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교제로시티 테스트베드 노선도 [사진=경기도청] [헬로티] 운전자가 차량을 조작하지 않아도 스스로 달리는 자율주행자동차가 이르면 2017년 말 경기도 판교제로시티에 선보일 전망이다. 경기도와 국토교통부, 한국국토정보공사, KT, BMW는 19일 판교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판교제로시티를 자율주행 시범도시로 조성하는 내용의 ‘자율주행 실증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각각 맺었다. 먼저 국토교통부는 판교제로시티를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단지로 지정하고 정밀도로지도, 정밀GPS, C-ITS(차세대지능형교통시스템) 등 3대 자율주행 인프라를 우선 구축해 실증연구를 지원한다. 한국국토정보공사와는 자율주행자동차 운행에 필요한 고정밀디지털지도 제작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위성측위시스템(GNNS) 인프라를 구축하고 경기도는 관련 고정밀디지털지도 위치정보 생성기술을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KT와는 ‘5G 스마트시티 판교 구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이날 2018년까지 판교제로시티를 5G 스마트시티로 조성하겠다는 비전도 밝혔다. 세계적 자동차 기업인 BMW사는 판교제로시티에 자율주행 관련 R&D 활동을
[헬로티] 최근 세계적인 제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ICT 융합 자동화기기 및 부품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이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2016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KOFAS 2016)에서는 기존 전문 분야를 통합하고, IT 융합·3D프린팅전, 드론특별전을 추가하는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참관객의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자동화기기 전문 전시회로서 공장자동화 제조업체를 비롯한 우수 기계류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첨단 기술 및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2016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KOFAS 2016)이 지난달 나흘간의 일정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자동화, 스마트를 입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자동화기기의 핵심 제품인 모션컨트롤, 각종 센서 및 제어기기를 비롯해 산업용 로봇, 측정기기, 네트워크 시스템, 설계 및 공정해석프로그램, 3D프린터, 드론 등 최첨단 기술 및 제품이 전시됐으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독일, 대만, 미국, 중국 등 18개국, 297개사가 참가하여 2,129개 품목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존 전문 분야를 통합하고,
2016 글로벌소재부품산업대전 (IMAC 2016) 소재부품 전문 전시회 2016 글로벌소재부품산업대전(IMAC 2016)이 지난달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친환경, 경량화, 고기능을 키워드로 부품관과 소재관으로 구성, 우수 소재부품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마케팅 장이 됐으며, ‘4차산업혁명’이라는 주제 하에 제조업의 새로운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 200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2016 글로벌소재부품산업대전(IMAC 2016)이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4차산업혁명의 미래를 열다’는 슬로건 아래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 및 아시아 최대 전력쇼인 ‘아시아 파워 위크’와 통합 개최함으로써 해외 바이어와 국내 참관객을 포함한 전세계 50여개국 약 3만명 이상이 참가, 관련 산업 간 시너지 효과 극대화는 물론이고 참가기업들에게 폭넓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IMAC 2016은 최근 제조업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친환경, 경
ⓒGetty images Bank [헬로티] 금융기관을 겨냥한 신종 악성코드 ‘오디나프 트로이목마(Trojan.Odinaff)’의 공격이 지속되고 있어 은행, 증권, 트레이딩 분야의 금융권 기관 및 기업들은 사이버 보안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글로벌 사이버 보안 선도기업 시만텍은 금융기관을 겨냥한 오디나프 트로이목마의 확산을 경고하면서, 오디나프는 올 1월부터 탐지되기 시작했으며 이와 관련된 은밀한 공격이 전세계 다수의 금융 기관을 대상으로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디나프는 보통 공격 초기 단계에서 표적 네트워크에 침입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며, 네트워크에 머물면서 추가적인 툴을 설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 추가적인 툴을 살펴보면 수 년 전부터 금융권을 공격해온 악명 높은 해커 집단인 카바낙(Carbanak)의 정교한 공격 수법과 유사한 것으로 보인다. 공격 수법이 유사한 것 외에도 카바낙 그룹의 공격 캠페인에서 사용된 일부 인프라를 사용하는 등 다수의 연계 가능성이 발견됐다. 오디나프 공격 대상을 지역별로 보면, 미국(25%)이 가장 많은 공격을 받았고, 이어서 홍콩(20%), 호주(19%), 영국(12%),
