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패러다임 바꿀 셰일가스] 인터뷰 / 액센츄어 코리아 김태윤 이사 셰일가스가 세계 에너지 산업의 패러다임을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 셰일가스 개발이 활성화된 북미에서는 발전, 철강, 화학 등 관련 산업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아시아 시장도 북미 셰일가스의 등장으로 직접적인 저렴한 가스 수입원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가스 공급처가 다변화되는 등 여러 가지 긍정적 효과를 불러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Second Shale Wave’를 예상하는 액센츄어코리아의 김태윤 이사에게 셰일가스의 향방에 대해 들었다. 취재 김혜숙 기자(eltred@hellot.net) Q : 액센츄어는 어떤 회사이고 주 업무는 무엇인가요? A : 액센츄어(www.accenture.com)는 글로벌 경영 컨설팅, 기술 서비스, 아웃소싱 기업으로 120여 개 국가에서 28만 1천여 명의 직원이 고객사에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액센츄어는 모든 산업과 비즈니스 기능에 걸친 풍부한 경험, 종합적인 역량, 세계 최고 기업들에 대한 심층 연구를 바탕으로 고객사가 최고의 성과를 내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고객과 협업합니다. 액센츄어는 2013년 8
‘safe+save’ 욕구 충족… 업체들, 케이블 혁신 제품으로 주목 이구스의 safve 솔루션은 품질이 좋으면 가격이 비싸고, 품질이 떨어지면 대신 가격이 저렴해진다는 반대적 성향의 이론이 아닌 두 가지의 요소를 함께 충족시켜주는 해결책으로 제시되었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이구스의 savfe 솔루션은 ‘safe’(안전한 품질)와 ‘save’(가격 절감)가 결합한 것으로, ‘믿을 수 있는 품질로 공정비 절감에 도움이 되겠다’는 이구스의 모토가 담겨 있다. 지난해 9월, 2013 EMO 공작기기 박람회에서 소개된 바 있는 이 제품은 출시부터 공작기기 제조업체들 사이에 혁신적인 케이블로 주목을 끌었다. ‘safve 솔루션’은 공작기기 산업이 현재 세계 시장에서 직면하고 있는 과제에 주목하고 있다. 값싼 중국산 제품의 대량 유입으로 가격 경쟁력은 날로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품질 향상에 대한 요구도 고객 입장에선 포기할 수 없는 중요한 구매 요소가 되기 때문이다. 이구스의 safve 솔루션은 품질이 좋으면 가격이 비싸고, 품질이 떨어지면 대신 가격이 저렴해진다는 반대적 성향의 이론이 아닌 두 가지의 요소를 함께 충족시켜주는 해결책으로 제시되었다
태양전지 3대 재료와 발전 메커니즘 최근 주목받고 있는 재생 가능 에너지의 대표적인 예로 태양광 발전을 들 수 있다. 그 심장부인 태양전지는 태양 빛으로부터 전기를 만들어내는 발전 장치이다. 태양 이외의 광원에서 오는 빛으로도 발전할 수 있으므로 광전지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태양전지는 빛을 어떻게 전기로 바꿀까. 이것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먼저 빛이 에너지의 일종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빛이 물질에 흡수되는 현상은 빛 에너지가 물질로 이동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 주위의 물질은 원자로, 그리고 그러한 원자는 전자와 원자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광흡수로 이동한 에너지는 기본적으로 전자가 받는다. 이 에너지를 받은 전자를 물질 밖으로 꺼내 그것이 가진 에너지를 전력으로 이용한 후, 전자는 원래의 물질로 되돌린다. 이러한 순서로 하면 빛을 전력으로 변환할 수 있다. 이것을 위한 시스템 중 대표적인 것이 반도체의 pn 접합이다. 이것은 작은 미끄럼대와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빛을 흡수하고 그만큼 에너지를 얻은 전자는 수직으로 날아오르지만, 그 앞에 미끄럼틀이 있으면 그 경사면을 미끄러져 내려옴으로써 가로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빛을 흡수한
“벌크 케이블 공급 주력… 케이블 시장 파이 키우겠다” “벌크 케이블 국내 공급에 주력하여 케이블 시장 파이를 키우겠다.” 빈나케이블 강성일 팀장은 5년째 노스와이어 케이블을 수입, 판매해오며 머신비전 시장에서 어느 정도 포지셔닝을 공고히 했다고 판단하고, 올해부터는 한 단계 도약을 위해 벌크 케이블 판매에 치중하겠다고 말한다. 빈나케이블은 미국 위스콘신에 있는 노스와이어(Northwire)사의 케이블과 20년 노하우의 빈나 기술력이 접목되어 국내 반도체 장비와 머신비전 시스템 검사에 필요한 산업용 케이블을 개발, 발전시켜왔다. 이 회사는 올해 25%의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빈나케이블의 올해 영업 전략을 강성일 팀장에게 들어봤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Q. 올해 국내 산업용 케이블 시장 전망은? A. 빈나의 주력 타깃인 국내 머신비전 시장의 경우, 삼성과 LG에 의존성이 높아 이 두 회사가 반도체, OLED, 휴대폰 등과 같은 산업에 얼마나 투자하느냐에 따라 머신비전 업계의 명암은 갈린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국가정책이 뒷받침되어 준다면 맘껏 투자하겠지만 그렇지 못한 게 현실이다. 최근 대기업이 발표한 투자 내역을 보면, 삼성 50
