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하 SKT)이 내년 1월 9일부터 12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SK그룹의 넷제로(Net Zero, 탄소 순배출량 0)와 ICT 패밀리사들의 AI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린다. SKT는 SK주식회사,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 E&S, SK에코플랜트, SKC 등 SK멤버사들과 ‘행복(Inspire Happiness)’을 주제로 CES 2024 행사장(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내 센트럴 홀(Central Hall)에 약 1,850㎡(약 560평) 규모의 공동 전시관을 운영한다. 또 SKT와 SK하이닉스의 다양한 AI 기술을 소개하는 160평 규모의 ‘SK ICT 패밀리 데모룸’도 별도로 선보인다. SK그룹의 CES 2024 전시관은 ‘원더랜드(Wonderland)’라는 테마파크 컨셉으로 기후 위기가 사라진 ‘넷 제로’ 세상과 그곳에서 지속될 행복한 일상의 가치를 SK그룹의 기술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SKT는 도심항공교통(UAM), AI반도체 ‘사피온(SAPEON)’, AI 기반 실내외 유동인구 및 네트워크 분석 시스템 ‘리트머스 플러스’, 신재생 에너지
씨크(SICK)가 차세대 DT80 거리 센서를 출시하며 산업 현장의 정밀 측정 기준을 한층 높였다. 콤팩트하고 견고한 외형의 DT80은 최첨단 ToF 기술을 탑재하여 최대 80m 거리에서 ±2mm의 놀라운 정확도와 0.1mm의 분해능을 자랑한다. DT80은 안전한 클래스 2 레이저를 사용하여 반사판 없이도 자연 표적물을 감지, 측정, 위치 결정할 수 있다. 간편한 설정과 다양한 장비와의 통합을 고려하여 설계된 DT80은 좁은 공간에도 문제없이 적용되며, 모바일 기계와 정지 기계 모두 사용 가능하다. 견고한 금속 외장은 진동, 강한 주변광, 극한 온도 등 혹독한 환경에서도 지속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씨크 관계자는 "DT80 레이저 거리 센서는 ToF 기술을 완성시키고 중거리 및 장거리 거리 측정 분야의 기준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정밀하고 반복적인 측정 성능은 산업 분야의 다양한 측정 및 위치 결정 작업에 필수적"이라며 "DT80의 신뢰성 덕분에 모바일 운송 차량은 중단 없이 운영될 수 있으며, 정확한 측정은 다양한 기계 운영에서 제품 및 공정 품질을 보장하는 데 중요하다. 최소한 허용 오차는 불량품을 줄이고 폐기물 및 제조 낭비를 감소한다"라고 강조했다. 뛰어
디지털 리얼리티 솔루션 업체 헥사곤(Hexagon)이 정밀 측정 장비 사업 부문인 Tesa PMI를 항저우 그레이트 스타 인더스트리얼 컴퍼니(Hangzhou Great Star Industrial Company Ltd.)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헥사곤은 이번 매각은 핵심 사업 영역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Tesa PMI는 광학 평판을 포함한 다양한 정밀 측정 장비, 소프트웨어 및 표준 제조 및 개발 업체다. 헥사곤은 2023년 3분기 기업 간 보고서에서 안전, 인프라, 지리공간 부문에서도 한 자회사를 매각했다고 밝혔다. 반면 헥사곤은 2022년 12월 디지털 트윈 제작회사 로크랩(LocLab) 등 지난 1년 동안 4건의 인수를 진행했다. 이번 매각은 핵심 사업 강화 전략에 따라 수익성이 평균 이하였던 부문을 손절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에 투자 집중하려는 헥사곤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트윈 기술 확보 등 최근 인수 활약도 지속적인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중동 에너지·인프라 관련 품목 수출 대폭 증가 예상 글로벌 교역 여건이 개선되면서 내년도 한국 수출에서 반도체, 휴대전화 등 무선통신기기, 화장품 수출이 대폭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권역별로는 올해 부진했던 중국과 아세안 수출이 긍정적인 흐름으로 돌아서고, 신흥국 가운데 중동에서 에너지와 인프라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수출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24일 '2024년 수출 전망 및 지역별 시장 여건'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코트라에 따르면 내년에는 세계 IT경기가 회복되면서 메모리 반도체, 인공지능(AI) 서버, 데이터 센터 등의 수요가 증가해 반도체 업황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세계 전기차 출하량도 올해 1,543만대에서 내년에는 1,845만대로 늘어나 전기차·기계가 수출 성장세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코트라는 세계 교역과 아시아 교역의 개선 흐름도 한국 수출의 상방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분석했다. 코트라는 올해의 경우 수출 금액이 6,300억달러대를 기록해 7%가량 감소했지만, 내년에는 수출 증가세가 10% 가까이 회복될 것이란 분석도 내놨다. 품목별로는 프리미엄 디지털 기기와 무선통신기기 등의 글로벌 정보통