▲12일 오전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취재진들이 수요사장단 회의 뒤 삼성 CEO들을 기다리고 있다. 2016.10.12/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삼성전자가 잇따른 배터리 발화로 논란이 된 갤럭시노트7에 대한 단종을 결정했으나 여전히 원인 파악이 제대로 안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의 불량에 대해 '원인을 확인 중'이라고만 밝히고 있다. 갤럭시노트7의 불량 원인 파악은 단종보다 더 중요한 작업이다. 원인을 명확히 찾아야 재발 방지가 가능하고 똑같은 실수를 예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근본 원인을 찾기 위해 불량 재연을 시도하고 있으나 이마저도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한두가지 원인이 아닌 복잡한 원인이 연관된 것으로 추정된다. 배터리 발화에 대한 근본 원인을 찾는 데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도대체 왜 터지나"…분리막·보호회로·방수 배터리 발화로 초기에 지목된 문제는 '분리막 이상'이었다. 지난 9월2일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배터리셀 내부에서 양극과 음극이 만나는 일이 발생했다"며 배터리 내부의 분리막에 결함이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초기엔 삼성SDI
[헬로티] 2016년 사물인터넷 국제 전시회 및 컨퍼런스(IoT Korea Exhibition & International Conference2016)가 12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물인터넷협회가 주관한 올해 행사는 특히 산업 간 융합의 핵심으로서 사물인터넷의 역할을 집중 조명한다. 사물인터넷, 스마트홈 등 인터넷 신기술·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가격’, ‘편리성’, ‘안전성’ 등이 선결돼야 하며, 인터넷 이용자 대다수가 향후 인터넷 기술 발전으로 ‘생활이 더욱 편리’해지고 ‘산업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등 인터넷의 사회·경제적 영향이 증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사회현상에 대해서는 주로 ‘방송’과 ‘인터넷 포털’을 통해 정보를 습득하고 ‘인스턴트 메신저’를 이용하여 타인에게 전달할 것을 예측된다. 2020년까지 500억 개 이상의 사물들이 인터넷으로 연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미래 인터넷은 사물들의 인터넷, 즉 I
ⓒ뉴스1 삼성전자가 애플과 5년째 미국에서 벌여온 스마트폰 관련 2차 특허 소송에서 애플에 역전패당했지만 대법원에 상고하기로 했다. 양사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인 만큼 '끝까지 가겠다'는 뜻이다. 미국 워싱턴DC 연방항소법원은 7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애플의 특허 3개를 침해했다며 애플에 1억1960만 달러(약 1334억원)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애플이 삼성전자 특허를 침해한 것도 인정돼 15만8400달러를 배상하게 됐다. 이에대해 삼성전자 측은 "미국 대법원에 상고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며 "항소심 판결로부터 90일 이내로 미국 대법원에 상고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재판 과정에서 법리적인 해석이 각각 달랐던 만큼, 특허 침해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다시 대법원의 판단을 받아보겠다는 설명이다. 이번 소송은 애플이 2012년 2월 삼성전자를 상대로 △밀어서 잠금해제 △자동 오타 수정 △빠른 이동 기능 등 3건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제기한 소송이다. 그 이전에 있었던 양사 간의 일명 '둥근 모서리 소송'이라 불리는 디자인 관련 1차 특허 소송과 구분하기 위해 '2차 소송'으로 부르기도 한다. 2차 소송 1심은 애플이 승리했으나 올해 2월 미 항소법원은 삼
