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PC 및 IoT 제품 로드맵과 개발자 우선 전략 소개해 퀄컴 테크날러지스(이하 퀄컴)가 글로벌 개발자 생태계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퀄컴은 지난 20일 '퀄컴 개발자 커뮤니티(Qualcomm Developer Community)' 킥오프 행사를 개최하고 향후 개발자 지원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퀄컴의 '개발자 우선(Developer-First)'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유통사, 설계 센터, 산업용 PC 업체, 운영체제 플랫폼, AI 툴체인 및 소프트웨어 기업 등 20여 개 퀄컴 협력사들이 참석했다. 퀄컴은 자사의 PC 및 IoT 제품 로드맵과 개발자 우선 전략을 소개하고, 오는 5월 예정된 '퀄컴 파트너스 테크 데이' 등 올해 진행될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을 공유했다. 퀄컴의 이번 행보는 모바일, 산업용 IoT, 컴퓨팅, 오토모티브,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자들이 퀄컴 제품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개발자 커뮤니티의 확장과 시장 영향력 확대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퀄컴은 개발자 생태계 확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퀄컴 홈페이지 내 '개발자 홈(Developer
스마트폰 앱으로 퍼걸러의 다양한 구성요소 손쉽게 제어해 스마트홈 기술이 실내를 넘어 야외 공간까지 확장되고 있다. 고급 퍼걸러 제조업체 스트럭처가 노르딕 세미컨덕터(이하 노르딕)의 첨단 기술을 적용해 미국 최초로 스레드 기반 매터(Matter over Thread) 연결 기능을 갖춘 스마트 퍼걸러와 카바나 제품군을 출시했다. '스트럭처+(StruXure+)'로 명명된 이 신제품 라인은 사용자가 단일 스마트폰 앱을 통해 퍼걸러의 조명, 전동 루버, 팬, 히터 등 다양한 구성요소를 손쉽게 제어하고 맞춤 설정하도록 설계됐다. 스트럭처는 기술 엔지니어링 기업 도너웍스와의 협업으로 이번 혁신을 이뤄냈다. 두 기업은 스레드 기반 매터 엔드 노드와 맞춤형 보더 라우터를 개발해 스마트홈 기기 간 원활한 통신을 가능하게 했다. 핵심 하드웨어로는 노르딕의 nRF5340 SoC가 채택됐다. 이 시스템온칩(SoC)은 듀얼 Arm Cortex-M33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고성능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초저전력 네트워크 프로세서를 모두 갖추고 있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DSP와 부동소수점 처리 기능, 1MB의 플래시 및 512KB의 RAM을 제공하며, 네트워크 프로세서는 256
에너지11이 해외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바탕으로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에너지11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전지 소재 기업인 그래핀선(GrapheneSun)과 기술 협력 및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나트륨 이온 전지 기술 이전 및 소재 공급, 설비 판매 등을 추진하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이뤄지는 국가 차원의 배터리 산업 진흥 정책에 맞는 다양한 협력을 진행한다. 기초 소재는 현지 생산 하지만 배터리 관련한 전반적인 기술과 소재는 에너지11이 제공할 예정이다. 그래핀선은 소재와 제품을 연구하고 제조하는 기업으로 본사와 생산 시설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위치해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광물 자원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에너지11은 국내 최초의 나트륨 이온 전지 기업으로 2025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양산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ESS 시장을 중심으로 한 나트륨 전지의 해외 실증 사업도 그래핀선과 협력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나트륨 이온 전지에 관한 연구들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에너지11이 총괄하는 ‘공급망 안전형 160W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아나로그디바이스(Analog Devices, 이하 ADI)의 최신 고성능 아날로그, 혼성신호 및 디지털 신호 프로세싱(Digital Signal Processing, DSP) IC를 지속적으로 확장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마우저는 4만2000개 이상의 재고 및 즉시 출고가 가능한 제품을 포함해 7만 개 이상의 ADI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마우저에서 구매할 수 있는 ADI의 ADMT4000은 46회전(16560°)의 절대 측정 범위를 지원하는 단일 칩 다회전 위치 센서다. 이 센서는 일반적인 위치 센서 및 인코더에 필요한 백업 전원공급장치와 기어 메커니즘을 제거하는 독창적인 설계를 통해 시스템 설계를 간소화하고 비용을 절감한다. ADMT4000은 비접촉식이며 전체 측정 범위에 걸쳐 ±0.25°의 높은 정확도를 제공한다. 이 센서는 산업 자동화, 공작 기계 또는 의료 장비 애플리케이션의 TPO 추적 및 로봇/코봇 팔의 조인트 포지셔닝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LTM4682 마이크로 모듈은 고대역폭 및 과도 응답 성능에 최적화된 31.25A의 쿼드 출력 또는 125A의 단일 출력을 지원하는 스텝다운 DC/DC 레귤레이터다. 이 디
