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딕 세미컨덕터는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부품 릴을 사용하는 반도체 기업군에 합류하면서, 지속가능성 전략에서 또 다른 중요 이정표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전환하면 플라스틱 폐기물을 연간 약 1만5000kg까지 줄일 수 있다. 올레-프레드릭 모르켄 노르딕 세미컨덕터 공급망 부문 수석 부사장은 “우리는 지속적으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신뢰할 수 있는 OSAT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이러한 이정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르딕 고객들은 매년 노르딕 부품이 내장된 수억 대의 기기를 구축하고 있는 무선 IoT 연결 분야의 세계 최대 반도체 칩 소비자 중 일부이기 때문에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기에르 랑엘란드 노르딕 세미컨덕터 세일즈 및 마케팅 부문 수석 부사장은 “이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작지만 중요한 기여가 될 것”이라며 “AI와 머신러닝 등 노르딕이 선도하고 있는 IoT 애플리케이션의 시장 잠재력을 고려하면 노르딕은 조만간 매년 수십억 개의 디바이스를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노르딕의 부품 패키징 릴의 대부분은 재생 폐플라스틱을
코오롱베니트가 SAS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SAS가 국내에서 체결한 첫 총판계약 사례다. 이번 계약을 통해 코오롱베니트는 기존 SAS 골드 파트너사에서 총판사로 비즈니스 협력 범위를 확대해 국내 AI 시장 공략에 나선다. 그동안 데이터, AI/ML, IoT 등 고성장 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온 코오롱베니트는 앞으로 SAS의 광범위한 제품을 금융, 제조, 공공, 유통, 학교 등 전 산업에 공급할 계획이다. 분석과 AI 부문에서 약 50년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온 SAS는 데이터 분석 및 AI의 적용과 산업별 솔루션 공급을 통해 기업 고객들의 회복탄력성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올 4월 개최된 ‘SAS 이노베이트 2024’ 글로벌 행사에서는 SAS의 분석 및 AI 기술에 생성형 AI를 강화한 제품을 대거 소개했다. 코오롱베니트는 ▲외부 생성형 AI 모델의 통합과 대규모언어모델(LLM) 오케스트레이션을 제공하는 데이터 및 AI 분석 플랫폼 ‘SAS 바이야(SAS Viya)’ ▲민감정보 손상 없이 합성데이터 생성을 지원하는 ‘SAS 데이터 메이커(SAS Data Maker)’ ▲개인 비서 기능으로 생산성을 높여주는 ‘SAS 바이야 코
원강(대표 강태영)은 지난 2년간 로드헤더용 픽커터 개발에 전력을 다해왔으며, 올해에는 디자인 특허와 관련 특허 2건, 상표권 4건을 출원 중이다. 이 기업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340만 달러 이상의 해외 수출액을 기록하며, 특히 픽커터의 수출 실적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이로써 해외 시장에서도 그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는 로드헤더 장비(SANDVIK MT720, CREG 등)의 픽커터는 대부분 외산으로, 암종이 일축압축강도(UCS)가 크지 않은 퇴적암 계열의 암석에 최적화되어 있다. 이에 따라 연암, 보통암, 경암에서는 효율이 저하될 수 있다. 또한, 외국산 제품 수입 시 긴 배송 기간과 높은 비용 문제가 발생하는 한계가 있다. 원강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수요기업으로서 픽커터에 대한 기술적 검증을 완료했으며, 국내 암반에 최적화된 텅스텐 카바이드 등급을 선택하여 로드헤더 현장에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다.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원강의 Total Foundation R&D Center(연구소장 허엽 사장)에서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최상의 품질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하여 고