▲ 뉴스1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반도체 사업이 삼성전자를 구했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 리콜에도 분기 영업이익 7조8000억원으로 선방했다. 증권가 추정치를 소폭 웃도는 수치다.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9개 분기만에 영업이익 8조원 시대를 다시 열었지만 뜻밖의 갤노트7 사태가 실적을 끌어내렸다. 대신 반도체 사업이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 모바일 부문 손실을 만회했다. 삼성전자는 7일 연결기준 매출 49조원, 영업이익 7조8000억원의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3.81% 줄었고 영업이익은 4.18% 감소했다.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19%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5.55% 늘었다. 삼성전자는 실적 발표에 앞서 가이던스를 통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공개한다. 시장에서 잘못된 억측이 나와 증시에 혼란을 주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삼성전자는 잠정실적에선 매출액과 영업이익만 공개한다. 부문별 실적은 월말에 확정 실적 공개시 다시 발표한다. 구원투수로 활약한 반도체…메모리반도체 없어서 못판다 삼성전자는 3분기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DS)부문에서 영업이익 4조원대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 (왼쪽부터)삼성 '갤럭시A8', 소니 '엑스페리아 XZ', 블랙베리 '프리브'/ 뉴스1 © News1 올가을 50만~70만원대 프리미엄폰이 줄줄이 등장하고 있다. 5일 출격한 삼성전자 '갤럭시A8'을 비롯해 다음주 출시를 앞둔 소니 '엑스페리아 XY', TG앤컴퍼니 '루나2'(가칭), 여기에 지난달 중순 시판된 블랙베리 '프리브'까지 가격을 낮춰 프리미엄폰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A8' 2016년형은 5일 SK텔레콤 전용폰으로 시판됐다. 출고가는 64만9000원. 삼성전자의 갤럭시S·갤럭시노트 시리즈를 제외한 나머지 스마트폰 라인업 중 최상위 모델로 꼽힌다.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A8' 2015형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버금가는 사양을 갖추고도 가격은 낮아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며 누적판매량 약 40만대를 기록했다. SK텔레콤은 이날 시판한 '갤럭시A8'은 5.7인치 대화면에 풀메탈 디자인을 적용하고 전작 대비 배터리·카메라·메모리·중앙처리장치(AP)까지 모든 부분이 업그레이드됐다. 오는 10일 국내 시판될 소니 '엑스페리아 XZ'는 오디오·카메라 기능이 특화
▲애플의 새 스마트폰 '아이폰7' 시리즈© News1 애플이 신제품 '아이폰7·아이폰7플러스'의 국내 출시를 당초 시장 예상보다 약 1주일 빠른 10월 21일로 정하며 삼성전자의 점유율 뺏기에 나섰다. 아이폰7 출시와 함께 간편 결제서비스 '애플페이'도 출시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어 '삼성페이'와의 빅매치도 예고되고 있다. 5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21일 '아이폰7·아이폰7플러스'를 국내 출시할 계획이다. 예년보다 1주일가량 앞당긴 것으로 배터리 발화 논란을 딛고 지난 1일부터 판매재개에 나선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과 정면승부를 벌이게 된다. 아이폰7와 함께 '애플페이'도 출시될 것이란 추측이 나돌고 있다. 애플은 최근 'iOS 10' 새로운 버전에 애플페이에 대한 한국어 약관을 추가했는데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국내 출시를 앞둔 절차로 해석하고 있다. 애플은 지난달 5일 홈페이지에 애플뮤직 한국어 약관을 추가한 뒤 당일 애플뮤직 국내 출시를 알린 바 있다. 업계 예상대로 애플이 애플페이를 국내 출시한다면 스마트폰에 이어 국내 간편결제 시장에서도 업계 1위인 삼성과 정면 대결을 피할 수 없다. 하지만 삼성페이가
▲서울 중구 SK텔레콤 본사의 모습. /뉴스1 © News1 SK텔레콤이 연내 휴대폰 다단계 판매를 자체 영업망에서 퇴출시킨다. 다단계 판매에서 완전히 손을 떼겠다는 말이다. 4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올해 안에 현재 영업중인 휴대폰 다단계 판매 영업을 종료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다단계 판매 완전 철수하겠단 입장을 밝힌 것은 오래 전"이라며 "현재는 다단계 판매 종료가 거의 끝나가는 수순"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지난 1월 2300여건에 달하던 다단계 판매량은 지난 9월 120건으로 급감했다. SK텔레콤은 유통망 조사를 통해 다단계 판매원을 두고 있는 대리점은 거래를 끊는 초강수를 두기도 했다. 앞서 장동현 SK텔레콤 사장도 지난 7월 열린 최고경영진회의에서 "다단계 판매를 유통망에서 퇴출시키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선의의 피해자 속출, 일부 극소수에게만 집중되는 혜택, 고가요금제 강요 등의 피해가 많았던 다단계 판매를 이통업계 1위 SK텔레콤이 종료하겠다고 한 것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현재 이통 3사 모두가 휴대폰 다단계 판매를 하고 있다. 다단계 영업 자체는 합법이지만 다단계 판매로 인
