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터치 패널 시장…2015년 2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 최근 전자기기의 많은 부분에서 터치 디스플레이가 강세를 보이면서 국내에서 강세를 보이는 패널 시장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터치 패널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이 27.6%로 매우 높으며, 2015년에는 20조원 규모의 거대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최근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및 인쇄전자 기술 개발 현황과 비즈니스 전략 세미나’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상국 박사가 터치스크린 패널 기술 방식과 ITO 필름에 대해 발표한 내용을 정리했다. 모바일 뿐 아니라 태블릿, PC 등 많은 부분의 인터페이스의 대세는 터치이다. 따라서 아이패드나 노트북 크기의 터치 패널에 들어가는 새로운 필름 및 도구가 필요하다. 최근 디스플레이의 대부분이 터치로 변화하다 보니, IR 터치 부분도 시장이 커졌다. 이처럼 전반적으로 터치가 인터페이스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는 LCD와 OLED 등으로 구분된다. 이 중 OLED는 현재 기술적인 장벽이 아직 많이 남아있어 어려움이 많다. 더불어 일각에서는 OLED가 향후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할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갖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G디스플레이
소재 부문, 국내를 넘어 국제적 협업 선행돼야 최근 유연인쇄전자의 적용으로 삶이 보다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유연인쇄전자 기술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국내 기업들 간의 협업뿐 아니라, 특히 소재 분야에서의 국제 협업이 필요하다. 이와 관련, 전자부품연구원의 최주환 책임연구원이 ‘최신 인쇄전자 소자 사업화 연구개발 동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내용을 정리했다. ▲발표자 : 전자부품연구원 최주환 책임연구원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부터 자동차, 의류, 웨어러블, OLED 등에 이르기까지 유연인쇄전자가 산업화되고 적용될 수 있는 분야는 매우 넓다(그림 1). 그림 1. 유연인쇄전자 적용 분야 또한 최근 일상생활과 관련지어 유연인쇄전자를 연구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유연인쇄전자가 들어가는 차세대 전자소자를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한 끝에, 기술적인 측면과 시장 측면으로 구분하게 되었다. 유연인쇄전자 기반 차세대 전자소자 시장은 크게 에너지, 조명(Lighting), 디스플레이, 스마트 IT 등으로 나뉜다(그림 2). 그림 2. 전자 소자 기술 분류 그러나 최근 단위 전자소자의 융복합적인 응용으로 인해 차세대 전자소자의 분야별 구분이 모호해지고 있다. 유연인쇄전
POS 시스템 중 하드웨어의 구성은 터치 LCD가 있는 모니터와 본체, 카드리더, 돈통, 그리고 영수증 프린터 등으로 구성된다. 백화점이나 할인마트, 레스토랑, 호텔 등 영수증 발행을 위해 POS 시스템 등과 함께 사용되는 소형프린터를 지칭하나, 도서관(대여표), 세탁업(보관증), 지폐계수기, 측정장비 등으로 영수증 프린터의 응용분야가 확대되는 추세이다. 2010년 이후 국내 POS 시장이 일정 규모에서 답보 상태를 보였다. 2012년 당시 POS 1대당 필요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설치비용 등은 평균 150만 원 정도. 신규 설치와 제품 교체 등 한해 국내에 판매되는 POS는 10만여 대로 추정되었다. 소매·유통 등 리테일 부문과 프랜차이즈 업계, 식음료 및 요식 업계에 대부분 POS가 설치돼 있어 더 이상 시장 성장이 어렵다는 업계 전망도 나온바 있다. 이 같은 상황은 해외도 마찬가지였다. IBM은 POS 사업 매각으로 탈 하드웨어화를 추진했으며, 한국후지쯔와 한국NCR 등 주요 POS 업체는 자구책 마련에 힘썼다. 전 세계 영수증 프린터 시장규모는 2010년 약 1조 6000억 원으로 추산되었다. 업계에 따르면, POS 시장은 연평균 8%의 안정적인
