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세계 태양광 패널 시장이 공급 과잉으로 인해 관련 업체들이 손해보고 팔아야 하는 수준에 이르렀다는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PV인사이트를 인용해 지난주 태양광 패널 글로벌 현물 시장 가격은 2.4% 하락해 와트당 평균 36센트까지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공급 과잉이 부른 결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보도에 따르면 트리나솔라 등 글로벌 태양광 업체들은 생산량을 늘리고 있는 반면 올해 태양광 패널 수요는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코웬&코의 제프리 오스본 애널리스트는 상황에서 관련 업체들이 수익을 내기는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3분기 태양광 패널 평균 비용은 36~38센트였음을 감안하면 지금의 가격대로는 수지타산을 맞추기 힘들다는 얘기였다. 현재 태양광 패널 가격은 업계 예상도 밑도는 수치다. 이런 상황에서도 나름 비용 경쟁력을 유지하는 회사들도 일부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트리나폴라에 이어 세계 태양광 시장 1위인 캐나디안솔라도 그중 하나다. 캐나디안솔라는 3분기 와트당 37센트 비용이 투입됐다고 밝혔다. 2분기 39센트에서 줄어든 수치다. 캐나디안솔라는 2017년 4분기까지는 와트당 29센트까지 비용을 낮출수 있을 것으로
[헬로티] SK텔레콤이 2017년 사물인터넷(IoT) 지분 확대를 위해 B2C를 넘어 B2B 시장 공략에도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박정호 SK텔레콤 신임 사장은 2일 임직원 대상 시무식에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한국 대표 ICT 기업으로의 도약을 강조하면서 IoT 사업 확대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SK텔레콤은 올해 SK C&C, SK하이닉스 등 그룹 내 역량을 총결집해 커넥티트카, 에너지 관리 솔루션, 스마트홈 등에서 혁신적인 서비스와 상품을 발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박 사장은 “모든 것이 연결되고 융합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는 국경과 영역이 없는 전면적인 글로벌 경쟁 시대”라며, “기존 경쟁 패러다임을 넘어 새로운 사업 모델을 혁신해내고, 글로벌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새로운 ‘판’을 만들어야 한다”고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IoT 외에 ▲이동통신 영역(MNO)에서는 고객 관점으로 차별적인 서비스 · 상품을 제공하는 등 경쟁의 관점을 재정의하고 ▲미디어/홈 분야와 관련해서는 과감한 투자 및 다양한 사업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에서도 통하는 콘텐츠를
[헬로티]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부회장 한상범)가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 (Consumer Electronics Show) 2017’ 전시회를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대거 공개한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OLED 시장의 미래를 점쳐볼 수 있는 최신 기술과 이를 적용한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회사측에 따르면 55인치 FHD 투명 디스플레이는 기존 제품에 비해 색감이 개선돼 보다 자연스럽고 투명한 화면을 구현한다. 종이처럼 얇은 디자인의 월페이포(Wall Paper) TV용 라인업은 UHD 65인치, 77인치로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UHD 77인치 양면 디스플레이와 UHD 77인치 6장으로 구성한 기둥 형태의 커머셜 디스플레이 등 미래 지향적 제품도 전시된다. LG디스플레이는 광시야각, 고해상도를 갖춘 최신 IPS 기술도 공개한다. LG디스플레이는 높아진 투과율과 업그레이드된 화질을 기반으로 WCG(Wide Color Gamut, 넓은 범위의 색재현율을 구현하는 기술), HDR(High Dynamic Range, 명암비를 극대화하는 기술), 고해상도 기술 솔루션
[헬로티] 삼성전자가 올해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8을 선보이면서, 새로운 무선 이어팟도 함께 선보일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삼성 전문 뉴스 사이트 샘모바일은 자체적으로 확보한 정보를 기반으로 삼성전자가 애플 에어팟을 겨냥해 갤럭시S8용 무선 이어폰을 선보일 것이라고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GR 등 다른 외신들도 샘모바일을 인용해 관련 내용을 전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아이콘엑스라는 무선 이어폰을 선보였다. 아이콘엑스 헤드폰의 경우 피트니스 트래커 기능과 내장 스토리지도 포함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새 제품을 아이콘엑스나 에어팟처럼 별도로 판매할지 아니면 갤럭시S8 박스에 포함시켜 제공할지는 확실치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인수하기로한 하만의 오디오 기능을 포함할지 여부도 알려지지 않았다. 외신들에 따르면 갤럭시S8에는 아이폰7 시리즈처럼 전통적인 3.5mm 헤드폰 잭이 빠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것은 삼성전자가 사용자들이 USB-C 헤드폰이나 무선 이어폰을 쓰도록 하고 싶다는 것을 의미한다. 애플 무선 이어폰 에어팟은 아이폰7과 함께 공개됐고 최근 시판에 들어갔다. 소비자들 반응이 나름 긍정적이라는 평가들이 외신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황치규 기