[소재·부품산업] 글로벌 시장 선점할 200대 소재·부품 ‘전기선이 사라진 사무실’, ‘최첨단 원격 의료서비스’ 등은 공상과학영화, 미래예측 등을 통해 곧 다가올 미래로 생각하기 쉽지만,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첨단 소재와 부품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한 일이다. 미래에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200대 유망 소재부품 기술을 소개한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까지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미래 유망 ‘시장선도형 200대 소재부품 기술개발 과제(100대 소재, 100대 부품)’를 각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 간담회를 통해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2011년에 소재부품 수출 규모 5위의 위업을 달성했고, 2013년에는 무역흑자가 1,000억 달러에 육박했다. 대일 무역적자도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다. 그러나 아직도 시장선도형 전략 측면에서는 일본 등 선진국과 비교해 볼 때 보완해 나가야 할 부분이 많다. 특히, 소재 분야의 핵심 원천 기술은 일본·독일에 대한 의존도가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핵심 소재부품 개발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이 일관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특화된 장기 실천 계획 마련이
[소재·부품산업] 소재·부품 '세계 4강' 위한 이정표 제시 최근 정부는 우리나라 소재부품이 수출 6,500억 달러, 무역흑자 2,500억 달러를 달성, 일본을 넘어 세계 4강을 목표로 하는 ‘소재부품 미래비전 2020’을 구체화하기 위한 실천 계획을 세웠다. 이에 소재부품산업 정책간담회를 열어,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낼 발전전략인 ‘제3차 소재부품발전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그 자세한 내용을 살펴본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우리나라 소재부품산업은 2001년 부품소재특별법 제정 등 지난 10여 년간 정책지원이 본격화되고 업계의 국산화 노력과 수출주도형 성장에 힘입어 세계 수출 5위권에 진입하는 등 양적으로 빠른 성장을 이루었다. 그러나 산업경쟁력의 핵심원천인 첨단 소재는 대일 무역역조의 근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미국 등 선진국의 경기회복 지연, 신흥국 경기불안과 엔저 등 환율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중국의 소재부품 수출이 급증하는 등 소재부품산업에 대한 위기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우려 속에서도 다행히도 대일 소재부품 수입의존도와 적자규모가 줄고 있고, 우리 업계도 첨단 소재에 관심을 갖고 투자를 늘리는 등 청신호가
80V 벅-부스트 납축전지 및 리튬 배터리 충전 컨트롤러로 태양광 기반의 배터리 충전 간소화 태양광을 기반으로 하는 재충전 시스템의 목적은 가급적 많은 태양 에너지를 추출하여 배터리를 신속하게 충전하고, 동시에 충전 상태를 유지하는 데 있다. 더욱이 태양광 패널이 받는 일조량이 적거나 없을 때의 배터리 소모는 중요하므로 가능한 한 언제나 최소화해야 한다. Steve Knoth, Albert Wu Linear Technology Corporation 태양 에너지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청정 에너지원이지만 종종 신뢰성이 떨어지기도 한다. 소자의 노후화, 부분적 음영, 일몰, 동물의 배설물 외에도 태양광 패널에서 최적의 전력 공급점을 이동시키는 온도 변화 효과는 태양광 패널의 성능을 낮춘다. 이러한 신뢰성과 가변성 문제 때문에, 거의 모든 태양광 구동 소자는 백업 전원을 목적으로 충전식 배터리를 포함하고 있다. 한때는 납축전지에 국한되었지만 이들 배터리는 현재 리튬 기반 화학물질로 확대되었다. 분명한 것은 태양광 구동 애플리케이션이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제는 다양한 크기의 태양광 패널을 이용하여 횡단보도 표시등, 쓰레기 압축기, 해양용 부표와 같이 다양하
[소재·부품산업] 소재·부품 무역흑자 1,000억 달러 시대 개막 지난해 우리나라 소재부품은 엔저, 미국 출구전략 등 불리한 대외 여건 속에서도 전 세계에 걸쳐 고른 수출 증가세를 보이면서 사상 최대인 2,631억 달러의 수출을 기록했다. 무역수지도 역대 최대인 976억 달러 흑자를 내어 전 산업 흑자대비 2.2배를 달성하며, 무역흑자 첫 1,000억 달러 시대 개막이 기대되고 있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우리나라 소재부품산업이 2013년 수출 2,631억 달러, 수입 1,655억 달러, 무역흑자 976억 달러를 기록하며 우리나라 경제의 든든한 성장 엔진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엔저, 미국 출구전략 등 불리한 대외 여건 속에서도 전 세계에 걸쳐 고른 수출 증가세를 보이면서 무역흑자 1,000억 달러에 육박하는 실적을 낸 것은 큰 의미가 있다. 대일 교역도 경쟁력 향상, 수입선 다변화 노력 등에 의해 교역구조 개선이 본격화되는 모습을 보이며, 대일 소재부품 무역적자가 사상 처음으로 3년 연속 감소했다. 한편 대중 교역은 소재부품 분야 최대 수출 상대국, 최대 무역흑자 상대국으로서 긴밀한 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 화합물