에이수스 코리아는 GTC 2025를 통해 엔비디아 GB300 NVL72 기반의 최신 에이수스 AI POD를 공개했다. 에이수스는 엔비디아 HGX B300 NVL16이 탑재된 XA NB3I-E12, 엔비디아 DGX B200 8-GPU가 탑재된 ESC NB8-E11, 엔비디아 HGX H200이 탑재된 ESC N8-E11V, MGX 아키텍처가 탑재된 ESC8000A-E13P/ESC8000-E12P 등 포괄적인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해 구축에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시된 모든 서버는 엔비디아 인증 서버로 안정성, 성능 뿐만 아니라 호환성에 대해 객관적인 지표를 제공한다. 엔비디아 GB300 NVL72 플랫폼을 통합한 에이수스 AI POD는 뛰어난 처리 성능으로 기업이 요구하는 AI 연산을 쉽게 해결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엔비디아 블랙웰 울트라로 구축된 GB300 NVL72는 최적화된 컴퓨팅, 증가한 메모리, 고성능 네트워킹으로 AI의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며 획기적인 성능을 보여준다. 72개의 엔비디아 블랙웰 울트라 GPU와 36개의 그레이스 CPU가 장착되어 AI FLOP가 증가하고 랙당 최대 40TB의 고속 메모리를 지원한다. 엔비디아 Quanti
코보(Qorvo)는 완전 통합형 저전력 초광대역(Ultra-Wideband, UWB) 시스템온칩(SoC)을 출시함으로써 자사의 UWB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고성능, 초저전력 SoC는 레이더 기반 센싱을 활용한 정밀 위치 추적을 지원해 존재 감지 자동화, 홈 액세스 보안, 비침습적 생체 신호 모니터링(VSM), 개인화된 콘텐츠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10년 이상 축적해 온 코보의 UWB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발된 QM35825는 104dBm의 뛰어난 링크 버짓과 온칩 AI 및 머신 러닝(ML) 프로세싱을 통해 위치 측정 범위 정확도와 복원력을 향상시킨다. 개발자 중심적인 아키텍처와 쉽게 액세스할 수 있는 API를 갖춘 이 새로운 솔루션은 기존 에코시스템과의 원활한 통합을 보장한다. 마크 페굴루 코보 부사장 겸 커넥티비티 솔루션 부문 제너럴 매니저는 “코보는 끊임없이 UWB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우리 솔루션은 고객의 신속한 제품 출시를 지원함으로써 UWB 기술의 채택을 가속화한다”며 “QM35825은 탁월한 RF 성능과 레이더 기능 및 정밀한 위치 측정 정확도를 결합함으로써 소비가전, 산업 및 기업 시장 전반에 걸쳐 차세대 UWB 애플
한국레노버가 인텔(Intel)의 차세대 AI PC용 칩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2(코드명: 루나레이크)’를 탑재한 고성능 AI PC 2종을 국내 출시한다. ‘요가 7i 투인원(Yoga 7i 2-in-1)’은 창의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프리미엄 컨버터블 노트북이다. 최대 24시간의 동영상 재생이 가능한 배터리 성능을 지원하며, 기본 적용된 레노버 AI 코어(Lenovo AI Core) 기능은 CPU, GPU, NPU, RAM을 최적의 상태로 조정해 쾌적한 시스템을 유지한다. 스크린은 360도로 회전 가능하며 2.8K WQXGA OLED가 적용된 16인치 디스플레이는 120Hz 주사율과 최대 1100 니트 밝기로 뛰어난 화질을 제공한다. 여기에 멀티 터치 디스플레이는 직관적인 사용 경험을 지원하며 필압과 기울기를 정교하게 감지하는 ‘요가 리니어 펜(Yoga Linear Pen)’이 기본 제공된다. 특히 펜이 화면에 가까워지면 자동으로 메모장이 실행돼 회의, 디자인, 콘텐츠 제작 시 유용하게 활용 가능하다. 요가 7i 투인원은 강력한 개인 정보 보호 기능도 제공한다. 사용자의 모든 데이터는 로컬에서 암호화 및 처리되어 해킹 위험 없이 안전하게 보관된다
에너지 효율 제공과 탄소 배출 절감, ESG 목표 달성에 주력해 한국이콜랩이 국내 데이터 센터 기업을 위한 전문 사업부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센터의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액체 냉각 솔루션(Direct Liquid Cooling, DLC)에 첨단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데이터 센터 사업부 출범을 통해 한국이콜랩은 글로벌 이콜랩이 보유한 디지털 기술을 국내 시장에 적용한다. 글로벌 이콜랩은 지난 5년간 약 1조 원을 투자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위한 디지털 기술을 고도화해 왔으며,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정밀한 모니터링과 운영 최적화를 지원할 수 있다. 데이터 센터 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고성능 서버의 발열 문제 해결이다. 특히 AI 및 고성능 컴퓨팅(HPC) 서버가 확대되면서 냉각 솔루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한국이콜랩은 액체 냉각 방식을 활용해 기존 공랭식보다 뛰어난 냉각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제공하고, 데이터 센터의 탄소 배출 절감과 ESG 목표 달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국이콜랩의 3D TRASAR 시스템은 디지털 기술과 연계해 냉각수의 수질을 실시간으
