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정부 통계 분류 코드(MTI) 기준에 따라 우리나라 2017년 금형 수출입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지난 12월까지 약 29억 달러를 기록해 27억 8천만 달러를 기록한 전년 대비 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베트남, 인도 등 신흥국의 투자 확대정책과 공장 증설, 하반기 신제품 출시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32억 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2014년에 비해서는 여전히 미치는 못하는 실적으로 최근 2년간 하락세가 이어진 데 따른 반등효과로 분석되며, 국내 금형산업 경기가 호전됐다고 평가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017 하반기 수출 개선에도 올해 회복세 판단은 아직 일러 … 지난해 우리 금형산업은 지속된 원화강세와 내수부진,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대내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선진국의 경기회복 기조와 개도국의 수출 증가 등으로 완만한 개선세를 유지했다. 올해 역시 2017년과 유사할 것으로 전망되나, 최저임금 인상 등 국내 경영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기업 체감경기는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엔·달러 환율 급락, 수출기업 경고등 인도 및 베트남 등 신흥국 수출에 기대 커져 올해
단일 기술만으로 발전하는 것으로는 한계가 있다. 특히 오늘날에는 더더욱 그렇다. IT와 제조, 의료, 건설, 환경, 물류 등과 결합해 상상 그 이상의 새로운 기술 및 서비스를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제조 분야에서는 IT 기술과의 결합으로 스마트 자동화를 구축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기계산업의 역할이 크다. 스마트 자동화에 필수가 되는 기계들 또한 융합을 통한 기술 고도화를 이룩해야 하는 것이다. 올해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에서는 기계산업과 신기술의 융합으로 고도화를 이루고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도약한다는 포부가 강조되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이하 기계산업진흥회)는 1월 9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이인호 차관, 국회 정재호 의원, 이현재 의원, 민경욱 의원 등을 비롯한 기계산업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기계산업 혁신 성장 이루는 데 총력 기울일 것 기계산업진흥회 정지택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세계경제의 불확실성과 4차 산업혁명의 변화 속에서 기계산업이 혁신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술경쟁력 강화, 수출시장 다변화, 신산업발전에 적합한 인력양성을 중점 지원할 것&rdq
1988년 설립되어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코리아테크닉스는 조립인서트용 절삭공구 개발에 주력해 온 절삭공구 전문제조기업이다.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평균 수명이 12년이라고 하는데, 30년 동안 한 우물만 파 온 코리아테크닉스는 절삭공구 국산화를 통해 국내 자동차, 기계, 금형, 조선 등 여러 산업 분야에 공헌해 왔다. 우수한 품질로 절삭공구의 성능을 한단계 높였다고 평가받고 있는 코리아테크닉스의 윤인덕 대표이사를 만나, 앞으로의 사업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 코리아테크닉스의 윤인덕 대표이사 Q. 코리아테크닉스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1988년 1월 14일 서울 영등포에 ‘고려정공’이라는 사명으로 창업하여 처음에는 주로 임가공을 했습니다. 당시 금형 절삭공구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것을 보고 절삭공구 국산화의 꿈을 가지고 코리아테크닉스의 역사는 시작됐습니다. 스퀘어 숄더 밀링커터 생산을 시작으로 사명을 코리아테크닉스로 개명하고 사업을 본격화했으며, 이후로 하이 스피드 드릴, 맥스 드릴, 터보 드릴, 엔드밀 커터, 볼 노우즈 커터, 헬리컬 엔드밀 커터 등을 잇달아 개발함으로써 밀링커터 및 드릴 품목에서 전문 기술력을 키
