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부문 자체 수익 창출하고 기존 B2B 사업의 AI 전환, AI 신사업 진출 추진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을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해 기업 간 거래(B2B) 사업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통해 2028년 이 분야 연매출을 2조 원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2일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AI 중심 B2B 중장기 성장 전략 'All in AI'를 공개했다. 이 회사는 AI 데이터 센터(AIDC), 온디바이스 AI 등 인프라 부문과 생성형 AI 익시젠을 활용한 플랫폼 부문, AI 학습에 필수적인 데이터 부문 기술 혁신에 집중해 AI 응용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인프라 부문 자체 수익을 창출하고 기존 B2B 사업의 AI 전환, AI 신사업 진출 등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데이터 센터와 관련해서는 자체 생성형 AI 익시젠을 활용해 AI 서버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추후 개발 예정인 AI 데이터 센터를 포함해 총 3개의 하이퍼스케일급 데이터 센터를 기반으로 사업을 운용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평촌 메가센터를 보유했으며, 작년 준공한 평촌 2센터는 올해 본격 가동을 앞두고
유아이패스, 연례 글로벌 지식근로자 설문조사 결과 발표 유아이패스(UiPath)가 연례 ‘글로벌 지식근로자 설문조사(Global Knowledge Worker Survey)’ 보고서를 2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정규직 근로자가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방법, 기술적 한계와 우려사항, 비즈니스 자동화와의 결합 기회 등에 대해 조사했다. 전 세계 정규직 약 9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해당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응답자의 대다수에 해당하는 93%가 직장에서 일정 수준의 번아웃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이는 조사에 참여한 타 국가 대비 두드러지게 높은 수치로 우려스러운 추세를 드러낸다. 한국 응답자들은 이러한 번아웃 문제를 해결하고 직장 내 업무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업무량 경감(60%), 생성형 AI 등 AI 및 자동화 도구에 대한 접근성(36%), 기술 지원(34%)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한국 응답자의 절반 이상(63%)이 생성형 AI의 결과물을 신뢰한다고 응답했지만, 실제 직장에서의 생성형 AI 도구 활용도는 43%로 전 세계 6위를 차지해 신뢰도와 실제 사용 수준 간에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광범위한 신뢰에도 불구하고, 한국 응
원/달러 환율이 2일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기준 종가는 전일보다 8.9원 오른 1388.2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장보다 5.2원 상승한 1384.5원에 개장한 뒤 아시아 통화 약세에 동조하며 상승 폭을 키웠다. 엔/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중 달러당 161.7엔선을 넘어서는 등 연고점인 161.75엔에 바짝 다가섰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위험회피 심리도 고조됐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58.50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1분 기준가 856.95원보다 1.55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대만 내 자사 데이터 센터와 클라우드 사업 등에 대한 전력 공급 기여 구글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과 함께 인공지능(AI) 열풍 속에 세계 최대 반도체 공급기지로 부상하는 대만의 태양광 개발업체에 투자한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구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만에서 1GW(기가와트) 규모의 새로운 태양광 에너지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해 에너지 가용량을 늘리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구글은 이번 계약으로 대만 태양광 개발업체 뉴그린파워에 자본투자를 할 계획이라면서 다만 아직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구글과 블랙록은 그러나 뉴그린파워에 대한 정확한 투자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고 CNBC는 전했다. 