엣지 AI 활용 위한 세 가지 주요 솔루션 공개해 인텔이 엣지 AI의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새로운 ‘인텔 AI 엣지 시스템’, ‘엣지 AI 스위트’, ‘오픈 엣지 플랫폼’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소매, 제조, 스마트 시티,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댄 로드리게즈 인텔 엣지 컴퓨팅 그룹 총괄 부사장은 “기업들은 총소유비용(TCO), 전력 및 성능 목표를 달성하면서 기존 인프라에서 AI를 확장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며 “인텔은 오랜 엣지 컴퓨팅 경험을 바탕으로 AI 엣지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해 파트너들이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AI 기반 솔루션을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AI 기술이 기업 혁신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엣지 컴퓨팅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올해 말까지 기업에서 관리하는 데이터의 절반이 데이터 센터나 클라우드가 아닌 엣지 환경에서 처리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026년까지 전체 엣지 컴퓨팅 배포의 절반 이상이 머신러닝 기술을 포함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엣지 AI는 기존
AMD의 Radeon PRO V710 GPU와 EPYC CPU 활용해 연산 성능 극대화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이하 지멘스)가 자율주행차용 IC 개발 검증을 위한 PAVE360 기술을 활용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개발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PAVE360은 AMD의 고성능 GPU 및 CPU를 기반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 실행되며, 이를 통해 보다 정교한 시스템 오브 시스템즈(Systems-of-Systems) 구현이 가능해졌다. PAVE360은 SDV 개발을 위해 높은 수준의 그래픽 가속 기능을 요구한다. 시뮬레이션 정확도를 향상하고 AI 기반 객체 인식 및 추론 모델을 최적화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연산 성능이 필수적이다. 이에 지멘스는 AMD의 Radeon PRO V710 GPU와 EPYC CPU를 활용해 연산 성능을 극대화하고, 이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실행함으로써 확장성과 유연성을 높였다. 데이비드 프리츠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하이브리드 및 가상 시스템 부문 부사장은 "SDV 개발을 위한 PAVE360의 핵심 기술을 보다 많은 고객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엘앤에프는 20일 미국 현지 LFP(리튬·인산·철) 생산 준비를 위해 현지 파트너사인 미트라켐(Mitra Chem)에 약 145억 원 규모의 지분투자 결정을 공시했다. 투자는 미트라켐의 시리즈 B-1 라운드 우선주 취득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트라켐은 테슬라 출신 비바스 쿠마르가 미국 내 LFP 공급망 구축 및 IRA 규정을 준수하는 제품 생산을 목적으로 2021년에 설립했다. 2023년까지 GM을 포함한 투자자들로부터 7500만 달러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미트라켐은 현재 수 톤 규모의 LFP 제품을 고객사로부터 테스트 받고 있으며, 차세대 소재인 LFMP 및 전구체프리 LFP 양극 소재도 개발 중이다. 특히 R&D에 자체 AI와 자동화를 적용해 개발한 고유의 가속화 플랫폼을 통해 개발 기간을 대폭 단축하면서도 대량의 제품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다. 엘앤에프는 이번 투자를 통해 미트라켐과의 전략적 협업 관계를 강화하고 미국 LFP 현지 생산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할 계획이다. 미트라켐은 이미 연구 및 기술 개발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미국 연방정부 에너지부로부터 1억 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확보했다. 또한 미시건 주정부로부터 2500만 달러에