▲ iPad POS 모바일 POS 및 모바일 영업관리시스템 전문 기업 진승정보기술(www.jinsit.co.kr)은 유통·외식 업종의 발주관리, 매입(입고)관리, 매출관리, 재고 관리, 고객 관리 및 프랜차이즈 매장 관리 등 모든 POS 업무들을 모바일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이용이 가능하도록 구현함으로써 저비용 고효율의 J-POS 시스템을 제안한다. 진승정보기술은 국내 최초로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한 모바일 POS, 아이폰 POS, 아이패드 POS 등의 시스템을 개발했다. 진승정보기술의 POS 시스템은 기존에 사용하던 일반 POS와 거의 동일하게 사용이 가능하고, 일반 POS와 매출 자료의 동시 집계가 가능하다. ▲ 모바일 POS 진승정보기술의 모바일 POS 시스템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판매 관리, 상품 관리, 재고 관리 등의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다. 터치 한번으로 영업 관리는 물론 카드결제에서 현금영수증 발급까지 스마트 패드로 모든 것이 가능하다. 특히, 일반 POS 장비의 에러 또는 네트워크 문제 발생 시 백업 POS의 부재로 인한 문제해결에 유용하다. 한편, 매장들이 점점 작아지고 있는 최근 1인 기업이나 무점포 사업자들도 많이 생기고 있다. 이에 진승
산업용 소형 프린터 전문업체 빅솔론(www.bixolon.com)의 POS용 영수증 프린터의 하이엔드형 ‘SRP-350plusIII’와 표준형 ‘SRP-350III’는 ‘빅솔론 SRP-350 시리즈’의 업그레이드 모델로, POS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고 고객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되었다. SRP-350PlusIII는 하이엔드형 영수증 프린터로 PC 기반의 데스크톱 POS 시장뿐 아니라 태블릿 기반의 Mobile POS(MPOS) 시장을 함께 겨냥해서 만든 제품이다. 제품의 특장점으로는 첫째, 인쇄속도(300mm/sec)를 기존 제품보다 20% 높였다. 최근 영수증에는 기본적인 거래 내용뿐 아니라 할인쿠폰, 광고 문구 등이 함께 출력되는 추세에 따라 더 빠른 속도의 영수증 프린터를 찾는 POS 시스템 업체가 늘고 있다. 이 제품은 영수증을 받기 위해 고객들이 대기하는 시간을 줄여준다. 둘째, 현존하는 모든 유무선 통신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USB와 이더넷은 기본 인터페이스로 제공하며 WLAN이나 블루투스 등의 무선 인터페이스 카드를 선택적으로 추가하여 최대 3가지 인터페이스를 사용할 수 있다. 최근 MPOS가 새롭게 등장하면서 태블릿과 프린터 간 무
a-Si:H와 LTPS의 장점을 두루 갖춘 Oxide TFT 개발에 힘써야 지난 8월 21일 킨텍스에서 열린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및 인쇄전자 기술 개발 현황과 비즈니스 전략 세미나’에서 KAIST 박상희 교수는 “앞으로 Oxide TFT를 사용한 디스플레이가 디스플레이 시장을 장악할 것”이라며, “a-Si:H의 확장성과 LTPS의 전기적 특성을 갖춘 Oxide TFT 개발에 더욱더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 KAIST 박상희 교수 현재 디스플레이 시장의 트렌드로 하이엔드화, 아몰레드 TV, 빅 사이즈의 UD 디스플레이,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꼽을 수 있다. 먼저 하이엔드화는 최근 쏟아져 나오고 있는 디스플레이를 보면 알 수 있으며, 핸드폰, TV를 하이엔드의 선두주자로 꼽을 수 있다. 아이폰이 처음 나왔을 때 한 관계자는 “230dpi 정도의 해상도가 달성되면 더 이상 좋아질 수 없을 것이다”라고 밝혔는데, 현재 출시되는 디스플레이는 500dpi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이처럼 하이엔드로 가는 것은 TV광고를 봐도 알 수 있다. 최근 방영되는 TV 광고에서 UD라는 글자가 빠지면 광고가 되지 않을 정도로 기술 발전은 엄청나게 진보됐다는 것을 알 수