[첨단 헬로티] FRAMOS, 산업용 카메라 시장 현황 및 기술, 그리고 향후 동향 조사 글로벌 산업용 카메라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기존 애플리케이션인 생산, 농업, 품질 보증 부문과 함께 최근에는 자율주행, 무인이동체 등 신규 애플리케이션에서 카메라 적용이 늘어나고 있다. 조사 대상자들은 향후 카메라 시장 성장에 대해 긍정적이다. FRAMOS는 VisionSystemsDesign및 Inspection 매거진과 협력하여 카메라 기술의 동향, 인터페이스 및 향후 개발에 대한 시장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61명의 사용자와 29개의 제조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조사 대상들은 유럽이 68%, 북미 19%, 아시아/중동에 13%가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생산 및 농업 부문의 자동화가 매출의 72%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품질 보증은 제조 업체(72%)와 사용자(49%) 모두를 위한 최고의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이며, 측정 작업(각각 제조 업체와 사용자의 62%, 48%)이 그 뒤를 따랐다. 또한, 로봇 공학과 과학적 응용 분야는 여전히 전체적인 이미지 판매와 구매 결정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제조 업체들은 2016년과
[첨단 헬로티] 연구자 중심의 도전적·창의적 R&D를 통해 혁신성장·4차산업혁명 지원과 사회문제 해결에 초점 과기정통부가 발표한 총 4조 695억원 규모의 ‘2018년도 과학기술· ICT 분야 R&D사업 종합시행계획’은 연구자 주도 자유공모연구 확대, 신진·여성연구자 지원 강화, 미래유망분야 집중 투자 및 신규사업 추진, 국민생활연구 및 ICT기반 사회문제(교통·복지 등) 해결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과기정통부는 총 4조 695억원 규모의 ‘2018년도 과학기술· ICT 분야 R&D사업 종합시행계획’을 확정·발표하였다. 종합시행계획은 과기정통부 전체 R&D 예산 6조 9,670억원 중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직할 출연연구기관 연구운영비 등을 제외하고, 과학기술 분야 3조 1,271억원, ICT 분야 9,424억원을 대상으로 하며, △기초연구(9,820억원), △원천연구(20,758억원), △R&D 사업화(1,831억원), △인력양성(1,647억원), △R&D 기반조성(6,638억원) 등
[첨단 헬로티] 전기·자율차 등 5대 신산업 선도 프로젝트 분야에 산업부의 R&D 투자 강화 산업통상자원부는 2018년도 산업기술혁신사업 통합 시행계획을 통해 전년 대비 1.3% 감액된 3조 1,580억원의 연구개발 지원예산을 발표했다. 중점지원 분야는 전기·자율차, IoT 가전, 에너지신산업 등 5대 신산업 선도 프로젝트 관련 기술확보로, 전년 대비 12.5% 증가한 9,193억원 투자키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2018년 산업기술 R&D 예산은 총 3조 1,580억원 규모다. 산업기술 R&D 예산이 ’17년 대비 소폭 감소하였지만, 미래신산업· 주력산업 지능화 등 혁신성장을 위한 중점투자 분야 예산이 2017년 1조 5,507억원에서 ’18년 1조 6,624억원으로 증액 편성됐다. 특히, 지난해 12월 18일 발표한 새 정부의 산업정책 방향에 제시된 ‘5대 신산업 선도 프로젝트’ 분야 기술개발에 2017년 8,171억원에서 2018년 산업부 R&D 총예산의 29.1%에 이르는 9,19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기·자율주행차 분야는 2
[첨단 헬로티] 창의도전 R&D 집중 지원, 첫걸음기업 지원목표제 운영 기술혁신을 통한 중소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 촉진을 위해 2018년도 1조 917억원의 기술개발(이하 R&D) 자금이 지원된다. 기술개발 지원사업의 주요 특징을 보면, ①일자리 창출중심으로 R&D 지원제도를 개선하고, ②R&D사업에 처음 참여하는 기업 대상 목표관리제를 운영한다. 중소기업 중심의 혁신성장을 위해 ③창의·도전적인 R&D를 집중 지원하고, 민간 주도. ④지역 혁신클러스터화를 촉진하며, ⑤민간 주도. ⑥수요자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기술혁신을 통한 중소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 촉진을 위해 2018년도 1조 917억원의 기술개발(이하 R&D) 자금이 지원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주요 제도개선 사항, 사업별 지원내용 및 일정 등을 정리한 2018년도 중소기업 R&D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발표했다. 이번 통합공고에 포함된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출범을 계기로 타 부처에서 이관된 사업을 포함하여 총 13개 사업(세부사업 기준) 1조 917억 원이며, 201
[첨단 헬로티] 지난해 11월 공작기계 시장은 전반적으로 호조세를 보였다. 다만 설비 투자에 따른 생산 및 수출의 증가가 다소 둔화되는 분위기를 보였다. 업계에서는 2018년에는 둔화되는 분위기가 이어지지만 감소세로 전환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낙관한다. 수주 부분에서는 전년동월 대비 감소한 2,265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생산은 전년동월 대비 22.4% 증가한 2,336억원, 수출은 79.8% 증가한 2억7,400만 달러, 수입은 15.3% 증가한 1억1,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1. 수주 2017년 11월 공작기계 수주율은 8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되었다. 2017년에 접어드는 시점에 설비 투자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수주율 또한 증가세를 보였지만 4분기에 들어가면서 증가세가 둔화되었고, 공작기계 수주는 감소세 전환에 이르게 됐다. 수주 금액은 2017년 11월 공작기계의 수주 금액은 2,265억원으로 전월 대비 11.6% 감소하였으며, 전년동월 대비 또한 6.5% 감소하였다. 내수 수주는 1,063억원으로 전월대비 23.6%, 전년동월 대비 13.2% 감소하였다. 그나마 수출 수주는 소폭 증가했다. 전월과 비교하면 2.6%, 전년동월 대비해서는 0.4% 증가