[헬로티] 삼성디스플레이가 애플이 2017년 선보일 새 아이폰에 AMOLED 패널을 독점 공급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대만의 디지타임스가 현지 공급망 업체 관계자들을 인용해 29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 하반기 4.7인치, 5.5인치, 5.8인치 화면을 탑재한 신형 아이폰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중 4.7인치와 5.5인치 제품에는 TFT-LCD 패널이 탑재되고, 5.8인치에 AMOLED 패널이 장착될 것이라고 디지타임스는 전했다. 디지타임스는 소식통들을 인용해 내년 AMOLED 기반 아이폰 글로벌 출하량은 6~7천만대 수준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AMOLED 아이폰에는 일본 니샤 프린팅이 OLED 패널용 터치 센서를 제공한다. KGI증권의 밍치 쿠오 애널리스트가 내놓은 분석을 보면 5.8인치 아이폰에는 10나노미터 공정으로 제작된 A11 프로세서, 상하좌우 베젤이 없는 엣지투엣지 디스플레이, 장거리 무선 충전 기능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디자인도 20014년 아이폰6가 나온 이후 가장 큰 폭의 변화가 예상된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헬로티] 애플은 매년 가을 아이폰 신제품을 내놓는다. 올해도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를 내놨다. 아이폰6나 아이폰6s처럼 숫자와 숫자뒤에 s를 붙인 브랜드를 매년 번갈아 써온 것을 감안하면 애플이 내년에 선보일 아이폰은 7s와 7s플러스로 불리는 게 정상적이지만 루머통신을 보면 꼭 그렇지는 않을 것 같다. 내년이 아이폰 출시 10주년인 만큼, 애플이 혁신성을 강조하기 위해 아이폰7s 시리즈는 건너뛰고 아이폰8로 직행할 것이란 관측도 있고 아이폰7s 시리즈와 아이폰8 브랜드를 동반 투입할 것이란 시나리오도 나오고 있다. 현재까지만 놓고보면 '아이폰도 요즘은 볼게 별로 없다'는 일부 인식을 뒤집기 위해 애플이 내년에는 분위기 반전을 꾀할 것이란 전망이 많다. 아이폰7이 나온지 몇개월밖에 안됐지만 차세대 아이폰이 벌써부터 미디어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끄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차세대 아이폰 관련한 최신 루머를 보면 우선 애플이 내년에 사상 처음으로 크기와 재질도 제각각인 4종의 아이폰 신제품을 공개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다. 이들 제품 중에는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5.8인치 모델도 있다고 한다. KGI증권의 밍치 쿠오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5.8인치 제품
[헬로티] 애플이 아이폰으로 미국에서 생산하라는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를 수용할 경우 중국에 있는 부품 공급 업체들도 따라갈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아이폰 비용 상승도 문제지만 미국에 공장을 짓는 것 자체를 부담스러워하는 중국 현지 부품 업체들의 분위기도 엿보인다. 대만 디지타임스는 포털 사이트 큐큐(qq)에 올라온 한 기사를 인용해 애플이 중국에서 미국으로 생산 거점을 옮기며 애플 공급망 생태계에 있는 대부분의 업체들이 따라가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디지타임스가 구체적으로 어느 매체 기사를 인용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부품 업체들이 애플을 따라 미국에 공장 짓는걸 부담스러워하는 분위기가 진하게 풍긴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환경 시설 등 중국과는 다른 규제 환경을 따라야 한다는 점도 부품 업체들이 난색을 표하는 이유로 알려졌다. 디지타임스는 아이폰에 사용되는 외장 유리 공급 업체인 렌즈테크놀로지 관계자의 발언도 인용했다. 렌즈테크놀로지 관계자는 미국이 전기료와 부동산 비용이 저렴하다고 해도 인건비 때문에 갈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임금 외에 다양한 작업 일정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점도 부담요인으로 꼽았다. 디지타임스는 애플