POS 솔루션의 차세대 주자 솔비포스의 신성장 미래 전략을 들어본다! 국내외 POS 시장 전망을 밝게 점치고 있는 POS 전문 이노비즈 등록기업 솔비포스(www.solbipos.com)의 김동민 대표를 지난 9월 4일 서울 금천구 사무실에서 만나 국내외 POS 시장 동향과 솔비포스의 사업성과 및 마케팅 전략, 그리고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POS 시스템 중 하드웨어의 구성은 터치 LCD가 있는 모니터와 본체, 카드리더, 돈통, 그리고 영수증 프린터 등으로 구성된다. 백화점이나 할인마트, 레스토랑, 호텔 등 영수증 발행을 위해 POS 시스템 등과 함께 사용되는 소형프린터를 지칭하나, 도서관(대여표), 세탁업(보관증), 지폐계수기, 측정장비 등으로 영수증 프린터의 응용분야가 확대되는 추세이다. 2010년 이후 국내 POS 시장이 일정 규모에서 답보 상태를 보였다. 2012년 당시 POS 1대당 필요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설치비용 등은 평균 150만 원 정도. 신규 설치와 제품 교체 등 한해 국내에 판매되는 POS는 10만여 대로 추정되었다. 소매·유통 등 리테일 부문과 프랜차이즈 업계, 식음료 및 요식 업계에 대부분 POS가 설치돼 있어 더 이상 시장 성장
인쇄전자기술로 PCB 대체시 FPCB 양/단면 시장 급성장할 듯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쇄전자기술이 주목받으면서 많은 연구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하이쎌의 최은국 연구소장은 “향후 인쇄전자기술이 PCB를 대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만약 인쇄전자기술이 대체하게 되면 FPCB의 양/단면 시장이 급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인쇄전자시장 내 FPCB는 2013년 1%를 점유하며 부진했지만,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2020년 25%를 점유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일본,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인쇄전자기술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범정부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던 중국도 최근에 들어서는 인쇄전자기술에 관심을 갖고 많은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인쇄전자 업계를 보면 조금 답답한 부분이 있다. 과거 일본 업체와 조인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느낀 부분인데, 일본 같은 경우는 소재, 장비, 공정을 하는 회사들이 별도로 그룹사를 이루어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기업들이 모여 작업을 한다. 이처럼 함께 개발하며 특성을 맞추는 등 협력해서 만드는데 국내 같은
중국발 저가제품 유입에 차별화된 기술 개발로 대응할 것 ▲ 인터뷰 | 씨루체 김정윤 연구소장 “중국산이 많이 들어와서 국내 조명 시장경기가 어려울 것 같다” 현 조명 업계를 전망하며 씨루체 김정윤 연구소장이 걱정스런 마음을 드러냈다. 덧붙여 “저가제품이 대량 유입되는 상황에서 기존 조립·판매식으로 운영하면 당연히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며, “차별화된 기술로 이에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Q. 씨루체를 소개한다면? A. 안녕하세요. 씨루체는 LED 응용 솔루션 공급업체로서, LED조명, FLM (Flexible Lighting Module)을 적용한 조명용 모듈, 실내외 간판, 미용기구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제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타사와는 차별화된 전략을 통한 핵심기술 특허를 다수 보유해 중국발 저가 조명 유입에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 씨루체는 자체 FLM 기술을 통해 대형 FPCB 양산에 성공했다 Q. LED 조명 업계를 전망한다면? A. 현재 조명 업계는 PKG 가격인하, 저가 제품 경쟁심화 등을 핵심 이슈로 볼 수 있죠. 아마도 많은 국내 조명 업체들이 중국발 저가 조명의 유입으로 인해 힘겨운 한해를 보내고 있을 것입니다. 따라