“매출 50% 성장… 특화된 케이블 시장 영업 강화” “고객이 요구하는 기술 능력을 보유함으로써 특화된 산업용 케이블 시장을 공략해나갈 예정이다.” 토마스케이블 성용규 대표이사는 최근 산업 자동화는 IT 기술과 융합하며 스마트한 기능의 새로운 기술이 추가되면서 극한 환경의 분야까지도 자동화 처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토마스케이블도 이러한 시장에 적합한 특화된 케이블을 공급해 나가겠다는 것. 이 회사는 국내 4곳, 해외 2곳의 사업장을 가진 토마스그룹의 계열사로, 자동화 산업발전의 핵심이 되는 로봇 케이블과 각종 자동화 부품 등을 공급해오고 있다. 토마스케이블의 올해 영업 전략과 사업계획을 성용규 대표이사에게 들어보았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인터뷰_토마스케이블 성용규 대표이사 Q. 올해 국내 산업용 케이블 시장 전망은 어떤가? A. 국내 산업용 케이블 시장은 앞으로 경쟁이 점점 더 심화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미 국내 자동화 시장은 포화상태에 접어들었고, 글로벌 경기 침체로 생산 감소와 생산라인 투자가 보류되는 등 위축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대단위 신규 프로젝트 또한 활성화되지 못하여 자동화 업체 간 경쟁이 심화되고, 이로
태양에너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아키텍처 - ST 마이크로인버터 시스템 솔루션 태양 전지의 제조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에 미디어의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글로벌 효율성은 태양 전지판으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직류 전류를 변환하고 최대 출력점을 유지하는 역할의 전력 부품도 영향을 미친다. 여기서는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솔루션과 함께 마이크로인버터 방식을 기초로 하는 새로운 트렌드에 대해 설명한다. Luigi Galioto, Gianfranco Di Marco STMicroelectronics 태양 전지판으로 발전한 직류 전류를 변환하고 최대 출력점을 유지하는[이 기능은 Maximum Power Point Tracker(MPPT : 최대 출력점 추종장치) 알고리즘으로 실행된다] 역할의 전력 부품은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효율에 영향을 미친다. 전력 관련 부품의 배치에 따라 다양한 계통연계형(Grid-connected) 태양광 시스템 아키텍처를 실행할 수 있다. 센트럴 및 스트링 인버터 아키텍처는 전형적인 계통연계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대표하는 아키텍처이다. 센트럴 인버터 아키텍처의 특징은 PV 어레이의 DC 출력 전체가 일
태블릿 PC의 강세로 신규 PC 수요 둔화 - SSD 채용 확대에 따른 보조기억장치 수출 증가 지난 해 세계 PC 출하량은 전년 대비 9.9% 감소한 3억 1,580만 대로 집계되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PC 출하량이 감소한 이유를, 수요 측면에서 봤을 때 윈도8.1 출시로 하반기 PC 시장 회복이 기대됐지만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의 인기가 지속됨에 따라 신규 PC 및 교체 PC에 대한 수요 창출이 어려웠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한 공급 측면에서는 PC 사업의 수익성 악화로 제조업체도 모바일 사업을 강화하는 전략을 선택함에 따라 전체 출하량이 감소된 것으로 보았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작년 PC 시장 출하량이 저점을 지난 것으로 분석했으며, 올해 PC 출하량은 울트라 모바일 PC를 중심으로 소폭 증가(3억 1,630만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애플이 전체 시장의 절반을 점유하고 있는 태블릿 PC 시장의 경우, 작년 출하량은 전년 대비 53.4% 증가한 1억 8,440만 대였다. 지난 해 태블릿 PC의 출하량은 매출액 기준으로 노트북 PC를 추월했으며 2010년 이후 지속적으로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장 조사기관인 가트너에 따르
차세대 TV 시장 선점으로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 - 지속적인 프리미엄 시장 창출로 역성장 기조 탈피 시장 포화에 따른 선진 시장 수요 약세, 중국의 보조금 종료, 경기 부진에 따른 신흥시장 수요 감소, 모바일 기기의 TV 기능 활용에 따른 가정 내 두 번째 TV 수요 둔화, 높은 가격에 의한 차세대 TV 시장 확대 지연 등의 요인으로 인해 작년 TV 시장은 역성장을 나타냈다. 지난 해 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은 매출 기준으로 12.0% 하락(평판 TV 11.5% 하락)했으며, 출하량 기준으로 3.6% 하락(평판 TV 0.9% 상승)했다. 올 한해 세계 TV 시장은 지난 2년간의 역성장 기조를 벗어나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성장의 폭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TV 시장의 경우 출하량 기준으로 1.1% (평판 TV 3.1%)의 소폭 성장을 예상했으며, 매출 기준으로는 2.7% 하락(평판 TV는 1.8% 하락)하여 그 폭은 둔화되겠지만 여전히 역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UHD TV 시장 경쟁력 강화로 주도권 장악 최근 세계 TV 시장은 좀처럼 침체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그 배경으로는 시장 포화와