[헬로티] 주차 지원 기술을 탑재한 차량 운전자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에 비해 주차장에서 겪는 사고가 크게 줄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토요타가 2015년 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일본에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이 회사 주차 지원 기술인 ICS(Intelligent Clearance Sonar) 시스템을 탑재한 차량은 페달 오사용을 포함해 주차장 사고가 70%까지 줄었다. 후진 관련 사고는 40% 가량 줄었다. 이같은 수치는 ICS가 탑재된 것과 탑재되지 않은 차량을 비교한 것이다. 토요타는 자사 프리우스, 알파드, 벨파이어 미니밴 등 6만대의 차량을 조사했다. 조사 대상 차량 중 2만6000대가 ICS가 탑재됐다. ICS는 수중 음파 탐지기(sonar) 기반 시스템으로 9mph 속도로 작동한다. 정면과 후면에 센서가 탑재가 있어 주차장에 있는 물체를 감지해 브레이크 작동에 관여한다. 이를 통해 충돌을 줄이거나 피할 수 있게 해준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헬로티]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반 TV 비중이 점점 커져 오는 2020년께에는 68%까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특히 고성능 TV 시장에서 OLED 강세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대만의 디지타임스가 현지 광전과기공업협진회(Photonics Industry & Technology Development Association: PIDA)를 인용해 전했다. UBI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전세계적으로 2억6천만대의 OLED 패널이 출하됐다. 금액으로 치면 117억달러 규모다. 올해 OLED 패널 출하량은 3억7천만대까지 늘어나 금액으로 168억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에는 출하량이 12억5천만대로 증가, 614억달러 규모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자와 애플 같은 글로벌 회사들은 OLED 외에 마이크로 LED, 퀀텀닷 LED, 플렉서블 OLED는 같은 진화된 디스플레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디지타임스는 전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헬로티] 사물인터넷(IoT) 시장을 향한 거대 미국 통신 회사들의 공세가 2017년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도 행보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버라이즌은 그동안 농업, 공급망, 자산관리, 에너지그리드, 스마트시티, 차량 접속 등 다양한 시장과 고객을 대상으로한 IoT 제품을 제공해왔다. 2017년의 경우 버라이즌은 산업용 IoT 제품과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는 모습이다. 24일(현지시간) 리드라이트 보도에 따르면 버라이즌은 모든 유형의 산업용 서비스를 커버하려는 쪽으로 IoT 네트워크를 확장하려 하고 있다. 소비자용 IoT 보다는 기업을 겨냥한 전략에 무게를 두는 듯 하다. 리드라이트는 "IoT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버라이즌은 인지도 있는 브랜드를 찾는 기본적인 고객 시장에서 강한 입지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버라이즌은 올해 IoT 사업으로 5억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최근 차량 위치 추적 업체인 플리트매틱스를 인수했음을 감안하면 연매출 10억달러 달성도 가능한 시나리오일 수 있다. 버라이즌은 보안과 회사 성장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광범위한 솔루션을 갖췄다는 것이 차별화 포인트라는 입장이다. 전문 업체들과의 협업도
[헬로티] 2019년까지 선도 기업 및 기관 중 30%가 비즈니스에서 로봇이 하는 역할을 정의하는 임원은 최고 로보공학 책임자(CRO)를 배치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시장 조사 업체 IDC는 매뉴팩처링 인사이트 월드와이드 커머셜 로보틱스 프로그램을 통해 2017년 이후 주목할만한 로보공학 10대 시나리오를 공개해 주목된다. 현실화될지는 미지수지만 사회, 경제적으로 충격을 몰고올 수 있는 시나리오라는 점에서 관련 내용을 정리했다. CRO 확산 외에 IDC가 제시한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다. 우선 서비스형 로봇(a robot-as-a-service: Raas) 시대의 개막이다. 서비스형 인프라(IaaS)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같이 빌려쓰는 로봇이 늘어날 것이란 얘기다. RaaS를 통해 기업들은 로봇 도입에 따른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IDC에 따르면 오는 2019년까지 상업용 서비스 로봇 중 30%는 RaaS 비즈니스 모델에 기반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체간 경쟁도 관전 포인트. IDC에 따르면 로봇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들은 2020년까지 다양한 선택을 갖게 될 것이다. 신규 업체들이 로봇을 도입하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800억달러
