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산업의 기초 소재인 주단조부터 발전기자재, 해수담수화 설비 제작을 비롯해 플랜트를 건설하는 대표적인 EPC 전문 기업이다. 풍력 등 화석연료가 아닌 에너지원을 사용하는 발전시스템, 초전도발전기와 초초임계압 석탄화력발전소 등 발전효율을 극대화시키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해수담수화 플랜트를 공급하는 두산중공업은 전세계 다단증발법(MSF), 다중효용증발법 (MED) 및 역삼투압법(RO) 등 3대 해수담수화 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이다. 또한 원자로, 증기발생기 등 원자력 주기기에 소요되는 대형 단조품과 원자력, 화력, 수력, 가스터빈 발전기에 소요되는 주요 주단조품을 공급하고 있다. 그 외에 도로, 고속철도, 교량, 단지 조성, 항만공사 등 토목 전 분야에 대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베트남 Noibai-Laocai 도로, 원주-강릉 철도 공사, 삼척 그린파워 등 국내외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김연주 기자 (npnted@hellot.net)
두산인프라코어는 건설기계, 공작기계, 엔진 및 각종 어태치먼트와 유틸리티 장비 등 모든 참여 사업분야에서 독보적 위상을 구축한 한국 최고의 기계기업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프라지원 산업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비상하고 있는 회사다. 건설기계 사업부문은 중대형 굴삭기와 휠로더에서 굴절식 덤프트럭 및 소형 건설기계까지 아우르는 라인업을 갖췄고 전 세계 각지에 생산, 판매 및 유통망을 확보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굴삭기는 월등한 굴삭력, 높은 작업성능, 뛰어난 연비 그리고 간편한 제어성을 지녔다. 기계를 만드는 기계라고도 불리우는 공작기계는 1976년 사업 개시 이후 여러 산업 현장에서 막대한 수입 대체 효과를 창출하며 터닝센터, 머시닝센터, NC 보링, 스위스 턴 등이 있다.터닝센터는 파이프와 같이 둥근 부품을 가공하는 데 주로 사용되는 공작기계다. 또한, 엔진 제품에는 발전기용 디젤엔진, 산업용 디젤엔진, 차량용 디젤엔진 등이 있다. 김연주 기자 (npnted@hellot.net)
동화뉴텍은 40년 이상 축적된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 세계에 걸쳐 공기압축기를 공급해오고 있다. 동화뉴텍의 공기 압축기는 소형선박용 공기압축기로부터 대형 컨테이너선, ULCC, FPSO, DRILL SHIP 등 초대형 선박 및 특수선용 공기압축기를 개발해 실제 선박에서의 내구성 시험을 통해 그 품질을 인정 받았다. 스크류 공기 압축기의 NexKomp는 컴팩트한 설계로 설치 면적의 최소화 및 저소음 설계로 쾌적한 작업환경, 설치 및 조작이 간편하다. 저속 구동방식으로 효율상승 및 정숙성을 확보했고, 간결한 배관을 통해 컴프레서의 오일 누유 공기누기를 방지했다. 왕복 공기 압축기는 다양한 모델 변형으로 광범위한 용량을 갖춘 윤활시스템 및 냉각시스템이다. 쉽고 간편한 조립과 분해로 되어있으며 최적화된 설계로 콤팩트한 사이즈를 구현한다. 또한 모듈시스템으로 각 부품의 호환성을 극대화한다. 김연주 기자 (npnted@hellot.net)
제조업 분야에서 빅데이터는 설비 상태와 품질 결함 예측을 분석할 수 있으며, 부품의 최적 수리 시기와 교환 시기를 예측할 수 있다. 특히, 고난도 고장 진단과 예측 시스템에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많이 활용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쌓인 고장 진단 경험은 진단요원의 고객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다. K-smartfactory.org 세미나에서 테라데이타 장동인 부사장이 발표한 ‘제조 분야 빅데이터 사례 및 제안’에 대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 테라데이타 장동인 부사장 1999년 인터넷 열풍이 세상의 모든 비즈니스 모델을 바꿨다. 16년이 지난 오늘 소셜, 모바일,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와 3D 프린팅까지 6개의 통합된 기술이 다시 한 번 세상의 비즈니스 모델을 바꿀 것이다. 빅데이터가 가져온 변화들 지금까지는 기업 IT는 중앙서버에 데이터가 존재하고, 그리고 그 안에 전자정부, ERP, CRM, KM 등 공통적으로 기업 내에 있는 전자 시스템이 전부였다. 그런데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모바일 기기가 중심이 되면서부터 사람들이 PC, 가전 기기 등의 센서들을 쓰지 않게 됐다. 지금까지 IT기술이 산업현장에 서포터 역할로써 전반적인 흐