포항가속기연구소가 수행한 가속기 핵심 장치의 국산화 개발 성과로 다목적방사광가속기 주요 장치의 국내 산업체 수주율이 80%를 넘어서면서, 국내 가속기 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포항가속기연구소는 1995년 3세대 방사광가속기 운영을 시작으로 3세대 방사광가속기 성능향상 사업 및 4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기초과학 연구시설로 도약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으로 확보한 기술·노하우의 전파를 통한 강소기업 육성 및 효율적 활용 확대를 위해 ‘가속기핵심기술개발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및 가속기 성능향상 역량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방사광가속기 핵심장치 국산화 기술개발사업’을 지원하는 등 중·장기적인 지원을 통해 가속기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기술자립에 기여해 왔다. 이와 같은 노력의 결실로 가속기 구축사업의 국산화율은 지속적인 상승 추세다. 3세대 방사광가속기 성능향상 사업의 국내 산업체 참여율은 50%이며, 4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에선 70%를 달성했다. 2021년부터 구축 중인 다목적방사광가속기 사업에서는 국내 산업체 참여율
엔비디아가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GTC 2025에서 AI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핵심 기술들을 발표했다. 이번 GTC 2025에서 엔비디아는 AI 팩토리를 위한 종합 솔루션을 공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DGX SuperPOD을 중심으로 AI 네트워킹과 데이터 인프라를 완벽하게 통합한 엔비디아의 기술력은 기업들이 AI 기반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데 강력한 지원군이 될 전망이다. 엔비디아는 기업용 AI 인프라를 위한 ‘DGX SuperPOD’, 차세대 네트워킹 솔루션 ‘스펙트럼-X’ 및 ‘퀀텀-X’, AI 기반 데이터 처리를 위한 ‘AI 데이터 플랫폼’을 공개했다. 이번 발표를 통해 엔비디아는 AI 팩토리의 확장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기업이 강력한 AI 추론 환경을 구축하도록 지원하겠다는 전략을 내비쳤다. 엔비디아는 기업용 AI 슈퍼컴퓨터인 ‘DGX SuperPOD’을 공개했다. 블랙웰 울트라 GPU를 기반으로 구축된 이 시스템은 AI 애플리케이션의 추론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도록 설계됐다. DGX SuperPOD의 핵심은 FP4 정밀도를 지원하는 DGX GB300 및 DGX B300 시스템이다. DGX GB300은 엔비디아 그레이스 CPU 36개와
엔비디아가 미국 새너제이에서 GTC 2025(GPU Technology Conference 2025)를 열고 AI 추론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엔비디아는 GTC 2025에서 차세대 AI 가속화 솔루션 ‘블랙웰 울트라 AI 팩토리 플랫폼’과 오픈소스 AI 추론 소프트웨어 ‘다이나모(Dynamo)’를 공개했다. 이번 발표에는 AI 추론 및 컴퓨팅 성능의 한계를 극복하는 기술적 혁신이 포함됐다. 블랙웰 울트라는 엔비디아 블랙웰 AI 팩토리 플랫폼의 차세대 버전으로, AI 모델의 추론과 훈련을 더욱 정교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테스트 타임 스케일링(Test-Time Scaling, TTS)’을 적용해 AI 추론의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복잡한 문제 해결 능력을 개선했다. 이 플랫폼은 최신 AI 칩인 ‘GB300 NVL72’를 기반으로 기존 GB200 NVL72 대비 1.5배 높은 AI 성능을 제공하며, 엔비디아 호퍼 아키텍처 대비 AI 팩토리의 수익 기회를 50배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에이전틱 AI, 물리 AI, 대규모 언어 모델(LLM) 등 다양한 AI 응용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 엔비디아 젠슨 황 CEO는 “AI는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TI(Texas Instruments)의 DLPC8445/DLPC8445V 디지털 디스플레이 컨트롤러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DLPC8445/DLPC8445V 디스플레이 컨트롤러는 모바일 스마트 TV, 레이저 TV, 모바일 프로젝터 등 디지털 디스플레이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100인치 이상의 대형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작고 빠른 저전력 4K 초고화질(ultra-high-definition, UHD) 프로젝터를 구현할 수 있다. 마우저에서 구매할 수 있는 TI의 DLPC8445/DLPC8445V 디지털 디스플레이 컨트롤러는 TI의 4K UHD 디스플레이 DLP 칩셋 제품군 중 하나다. 이 칩셋은 디스플레이 컨트롤러(DLPC8445 / DLPC8445V)와 DLP472TP 디지털 마이크로미러 디바이스(digital micromirror device, DMD), 그리고 DLPA3085 또는 DLPA3082 전력관리 IC(power management integrated circuit, PMIC)로 구성된다. DLPC8445는 최대 60Hz의 4K UHD와 최대 240Hz의 1080p(2D), 최대 120Hz의 3D를 지원하며 한 개의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