구글은 이번 투자로 대만 내 자사 데이터 센터와 클라우드 사업 등에 대한 전력 공급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일부는 대만 내 구글에 반도체를 공급하는 협력업체에도 제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글 데이터 센터 에너지 담당 글로벌 책임자인 아만다 피터슨 코리오는 자사 블로그에서 "이 프로젝트를 통해 300MW(메가와트)의 태양광 에너지를 제공받아 회사의 대만 내 데이터 센터 캠퍼스와 역내 클라우드, 사무실 등의 전력 수요를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28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카카오클라우드 서밋 2024’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카카오클라우드가 단독 개최하는 첫 행사로 카카오그룹사 개발자 대상으로 실시됐다. 기조연설에 나선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이어형 CTO는 지난해 9월 카카오클라우드로 서비스명을 변경하면서 클라우드 기술개발에 전사 역량을 집중해 ▲고성능 및 저비용 ▲확장성 ▲보안성이 3가지 경쟁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해외 CSP(클라우드제공사업자)와 견줄 수 있는 성능이면서도 더 저렴한 가격, Multi-AZ(다중 가용 영역) 및 TGW(Transit GateWay) 기술을 이용해 높은 안정성과 유연성으로 타 클라우드와도 쉽게 연결돼 ISMS·CSAP 등 국내 필수 정보보호 및 보안 인증은 물론 국제 클라우드 보안 인증까지 두루 갖추었다는 설명이다. 카카오클라우드의 기술 경쟁력을 담당하는 개발 리더들은 직접 발표에 나서 구체적인 알고리즘과 벤치마크 수치까지 공개했다. 카카오클라우드가 AMD와 함께 개발한 스마트NIC(Smart Network Interface Card)의 설계 도면과 동작하는 논리(logic) 공개에 이어, 자사 서버 인스턴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도로 건설 현장에서 안전관리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고, 터널 공사 원격관제 등 스마트 안전 기술을 적극 도입하기 위해 도로 건설공사 안전 관리비 산정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도로 건설공사 중 안전 점검, 공사장 주변 통행 안전대책, 계측 등 안전 모니터링 장치 설치·운영, 스마트 안전 기술 적용 등을 위한 비용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용도를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에는 안전 관리비 산정을 위한 구체적인 가이드가 없어 현장에서 사업예산에 반영할 항목이나 적용 규모 등에 대해 혼선이 있었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로 건설사도로건설사 간담회(5월 30일)에서 업계 의견을 청취하고, 5개 지방국토관리청 및 한국도로공사 등과 협의를 거쳐 도로거쳐 도로 건설공사 안전 관리비 산정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고속도로·국도 등 국토부 도로공사에 참여 중인 시평 30위 이내 20개 건설사 임원이 참석했다. 가이드라인에는 업무 담당자가 사업예산에 안전 관리비를 적기에 충분히 검토·반영하도록 관리비 항목별로 산정 방식, 적용 물량, 단가 등 구체적인 비용 산정기준을 제시하고, 비용 산출 예제도 첨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024년 2분기 국토 교통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하여 총 41건의 규제 개선 과제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굴된 주요 규제 개선 과제 중 하나는 소상공인에 대한 도로점용료 감면을 2년간('25~'26년) 연장하는 것이다. 당초 도로점용료 25% 감면은 올해 말까지('20~'24년) 계획되어 있었으나,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국무조정실 규제심판부의 감면유지 권고를 고려해 2년 연장을 결정했다. 고속국도와 일반국도는 연장 시행되며, 지자체 도로는 지자체에 연장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또한, 48톤 이상의 고중량 차량 운행 허가 기간 연장을 위한 서류를 대폭 간소화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2개월 이내의 짧은 도로 운행 허가 기간을 부여받고 기간 연장 신청 시 다양한 증빙서류 제출로 인해 부담이 컸으나, 동일한 차량, 노선, 화물로 허가 기간만 연장 시 필요한 증빙서류를 최소화하는 개정안을 올해 중 추진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민자고속도로 미납통행료 납부 방식 일원화, ITS 장비 성능평가 기간 단축(15일→10일) 등 도로 분야 10건의 규제 개선도 연말까지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민자고속도로 4개 노선(인천대교, 인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자사의 측정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 부문 법인인 헥사곤메트롤로지가 제공하는 좌표 측정 시스템에 대한 설계, 판매, 서비스, 인증 및 기술 지원에 대해 국제 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인 ISO 45001:2018을 취득했다고 2일 발표했다. ISO 45001:2018는 국제표준화기구 ISO에서 제정한 안전 및 보건 분야 내 최고 권위의 국제 표준 인증이다. 해당 인증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근로자에게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관리 체계를 갖춘 기업에 부여한다.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고소작업, 중량물 작업, 화기 작업, 전기 작업 등 고위험 요소가 많은 작업을 수행하는 헥사곤의 3차원 측정기 장비 팀의 안전한 작업 환경을 보장받게 됐다. 헥사곤은 이처럼 공인된 안전·보건 수준을 기반으로 고객사에게 보다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인증은 고객사가 해외 시장 진출 시 요구되는 현지 규정을 만족할 수 있도록 지원해 고객의 해외 비즈니스 전개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헥사곤은 전했다. 이에 앞서 헥사곤은 자사 3차원측정기 및 일부 부품이 조립, 생산되는 스페인, 이태리