무하유가 GPT-4o 생성 문장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GPT킬러’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26일 밝혔다. GPT킬러는 무하유가 작년 9월에 국내 최초로 선보인 디텍트(Detect) GPT 솔루션으로, 문서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챗GPT가 작성했다고 의심되는 부분을 탐지해 준다. 지난 12년간 AI 표절검사 서비스 카피킬러를 운영하며 축적해 온 문서 데이터와 한국어 자연어 이해(NLU) 노하우와 운영 철학을 접목시켰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가장 최신의 챗GPT 버전인 GPT-4o에서 생성한 문장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기능을 고도화했다. 탐지 정확도 향상을 위해 챗GPT 각 버전에서 실제 학생들이 과제물을 생성할 때 사용하는 것과 유사한 프롬프트를 활용해서 대량의 과제물 및 자기소개서를 생성했다. 또한 GPT-4o로 생성한 과제물 데이터를 내부적으로 구축한 후 기존 챗GPT 모델에 대해서도 추가학습을 진행해 모든 버전에 대한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실제 무하유의 자체 성능 테스트 결과, GPT4-o가 쓴 문장에 대한 탐지 정확도는 0.9695로 나타났다. GPT3.5 터보 및 GPT-4 터보가 쓴 문장에 대해서도 각각 0.9807, 0.9824의 높은 정확도
정부가 3D 패키징을 비롯한 첨단 패키징 기술 연구개발(R&D)에 2700여억 원 규모의 지원을 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반도체 첨단 패키징 선도기술 개발 사업'이 총사업비 2744억 원 규모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바람을 타고 그래픽처리장치(GPU),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반도체 업계에서는 미세 공정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로직칩, 메모리 등 개별 반도체를 묶어 성능을 최적화하는 패키징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는 추세다. 범용 D램 여러 장을 수직으로 쌓아 올린 뒤 연결해 하나로 기능하게 해 성능을 극대화한 HBM은 날로 커지는 패키징 기술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특히 여러 종류의 반도체를 하나의 패키지로 묶은 칩렛(chiplet) 생산이나 이종 반도체를 수직으로 적층해 연결하는 3D 패키징을 구현하기 위한 신규 소재와 선단 공정 개발도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산업부는 2025년부터 2031년까지 진행할 사업을 통해 칩렛, 3D 패키징 등 향후 5∼10년 사이에 시장 적용이 확대될 가능성이 큰 차세대
SK텔레콤(이하 SKT)은 자사 연구진의 6세대 이동통신(6G) 기술 연구 논문이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인 ‘IEEE 커뮤니케이션스 매거진’에 게재된다고 26일 밝혔다. IEEE 커뮤니케이션스 매거진(IEEE Communications Magazine)은 통신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 학술지 중 하나로 손꼽힌다. 미국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에서 발행하는 저널 인용 리포트(Journal Citation Reports) 기준 전자공학 분야 상위 4%, 이동통신 분야 상위 4.5%에 올라 있는 SCI급 저널이다. 이번에 게재되는 논문은 ‘이동통신사 관점에서의 6G(Operator’s Perspective on 6G: 6G Services, Vision, and Spectrum)’라는 제목으로, 6G 통신의 비전 수립에 중요한 요소로 고려되는 AI·센싱·주파수 등을 통신 서비스 제공 사업자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설명했다. 지난해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6G 비전’ 권고안 승인 이후 발표한 논문으로, 서울대 박세웅 교수, 경북대 최정식 교수 연구팀과 공동 집필했다. 향후 글로벌 6G의 진화 방향성을 선제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시기적으로 의미가 크다.