[첨단 헬로티] 지난해 11월 기계산업 생산은 전년동월 대비 5.6% 감소했다. 거의 모든 업종에서 감소한 가운데 정밀기계, 일반기계 업종만 증가했다. 출하 또한 정밀기계, 일반기계를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부진하여 전년동월 대비 6.2% 감소했다. 재고는 금속제품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증가하여 전년동월 대비 9.6% 증가했다. 기계산업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9.2% 감소한 172.4억 달러를, 수입은 전년동월 대비 14.2% 증가한 100.6억 달러를 기록해 71.9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냈다. 이와 관련, 본지에서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자본재공제조합의 ‘2017년 11월 기계산업 통계월보’를 바탕으로 기계산업 생산, 출하, 재고 동향 등을 정리했다. 기계산업 생산, 전년동월비 5.6% ↓ 지난해 11월 기계산업 생산은 해상금속구조물, 소형승용차, 커넥터 중심으로 감소했다. 다만, 일반기계와 정밀기계 업종은 증가세를 보였다. 일반기계업종은 전년동월비 6.6% 증가했다. 호소세를 보인 품목은 반도체 공정장비, 반도체조립장비, 굴삭기 등이며, 부진한 품목은 전용 공작기계, 선박용 내연기관, 평판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금형 등이다.
수출 강소기업의 성장 전략 대기업 위주의 수출 회복세를 전 분야로 확산시키고 수출의 낙수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다수의 수출 강소기업들이 생겨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자체적인 R&D 역량을 기반으로 국제 경쟁력을 갖춘 2,979개(2014년) 중견기업은 성장세를 지속하면서 전체 수출의 17.7%, 총 고용 인력의 10% 내외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국가 경제의 허리를 제대로 담당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수가 필요하며 시장선도자(First Mover)로 성장해야 한다. 이에 연간 1,000만 달러 이상 수출기업(대기업 및 계열사 제외 420개사)을 강소 수출기업으로 보고 이들의 경쟁력 현황, 신제품 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 전략, 4차 산업혁명 대응 혁신활동 등을 다각도로 조사하였다. 1. 수출 강소기업들의 경쟁력 진단 수출 강소기업들은 해외 시장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그에 적합한 서비스 전략을 갖추고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수출제품의 품질 경쟁력이 뒷받침 되었다. 이번 조사 결과 수출제품의 경쟁력은 품질 경쟁력, 기술 경쟁력, 사후관리(A/S) 능력이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선박
[첨단 헬로티]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및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날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분석을 위한 알고리즘이 다양한 산업 분야 기업들이 개발하는 지능형 제품 및 서비스에 보다 널리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예측적 분석과 이를 구현하는 핵심 기술인 머신러닝이 임베디드 디바이스 및 기업의 IT 시스템에 배치되어 실시간 분석을 구현하고 기업의 의사결정을 한층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이번 글에서는 올해 분석 분야의 3가지 핵심 트렌드인 예측 알고리즘, 머신러닝과 딥러닝, 그리고 데이터 과학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트렌드 1. 예측 분석 시스템이 제조 및 의료 기기 업계에 미치는 영향 현재 데이터 분석 기술이 예측 유지보수와 같은 영역에서 비즈니스에 상당한 이점을 제공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응용 프로그램의 시스템 구조는 미결된 문제로 남아 있다. 고객들은 공급업체와의 데이터 공유를 주저하고 있고, 작성된 데이터의 양을 고려해 볼 때 시스템의 모든 데이터를 로깅하는 것은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뿐만 아니라, 이벤트에 대해서는 밀리초 단위로 대응해야 하며 인터넷 서버에서 응답을 기다리는 시간은 훨씬 더 짧다.