대원강업은 차량용 서스펜션 역할을 하는 각종 스프링과 시트제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대원강업은 현재 중국, 미국, 인도, 폴란드, 러시아 등지에 해외 현지 생산법인을 설립하여 세계 전 지역을 아우르는 글로벌 생산체제를 구축했다. 현대·기아자동차를 위시하여 GM, 클라이슬러, 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함께 자동차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 특히 소재개발에서부터 제품의 설계, 생산, 설비, 기술제공에 이르기까지 일관생산시스템을 갖춘 세계 유일의 전문 엔지니어링 회사이다. 현가스프링은 주행 중 노면에서 전달되는 충격이나 진동을 최소화하고 기관의 떨림 등을 흡수하여 승차감을 좋게하고, 차량의 선회 시 균형을 유지해주는 역할을 하는 차량의 핵심부품으로 대원강업은 코일스프링, 판스프링, 토션바 등의 제품을 생산한다. 정밀스프링은 자동차부품, 전자제품, 가종 산업기기, 토목건축물, 초정밀 IT부품에 이르기까지 일상생활 속에서 매우 다양한 형태의 스프링으로 광범위하게 적용되어 대원강업은 엔진밸브스프링, 엔진밸브코터 등의 제품을 생산한다. 자동차용 시트는 수많은 정밀 부품이 모여 조립되는 모듈화 제품으로 운전자를 비롯한 탑승자가 가장많이 느끼는 제품으로
2015 한국전자전과 함께 열리는 2015 국제반도체대전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참가해 스마트시티·스마트파워·웨어러블 솔루션과 개발 에코시스템을 각종 시연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마르코 카시스 한국/일본 총괄 사장은 “스마트 솔루션을 올해 콘셉트로 잡았다. 각종 시연을 통해 참관객들에게 더욱 스마트해진 시티 라이프의 단면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뷰 |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마르코 카시스 사장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는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전자제품의 구동을 돕는 반도체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최근에는 차세대 모바일 및 사물인터넷 디바이스뿐만 아니라 스마트 드라이빙, 스마트 공장, 스마트 도시, 그리고 스마트 홈을 구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Q:이번 전시의 주 콘셉트는 무엇인가 A:전시는 사물인터넷과 관련된 최첨단 제품, 솔루션 및 주력 제품을 시연하기 위해 ‘ST, 스마트 솔루션’을 콘셉트로 준비했습니다. 작년 전시에는 웨어러블, 헬스케어와 같이 생활 곳곳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물인터넷 애플리케이션에 주력했다면, 올해
스마트 팩토리의 대표적인 키워드 중에서도 머신비전이 눈여겨봐야 할 점은 모듈 공정이나 자율분산 시스템, 설비 자체(공정 라인)가 언제 바뀔 수 있는지에 대한 대비, 그리고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스마트 센서 등의 키워드를 갖춘 스탠드얼론 시스템으로 모듈 공정이나 라인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머신비전 세미나에서 라온피플 김헌중 기술이사가 발표한 ‘스마트 솔루션과 플랫폼을 위한 고성능 스마트 비전 카메라’에 대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 라온피플 김헌중 기술이사 머신비전은 사람의 눈이 아닌 이미지 센서로부터 획득한 정보를 토대로 비전 알고리즘을 통해 여러 가지 검사를 한다. 검사를 하고 측정을 하고 불량을 검출하고, 로봇 가이드를 위한 위치 정보를 추출하고, 바코드나 문자를 인식하는 등의 일을 수행한다. 머신비전 솔루션 시스템 구성에는 일반적인 머신 비전 카메라와 알고리즘을 구현하기 위한 PC 또는 부가적으로 프레임 그래버가 들어간다. 그리고 거기에 필요한 비전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소프트웨어 패키지가 추가된다. 또 이런 전체적인 구성을 하나로 묶어 놓은 스마트 카메라 형태로도 비전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기도 하며 실제로도 존
창조경제를 위한 기계산업의 본격행보가 시작된다. 제20회 한국기계전이 일산 킨텍스에서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소비재산업에만 집중된 전시산업에서 탈피해 한국기계전은 순수 자본재산업 전시회로 자리매김하며 해당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 한국기계전(KOMAF 2015)이 10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4일간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대표의 첨단 기계류 종합전시회로 올해 25개국에서 550개사가 참가해 총 2500개 부스 규모로 열릴 예정이며, 10만명의 참관객, 30억달러의 계약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특히 ▲국제모션콘트롤·FA시스템전 ▲국제금속공작가공기계전 ▲국제플라스틱·고무기술전 ▲국제유공압기술전 ▲국제제어계측·시험검사기기전 ▲국제부품·소재, 뿌리산업전 ▲국제발전플랜트·기자재, 원자력특별전 ▲국제신재생에너지, 환경기술전 ▲국제냉동공조기술전 ▲국제운반·하역·물류시스템전 ▲국제중전기기 및 전기설비전 ▲한국기계벤처산업전 ▲우수자본재혁신제품전 등 분야별 13개 전문전시회와 이번에 ▲국제스마트공장 특별전 ▲IT