포티넷 ‘2024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술 격차 보고서’ 발표 포티넷 코리아는 전세계 조직에 영향을 미치는 사이버 보안 기술 부족과 관련된 지속적인 문제를 조명한 ‘2024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술 격차 보고서(2024 Global Cybersecurity Skills Gap Report)’를 2일 발표했다. 이 설문조사는 기술(21%), 제조(15%), 금융 서비스(13%)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29개 국가 및 지역 1850명 이상의 IT 및 사이버 보안 의사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은 점점 더 사이버 기술 격차로 인한 보안 침해를 경험하고 있다. 보안 침해는 지속적으로 기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보안 침해 발생 시 경영진이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고용주들은 사이버 보안 기술과 지식을 검증할 수 있는 자격증(Certifications)에 대해 지속적으로 높이 평가하고 있다. 사이버 기술 격차는 전세계 기업들에게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보안 인재 격차를 메우기 위해서는 약 400만 명의 전문가가 필요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포티넷 보고서에 의하면 조직의 70%가 사이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로봇 전시회 ‘2024 로보월드’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3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로보월드는 제조업용 로봇·스마트팩토리·자동화, 전문·개인 서비스용 로봇, 자율주행·물류로봇, 의료·재활·국방로봇, RaaS, 로봇부품·SW 등 다양한 분야의 로봇업체들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규모 역시 역대 최대로 국내 250개 사, 해외 50개 사 등 총 300개 업체, 약 900개 부스로 구성된다. 지난해 이미 4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큰 주목을 받았던 로보월드는 올해 그 규모를 더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주요 기업들이 연달아 참가를 확정지으면서 다양한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다는 참관객들의 기대감 역시 더욱 커지고 있다. 오는 10월에 열릴 ‘2024 로보월드’에서 미리 주목해야 할 주요기업은 어떤 곳이 있는지 미리 확인해봤다. ‘고카트’에 이어 ‘커스텀 AMR’까지 선보일 유진로봇 자율주행 물류로봇 및 토탈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유진로봇이 이번 2024 로보월드에서 ‘고중량 고카트(GoCar
양사 역량 모아 맞춤형 스마트 물류 솔루션 기반 경쟁력 확보키로 니어솔루션 ‘솔로몬’ 서비스 기반 스마트 물류 서비스 경쟁력 제고 물류 IT 기업 니어솔루션(대표이사 정영교)과 삼양로지스틱스(대표이사 박경철)가 스마트 물류 솔루션 기반의 사업 확대 및 운영 고도화를 위해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물류 솔루션 개발 및 고도화를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니어솔루션과 삼양로지스틱스는 물류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고객사에 더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규 물류운영 및 솔루션 영업 수주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으로 니어솔루션은 자사의 인공지능 및 최적화 기술인 ‘니어솔로몬’을 적극 활용해 운영 고도화를 진행하며 삼양로지스틱스는 이를 통해 자동화 솔루션 기반의 센터 설계 및 운영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니어솔루션은 삼양로지스틱스에 △로봇 설비 및 장비의 최적화 △데이터 분석 및 모니터링을 위한 디지털트윈 △인공지능을 활용한 최적화 기능 등을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한다. 최용덕 니어솔루션 사업본부장 전무는 “이번 니어솔루션과의 협력은 삼양식품의 물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삼양로지스틱스의
국제공동연구진이 인공지능 학습을 통해 배터리의 표면 형상만 보고 각 원소의 함량 그리고 충·방전 횟수에 대한 정보를 높은 정확도로 알아내는 영상인식 기술을 개발했다. KAIST는 신소재공학과 홍승범 교수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미국 드렉셀대학과 공동연구를 통해 다양한 조성과 각기 다른 충·방전 사이클의 NCM 양극재 주사전자현미경 사진을 합성곱 신경망 기반 인공지능에 학습시켜 주요 원소 함량과 충·방전 상태를 99.6%의 높은 정확도로 맞추는 방법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연구팀은 반도체 공정에서는 웨이퍼의 불량 검수를 위해 주사전자현미경(SEM)을 사용하는 반면 배터리 공정에서는 그런 경우가 드물고 연구 현장에서만 입자의 크기 분석을 위해 SEM을 활용하고, 열화된 배터리 소재의 경우 입자가 깨지고 부서지는 형상으로부터 신뢰성을 예측하는 것에 착안했다. 연구팀은 반도체 공정에서와 같이 배터리 공정도 자동화된 SEM으로 양극재 표면을 검수해서 원하는 조성대로 합성이 되었는지 수명은 신뢰성 있게 나올 것인지를 확인해 불량률을 줄일 수 있다면 획기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연구진은 자율주행차에 적용가능한 합성곱 신경망 기반 인공지능에 배터리