[첨단 헬로티] 지난 26일, 일본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코인체크가 580억엔(약5648억원) 규모의 해킹 사고가 발생했다. 코인체크에 따르면 해킹은 26일 오전 3시경에 발생했으며, 해당 거래소는 8시간이 지난 오전 11시에 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NEM(뉴이코노미무브먼트)을 제외한 암호화폐에는 문제가 없지만 정확한 조사를 위해 모든 엔화 인출 및 거래를 중단했다. 코인체크는 해킹이 발생한 당일 자정 기자회견을 열고 시스템에 공인받지 않은 외부인이 접속해 고객들이 맡겨둔 580억원(한화 5,648억원) 상당의 NEM 코인을 출금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 일본 마운트곡스 거래소에서 발생했던 470억엔(한화 약 4,577억원) 상당의 암호화폐 해킹 사건을 뛰어넘는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사고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암호화폐 거래소 3곳이 4차례 해킹으로 248억원 규모의 손해를 입었고 개인정보도 3만건 정도가 유출됐다. 이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국내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10곳을 대상으로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이 갖춰야 할 보안 기준을 적용해 시스템 보안관리 체계, 백업운영 체계, 망
[첨단 헬로티] 정부가 올해 상반기에 이른바 ‘블록체인 산업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가상화폐의 핵심 기술로 주목 받은 블록체인이 4차 산업혁명의 기반 기술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7일 블록체인의 실태조사와 인력 양성 등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가상화폐 논란과 별개로 블록체인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게 과기정통부의 입장”이라며 “올해 블록체인 정부 지원 예산을 대폭 확대해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기술 동향에 빠른 벤처와 스타트업 업체들이 블록체인 기반 사업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나라를 들썩이게 한 암호화폐(가상화폐)의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블록체인 기술 관련 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블록체인 업체들이 의료제증명 사업, IoT 보안, 오프라인 결제사업 등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업들이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써트온, LG유플러스와
[첨단 헬로티] 2018년 전세계 IT 지출이 전년 대비 4.5% 증가한 3조7,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 이후의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결과다. 물론 브렉시트 여파, 환율 변동, 글로벌 경기 침체 가능성 등의 이슈가 증가 전망을 방해할 수도 있다. 가트너 리서치 담당 부사장 존 데이비드 러브록(John-David Lovelock)은 “전세계적으로 불확실한 상황이 지속될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기업들은 매출 성장을 위해 IT 분야에 대한 투자를 계속 이어가되 지출 패턴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디지털 비즈니스,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에서 알고리즘, 머신러닝, 인공지능(AI) 등으로 나아가는 여러 프로젝트들이 성장을 견인하는 주된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분별로 보면, 2018년 전세계 소프트웨어 지출은 9.5% 증가하고, 2019년에는 8.4% 추가 성장해 총 4,210억 달러에 이르며, 기업용 소프트웨어는 꾸준히 성장 강세를 이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들은 2018년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Software as a Se
[첨단 헬로티] 보안 기업 팔로알토 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가 2018년 사이버 보안 전망을 발표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2018년 보안 업계에서 주목해야 할 주요 사항으로 ▲클라우드 시스템 상의 데이터 보호 필요 ▲데이터는 새로운 산업의 원동력, 데이터 무결성 관리의 중요 ▲랜섬웨어의 열기 지속 ▲IoT 기기들의 잠재적 보안위협에 대한 보안관리 필요 ▲소프트웨어 공급망을 통한 공격의 시대 도래 ▲운영 기술(OT) 환경을 위한 자동 위협 대응 필요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는 머신러닝 기술의 발전으로 꼽았다. 1) 클라우드 시스템 상의 데이터 보호 필요 써드파티 클라우드 스토리지 활용이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AWS의 S3 (Simple Storage Service) 등이 있으며, AWS 또한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와 마찬가지로 책임 공유 모델을 통해 클라우드와 인프라의 보안을 책임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보안의 범위에는 네트워크와 스토리지, 컴퓨팅 자원이 포함되며, 클라우드 내에 저장된 데이터에 대한 보안 책임은 사용자에게 있는 만큼 이와 관련한 대응의 중요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AWS S3는 클라우드 상의 온라인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