국내 우수한 ICT 환경을 토대로 성공 사례 창출해야 사물인터넷은 사람 중심의 인터넷과 달리, 사물(Things)이 인터넷에 연결되어 자율적으로 정보를 주고받고 지능적으로 판단하여 실행한다. 여기서는 미래 사회의 핵심 기술이 될 것으로 예측되는 사물인터넷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고부가가치화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고, 유망 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살펴본다. 그림 1. 인터넷 발전 방향 (출처 : Bosch) WWW를 통해 인터넷이 확산되고 개인과 기업이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가 만들어지고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이 바뀌었듯, 사물인터넷(IoT : Internet of Things)은 또 다른 근본적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우선, 우리가 일상적으로 보던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된다고 하는 것은 단순히 네트워크를 통한 원격 제어, 상태 모니터링 등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사물 자체가 지능화되어 이전에 할 수 없었던 새로운 기능을 실행하게 되고, 자율성이 높아져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단계가 이전보다 올라간다는 의미다. 지금까지 인터넷에서 발생하는 정보에 사람이 있었다면, 미래의 인터넷 정보는 대부분 사물로부터 만들어질 것이다. 인터넷의 과거, 현재, 미
뿌리산업 기술협력포럼 - 패널 세션 좌장 :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상목 박사 패널 : 산업통상자원부 홍순파 팀장, 제이앤엘테크 전영하 대표, 성일터빈 우타관 대표, 한양대학교 이세헌 교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박근 교수, 산업연구원 김상훈 연구위원, 중소기업연구원 홍재근 연구위원, 발표연사 4인 이상목 박사 : 오늘 패널 세션은 뿌리산업의 경쟁력을 어떻게 강화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됩니다. 이를 위해 인력 양성과 공급, 에너지와 환경 요구 대응, 뿌리산업의 고수익 구조 등 3가지 화두를 다루어 볼까 합니다. 그럼, 관련 패널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영하 대표 : 저는 친환경적인 생산 기술과 뿌리산업에 종사하는 임직원들의 작업환경 개선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친환경적인 생산 기술은 사실 상당한 시일을 요하고, 연구개발을 위해 산학연이 협동해서 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항입니다. 그러나 종사자를 위한 작업환경 개선은 저비용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작업환경 개선이 일하기 좋은 기업이 되고, 나아가서는 인력 수급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되므로 뿌리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자각과 노력에 의해 좀더 단기적이고 저비용으로 달성할
뿌리산업 기술협력포럼 - 분야별 세션 ▲ 삼성중공업 심용래 상무 조선업에서 용접은 핵심을 이루는 근간 산업입니다. 조선소에서 용접은 대표적으로 SMAW, FCAW, GTAW, SAW, EGW 등 5가지가 사용됩니다. 조선소에서는 강재가 들어오게 되면 전처리 과정이라고 해서 표면처리를 하고, 도장을 한 다음에 강재 절단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절단된 강재들은 작은 부재들을 연결하는 소조립 단계로 들어가게 되는데. 여기서 사용하는 용접 방법이 FCAW입니다. 이 FCAW가 저희 조선소의 약 80% 정도를 이루는 주요 용접 방법인데, 보통은 반자동용접, 케리지를 이용한 자동용접의 형태로 주로 사용되고 있고 또한 일부 로봇을 이용한 용접법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판넬을 맞대기 용접하는 SAW 용접이 있는데, 이 용접은 주로 자동용접으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소조립이 완성되면 판재들을 연결해서 블록을 형성하는 대조립 단계를 거치게 되는데, 여기서는 주로 SAW 용접이나 로봇 용접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도장을 하고 도장된 블록들은 메가블록 또는 기가블록으로 연결되어 프리이렉션 단계를 거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는 주로 FCAW를 이용한 반자동용접이
