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가전 전문 업체 디에이치글로벌이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KICEF 2025)’를 통해 소형 김치냉장고 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예고한다.
디에이치글로벌은 ‘환영받는 사원, 신뢰받는 제품, 자랑스러운 회사’의 기업 가치 아래, 인간 존중과 신기술 개발에 집중하는 친환경 가전 전문 기업이다. 냉장고·김치냉장고·의류관리기·제습기 등 다양한 생활 가전을 선보이며, 품질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사측이 이번 박람회에서 공개하는 150L 김치냉장고는 1~2인 가구에 맞춰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스탠드형 디자인이 돋보인다. 특히 초정온 냉각기술을 적용해 ,내부 온도 편차를 ±0.2℃로 정밀하게 제어한다. 이는 김치의 아삭한 맛과 신선도를 장기간 유지하는 핵심 기술이다.
또한 김치 보관 및 숙성 모드를 각각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사용자의 입맛에 맞춘 세밀한 관리가 가능하다. 여기에 -7℃부터 -25℃까지 냉동 온도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어 서브 냉동고로도 활용도가 높다. 회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KICEF 2025는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한국산업단지공단·(사)글로벌선도기업협회·(주)첨단이 공동 주관하는 산업단지 특화 수출 박람회다.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경기 고양시 소재 전시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리빙·스마트, 패션·뷰티 등 일반 소비재부터 인공지능(AI) 기술, 기계·설비, 재생에너지, 환경기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친 기술·솔루션·제품 등이 전시되며, 이와 관련한 상담도 이어진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박람회 기획·후원 기관은 유럽·동남아시아 등 30여 개국 100여 명의 해외 구매자를 적극 발굴해, 참가업체에게 직접적인 해외시장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는 수출 상담회를 준비 중이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