[헬로티] 오는 2019년 스마트폰과 사용자 간 상호 작용의 20%는 가상개인비서(Virtual Personal Assistants, 이하 VPA)를 통해 이뤄질 것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다. VPA가 사용자와 기기 간 상호작용 방식을 바꿔놓을 것이며 일상생활의 한 부분이 될 것이란 설명이다. IT 시장 조사 업체 가트너는 다양한 기술 발전으로 인해 사용자와 모바일 기기 간 상호작용도 직관적인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이 과정에서 모바일 앱은 서서히 사라지면서 VPA에 종속될 것으로 예상해 주목된다. 아네트 짐머만가트너 리서치 담당 부사장은 “앞으로 스마트폰 사용자 사이에서 VPA가 더욱 보편화되고 스마트 기기와 대화가 가능해지면서 상호작용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가트너 발표는 가트너가 최근 미국, 영국, 중국 소비자 3,021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모바일 앱 설문 조사 결과에 기반하고 있다. 조사 결과 미국 응답자의 42%와 영국 응답자의 32%가 최근 3개월 간 스마트폰으로 VPA를 사용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제시카 에크홈 가트너 책임연구원은 “기업용 서비스 통합과 다양한 언어 지원 등
[헬로티] 2017년 낸드 플래시 메모리 시장은 2D에서 3D 제품으로의 전환이 사실상 마무리되는 해가 될 것 같다. 전체 플래시 메모리 출하량에서 전통적인 2D 제품 비중은 내년 3분기 50% 밑으로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반도체 시장 조사 업체인 디램익스체인지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내년 1분기부터 반도체 시장에서 2D 낸드 플래시 공급이 빠르게 줄어들 것"이라며 3분기를 기점으로 3D 제품으로의 세대교체를예고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낸드 플래시 제조사들은 생산 공장을 기존 2D보다 고밀도에 빠르고 가격도 저렴한 3D 제품 위주로 전환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전통적인 2D 낸드 기반 플래시 스토리지 출하량은 줄일 계획이다. 3D 낸드 플래시 수요 확대를 이끄는 가장 큰 성장 엔진은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olid-state drive: SSD)다. 디램익스체인지도 SSD는 2017년 낸드 플래시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최종 수요처 영역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Getty images Bank 세계 SSD 수요는 2017년 60%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기반으로 SSD가 전체 낸드 플래시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에 이를
[헬로티] 실시간 비즈니스 운영 가시성을 제공하는 솔루션 및 서비스 글로벌 선도기업 지브라 테크놀로지스(Zebra Technologies)에서 ‘지브라 접객서비스 산업 비전 보고서(Zebra Hospitality Vision Study)’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호텔·리조트 산업과 전반적 고객 만족도에 영향을 끼치는 기술적 요구사항과 고객의 기호 트렌드에 대한 분석을 담고 있다. ‘지브라 접객 서비스 산업 비전 보고서’에 따르면, 호텔·리조트 업계는 무선 네트워크(Wi-Fi) 환경과 회원 혜택, 직원 서비스 등에 대한 고객의 기대치가 높아짐에 따라 스마트폰 체크인과 위치 기반 서비스 및 혜택, 디지털화된 회원 프로그램 등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추가적인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하는 기술에 투자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약 1,200개의 호텔 및 리조트의 IT, 운영, 마케팅, 게스트 서비스 담당자와 1,680명 이상의 투숙객을 대상으로 두 차례의 개별 조사를 분석했다. 첫번째 조사는 투숙객의 니즈, 전략적 기술, 서비스 계획 및 향후 비전 등에 대한 호텔·리조트 업계의 시각에 초
[헬로티] 폭스콘 자회사인 샤프가 자체 TV 생산 목표 확대를 이유로 2017년 삼성전자에 LCD TV용 패널 공급을 중단하기로ㅏ면서 공급망을 둘러싼 업체 간 관계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대안을 찾으려는 TV 제조사들의 행보도 본격화됐다. 대만 매체인 디지타임스는 20일(현지시간) 업계 소식통들을 인용해 샤프와 폭스콘의 행보로 인해 LCD TV 공급망에 연쇄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며, 소니도 영향권에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에 샤프로부터 물량을 받을 수 없는 만큼, 관계사인 삼성디스플레이를 통한 LCD TV 패널 조달을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17년 삼성디스플레이에 대한 의존도를 올해보다 줄일 계획이었지만 샤프의 입장 변화로 전략을 수정할 수 밖에 없게 됐다. 삼성전자는 2017년 샤프로부터 40인치, 60인치, 70인치 위주로 450만대의 LCD 패널을 확보할 계획이었다. 전체 TV 패널 조달 물량의 8% 수준이다. 삼성전자의 공급망 전략 변화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소니에 공급하는 물량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소니는 삼성디스플레이에서 공급받는 물량이 줄 것으로 보임에 따라 LG디스플레이와 대만 업체인 AU 옵트로닉스(A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