에너지 하베스팅 시스템을 이용한 웨어러블 애플리케이션은 적절한 동작을 위해 수 μW대에서 1W 이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수준의 전력 레벨을 필요로 한다. 이에 따라 시스템 디자이너가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전력 변환 IC 제품들이 나와 있다. 그러나 이 전력 스펙트럼상에서 nA대 전류를 변환해야 하는 하단부의 경우 IC 선택폭이 제한적이다. 휴대 전원 애플리케이션 분야는 광범위하며 그 유형도 여러 가지다. 휴대 전원 제품은 수 μW의 평균 전력을 소모하는 WSN(Wireless Sensor Node)에서부터 수백 와트-시 배터리 팩을 사용하는 카트 기반 의료용 및 데이터 포착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그런데 이러한 다양성과는 별개로, 디자이너들은 갈수록 높아지는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계속해서 더 높은 전력을 필요로 하며, 이용할 수 있는 어떤 전원 소스로든 배터리를 충전하고 싶어한다는 공통적인 경향을 발견할 수 있다. 첫 번째 경향을 충족시키려면 배터리 용량을 높여야 한다. 그러나 사용자는 인내심이 많지 않으므로, 이와 같이 높아진 용량을 적정한 시간 내에 충전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충전 전류를 높여야 한다. 그리고 두 번째 경향을 충족
뿌리산업 기술협력포럼 - 분야별 세션 ▲ 자동차부품연구원 성시영 센터장 친환경 자동차는 법률로 정해져 있는데,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제2조를 보면 그린카는 에너지 소비 효율이 우수하고 무공해, 저공해 기준을 충족하는 자동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 엔진을 쓰는 경우, 동력 시스템을 개선한 클린 디젤이나 GDI 터보 등이 해당되고, 또한 그린 동력 시스템을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수소연료전지, 전기차 등이 그린카에 해당됩니다. 친환경 자동차 8종을 티어다운하여, 뿌리기술인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접합, 열처리, 표면처리가 어떻게 일반 자동차와 다른지 살펴봤습니다. 하이브리드 중 가장 우수하다고 하는 토요타 프리우스의 피스톤은 동급 대비 가장 경량입니다. 이렇게 가볍게 만든 것은 전기 모드에서 엔진 모드로 빨리 변환하기 위해서인데, 주조 결함과 같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반대로 혼다의 피스톤은 가장 우수한 특성을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혼다의 경우 배기 매니폴드가 일체형으로 되어 있고 소재도 일반적인 소재와 전혀 차이가 없었는데, 우수한 이유는 금형과 주조 기술 때문입니다. 냉각수나 오일이 원활하게 흐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최근 다양한 산업에서 주요 흐름으로까지 부상하고 있는 IoT(사물인터넷)는 많은 제품과 서비스에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IoT라는 용어가 널리 사용되는 만큼 해석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연결된 기기는 무조건 IoT 솔루션이라고 부르는가 하면, 제품에서 빅 데이터를 분석하는 기능만 IoT라고 하기도 한다. 여기서는 우선 IoT의 개념에 대해 짚어 보고, IoT 시스템과 주요 장점, 구성 요소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IoT란? 그림 1. 인터넷 트래픽 분포 IoT란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가? 우리가 알고 있고 매일 사용하는 인터넷과는 어떻게 다른가? ‘사물’ 인터넷이라는 것이 다른 인터넷과 대치된다는 것이 사실인가? 그렇지 않다면 왜 시작부터 차이가 있는 것일까? 어째서 사물이라는 말을 붙여서 나타낼까? 우선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기본적인 인터넷도 해를 거듭하면서 큰 변화를 겪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거대한 지식 공유 시스템에서 서비스 지향적 인프라로 설명할 수 있는 현 상태가 된 것이다. 요즘 웹 트래픽의 대부분은 이미 인적 활동에 의존하지 않고 있으며 막대한 컨텐츠가 동적으로 생산되고 있다. 스마트폰과 휴대 기기의 혁명에 의해 온라인 서비스가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