DX전문기업 LG CNS가 AI·데이터 고급인재 육성·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 CNS는 다음달 3일부터 11일까지 고려대학교 융합데이터과학대학원의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 석사과정 1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 모집 전형은 AI와 데이터에 특화된 인재를 고려대와 함께 육성하고, 조기 확보하기 위한 LG CNS의 채용 연계형 과정이다.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 석사과정 모집은 전공 무관이며 AI, 데이터 정예전문가로 성장을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AI, 데이터 영역의 연구 경험이나 업무 경력이 있는 지원자는 우대한다. LG CNS는 앞으로 매년 20명 이상의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 대학원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서류, 면접 평가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들에게 등록금 전액과 생활지원금 등을 지급하며, 석사 학위 취득 시 LG CNS 취업도 보장한다. LG CNS와 고려대는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 커리큘럼을 공동 개발했다. 커리큘럼은 △데이터과학을 위한 수리적기초와 프로그래밍 △자연어처리와 텍스트 자료의 분석 △초거대 생성형AI의 이해와 응용 △AI 사례연구 등으로 구성된다. 수업 운영도 고려대 융합데이터과학대학원 교수진과 LG
KT가 초연결 지능형 연구개발망(KOREN)의 백본을 1Tbps로 고도화하고, 2024년 새해부터 KOREN을 이용하는 기관들에게 더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KOREN은 미래 네트워크 선도 기술과 관련 장비를 연구·시험·검증할 수 있는 비영리 시험망으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구축 및 운영을 주관한다. KOREN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1Tbps 백본망 구축을 통해 백본망 대역폭이 기존(100~400Gbps)보다 최대 10배 확대됐다. 특히 KT는 2020년 코위버의 광전송장비(ROADM)를 KOREN 백본망으로 구축해 4년간 고도화 사업을 진행해 왔고, 올해 11월에는 1Tbps 기술을 도입해 시스템당 30Tbps 전송 대역폭을 수용할 수 있는 4단계 고도화를 완료했다. KT는 KOREN 백본망 고도화를 통해 국내외 산업체와 연구기관, 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챗GP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등 더 넓은 데이터 대역폭이 필요한 연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KT 손대호 통화/데이터제안/수행담당은 "1Tbps 백본망 고도화 구축은 국내에서 처음 상용화된 사례로 향후, 10배 빠
아이폰 제조사 애플이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대한 연구 논문을 잇달아 내놓으며 생성형 AI 선두 주자들을 따라잡기 위한 추격전에 나섰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 연구진은 이달 들어 생성형 AI에 관한 연구 논문을 두 편 발표했다. 애플은 2011년 AI 음성 비서인 시리(Siri)를 내놓으면서 AI 분야에서 한발 앞서 나가는 듯했지만, 최근 오픈AI의 챗GPT를 선두로 하는 생성형 AI 경쟁에는 뒤처져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공개된 애플 연구진의 논문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에서 구동되는 생성형 AI를 개발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고 FT는 전했다. 이달 12일 공개된 논문에서 애플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제한된 메모리를 지닌 장치에서 효율적인 대규모 언어 모델(LLM) 추론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방대한 데이터 센터에서 가동되는 LLM을 스마트폰과 같은 개인용 기기에서 구동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어려운 일로 여겨지는데, 최근 애플의 연구는 여기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면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기반의 AI보다 더 빠르게 반응하며 인터넷