3D프린팅에는 고분자, 세라믹, 섬유, 고무, 금속 등 다양한 소재를 적용할 수 있지만, 이들 소재 중 현재 상업적으로 직접 부품 제조에 활용되고 있는 것은 고분자와 금속 소재로 볼 수 있다. 특히 금속은 실제 부품 제작, 의료용 임플란트, 금형 등에 직접적으로 활용될 수 있어 최근 금속 소재 3D프린팅 기술에 대한 관심이 급속히 높아지고 있다. 금속제품의 제조 방식 전통적으로 금속제품을 제조하는 방법은 금속 소재를 높은 온도로 가열하여 용융시켜 액체 상태의 금속을 몰드에 주입하여 응고시키는 주조 방식이 주로 사용된다. 사형, 금형, 세라믹 주형 등을 이용하여 자중에 의해 주입되는 중력주조, 정밀주조법이나 고압으로 몰드에 주입시키는 다이캐스팅법이 대표적이다. 그리고 잉곳이나 블록 형태의 소재를 단순히 기계가공하는 방법도 사용되며, 그 외에 압연, 압출, 프레스 등의 소성가공법으로 제조되고 있다. 3D프린팅 제조 방식 중 금속제품의 제조를 위해 적용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 형태로 나눌 수 있다. Binder jetting 방식으로 모래를 이용하여 사형몰드를 제조하여 사형주조하거나, PMMA 수지를 이용하여 제품 패턴을 제작하여 정밀주조 공정에 적용된다. 이는
올해 에너지플러스 2015의 슬로건은 ‘아시아 최대 에너지 통합 전시회’. 기존 별도로 개최해 오던 인터배터리전,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 한국전기산업대전을 동시 개최한다. 전기차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 속에 배터리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기차 관련 신기술과 신제품이 대거 쏟아져 나온다. 그 현장을 미리 가 본다. 에너지산업의 흐름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에너지플러스 2015(Energy Plus 2015)가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다. 역대 최대 규모의 에너지산업전인 에너지 플러스 2015에는 삼성 SDI, LG화학, 지멘스, KT, LS산전, LG전자 등 에너지산업을 이끄는 글로벌 대기업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이차전지용 NCA 양극재 생산 세계 2위인 에코프로, ESS용 배터리 생산에 강세를 보이고 있는 코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비츠로셀 등도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는 서울시가 최초로 기획한 전기차 특별관인 EV Seoul 2015도 함께 개최된다. Ev Seoul 특별관에서는 BMW를 비롯해 다양한 EV 및 충전 인프라, 배터리 기업들이 참여한다.
한 우물만 판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은 요즘, 15년 동안 다른 데 눈 돌리지 않고 뚝심으로 성장해 온 업체가 있다. 비전검사장비 전문 업체인 미르기술은 이 뚝심에 ‘실력이 뒷받침 되는 정성’이라는 기업정신을 더해 시장 견인에 성공하고 있다. 미르기술의 이석우 부장은 회사가 성공한 요인으로,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고객 다양화와 신기술 개발을 꼽았다. Q. 미르기술의 주력 사업은. 경기도 군포에 위치한 미르기술은 2000년 2월에 창립한 후 15년 동안 비전검사장비만을 전문적으로 개발, 제조해 온 비전검사장비 전문 업체입니다. 미르기술의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3D 및 2D 비전검사장비를 들 수 있습니다. 초창기 비전검사장비 시장에서 2D 검사장비로 SMT(Surface Mount Technology, 표면실장기술) 검사 시장에 진입하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3D 검사장비 제품으로 3D 장비 시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초기 검사장비 출하 당시, 휴대전화를 비롯한 모바일 시장의 빠른 성장은 미르기술의 성장과 직결됐습니다. 이후 휴대전화를 비롯해 거의 모든 전자제품의 제조시설 공정 라인에 비전검사장비가 설치됐고, 미르기술은 업계 선두를 달리