Qt그룹이 LG전자와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인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ACP, Automotive Content Platform)’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Qt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를 공급하는 협력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자동차 OEM 개발자들과 디자이너들이 보다 혁신적이고 몰입형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로 LG의 가전제품에서 볼 수 있는 사용자 정의 가능한 오픈소스 webOS에 대한 기존 Qt 솔루션 지원을 기반으로 한다. 스마트 TV, 사이니지, 스마트 모니터, 가전제품 등에서 쉽고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위해 Qt 프레임워크를 사용했지만, LG의 ACP는 차량 내 콘텐츠 스트리밍 경험을 위해 맞춤 제작됐다고 Qt그룹은 설명했다. Qt 프레임워크의 장점은 개발 프로세스를 가속화하는 기본 제공 기능에 있으며, 부팅 시간과 성능이 빠르고 메모리 사용량이 효율적이다. 제품 설계, 개발, 품질 보증을 위한 Qt그룹의 툴은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동일한 프레임워크 내에서 동시에 작업할 수 있도록 해 워크플로를 간소화함으로써 긴밀한 협력을 촉진하는 것을
클라우데라가 새로운 AI 어시스턴트 3종을 26일 공개했다. 새로운 AI 어시스턴트는 데이터, 분석, AI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더 나은 데이터 분석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클라우데라는 이러한 새로운 기능을 통해 고객이 어디서나 데이터를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로 전환할 수 있도록 AI 전문성과 역량을 확장한다. 클라우데라의 AI 어시스턴트는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AI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운영에 도입하고, 이러한 기능에 접근할 수 있는 직원의 범위도 확장할 수 있도록 한다. 위 두 가지 효과를 통해 기업은 비즈니스 전반에서 AI 이니셔티브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더 많은 사용자가 일상 업무에서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활용할 수 있다. 신규 AI 어시스턴트 3종은 ▲SQL AI 어시스턴트 ▲클라우데라 데이터 시각화(CDV)용 AI 챗봇 ▲클라우데라 머신 러닝(CML)용 클라우데라 코파일럿이다. SQL AI 어시스턴트는 복잡한 SQL 쿼리 작성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도록 설계됐으며, 기업 내 모든 사용자가 SQL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QL AI 어시스턴트는 사용자가 필요한 내용을 일반 언어로 간단히 설명하면 어시스턴트
원/달러 환율이 26일 장 초반 상승해 다시 1390원대로 올라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보다 4.4원 오른 1391.9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4.0원 오른 1391.5원에 개장해 비슷한 수준을 유지 중이다. 한일 재무장관이 전날 양국의 과도한 통화 가치 하락에 대해 우려를 표시한 이후에도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에 그대로 노출된 모습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인사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에 따른 달러화 강세가 환율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간밤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아직 연준이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할 때가 아니며, 물가상승률이 둔화하지 않을 경우 금리 인상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뉴욕 증시에서 나타난 기술주 반등 등 위험선호 심리는 환율 상승 폭을 축소하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869.99원)보다 1.68원 상승한 871.67원에 거래되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개발자들이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VS Code)의 다양한 기능을 보다 잘 활용할 수 있도록 VS Code용 MPLAB 익스텐션의 얼리억세스 버전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의 출시로 임베디드 개발자들은 MPLAB X 통합 개발 환경(IDE)에서 프로젝트를 VS Code로 가져오면서 마이크로칩의 디버깅 및 프로그래밍 지원을 계속 받을 수 있다. 마이크로칩은 VS Code시스템을 통해 작업하는 개발자들에게 마이크로칩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임베디드 개발자들을 위해 더욱 많은 제품과 서비스 등을 장기적으로 출시해 나갈 계획이다. MPLAB X IDE는 대부분의 마이크로칩 마이크로컨트롤러 및 디지털 신호 컨트롤러를 위한 임베디드 설계를 개발, 디버그 및 검증하는데 도움이 되는 도구들을 통합한 확장 가능하면서도 고도로 구성 가능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다. VS Code용 익스텐션은 MPLAB X IDE의 기능과 VS Code의 유연성을 결합해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 모두에게 더욱 원활하고 효율적인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칩은 고객들에게 필요한 툴을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현재 이 프로그램을 얼리억