다양한 산업에서 핵심요소로 자리잡고 있는 머신비전 시장의 성장 가능성 밝다 머신비전은 경제성장률(GDP)을 약간 앞서 계속 성장 중이다. 하지만 우리 모두 눈앞에 있는 큰 문제는 인공지능(AI), 특히 딥러닝(DL)이다. 이 혁신적인 사건에 대해 논의하기 전에, 트렌드를 궁극적으로 뒷받침하는 머신비전 시장의 주요 이슈들을 살펴보자. 경제와 산업 2022년은 머신비전 시장에 있어 놀라운 성장을 보인 훌륭한 한 해였다. 반면, 2023년에는 경제 불확실성과 상승하는 금리로 인해 시장이 축소되고 있다. 하지만, 머신비전 시장은 앞으로도 GDP 성장률을 넘어서는 높은 단일 자릿수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인구 대비 축소되는 노동 인구, 농업, 의료,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의 노동력 부족, 그리고 높은 임금과 개선된 근로 환경을 요구하는 노동 조합의 요구는 머신비전의 연간 성장률이 계속 증가할 것임을 시사한다. 역사적으로, 머신비전은 보안, 가전 제품, 그리고 최근에는 자율 운전차와 같은 다른 분야에서 개발된 기술에 의존하여 새로운 트렌드를 유발했다. 하지만 이제는 전통적인 출처 밖에서 새로운 기술이 도입되면서 머신비전의 성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몇
경남대·KAIST·경남TP 공동 운영…"경남 제조업 혁신 성장의 촉매제" '초거대 인공지능(AI)'으로 경남 제조산업의 디지털 대전환과 혁신을 이끌 연구센터가 경남대학교에 문을 열었다. 경남도와 경남대학교는 22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경남대 한마미래관 심연홀에서 '초거대제조AI 글로벌 공동연구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을 했다. 개소식에는 박재규 경남대 총장, 홍남표 창원시장,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 최형두 국회의원,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 원장, 최준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련 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초거대제조 인공지능은 기존 인공지능에 대규모 제조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하게 해 인공지능이 추론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등 최적의 제조 환경을 만드는 기술이다. 경남도에 따르면 제조 분야에서 초거대AI 기술을 연구하는 곳이 생긴 건 이번이 국내 최초다. 센터는 경남대, 한국과학기술원, 경남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운영한다. 앞으로 경남도의 주력 산업인 제조 산업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적용해 디지털 대전환을 주도하고, 글로벌 제조업의 혁신을 이끌 원천기술을 개발한다. 또 국내 클라우드 업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신종 랜섬웨어 '리시다'(Rhysida)의 복구 도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배포한다고 22일 밝혔다. 리시다 랜섬웨어는 지난 5월 처음 발견돼 의료·제조·교육· 정보기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피해 사례가 나타났다. 주로 가상사설망(VPN)의 취약점을 이용하거나 피싱 등을 통해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파일 확장자를 '.rhysida'로 변경한다. '몸값'을 지급하지 않으면 유출한 데이터를 외부로 공개하겠다고 협박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KISA는 전했다. 이에 KISA는 국민대 DF&C 연구실과 공동으로 리시다 랜섬웨어 복구 도구를 개발하고, 미국 연방수사국(FBI)과의 국제 협력을 통해 검증을 완료했다. KISA에서 배포하는 리시다 랜섬웨어 복구 도구는 누구라도 기술적 제약 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국문과 영문으로 작성한 사용자 매뉴얼을 함께 제공한다. 복구 도구와 사용자 매뉴얼은 KISA 암호 이용 활성화 누리집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화정밀기계는 ㈜한화 이성수 사장을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한화 방산 부문 기획실장 및 경영지원실장을 거쳐 한화디펜스 대표에 올랐고, 2020년부터는 ㈜한화 지원 부문에서 전략 수립을 맡아 왔다. 한화정밀기계는 "이 사장은 경영 전문성과 리더십이 검증된 인물로,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정밀기계의 반도체 장비 등 전략사업 추진을 이끌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한화정밀기계 대표로 최종 선임된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개최…용인 반도체특화단지에 전력공급 내년 반도체 등 4대 첨단전략산업에 14조7천억원 규모 정책자금이 투입된다.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전력공급을 위한 특별법 제정도 추진한다. 정부는 22일 서면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우선 반도체·디스플레이·2차전지·바이오 등 첨단전략산업에 14조7천억원 규모 정책금융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2023년 지원 계획 대비 13.8% 증가한 규모다.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원도 확대한다. 