(Powder Coating), 팔레타이징(Palletizing), 용접(Welding) 등 공정에서 활약 가능한 기체로 기대받는다. HCR-10L은 전시장에서 사람 움직임을 모방하는 ‘모션 트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IBM의 큐레이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자산 인수를 완료했다. 이번 인수로 보안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보안 운영을 간소화하는 데 필요한 플랫폼 접근 방식으로 공격 표면에 대응하고 위협 방지 기능으로 고객을 보호하고자 한다.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프리시전 AI 기반 코어텍스 XSIAM 플랫폼은 SIEM, SOAR, ASM 및 XDR을 포함한 데이터 및 보안 운영 기능을 단일 플랫폼으로 모아 보안 운영을 간소화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IBM 컨설팅에서 제공되는 무료 마이그레이션 서비스로 큐레이더에서 코어텍스 XSIAM으로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니케시 아로라 팔로알토 네트웍스 CEO는 “우리는 조직이 프리시전 AI 기반 플랫폼의 잠재력을 활용해 비즈니스를 잘 보호하도록 지원하는 임무를 수행한다”며 “IBM과의 파트너십은 코어텍스 XSIAM을 채택하는 큐레이더 고객에게 확실한 혜택이 제공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이라 전했다. 아르빈드 크리슈나 IBM CEO는 “팔로알토 네트웍스와 협력은 IBM 컨설팅의 지원을 받아 코어텍스 XSIAM과 왓슨x를 활용한 지능형 위협 보호, 대응, 보안 운영에 대해 양사가 협력으로 IBM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 이하 써모 피셔)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클린 에너지 포럼 코리아 2024’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클린 에너지 포럼 코리아는 ‘배터리 연구에서 양산까지 기술적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세계적인 배터리 연구 석학들과 산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 생태계에서 대두되는 기술적 난제와 시장의 기회를 탐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이다. 작년 미국에서 첫 개최에 이어 올해에는 ‘K-배터리’로 글로벌 시장에서 위상이 높아지는 한국에서 개최하게 돼 더욱 의의가 있다. 이번 포럼의 배터리 기술 동향을 다루는 컨퍼런스에서는 ▲배터리 신소재 발견에서 개발과 적용 ▲시제품에서 양산에 이르는 제조 혁신 ▲미래 차세대 배터리 기술 등 산업 밸류 체인 전반을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써모 피셔의 최신 분석 솔루션을 갖춘 배터리 고객 경험 센터 투어도 진행한다. 특히 컨퍼런스의 주요 연사로 주드 버든 PNNL 박사가 차세대 배터리 소재 개발을 위해 PNNL이 산·학·연과 협동 연구를 진행 중인 기술 개발 동향을 소개한다. 김희탁 KAIST 생명화학공학과 교수는 LG에너지솔루
카스퍼스키가 서울에 ‘카스퍼스키 투명성 센터’를 연다. 서울 카스퍼스키 투명성 센터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네 번째로 문을 열어, 자사 기업 고객과 비즈니스 파트너를 포함해 국내 사이버 보안 규제당국 관계자에게 카스퍼스키의 제품 및 서비스 전반을 공개한다. 센터 방문객은 카스퍼스키의 투명성 센터에서 회사의 위협 탐지 규칙,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솔루션 소스코드를 검토할 수 있다. 카스퍼스키는 전 세계적으로 ‘글로벌 투명성 이니셔티브’를 도입해 자사 소스코드를 외부에서 검토하도록 공개함으로써 디지털 신뢰를 쌓아왔다. 이에 서울 카스퍼스키 투명성 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이는 일반적인 질문을 포함해 각자 필요한 보안 평가의 깊이에 따라 세 가지 피스트 검토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해 질의를 나눈다. 피스트는 카스퍼스키 제품 및 서비스의 보안 개발 프로세스와 데이터 관리 관행을 전반적으로 검토하는 ‘블루 피스트’, 카스퍼스키 스페셜리스트의 도움을 받아 소스 코드의 가장 중요한 측면을 검토하고 특정 기능에 대한 표적 분석을 제공받는 ‘레드 피스트’, 카스퍼스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방문자가 가장 포괄적이고 철저한 소스 코드 검토를 수행하는 ‘블랙 피스트’로 나뉜다. 투명성
서비스나우가 새로운 나우 플랫폼 자나두 릴리스(Xanadu release)와 함께 새로운 AI 기능을 공개했다. 이번 자나두 릴리스에는 고객 대응력 강화, 생산성 향상 및 직원 경험 개선을 위한 수백 개의 신규 AI 기능이 추가됐다. 서비스나우의 나우 어시스트 생성형 AI 포트폴리오는 보안 운영, 소싱 및 구매 운영 등의 엔터프라이즈 핵심 기능으로 대폭 확장됐다. 또한 나우 어시스트에 통합된 마이크로소프트 365용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이 정식 제공돼 직원들이 작업 및 협업하는 환경에서 총체적으로 연결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나우 어시스트가 통신, 미디어 및 기술, 금융 서비스, 공공 부문 등을 위한 산업 솔루션으로 확장돼 다양한 산업의 조직이 생성형 AI의 가치를 빠르게 실현할 수 있게 됐다. 존 시글러 서비스나우 플랫폼 및 AI 담당 수석 부사장은 “고객은 AI를 업무에 바로 적용하기를 바라고 생성형 AI 도입을 통해 생산성, 개인 맞춤화 및 더 큰 가치를 창출하길 원한다”며 이에 서비스나우는 고객에게 종합적인 플랫폼 경험을 제공하고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나두 릴리스는 서비스나우의 생성형 AI 로드맵에서 중요한 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