ⓒGetty images Bank [헬로티] 앞으로 멜론, 벅스 등 음원사이트에서 '미리듣기' 해보고 다운받은 음악은 환불할 수 없게 된다. 대신 영화나 음악과 같은 디지털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자는 반드시 시험사용상품을 제공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이같은 내용의 전자상거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개정한다고 30일 밝혔다. 개정된 전자상거래법에서는 통신판매업자가 사전에 구매 철회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표시하고 '미리듣기' 등의 시험 사용상품을 제공한 경우에는 다운로드 된 디지털 콘텐츠에 대해 소비자가 청약 철회를 할 수 없도록 했다. 통신판매업자는 일부 이용 허용(1분 미리듣기), 한시적 이용 허용(1일간 무제한 듣기), 체험용 디지털콘텐츠(뷰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야 한다. 다만 유료 게임 아이템과 같이 시험 사용상품을 제공하기 곤란한 경우에 한하여 관련 정보만 제공해도 된다. 또한 소비자 피해나 사기 등 문제가 발생한 경우 앞으로 공정위원회가 판매를 중지하도록 조치할 수 있게 된다. 이전에는 사기 사이트 등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없어 소비자 피해를 조기에 차단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공정위 측은 "개정 전자상거래법령의
IoT 네트워크의 보안 문제는 보호할 대상, 범위, 특성, 보안 담당 주체, 보호 방법 등에 대해 기존의 사이버 환경과 달리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특히 IoT 네트워크 구축 환경에는 기기의 연결 방식, 네트워킹, 객체의 속성 등 다양한 환경 조건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각 액세스 포인트마다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개요 사물인터넷(IoTs : Internet of Things) 관련 전후방 기술개발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웨어러블 디바이스, 헬스 케어(health care) 플랫폼1) 및 스포츠 용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IoT 기술력 기반의 서비스들이 제공되고 있다. IoT 기술은 홈 어플라이언스, 건물, 자동차 및 모든 사물들을 P2P(People-to-People), P2M(People-to-Machine), M2M(Machine-to-Machine) 방식으로 인터넷을 통해 연결하고 있다. 이를 통해 RFID/USN 기반의 초연결사회를 구현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1][2][3]. 산업(기술) 분야별 주요 제품 출시 및 서비스 현황을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4][5][6][7]. - 웨어러블 디바이스 제조사인 미국의 Fitbit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2016 인텔 개발자 포럼이 최근 열렸다. 사흘간 진행된 포럼에서는 인텔 CEO 브라이언 크르자니크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융합 현실을 위한 비전, 인공지능(AI)과 5G의 확장 전망, FPGA 기술의 미래 등의 주제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인텔의 올인원 가상 현실(VR) 솔루션인 ‘프로젝트 얼로이’와 리얼센스 기술 개발을 위한 새로운 툴, 100기가바이트 규모의 통신용 광학 송수신기인 ‘실리콘 포토닉스’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인텔의 브라이언 크르자니크(Brian Krzanich) CEO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2016 인텔 개발자 포럼(Intel Develo-per Forum, 이하 IDF) 개막 기조연설에서 “개발자들이 가상현실부터 인공 지능, 5G에 이르는 새로운 추세를 선도하고 혁신할 기회를 갖게 됐다”며, 미래를 현실로 가져오는 데 있어서 개발자들이 맡게 될 역할의 중요성과,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미래 기술에 대한 인텔의 비전을 소개했다. 또한 그 자리에서 올인원 가상 현실 솔루션인 ‘프로젝트 얼로이(Project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산업계는 중국의 성장 둔화를 비롯해 대기업 생산 축소, 세계 경제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더구나 수출까지 부진해지면서 기업들은 올 상반기 최악의 시기를 보냈다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에 의하면, 우리나라 금형산업도 이러한 영향을 크게 받아 그 동안 성장을 이끌어온 수출이 전년동기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2016년 상반기 금형 수출은 14억4,757만 달러, 수입은 7,779만 달러로 무역수지 흑자 13억6,978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15억6,966만 달러의 실적을 거둔 전년동기 대비 7.7% 감소했다. 우리나라 최대 수출지역인 중국으로의 수출이 1억9,615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2.2% 감소함에 따라 전체 수출 하락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금형산업이 특정 국가의 경제 악화 등에서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수출 판로 개척과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신기술 개발 등이 필요해 보인다. 이와 함께 금형조합도 금형산업 수출 증진을 위한 ‘수출 다변화·고도화’ 지원 사업 및 해외 시장 개척 확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