이미 사업계획이 수립된 구미·포항·울산 단지에는 내년 392억원을 지원하고, 아직 사업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다른 단지는 내후년부터 기반시설 예산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용인 반도체 특화단지에는 오는 2036년까지 3기가와트(GW) 규모 전력을 공급하며, 2037년 이후에는 장거리 송전선로를 통해 추가 전력을 공급한다. 정부는 이를 위해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정부는 올해 반도체 산업 발전을 가로막는 규제 11건을 개선해 1천251억원 규모 경제적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정부는 향후 경제단체가 개발하는 '첨단산업 규제
미래차 경쟁력 좌우 'SDV 방향성' 제시 현대차그룹 글로벌 소프트웨어(SW) 센터 포티투닷(42dot)은 내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4'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포티투닷은 이번에 처음 참가하는 CES에서 사용자 중심의 최적화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의 방향성과 현재 개발 중인 실증 기술을 공개,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관통하는 포티투닷의 주제는 '인공지능(AI) 머신'이다. 자동차를 바퀴가 달린 이동 수단으로서의 하드웨어가 아닌 충전부터 주행, 주차까지 사용자 상황이나 이동 전반 과정을 인지하고 필요한 행동을 스스로 취하는 '데이터 머신'으로 재정의한 것이다. 사용자가 요구하지 않아도 안전하면서도 적재적소에 발휘할 수 있는 첨단 SDV 기술을 선보이겠다는 취지다. 포티투닷은 이러한 기술이 반영된 SDV 운영체제(OS) 솔루션을 선보이고,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한 SDV 지향점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SDV는 미래차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기술로 꼽힌다. SDV로 전환하면 자동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플랫폼이 통합돼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고 제조 과정뿐 아니라
"경제성 있는 청정수소 생산과 국내 도입 가능 예상" 정부는 미국 재무부와 국세청이 22일(현지시간) 미국 내에서 청정수소 생산 시 1㎏당 최대 3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하자 "한국 기업의 미국 내 청정수소 프로젝트가 활성화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IRA 청정수소 생산 세액공제(45V) 잠정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잠정 가이던스는 '수명 주기 온실가스 배출량', '적격 청정수소', '적격 청정수소 생산시설' 등 법령의 주요 용어를 정의하고 수소 생산 공정의 배출량에 따른 4단계의 청정수소 생산 세액공제를 담고 있다. 요건에 따라 보조금은 수소 1㎏당 0.6달러에서 3달러까지 다양하다. 세액공제는 2033년 이전에 착공하는 프로젝트에 대해 수소 생산시설이 가동되는 날부터 10년간 적용된다. 수명 주기 온실가스 배출량은 기본적으로 미국 아르곤랩의 온실가스 배출량 분석 모델(GREET)의 최신 모델인 '45VH2-GREET'에 따라 결정된다. 에너지 속성 인증서(Energy Attribute Certificate, EAC)의 경우 ▲ 추가성 ▲ 지리성 ▲ 시간적 상관성 등 3개 원칙을 충
현대차 쏘나타, BMW 3시리즈 뒤이어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가 국내 시판 중인 중형 세단 12종을 대상으로 올 1~11월 관심도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1위는 기아 K5가 차지했고, 현대차 쏘나타, BMW 3시리즈가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해당 조사에 활용된 데이터는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수집했다. 조사 대상은 전기차를 포함한 국내 시판 중형 세단 12종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아 K5, 현대차 쏘나타, BMW 3시리즈가 1~3위를 기록했고, 현대차 아이오닉 6, 아우디 A4,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혼다 어코드, 르노코리아 SM6, 볼보 S60, 폭스바겐 아테온, 토요타 캠리, 푸조 508 등 순으로 순위가 집계됐다. 관심도 1위를 차지한 K5는 1~11월 기간 동안 총 7만2795건의 정보량을 나타냈는데, 이는 지난 10월 출시한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K5’의 영향이 결과에 녹아든 모습이다. 현대차 쏘나타는 지난 5월 선보인 ‘쏘나타 디 엣지’가 정보량 부분에서 상당 지분을 획득해 관심도 2위를 기록했다. 이어 BMW 3시리즈의 정보량은 총 5만7872건으로 나타났고, 현대차 아이오닉·아우디 A4·메르세데스-벤츠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