스마트 팩토리의 목적은 제조 과정을 위한 준비 과정부터 실제 제조를 수행하고 제조된 결과 이후의 서비스까지 이 모든 부분을 최적화하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 IoT이다. 그리고 IoT는 센서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그 결과를 가지고 부가적이 가치를 창출한다. K-smartfactory.org 세미나에서 크레스프리 권진만 대표가 발표한 스마트 팩토리에서 바라본 IoT의 개념과 역할에 대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 크레스프리 권진만 대표 사물인터넷(IoT)은 현재 우리가 보고 만지고 움직이는 물리적인 세계와 우리가 정보를 주고받는 사이버 세상을 연결하는 개념이다. 사물인터넷은 사물이 만들어낸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공유하는 환경으로, 기존 유선통신 기반 인터넷과 모바일 인터넷보다 진화된 단계의 인터넷을 의미한다. 스마트 팩토리는 공장 내부의 모든 요소들을 IoT를 통해 연결하고, 지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한 공장이다. IoT 역할과 데이터 처리 IoT에는 다섯 가지 역할이 있다. 첫째로 생산 환경 통제이다. 생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각종 환경적 요소 및 개별적인 물리적 요소를 통제한다. 온도, 습도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한국전기산업대전이 개최된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한국전기산업대전은 스마트그리드전시회, 인터배터리전시회와 공동 개최되며, 전력기자재 융복합, 송배전 및 발전, 원자력, 철도전력, LED 산업 등 전력 분야의 최근 글로벌 이슈를 짚어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가 매년 개최하는 한국전기산업대전이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한국발전산업전과 동시에 열린다. 더불어 에너지 플러스라는 통합전시회명으로 스마트그리드전, 인터배터리전과도 합동 개최된다. 올해 한국전기산업대전에는 약 200개사가 참가해 500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발전공기업 6개 기업(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이 소규모 홍보관으로 운영했던 발전 분야가 한국발전산업전(Power Generation Korea)이라는 타이틀 아래 전문 전시회로 확대되며 발전산업 분야 종사자들을 한자리에 모은다. 전시회를 비롯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 발전회사 통합 구매 상담회와 발전산업 동반성장 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수요자와 공급자 간의 활발한
하드웨어 개발을 통해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일은 전문가 집단 및 전문 업체의 중요한 작업이며 경쟁력이었다. 하지만 오픈 소스 하드웨어 기술 및 블루투스 기술이 전반적인 제어 및 관련 산업의 흐름을 바꾸어 놓고 있다. 이 글에서는 이러한 흐름 및 기술 동향을 살펴본다. 아두이노 아두이노 보드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오픈소스 기반 플랫폼이다. 여기서 오픈소스라는 의미는 소프트웨어적으로 오픈소스라는 것뿐 아니라 개발 툴과 하드웨어에 대한 개발 정보까지 오픈소스로 공개돼 있음을 말한다. 그래서 하드웨어적으로나 소프트웨어적인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배우고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아티스트, 디자이너, 초보 개발자, 학생들 및 다양한 사람들에게 널리 보급돼 사용되고 있다. 아두이노 보드는 간단한 입출력 보드와 쉬운 언어를 이용한 개발 환경에 기반을 두고 있다. 또한 컴퓨터나 다른 기기와 연결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작동하도록 구성됐다. 현재 맥 OS X, 윈도우, 리눅스 버전으로 오픈소스 기반 통합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데, 아두이노 웹사이트(www.arduino.cc)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2008년 리먼쇼크를 계기로 제조업에 대한 평가가 크게 달라졌다. 미국, 영국, 독일 등 선진국들은 제조 기반 활성화 도모를 위해 산·학·관 일체화의 전략 구상을 내놓고 분야별 워킹그룹 운영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계속 진화하는 ICT 기술을 활용해 제조업을 새로운 관점에서 보고, 자국의 제조업을 부활시켜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촉진하려는 움직임이 고조되고 있다. 디지털 경제를 위한 세계의 반응을 보면 독일은 2011년에 산·학·관이 밀접하게 연계한 국가 전략 구상(인더스트리 4.0)을 내놓고 기계·전기·정보 등 국내 3개 단체가 공동 플랫폼을 만들어 분야별로 워킹그룹 운영 체제를 구축했다. 이 구상은 IoT의 본격적 도입에 의한 ‘스마트 팩토리’의 실현을 내다보고 이를 위한 제품 개발과 시장 개척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RFID, 임베디드 시스템, CPS(가상현실 통합 시스템)의 실장·제품화와 네트워크화, 수출을 지향하고 있다. 또한, 네트워크화를 위한 표준화를 독일과 미국이 선도하고 있다. 독일의 산·학·