TV조선과 크리스앤파트너스가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 대표 디지털 테크토크 행사인 ‘서울메타위크’가 26일 개막했다. “기술의 파도를 항해하라: Ride the Waves of Technology”라는 주제 아래, 이번 행사에서는 AI 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기업의 혁신 방향과 비즈니스 모델을 탐구하며 기업과 개인이 직면한 도전과 미래 비전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행사의 첫날인 26일에는 “AI 내일을 설계하다: AI Shaping Tomorrow’s World”라는 타이틀로 AI의 글로벌 메가트렌드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자요티카 모한 구글 클라우드 GenAI 스페셜리스트 △정민영 SK텔레콤 AI플랫폼 부사장 △아비나쉬 마다수 인텔 AI 연구 엔지니어 △린한 게이트아이오 창립자 및 CEO △김선욱 엔비디아 기술 마케팅 상무 등의 전문가 세션이 저녁 6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웹3, 메타버스, 크립토의 미래: What's Next? Exploring Web3, Metaverse, and Crypto Futures”라는 주제로 관련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논의한다. △막심 레파로프 스포티파이 선임 머신러닝 엔지니어 △린 응우옌
국토교통부는 건축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우수 건축물 현장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월 28일부터 7월 12일까지 국토교통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으며, 만 19세부터 39세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동기 및 선정 기준 등에 따라 심사를 거쳐 선정된 청년에게는 7월 19일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답사 현장은 대한민국 국토 대전, 한국 건축문화 대상, 대한민국 공공건축 상 등 다양한 공모전에서 수상한 우수 건축물이 있는 곳으로, 신청자들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현장을 결정한다.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우수 건축물을 살피며 건축물의 의미와 건축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현장 답사 프로그램을 토대로 우수 건축물과 경관 현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답사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추가 문의 사항은 국토교통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국토교통부는 2024년 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7.9% 감소한 63.1조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체별로는 공공부문이 21.4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반면, 민간 부문은 41.7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0% 감소했다. 공사 종류별로는 토목(산업 설비, 조경 포함)이 산업 설비가 감소하며 전년 동기 대비 14.4% 감소한 24.0조 원을, 건축은 3.3% 감소한 39.1조 원을 기록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상위 1-50위 기업이 29.4조 원(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 51-100위는 3.8조 원(6.1% 증가), 101~300위 5.2조 원(12.8% 감소), 301-1,000위 6.1조 원(18.9% 증가), 그 외 기업이 18.5조 원(18.4% 감소)을 기록했다. 현장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29.5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고, 비수도권이 33.5조 원으로 17.8% 감소했다.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34.5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9% 감소했고, 비수도권이 28.5조 원으로 20.9% 증가했다. 건설공사 계약 통계에 관한 자료는 6월 26일부터 국토교통통계누리 집에서 확인할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강희업, 이하 대광위)는 올해 광역버스 준공영제 대상 노선으로 10개 노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노선은 신설노선 8개와 민영제에서 준공영제로 전환되는 노선 2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빠르면 올해 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광위는 지자체가 신청한 50여 개 노선 중에서 지역 간 연결성, 혼잡도, 이용수요 등을 고려해 전문기관의 타당성 평가와 광역버스 노선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노선을 선정했다. 신설 노선은 고양, 광명, 안성, 양주, 양평, 오산, 용인, 평택에서 서울역, 사당역, 영등포, 잠실 등으로 향하는 8개 노선이며, 전환 노선으로는 고양(현 M7412), 화성(현 M4449)의 2개 노선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노선은 향후 운송사업자 모집 공고와 평가·선정 등을 거쳐 빠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대광위 강희업 위원장은 “광역버스 신설 필요성이 높은 지역부터 준공영제 노선을 확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선 신설로 국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정적인 광역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한국토목학회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사회기반시설물 드론 촬영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드론을 이용하여 사회기반시설물의 유지 관리 및 홍보를 위한 촬영 영상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심사는 완성도, 활용성, 규정 준수 부문으로 나뉘며, 제출된 영상은 KSCE 2024 컨벤션 학술 포스터 세션 발표장에서 현장 발표된다. 참가 대상은 토목학회 회원이며, 개인 및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촬영 기간은 2024년 7월부터 9월까지이며, 제출 기한은 9월 19일까지다. 시상은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되며, 평가 기준은 영상의 완성도, 촬영 대상물의 적절성, 창의성, 데이터 활용성, 규정 준수 여부 등이다. 참가자는 드론 비행 촬영을 위한 허가를 개인적으로 받아야 하며, 촬영 시 발생된 문제는 학회와는 무관하고 모든 책임은 참가자에게 있다. 비행 금지 및 제한 공역을 미리 확인하고, 관련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