산림청·포스코엠텍과 3자 협약 체결 산림청 산림휴양시설에서 배출되는 알루미늄캔 수거·재활용 CJ대한통운이 지난해부터 전국 22개 국립공원에서 진행해 온 알루미늄캔 자원순환사업을 산림청 산하 산림휴양시설로 확대한다. CJ대한통운은 산림청, 포스코엠텍과 ‘산림휴양·복지시설 자원순환 및 ESG경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전국 산림휴양시설에서 배출되는 알루미늄캔을 CJ대한통운의 배송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거하고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CJ대한통운은 7월부터 전국 숲체원 및 자연휴양림 19곳에서 배출된 알루미늄캔을 수거해 포스코엠텍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포스코엠텍은 회수한 알루미늄캔을 철강원료로 재활용하고 알루미늄캔 선별 작업에 장애인 인력을 고용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산림청은 효율적 수거를 위한 현장 관리와 행정지원,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한 홍보를 담당할 예정이다. 또 양사는 재활용 캔 수거량만큼 산림탄소배출권을 구매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기부, 생태계 보존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숲체원이나 자연휴양림은 산간지역에 위치하기 때문에 여기서 배출되는 폐자원 재활용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수거를 위한 네트워
라온피플의 자회사 티디지가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클라우드 고급파트너 자격인 ‘Security Specialization(보안전문기술역량)’을 추가로 획득했다. 티디지가 획득한 보안전문 기술역량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보안 및 관련 솔루션 기술에 부합하는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파트너사에게 수여하는 공식 인증 프로그램으로 클라우드 보안에 특화된 기술이다. 티디지 관계자는 “제조 및 유통, 금융권 등 마이크로소프트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대상으로 애저,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와 같은 다양한 환경에서 보안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운영노하우와 24시간 관제 서비스를 통해 클라우스 매니지드 서비스 기업(MSP)으로 보안 전문성까지 인정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어워드에서 보안부문 최고 파트너사로 선정되면서 제조업에 AIP(Azure Information Protection)를 성공적으로 도입했다는 평가와 함께 역량을 확대하며 MSP 상위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티디지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고급 파트너사로 고객사의 데이터를 보호하고, 위협을 탐지해 액세스를 제어하는 등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을 제공 및 운영하며 가상 네트워크,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의 32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MCU)인 PIC32CK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MCU 제품군은 개발자가 비용 효율적인 방식으로 엄격한 사이버 보안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PIC32CK MCU는 사물인터넷(IoT)과 자동차 및 통신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옵션과 연결성 및 성능을 갖추고 있다고 마우저는 강조했다. 현재 마우저에서 구매할 수 있는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의 PIC32CK 32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 제품군에는 PIC32CK SG 및 PIC32CK GC MCU가 포함돼 있다. 이 32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는 120MHz Arm Cortex-M33 코어를 탑재하고 있으며, 최대 2MB의 플래시 메모리와 512KByte의 SRAM(static random-access memory)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10/100 이더넷과 고속 USB, 풀 스피드 USB, CAN FD 및 설정 가능한 직렬 통신 등의 연결 옵션을 갖추고 있어 웨어러블, 센서 허브, 디지털 오디오 기기 및 IoT 노드 등에 쉽게 통합할 수 있다. 또한 PIC32CK 제품군은 최대 3MS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