대형 UHD TV 시장 본격화로 패널 수요 증가 - 중국 보조금 정책 부활, 스포츠 이벤트 등으로 회복세 전망 작년 한 해 TV 수요는 전 세계적으로 부진함을 나타냈으며, LCD 패널 시장의 경우 특별한 성장 모멘텀 없이 5월 말에 종료된 중국의 에너지 보조금 정책으로 인해 계속해서 위축되었다. 여기서 우리나라의 국가별 패널 수출 비중을 살펴 보면 2013년 10월 기준으로 중국 71%, EU 9%, 남미 9%, 동유럽 9%, ASEAN 1%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디스플레이 패널의 경우 UHD TV를 중심으로 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증가 요인으로는 대형 UHD TV 시장 본격화, 선진국 경기 회복, 중국의 신규 보조금 정책(혜민공정) 부활, LCD-TV 대형화,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소치 동계올림픽, 브라질 월드컵)에 따른 TV 세트 업체들의 공격적인 마케팅 등을 들었으며, 그로 인해 점차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디스플레이 시장조사 전문업체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대형 LCD 패널의 시장 규모는 작년 1분기 180억 달러에서 같은 해 3분기 184억 달러로 약간 커졌으며, 올해는 1분기 174억 달러에서 시작하여 3분기 206달
모바일용 메모리 반도체 … 스마트폰 고사양화로 성장세 지속 - 전 세계 모바일용 D램 수요, 약 152억 달러 전망 작년 세계 반도체 시장은 메모리 반도체가 전체 시장을 견인했다. 그러나 올해는 메모리 반도체 성장률이 제한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스마트, 모바일 기기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반도체 성장률은 지난 해에 비해 소폭 증가한 5∼6% 정도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완만한 속도이기는 하지만 선진국 중심의 경기 회복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용 PC의 교체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보이며 2014년 4월 8일 Windows XP 서비스가 종료되고, 태블릿과 기존 PC의 기능을 모두 갖춘 울트라 모바일 PC의 수요가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함에 따라 PC 출하량 감소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개인용 XP는 2009년 4월에 이미 서비스가 종료되었으며 2013년 4월에 Window XP를 사용하는 PC는 전 세계 23.4% 수준이었다.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는 세계 PC 시장 성장률을 매출 기준으로 봤을 때 2013년 -9.8%에서 2014년 -3.4%로, 그리고 출하량 기준으로 봤을 때 2013년 -8.4%에서 2014년 -0.1%로 감소세가
신흥 시장의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수출 호조세 전망 - 보급형 스마트폰의 비중 높아져 원가 경쟁력 확보 급선무 산업통상지원부는 올해 세계 휴대폰 시장의 경우 중국, 인도 등과 같이 스마트폰 보급이 빠르게 확대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약 5% 성장한 18억 9천만 대(3,869억 달러)에 다다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 중에서도 스마트폰 시장은 그동안 상승세였던 프리미엄급 수요가 정체되고, 스마트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차별화가 약해지면서 범용화가 진행됨에 따라, 가격과 마케팅 비용 지출 등에서 제조업체들의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특히, 최근 중국의 스마트폰 관련 업체가 빠른 속도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고 출하 가격 300달러 이하인 보급형 스마트폰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국내 업체는 원가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휴대폰의 주력이 고가형에서 보급형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은 스마트폰 평균 판매 가격(ASP) 변화만 봐도 알 수 있다. IT 컨설팅 전문 업체인 IDC는, 2013년 ASP가 337달러였는데 이는 2012년 387달러에 비해 큰 폭으로 떨어진 가격이며, 2017년에는 265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